‘98 범 중앙인 한마당’이 지난 16일 제2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양캠 학생 및 교수, 직원 약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번행사는 8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예년보다 규모있게 치뤄졌다.학교사랑 풍선날리기로 시작하여 태권도부를 비롯한 중앙동아리와 무용학과 공연이 있었으며, 유인촌교수와 최주봉(연극영화학과 졸업)동문을 비롯한 중대출신 연예인들의 토크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개교80주년기념 창립51주년기념 학술논문 현상공모’ 결과가 발표되었다.사회과학, 자연과학, 문학평론, 대학이미지광고 분야에 총 17편이 응모하여 치열한 경쟁을 보인 이번 공모에서 사회과학분야에 조영희, 윤수재 원생(행정학 석사과정)이 가작, 자연과학분야에 박준석군(의학과·2)외 3명이 당선, 문학평론에 이창림 원생(독문학 석사과정)
중앙대의 장·단기 발전계획으로 논의되어온 대학극장 재개발계획이 개교80주년을 맞아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중이다. 현재 양캠퍼스 부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건축위원회와 주무부서인 시설관리과(과장:공삼용)를 중심으로 대학극장 재개발계획(안)을 마련하고 오는 12월경에는 현상공모를 통해 설계업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대학극장 재개발사업은 현재 대학극장과 학군단
△실업을 주제로 하는 민중문화제를 개최하는데 그 취지는 기본적으로 현재의 실업문제가 바로 우리의 문제라는 인식하에 준비하게 되었다. 이러한 실업을 주제로 하는 문화제가 처음 열리는 것인 만큼 의미도 클 것으로 보인다. 중앙대내에서는 비교적 청년실업문제에 대한 어떠한 논의도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 축전 기간을 통해 문제의 해결책이 도서관에서 공
Ya Basta! (http://www.ezln.org) 우리를 맨 먼저 맞이하는 사이트는 비록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Zapatista Army of National Liberation, 이하 EZLN)'의 공식 사이트는 아니지만, EZLN의 지도부에 허락아래 사이트 주소를 'ezln.org'라고 등록해서 마치 공식 사이트처럼 소개 된 곳이다. 실제로 이
오는 14일 열리는 민중문화제는 그 개최 의의를 이렇게 표현한다. '더 이상 대학에 낭만은 없으며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밖에 남지 않았다. 12년 동안 혹은 그 이상 힘든 생활을 이겨내며 어렵게 대학문을 들어선 이들은 그보다 훨씬 좁은 취업문 앞에서 좌절하거나 일찍부터 도서관을 드나들기 시작한다. 이제 대학은 진리의 상아탑이 될 수 없고 고학력의 실업엘리
새 시대, 새 천년. 사회 각 분야에서 기존의 체제를 바꾸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부단한 노력들이 이뤄지는 이때, 과연 한일간에 있어서도 새로운 세기가 열릴 수 있을 것인가.지난 7일 일본 영빈관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이뤄진 이번 방일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새로운 세기를 앞둔 오늘날 양국간에 있어 동반자적 관계를
교수협의회 명의로 진행되고 있는 ‘제2의 창학과 재단퇴진운동’에 관한 문제점을 또다시 제기한다.어느 사회든지 다양한 입장과 건전한 비판의식은 그 사회의 건강성을 담보하는 힘이자 발전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대학이 처한 오늘의 상황에서 나온 교협의 서명운동은 의견의 다양성과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일정정도 그 의미성을 갖고
올해로 건학80주년을 맞았다. 20세기라는 시간의 한복판과 대한민국 역사의 한가운데서 중앙의 교풍과 학풍을 세워온 장구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중앙대학교는 내외적 어려움속에서도 독특한 학문적 전통을 지켜왔고 배출된 13만여 동문들은 지금도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중앙인의 기상을 한껏 발휘하고 있다.이제 한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맞
개교 제80주년 기념식이 지난 10일 오전 11시 제1캠퍼스 학생회관 루이스홀에서 열렸다. 조동호 생활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이사장, 이종훈 총장, 김성훈 농림부 장관, 배용수 동창회장을 비롯, 내외귀빈 3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노영기 교무처장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영년근속자에 대한 표창과 직원공로상, 중앙언론문화상 시상식이 이
인류가 자신의 기록을 남기려 했던 최초의 이유는 과거사란 성패(成敗)가 미래의 스승이 된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기록에는 과장이나 미화나 왜곡같은 것은 있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후대로 오면서 간사한 무리들은 잠시의 영광을 위하여 진실을 왜곡, 과장, 미화하였기에 역사가는 그 가면을 벗기기 위하여 뱀같이 차가운 이성으로 책장을 넘겨야 했다.사실, 역
교육부가 주관하고 있는 교육개혁 추진 우수대학 평가(이하 교육개혁 평가)에서 중앙대가 신청한 대학과 지역사회연계분야(선택 Ⅱ) 종합2위를 차지했다. 지난 28일 교육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분야별 선정된 대학 30개대에 총 2백억원을 지원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5천만원씩 차등지원한다고 밝히고 있다. 중앙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6억7천5백만원의 국
△교사 편찬을 하면서 느끼는 점이 있다면교사 편찬위원회는 지난 11월에 꾸려졌고, 자료도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50년사와 60년사 책 두권만 실질적인 자료일 뿐, 자료수집이 제대로 안되어 있어 사실상 옛날 자료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건학 80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교사정리 외에 더욱 신경써야 할 사항이 있다면사실 건학 80주년을 얘기하고 있지만, 21세기
많은 대학들이 자기 대학의 사료정리나 기념관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료집의 발간이나 기념관 건립, 대학의 사적지 등록등 많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 예를 알아보았다.성균관대는 올해로 건학 6백주년을 맞이하여 교사집을 발간하였고 명륜당을 사적지로 지정 보호, 관리하고 있다. 특히 90년부터 ‘건학 6백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교
대학의 역사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 현재 대학의 역사를 위한 공간이 중앙대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건학 80주년을 맞아 여러 기념행사가 진행중이지만 역사의식의 부족으로 단지 일회성 생색내기 행사로 전락할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이 시점에서 앞으로 다가올 1백주년을 향한 밑바탕 마련과 현재의 건학 80주년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학교건물
제2캠퍼스 학생복지위원회(위원장:박정희, 산업대 산업정보학과·4 이하 학복위)가 지난 2일 추진한 ‘한가위 귀향 차량’ 사업이 학복위측의 운영미숙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미 예약을 마쳤던 귀향차량 인원명단을 컴퓨터로 출력하는 과정에서 일부 명단이 빠진 것을 파악하지 못한 학복위측이 출발당일 누락된 인원만큼의 인원을 접수받아 인원초과 다량이 생기는 등 물의를
흑석사회복지관(과장:김성천, 문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오늘(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제1캠퍼스 의혈로에서 ‘의혈청년 사랑나누기’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관과 중앙대학교가 연계하여 벌이는 첫사업으로 가두판매와 주점의 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로 거둬들인 수익금 전액을 흑석동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기금으로 사
제2캠퍼스 내리 대학촌 물가 문제가 두차례에 걸친 불매운동과 지난 27일과 30일 있었던 물가조정 협상 등의 노력으로 인하가 결정됨으로써 일단락 되었다.그간 제2캠퍼스 총학생회(회장:김한용, 외대 영어학과·4)에서는 호프 카페, 스넥 취급점, 식사 취급점, 당구장을 비롯한 유흥업소로 분류된 4개의 분과대표와 가격인하 협상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내리 대학촌
’98안성-흑석 중앙인 한마당’이 오는 16일 제2캠퍼스에서 열린다. 양 캠퍼스에서 오늘(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대동제에 이어 열리게되는 이번 한마당의 자리는 건학일 80주년에 제1캠퍼스와 제2캠퍼스의 교수, 학생, 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자리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총장과 각 단대학장 양캠 학생회장 및 각 단대 학생회장 등이 참여하는 이번
의과대학의 간호학과 간호과학연구소(소장:정연강 간호학과 교수)가 이달에 대한간호협회가 선정하는 우리나라 노인의료복지연구소로 지정되었다. 이로써 중앙대 간호과학연구소는 한국노인복지사업의 중추적인 기관으로 자리잡게 되었다.이에 간호과학연구소는 시범사업으로 내년중에 노인건강관리를 목적으로 ‘낮보호센터(Day Care Center)’를 열어 주로 초기치매노인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