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에 맞아 숨진 고 강경대군을 기리는 복지법인이 강군의 아버지의 사비로 설립된다.강군의 아버지 강민조씨(56)는 아들의 생일인 지난 4일 광주에서 가진 경로잔치에서 “법인을 설립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했던 아들의 뜻을 잇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강씨는 서울과 광주에 있는 15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모두 복지법인에 기증할 뜻을 밝혔다. 기증 재산은 어렵
○…소년·소녀가장 어머니 맺어주기동작구(구청장:김우중)는 소년·소녀 가장 어머니 맺어주기 사업을 추진, 지난 1월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소년·소녀 가장 어머니 맺어주기 사업이란 인근 구립 어린이집 원장과 소년·소녀 가장을 모자, 모녀의 관계로 이어주어 그들의 경제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어머니가 된 구립 어린이집 원장은 수시로 소년·소녀 가
고용불안 문제가 빅딜 과정에서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노동자들이 생존권보장을 위해 적극 움직이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민주노총 중앙위원회의 노사정위 탈퇴발언은 노동계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줘 이후 개혁작업에 있어 많은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구조조정의 대표적 사례인 ‘대우전자-삼성자동차’와 ‘현대-LG반도체’ 빅딜은 이후
◇ 연극 ‘물고기 남자’극단 연극세상에서 ‘물고기 남자’를 공연한다. 끊임없이 실패의 삶을 거듭하는 두 주인공이 물고기양식장을 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루는 이 작품은 ‘타인에 대한 냉혹함’을 주제로 한다.·장소:대학로 성좌소극장·일시:오는 5월 2일까지◇ 판화, 예술, 책전여러 판화가와 전각가들의 아트북과 판화 작품을 볼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기존 판
학기초가 되면 총학생회측과 대학본부측과의 사이에서 가장 먼저 불거져 나오는 문제가 바로 등록금 협상이다. 현재 학생회와 대학본부와의 협상 테이블이 마련되어 논의가 진행중이다.대학본부는 지난해 IMF로 인한 어려운 집안 경제사정을 고려해 등록금을 동결했지만 올해에는 학생복지와 교육환경 개선 등을 명목으로 소폭 인상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직 확정된 인상안은 아
국민의 정부를 표방하는 DJ정권이 출범한지 1년, 진보를 외치며 어느때 보다도 개혁의 목소리를 드높였던 지난해 개혁의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지난 10일 서강대학교 다산관에서 열린 학술단체협의회(상임공동대표:강정구,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 주최의 ‘김대중 정부의 1년을 평가한다’는 주제의 정책 토론회. 이번 토론회는 김대중 정부 1년의 개혁 성
지난해 한 영화개봉관에서 쓴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할리우드 영화 ‘고질라’는 관객이 많을 테니까 주말에, 국산영화 ‘여고괴담’은 관객이 적을 것이 확실하니까 평일에 상영했던 것이다. 그러나 뜻밖에도 ‘괴담 신드롬’까지 일으키며 ‘여고괴담’에 관객이 몰리고 ‘고질라’에는 손님이 적었다. 약삭빠른 극장측이 스크린쿼터도 채울 겸 ‘여고괴담
○…도서관 졸업식19일에는 졸업식이 대학극장에서만이 아니라도 도서관에서도 열린다는 소식이 있다던데.이유인즉 도서관 장기체납자로 분류되어 있는 졸업생들은 졸업장을 도서관에서 수여하기 때문이라고.이로 인해 올해 졸업예정인 장기체납자 50여명은 대학극장이 아닌 도서관으로 가야할 판인데.졸업생 여러분, 무슨 미련이 남아 학교 도서를 돌려 주지 않소!공부하는 후배들
“저희 학과 지원하신 분 이리로 오세요.”소속학과 선배들이 신체검사를 끝마치고 나온 후배들을 만나기 위해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목소리가 쉬도록 외치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좀처럼 신입생들은 모이지 않는다. 어쩌다 간혹 하나둘씩 억지로 끌려 오다시피 한 듯 보이는 새내기들도 이상하다 싶을 만큼 쉽게 경계의 눈빛을 풀지 않는다. 선배들이 분위기를 풀어주려
▲이준일 교수(정경대)지난달 4일 한국정치학회 부회장으로 위촉되었다.▲장임원 교수(의대)지난 8일 보건복지부 산하 신설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초대원장으로 취임했다.▲국수호 교수(예술대)지난 1월 5일 한국춤평론가회 98년 춤비평가상을 수상하였다.▲이정희 교수(예술대)오는 23일 98년 한국무용예술가상을 수상한다.▲이상화 교수(외대)지난달 27일부터 내년
이번 학기부터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중앙도서관(관장:양승무)에서는 전자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검색 속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 지난 1월에 서버(기종명:IBM RS/6000 H50)를 교체했다.
99학년도 편입학, 전과시험이 지난 3일과 10일 치뤄졌다.교무처 입학과(과장:함규태)에서 실시한 편입학 시험은 영어를 공통과목으로 하고 인문 자연 예술계열별로 각각 논술, 수학, 실기시험을 전형했다. 계열별 각기 두과목의 시험을 치뤄 50%씩 점수를 반영하였다. 이와는 달리 교무처 학적과(과장:김영희) 주관으로 치뤄진 전과시험은 응시율이 저조해 전과시험의
문과대 일어일문학과 황성규 교수가 지난 1월 19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1933년 대구출생인 고(故) 황성규교수는 52년 중앙대 졸업, 71년 동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81년 일어일문학과를 창과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또한 한국일본어학회장, 국제 다코보꾸학회 한국회장을 역임 하였으며, 96년도에는 제11회 다코보꾸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99학년도 ‘새내기 새로 배움터(이하 새터)’가 제1캠퍼스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제2캠퍼스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각각 4차로 나뉘어 2박3일씩 진행된다.지난해 문제가 되었던 일부 단대의 공간확보 문제를 고려해 장소선정에 신중을 기했다.또한 특강 프로그램을 설정해 보다 알찬 새터로 꾸미도록 했다. 출발당일 1차, 2차 새터에서는 알코올 예방
편집장 정화섭(문과대 영어영문학과·4) 편집부장 정기평(사회대 상경학부·4) 학술부장 김수윤(문과대 영어영문학과·4) 문화부장 최보람(경영대 경영학부·4) 이상 4명 임기만료 면직 12월 31일자사회부장 전원석(정경대 신문방송학과·4) 보 편집장기자 홍윤신(사회대 국제관계학과·3) 보 편집부장 겸 학술부장, 우상훈(문과대 사학과·3) 보 취재1부장 겸 사진
지난 해 개교 80주년 기념사업으로 동문간의 유대를 다지고자 발전기금사무국을 주축으로 추진되었던 ‘중앙인 한둥지 운동’이 그동안의 성과물을 바탕으로 새해들어 여러 가지 사업들을 실행할 예정에 있다. 초기에 한둥지 운동 추진팀(이영수 발전기금사무국장)은 동문들의 편의를 고려, 동문들에 대한 각종 행정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었다.한둥지 운동 추진팀의 이영수 국장은
지난달 19일 별세한 황성규 전 교수(문과대 일어일문학과)가 지난 12월 13일 일어일문학과에 발전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한편 산업경영대학원에서는 98학년도 후반기, 99학년도 전반기 석사과정 입학생 일동이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했다.지금까지 발전기금 총 누계액은 96억2천2백82만5천4백83원이다. 기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10.16 대학교회(제2캠
지난 10, 11일에 걸쳐 1차로 배부되었던 졸업앨범이 오늘(19일)까지 공대로비에서 2차로 배부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영수증이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19일 이후에는 영수증이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졸업준비위원회로 가면졸업앨범을 배부받을 수 있다.
99년도 등록금 협상이 총학생회(회장:이영수, 정경대 정치외교학과·4)와 대학본부와의 의견대립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협상이 진행중이나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지난학기 대비 4.8% 인상된 가납안으로 지난 5일 등록금고지서가 발송된 상황이다. 학교측은 지난 IMF 여파로 인한 어려운 경제사정을 반영, 등록금을 동결하였지만 이번 학기에는 물가상승과 교육개혁
99학년도 중앙대 정시전형 최초 합격자 발표가 지난달 26일 있었다. 이번 입시에서는 총 3천7백1명 정원에 최초 합격자 등록기간 동안 2천1백31명이 등록해 57.5%의 등록률을 보였다.복수지원제도에 따른 각 대학간의 연쇄이동이 불가피한 가운데 올해 입시에서 중앙대는 특차전형을 포함한 31.5%의 미등록률이 발생했다. 이러한 미등록 사태는 대학마다 대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