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의대 2층 대강의실에서 의대 교수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이종훈 총장이 참석하여 그동안 학내에서 논란이 되었던 모기업과의 의대 및 MC에 대한 컨소시엄 논의에 대해 의대 교수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이종훈 총장은 컨소시엄에 대한 일부 사항이 많이 왜곡되었다고 지적하면서 “약속대로 99년 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 위해
지난 주 ‘독자의 소리’란에 게재된 내 글의 내용 때문에 체육교육학과 여러분으로부터 많은 항의를 받고 의도와는 달리 체육교육학과 여러분들이 많은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기에 이 글을 쓴다. 우선 체육교육학과의 ‘춘계실기실습대회’를 중요한 수업의 연장에 따른 행사가 아닌 다른 단체의 동문체육대회 정도로 생각한 나머지 정도를 지나친 감정적인 표현으로 동학과의
제1캠퍼스 학생생활연구소(소장:박경하, 문과대 사학과 교수)에서는 취업정보과(과장:이우송)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 대학원 5층 국제회의실에서 ‘실험실 벤처창업 로드쇼’를 개최한다. 연구협력처(처장:전영운, 문과대 독어독문학과 교수)와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벤처기업의 창업사례와 지원시책 등에 대한 벤처창업의 구체적 방안
▲최홍규 교수(문과대)지난 9일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에서 열린 특별범죄 예방세미나에서 ‘미국의 청소년 범죄와 보호관찰제도’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4월 1일 목요일, 체육교육학과 춘계실기실습대회가 열렸다. 모든 학생들에게 체육교육학과만의 투지를 보여주기 위해, 또한 우리 스스로 이 대회를 통하여 자신의 능력을 점검하고 평가하여 운동 능력을 더욱더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 바로 이 대회의 목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는 조금 더 이 대회를 멋지고 흥미롭게 이끌어 가기 위해서 학교 응원단의 공연을 식중에 포
제2캠퍼스 생활대 1305-2호 강의실에 가족생활상담교육센터가 신설되었다. 가족상담교육센터는 ‘결혼과 가족’ 교양과목의 김진희, 박정윤 강사에 의해 구성된 것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상담내용으로는 학업진로, 심리 및 성격, 가치관, 성문제, 친구관계 및 데이트, 부모의 부부갈등, 부모자녀문제 등을 다룰 예정이다. 상담
학기초부터 마찰을 빚어왔던 대학운영위원회(가칭) 문제가 학생회와 본부의 의견조율로 일단락되고 이제 제2캠퍼스 총학생회(회장:강곤, 예술대 문예창작학과·4)까지 참가하는 최종 합의만을 남겨두고 있다. 등록금 인상과 재단에 대한 문제제기로부터 출발한 이번 대학운영위건설 논의가 더 이상의 극한대립으로 치닫지 않고 마무리 된 것은 향후 중앙대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
중앙대 인삼산업연구센터(소장:정헌배, 사회대 경영학과 교수)에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하이얏트 호텔 리전시홀에서 전국인삼주 공개 품평회를 개최한다.농림부의 지원하에 진행되고 있는 고품격·신개념 인삼주 개발 및 세계화 전략 개별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행사는 외국인 전문가가 우리 전통주를 공개적으로 평가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요즘 우리 학교를 비롯하여 각 대학의 컴퓨터실엔 아마 비상이 걸렸을 것이다.정부에서 나오는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이 대학에도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속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포맷한 다음, 설치를 해도 단속에 대상이 되지 않는 프로그램만을 다시 설치해야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재학생들, 특히 재택강의를 듣는 재학생들은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
오는 15일경부터 국제대학원(원장:안충영, 정경대 경제학과 교수)과 조지 워싱턴 대학간의 ‘MBA 연계과정’ 신입생 모집 원서교부가 시작된다. 원서는 국제대학원 행정실에서 받아갈 수 있고 다음달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달간 접수받을 예정이다. 지방 학생들을 위한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6월말까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7월 중순에 발표된다.
“이거 보여요? 가운데 통통한 세포 중심부를 둘러싸고 나뭇가지 같은 게 여러 개 뻗어있죠? 이건 신경세포인데, 그냥 동그란 보통 세포랑은 모양이 좀 다르게 생겼어요. 한번 직접 봐 보세요.” 각종 연구기기로 빈틈없이 들어찬 연구실 한켠에서 진지한 눈빛으로 현미경을 들여다보는 사람, 올해 초부터 ‘쥐 뇌의 칼슘 의존성 포타슘 이온통로의 활성조절과 분자생물학적
오늘(12일)부터 99학년도 제1학기 최종 수강신청 확인원과 출석부가 학과 사무실에서 배부된다. 최종 수강신청 확인원 상의 교과목과 실제 수강하고 있는 교과목의 학수번호 일치여부와 재수강 과목의 표기, 출석부 등재 등을 확인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 교학처 학사운영과로 문의해야 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석·박사 과정 지원자를 대상으로 국비유학생을 선발한다. 오는 13일까지 연구협력처 국제협력부(부장:정대진)에서 응시원서를 교부받아 접수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학위과정일 경우 학부 졸업자로서 대학 전과정의 평균성적이 만점의 8할 이상으로 총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전문요원 과정은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대학원 전과정 평균성적이 만점의
임마누엘 월러스틴의 최근저작 ‘이행의 시대’는 자본주의가 공산주의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선언하고 다른 어떤 대안도 허용치 않는 확고한 위치를 누리고 있는 현재에 자본주의의 종말을 이야기하고 있다. 조지 케난과 사무엘 헌팅톤이 눈 앞에 다가온 평화의 시대에 들떠 있던 사람들에게 다가올 전쟁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면 월러스틴은 자유주의와 자본주의의 독주시대를 외쳐대
몇 개의 학내 락그룹, 그리고 민중 락그룹, 블랙홀, 크래쉬 등의 기성 락그룹.... 요즘 몇몇 대학내에서 기획되어지고 있는 초청 공연의 흐름이다. 온통 락의 일변도로 채색되고 있는 대학내의 노래문화, 한결같이 그들은 락을 통해야만 젊은이들의 저항정신이 표현될 수 있다고 얘기한다. 이쯤이고 보면 90년대 대학가에서 일견 락이외의 다른 음악은 발붙일 여지가
오는 13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에서 음대 관현악과 최민재 교수의 바이올린 독주회가 열린다. 노엽재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독주회의 입장료는 1만원이며 예매는 교보문구, 종로서적, 영풍문고에서 하면 된다.한편 오는 14일 영신기념관에서 음대 새내기와 선배, 교수님들을 위한 ‘새봄음악회’가 개최된다.
평택, 여주, 화성, 이천, 안성 지역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교육부의 국가공통목표기준을 전달하는 교사연수 행사가 오늘(12일) 오후 2시부터 제 2캠퍼스 영신기념관에서 열린다.총 51개 고등학교 교감, 교무부장, 교과담당부장 교사 약 5백60여명이 참석하는 이 자리에는 교육감의 치사와 이종훈 총장의 환영사, 유인촌 교수(예술대 연극학과)의 중앙대 소개가 있을
지난 2월, 수년간의 외국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친구에게 물었다. “뭐 달라진 것 별로 없지?”. 그 친구 왈 “아니야 많이 달라졌는데... 주류가 변했어...”라는 것이다. 나는 놀라웠다. 그리고 공항 도착과 함께 우리 사회 그것도 주류의 변화를 실감할 정도로 눈썰미를 갈고 닦아 온 것이 놀랍기도 하였다. 그러나 나의 놀라움을 옆눈질하며 그 친구는 또 덧붙
모차르트노베르트 엘리아스 지음/문학동네/8천원저자는 ‘모차르트는 타고난 천재이다’라는 통상적 견해를 ‘모차르트는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천재이다’라는 명제로 상대화시켰다. 한 위대한 예술가가 사회적으로 어떻게 태어나는가를 서술함으로써 천재적 예술가에 대한 우리의 편견을 수정하게 만들었다. 자신만의 길을 가려는 모차르트의 고뇌를 표현한 ‘한 천재에 대한 사회학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이갑용, 이하 민주노총)은 지난 7일 3차 중앙위원회를 갖고 이후 투쟁일정을 확정했다. 오는 5월 1일 노동절 투쟁을 목표로 19일 총력투쟁을 시작으로 하여 이후 4월 한달동안 중앙집중적으로 투쟁을 전개해 나간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먼저 오는 19일 공공연맹 총파업 등 파업가능한 모든 조직을 동원하여 투쟁에 돌입하며 23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