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의 통증 원인은 선천적 평발, 급성 및 만성 염좌, 발의 인대염, 골절 및 당뇨병성 말초신경염 등의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특히 그 원인은 잘못된 크기 및 형태의 신발을 착용하는데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젊은 시절에는 인체의 손상 치유 능력이 좋으므로 큰 고통을 느끼지 않을 수 있으나 미세한 발의 손상이 쌓이고 나이가 들어 자가 치유 능력이
“딱히 언제부터 시작했다기 보다는, 내가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누어 주고 있어요. 내가 남보다 백원을 더 벌었다면 그만큼 나눠쓰는 건 당연한 일이잖아요.”상도2동에서 쌀장사로 자리잡은지 6년이 다 되어가는 박재원씨(46).그는 그동안 교회나 아는 사람의 소개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고, 쌀이나 현금을 보내주는 등 그들을 남모르게 도와주고 있었다. 특히 현
상도2동사무소 옥상 50평이 자연학습장으로 조성됐다. 꽃과 토마토를 비롯한 10여종의 식물을 심고 토끼를 사육하는 등 도시의 옥상에서 전원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이 자연학습장은 관내 유치원생을 중심으로 자연학습에 기회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상도3동사무소는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청소, 주차문제, 장마철 대비 침수 예방 등 긴급생활민원에 대한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6월부터 ‘119 긴급현장민원처리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119 긴급현장민원처리제는 주민의 불편사항을 접수 받은 뒤 119식 긴급순찰을 진행하여 응급조치를 하기로 한 것으로, 순찰팀은 동장을 포함한 동사무소 직원 5명과 주민 5명으
자활능력이 부족하고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의 ‘치과질환’을 치료해 주기 위해 동작구 보건소와 동작구 치과의사회가 힘을 모았다. 동작구(구청장:김우중) 내에 살고 있는 4천여명의 장애인들 중 병원비 지불이 어려워서 치과질환을 치료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진료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진료는 다음달 9일 이후부터 매주 토요일
돈을 저금하는 은행이 아니라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기술과 도구를 저금하는 은행, 기술과 도구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저금하고 언제든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은행이 있다. 추상적으로 들리지만 쉽게 설명하자면 ‘현대판 품앗이’ 정도로 풀이할 수 있겠다. 바로 지난해 말 삼성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사회복지관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9백여만원을 지원받
평소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싶었던 분야의 취미활동을 싼 값으로 배우고 더불어 개인의 소양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지역주민의 문화활동을 강화하고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동작문화원(원장:연만희)에서 ‘제1기 문화대학’ 강좌를 개설한 것이다.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소득향상에 따른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 강좌는 문
법대 학생회(회장:조성국, 법학과·3)에서는 소모임 반쪽생각(회장:김성집, 공대 기계공학부·2)과 공동주최로 북녘동포돕기 모금운동을 매주 수요일마다 의혈로에서 펼친다.지난 12일부터 진행된 모금운동에서 모인 금액은 국제기아·질병·문맹퇴치 민간기구인 한국제이티에스(이하 제이티에스)로 전해져 라진 지구의 탁아소에 식량으로 보급된다. 다음달 9일까지 모금운동은
지난 28일 1캠퍼스 대학극장에서 교학처(처장:곽동성, 경영대 경영학부 교수) 주최로 ‘총장배 중앙인 스타크래프트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총 2백24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총장배 스타크래프트 경진대회’에서는 FEEL팀의 유병옥(공대 컴퓨터공학과·2)군, 김태목(공대 전기전자공학부·2)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일부터 실시한 99학년도 상반기 직장예비군 훈련 도중 일부 중앙대 학생예비군한테 점심도시락이 지급되지 않아 학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이들은 지급된 도시락 갯수가 학생수보다 적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동안 도시락이 제대로 배급되지 못했으며, 도시락 배급을 담당하는 학교 비상계획과 직원도 자리에 없었다고 주장했다.총학생회(회장:이영수,
문과대 학생회는 지난 12일 열렸던 ‘농민·학생 연대주???수익금 61만원 전액을 옥천초등학교 도서기증금으로 쓸 것이라 밝혔다.또한 문과대에서는 과별로 ‘아동도서모으기’가 진행중이며, 모여진 책들은 국문과 교수들이 마련한 책 3백권과 함께 이번 여름 농활때 옥천초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99년 신입생부터 시행된 ‘모집단위 광역화’안이 학과선택 및 기준의 부적절성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문과대 학생회(학생회장:이백윤, 국어국문학과·4)에서는 99학번이 내년 학과선택을 할 시에 ‘과당 인원을 제한하고 그 기준을 성적으로 한다’는 사안에 대해 모집단위 광역화의 본래 취지에 어긋난다며 문과대측에 대한 입장표명을 촉구했다.문과대 학생회 측은 현
강의실 구석 부스에서 자명종 소리가 요란이 울리고 있다.잠시 뒤에 길게 하품하는 소리가 들리고 마지못해 일어난 학생 손에 자명종 소리는 숨을 죽인다.2캠퍼스 건축공학과 졸업작품전을 준비중인 설계실.“잘 잤어? 정신차려. 3시야.”우드락 몇장과 칼, 자를 든 여학생이 이제 막 깨어나는 학생을 보며 하는 소리다. 밤이 늦어서인지 얼굴도 선홍빛으로 물들어 있고
지난 24일 열리기로 예정된 99학년도 상반기 제1캠퍼스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장:이영수, 정경대 정치외교학과·4, 이하 전학대회)가 지난번에 이어 또다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함에 따라 열리지 못하고 다음달 1일로 연기됐다.이 날 전학대회에서는 전체 대표자수 2백72명 중 사고 30명, 권한대행 1명을 제외한 2백41명의 현재 대표자가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지난 22, 23일 양일간 서울산업대 테니스경기장에서 전국테니스 동아리 연합회 주최로 열린 서울·인천지구 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중앙대 테니스 동아리가 입상했다. 이날 대회에서 ‘테니스 동아리’는 단체전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총학생회 교육개혁위원회(위원장:신현수, 문과대 독어독문학과·4, 이하 교개위)가 총학과의 내부갈등으로 인해 독립을 선언하고 나서 현재 총학과 별도의 기구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교개위측은 지난달 열리기로 예정되었던 교육개혁토론회를 준비하던 중 자료집에 실린 총학생회 조직개편에 대한 문제제기 부분에 관해 글 삭제요청을 받았으며, 수업거부 총투표 관련 약대
... 학단협 제2회 정책토론회학술단체협의회 주최로 ’99 제2회 정책토론회 ‘진보정당 건설, 그 가능성을 진단한다’가 오는 6월 5일(토) 오후2시부터 서강대 다산관 B101호에서 개최된다.0 ...“신문개혁, 어떻게 할 것인?굶際逵냘村첫恝Т?주최로 오는 6월8일 프레스센터 12층 강당에서 “신문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한국신문의 개혁과 발전을 위한 모델
종로 한가운데 서있는 남대문. 숭례문이라고도 불리는 이 문을 보지 못한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문화재의 본질에 대해 고민해 본 사람은 몇이나 될까.“남대문은 거의 다 알지만 왜 이 문이 숭례문이라 불리는지, 이름 가운데 례(禮)가 들어가는지 아는 사람은 얼마 안 될 거에요.”그의 말에 의하면 우리 선조들은 문을 하나 세우더라도 의미를
오는 6일 4일 이화여대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한국 지성사의 회고와 성찰-지난 근현대사 100년을 중심으로’가 개최된다. 교수신문, 이화여대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대별 상황에 맞춘 지식인의 모습을 살펴보고 이를 평가해 올바른 한국사회의 지식인의 상을 재구성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다.이상희 명예교수(서울대 언론학과)는
7·80년대 대중운동의 상징이었던 김지하 시인. 그러나 이제 그를 운동가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생명사상’으로 전환해 당시 운동진영을 당황케 했던 그는 이제 ‘율려’라는 새로운 문화운동을 펴고 있다.환경의 중요성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지금 그가 말하는 ‘율려’는 무슨 의미인지, ‘타는 목마름’에서 ‘생명’으로 그리고 마침내 ‘율려’로 이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