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연합회(회장:이재건 사회대 경영학과·4 이하 동연)에서는 지역과의 연대강화를 목적으로 오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청소년 여름 캠프를 개최한다. 안성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행사는 대략 3백 여명의 인원을 수용, 4박 5일동안 기숙사에서 생활할 예정이다. 캠프운영방법은 각 동아리별로 테마를 정해 한 개 교실 집중교육 또는 연관된
지난 19일 외대 2115강의실에서는 '효과적인 외국어 교육을 위한 이론과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로 외국어 문학 연구소(소장:이세순 외대 영어학과 교수)의 제13회 학술심포지엄이 열렸다. 30여명의 외대 교수, 강사, 조교가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은 교수의 연구이론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연구이론 부문으로 김지영 교수(외대 영어학과)가 '멀티미
외대(학장:송영규 불어불문학과 교수)에서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중앙대 재학생 및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어학 캠프를 실시한다. 실용언어 위주의 강의와 내국인 교수의 상담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캠프는 수강자의 수준에 맞춰, 20여명 내외로 반을 편성하여 진행된다. 등록은 6월 11일까지이며,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중앙대 재학생의
지난 12일 인권복지위원회(위원장:송학선, 정경대 응용통계학과·4)는 작년에 비해 많아진 복학생, 편입생분 교내 다이어리 추가제작을 마무리하였다.3월말부터 4월초까지 각 단과대학생회에서 다이어리추가접수를 받은 인복위는 현재 문과대, 공대, 법대 등 7개 단과대에 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벼랑을 거머쥔 솔뿌리여(백산서당)’라는 책을 출간했는데, 어떠한 메시지를 담고 있나지난 67년 발족한 민족문제연구소(소장:백기완)가 재정난으로 작년 문을 닫게 되었다. 이번 책 발간은 통일문제를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해온 연구소를 살리기 위한 데 있다.또한 한국사회 전반에 좌절감과 패배주의, 극단적인 허무주의가 팽배하고, 알기(주체)가 상실되어 가
김병익외 3인/한울/7천5백원‘내일을 여는 작??【?특별기획으로 마련한 20세기를 마무리하는 산문집. 김병익, 김윤식, 신경림, 박완서 등 20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따뜻한 에세이들로 꾸려졌다. 각 글마다 전환기를 맞이하며 일어나는 세대간 단절 현상을 극복하려는 손짓과 지난 시대를 날카롭게 바라보는 작가들의 성찰이 돋보인다.정화열/민음사/1만3천원서
수업도 빠지면서 유명 연예인의 공연을 보기 위해 줄을 서고, 마치 연예인이라도 된 양 화려한 힙합 복장을 한 청소년, 연예인 펜클럽을 하나라도 들지 않으면 쉽게 소외감을 느끼는 아이들 등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연예인의 우상화 현상이 급격히 퍼지고 있다. “요즘 청소년들에게 있어 대중스타는 한낱 연예인이 아니예요. 이들에게 연예인은 선망의 대상이자 숭배의 대
제가 아직 학문적으로 제대로 이루어 놓은 것도 없고, 또 옆 돌아보지 않고 열심히 학문에 정진해야 할 학도에 불과하지만, 지난 20 여년 동안 대학 언저리에서 살면서 제가 겪고 느낀 몇 가지 사실들이 21세기를 살아 갈 여러분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될까 하여 몇 마디 적습니다.저는 지난 89년부터 지금까지 10여년 동안 ‘역사비평’편집위원을 역임해 왔고, 9
그야말로 ‘아는 것이 힘’인 시대. 이러한 관점에서 ‘정보’는 유용한 차원을 넘어 힘이고 나아가 권력이 될 수 있다. 그런가하면 정보가 권력을 감시하고 차단하는 기능도 할 수 있다. 즉, 행정문서의 공개로 행정을 감시, 참가하고, 궁극적으로 ‘열린 정부와 국민에 대하여 행정이 그 설명을 실시하는 책무, 즉 국민주권’으로 귀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 알
△한국과 중앙대에 대한 이미지는 어떤지레냐-긍정적이다. 중앙대 학생들은 아주 친절하고 캠퍼스내 분위기도 따뜻하다.엘리나-난 여기가 좋고,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다. 한가지 불편한 점은 내가 한국말을 말하고 이해하는데 서툴다는 것이다. 자연도 아름답고 꽃도 많다. 교환학생으로서 불편한 점 역시 없다.△어떻게 한국에 오게 되었나레냐-난 동양 국가의 문화와 사람들
학문의 자생성과 방법론에 관한 이 논쟁은 원래 대학원신문에서 시작된 것이다. 작년 11월 27일 대학원에서 주최한 ‘한국사회의 근대와 탈근대’ 심포지엄에 발표된 김영민 교수(한일신학대 철학과)의 글 ‘근대성. 자생성. 학문성-소묘’에 대해 최영진 박사가 의견을 기고하면서 촉발되었다. 그후 대학원신문 지면을 통해 각자 두 차례씩 의견을 주고 받았다. (대학원
○…다우 사우나실 날씨는 덥고, 통학하는 학생들은 원하지 않는 사우나(?)에 진땀을 빼는데...이유인즉 한증막같은 퉁학버스에서 에어컨을 틀어주지 않기때문.통학버스 탈 때마다 다이어트가 절로 된다는 여학생의 농담이 씁쓸하게만 들리니.혹시 사우나 전용버스로 특허 받으려는 속셈인지 모르겠구려. ○…귀막힌 헤드폰2캠퍼스 외대 랩실에는 귀마개(?)가 많다는데. 고장
변화와 개혁에 대한 논의가 한국 대학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대학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조망과 설계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개발의 연대를 넘어 다양성의 90년대를 지나는 우리의 대학사회는 파국적 경제난을 겪으며 학문과 사회의 조응성에 관한 자기비판에 골몰하고 있다. 교육부의 개혁이 많은 저항과 잡음을 양산하고 있으나 기존의 한국교육
서울대생의 익사사고를 둘러싸고 한동안 말들이 참 많았다. 지성인의 전당이라는 대학에서, 술 취한 채로 동아리 회장을 연못에 빠뜨려 죽게 했다는 사실은 정말 뉴스임에 틀림없었다. 이로 인해 대학의 문화와 학생들의 태도는 여론의 도마 위에 올라야 했고 마치 대학은 술로 시작해 술로 끝나는 알코올의 경연장인양 비춰지고 있다. 사실 이번의 일처럼 어처구니 없는 사
올해로 5회를 맞는 의혈문화제가 지난 17일에서 21일까지 1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문화제는 북한영화제, 락페스티발, 장기자랑 등 다른 어느해 보다 행사가 풍성했고 5월 햇살아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장기자랑이 갑자기 취소되고 중앙인 모두 공유할 특징적인 행사가 없는 등 운영상의 몇가지 문제점을 드러냈다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중앙대 부설 사회복지관.복지관 내의 놀이터, 꼬마 아이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앉아 뭐가 그리 즐거운지 웃음소리가 그치질 않고 한켠에선 사회복지사 선생님이 아이 한 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너 공부 안하면 축구 못하게 할꺼다.”장난섞인 말투로 아이를 나무라는 선생님, 축구를 좋아한다는 그 아이는 실직가정의 아이다. “실직가정의 아이
총학생회 성정치위원회(위원장:이연미, 정경대 정치외교학과·4)와 CR.영화세상의 주최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공대 A.V.Room에서 ’99의혈퀴어영화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 대해 이연미 성정치위원장은 “퀴어 영화제를 통해서 모든 성적 소수자들의 생활을 함께 바라보고 우리의 성인식, 성정체성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의대 학생회(회장:김기범, 의학과·2)에서는 간호학과 학생회(회장:박미영·3)와 공동 주최로 오는 28일 의대 체육대회 ‘SALUS’를 열고 학내 곳곳을 지점으로 정해 지점마다 경기를 벌이는 ‘SALUS 대첩’을 진행한다.한편 공대 학생회(회장:김민성, 기계공학과·4)도 오늘(24일)부터 31일까지 예선을 치른 후 다음달 2일 대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할
총학생회 졸업준비위원회(위원장:김도균, 공대 기계공학과·4)는 우천관계로 일부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촬영자는 다음달 2,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추가촬영을 할 예정이다.
학생생활연구소(소장:박경하, 문과대 사학과 교수)에는 오는 25일 ‘체중조절의 심리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상담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수원여대 박정은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한편, 오는 26일 학생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정기 집단 심리검사를 실시한다. 심리검사 결과는 다음달 2일 검사 실시때와 동일 시간, 장소에서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