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캠퍼스 취업정보과(과장:정명수)에서는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본관 5층 중회의실에서 웅진 윤석금 회장을 초청하여, ‘취업 소양 기르기’란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30일부터 노량진역까지만 운행되던 25-1번 시내버스가 84번 종점까지 연장 운행한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시내버스 노선조정기간 중에 중앙대는 서울대, 숭실대와 함께 현재 서울대까지 운행하는 413번 시내버스를 중앙대까지 연장운행해 줄 것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서울특별시 교통관리실로 보냈으나 불허되고, 이같은 조치가 취해졌다.노량진역 쪽에 집중된
인권복지위원회(위원장:송학선, 정경대 응용통계학과·4이하 인복위)는 지난 10일부터 교내 매장 가격 조사를 실시하여, 타대학에 비해 비싼 물품의 가격을 낮추기로 하고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조사결과 중앙대 안의 매장은 타대학에 비해 다소 싼편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자판기용 음료수는 50원에서 최대 1백원까지 저렴한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인복위는 이번 교내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김영찬 교수(공대학장)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이사장으로 취임하였다. 교육부 산하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최근 정부조직개편과 산하기관의 경영혁신 차원에서 기존의 멀티미디어교육지원센터와 첨단학술정보센터를 통합하여 설립한 기관으로 초·중등학교의 교육정보화 기반구축을 비롯하여 대학의 교육전산망을 중심으로한 학술, 연구 정보서비스와 도서관 전산
지난 27일 동대문구장에서는 중앙대와 동국대의 99대학야구봄철리그 준결승 경기가 벌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중앙대는 5회까지 4대0으로 뒤진 상황에 내리 3점을 뽑아 역전의 기미가 보이는듯 했으나 고비때마다 집중안타를 허용하여 결국 6대3으로 결승진출이 좌절됐다.한편 다음날 열린 결승전에서는 동국대가 홍익대를 12대8로 이겨 3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수강신청 안내99학년도 제2학기 수강신청이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99학년도 제2학기 등록예정자 전원을 대상으로 교내외 전산망을 통해 실시된다.제2학기 수강신청자는 강의 시간표 책자에서 이수할 과목을 선정하여 수강신청서 양식을 학과(부)에서 교부받아 정확히 기재한 후 교내외 전산망을 이용하여 수강신청서를 학과(부)에 제출하면 된다. 강의시간표 책자와 수
오늘(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계절학기 수강신청을 받는다.의과대학 의학부를 제외한 전 대학 2학년이상의 재학생 모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6학점 이내이다. 과목개설은 신청 인원 전공과목 8명 이상, 교양과목은 15명 이상을 원칙으로 하며, 폐강과목은 추가신청기간중에 다른 과목으로 변경 신청할 수 있다.수강신청 방법은 재학생인 경우 2학기 수강신
자연대 생물학과 송철용·이광호 교수연구팀은 국립보건원 바이러스 질환부 연구팀(과장:윤재득)과 지난 3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60여개 장내 바이러스에 대해 공통으로 작용하는 ‘공통항원’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하였다.장내 바이러스란 주로 입을 통해 감염돼 소화기관을 거쳐 뇌에까지 침입함으로써 무균성 뇌막염, 유행성 각결막염(아폴로눈병) 등을 유발하는 등 인체
대학문화 관련 기획을 준비하면서 어느 문화비평가에게 대학문화에 대해 글 좀 써 달라는 청탁을 한 적이 있었다. 그 사람은 거절을 하면서 대학문화는 대학에 있는 사람들이 해야하는 거 아니냐는 요지의 말을 남겼다. 물론 그는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었고, 대학에 있을 때는 대학문화에 대한 이러저러한 글들을 썼던 걸로 알고 있다. 대학문화에 대한 그 사람의 의견은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고려대 직원노동조합(위원장:김영민) 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파업의 주요 골자는 시설관리직 및 실험기사 전원 용역화, 교직원 정년 축소, 팀제 실시 반대 등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현재 교직원 1백70명 가량이 고려대 본관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주부터 서울지역 20개대학 노동
집시법 개악의 문제점과 올바른 대응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6월 1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민교협, 사회진보연대, 민변, 인권운동사랑방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집시법 개악의 위헌성과 대안 모색에 초점이 맞춰 진행된다.
지난 27일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이하 범청학련)이 인터넷 E-mail을 이용해 북한과 1백60여 차례 교신한 혐의로 남측본부 간부가 구속된 사건에 대해 한국총학생회연합(의장:윤기진, 명지대 총학생회장 이하 한총련)은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범청학련을 인터넷 교신 혐의로 구속한 것은 명백한 조작이며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몰아가려는 음모”라고 주장했
노동일보 신복자 편집인은 “그동안 많은 준비작업 끝에 노동계 준비위원회에서 7월 1일로 창간일자를 정했다”며 노동일보의 창간소식을 알렸다.IMF시대 이후 국민경제의 성과물이 송두리째 없어질 위기에 처하고 노동계의 현실을 전하는 목소리가 줄어드는 가운데 위기돌파의 주춧돌로써 일간 노동일보는 여태껏 조심스럽게 계획되어 왔다.10여년간 주간 노동자신문을 발행했던
전국학생협의회준(회장:조영권, 서강대 총학생회장 이하 전학협)이 지난 29일 대학생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제3기 전국학생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오는 4일 숭실대에서 출범식을 갖는 등 좌파진영 학생회들의 활발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한총련과 같은 독자적 활동이 아닌 공동의 연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학협은 지난 3월 7일 전학협 준비위원
△지금의 한총련 출범식에 대한 제1캠퍼스 총학생회의 입장은한총련이 더 이상 백만학도를 대표할 수 없음은 당연하다. 정치적 입장이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 있는 하나의 정파일 뿐이다. 출범식 역시 그러한 틀에서 벗어날 수 없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출범식의 양상은 과거와 같이 전 대학생들의 축제의 장이 되지도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출범식에 불참하기로 결
제7기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의장:윤기진, 명지대 총학생회장 이하 한총련)의 출범식이 지난 28일 경희대에서 개최되어 30일까지 치뤄졌다.애초 출범식이 열리기로 했던 연세대가 출범식 이삼일 전부터 전투경찰에 의해 원천봉쇄 당하자 지난 28일 출범식 당일 한총련 학생들은 경희대가 경찰의 봉쇄가 미비한 점을 고려해 출범식을 경희대로 정하게 되었다. 당일 아침 경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하 한총련) 출범식에 참가 결정을 내린 이유는 무엇인가한총련 출범식에 참가하고 안하고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IMF로 고통받고 있는 민중의 삶이라던가, 미국이 이끌어 내는 전쟁의 위협 등 한총련에서 이야기하는 문제의식에 대해 중앙대 학생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에 관해 학생들과 함께
한총련인가, 제3의 길인가. 학생운동 진영에서 이러한 물음들은 더 이상 유의미성을 갖지 않을 것 같다. 주요대학들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총련 출범식에 관련한 모습들이 다른 학생운동 진영에게는 ‘강 건너 불구경’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이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한총련의 비민주성이나 폐쇄성 등등의 얘기는 이미 새로운 얘기도 아니고 매년 이맘때쯤이면 으레히
고등교육체계의 고도화, 특성화를 주 내용으로 한 ‘두뇌한국 21’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대학사회의 학문전략 수립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독창적인 지식창출 능력을 갖춘 세계수준의 대학원을 육성하고 지역의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중심 특성화 대학을 육성한다는 계획과 함께 기존 대학원의 연구력 제고사업 및 학술진흥사업 참여를 촉진한다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