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을 저버린 정권의 향방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역대정권들이 보여준 것 처럼 명확하다. 이같은 측면에서 볼 때 이번 6·3 재선거에서 나타난 여당의 참패는 어쩌면 예견된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 벌어진 고급옷 로비 사건에서 보여지는 고위층의 변함없는 사치와 이에 질세라 수사도 권력만을 감싸는 과거와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는 정권의 부
신세기로 향하는 마지막 징검다리인 99년도 어느새 여름방학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번 상반기도 대학에는 중요한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크고 작은 일의 처리에 있어서 몇가지 공통된 문제점도 드러내었다. 그러한 모습을 두가지의 범주로 정리해보면 일에 대한 ‘책임성’과 대의를 위한 구성원들의 ‘합의’라는 말로 요약을 할 수 있다. 첫째로 ‘책임성’의 부재와 관계되
학생생활연구소(소장:박경하, 문과대 사학과 교수)에서는 오는 25일 제4회 정기 인성검사를 실시한다.이번 인성검사는 지역주민·교직원·교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성격유형검사 비용은 3천원, 성격진단 검사는 무료이다.시간은 오후 5시10분이며, 장소는 추후 공모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 대학원 총학생회(회장:박진태 연극학과 석사 3차)에서는 김동택 박사(한국정치연구회 연구위원, 서강대 정치학 박사)를 초빙하여 ‘왜 역사 사회학인???주제로 중앙대 대학원 사회 기획 강좌를 연다.7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대학원 8401 강의실에서 ‘역사 정치학의 형성 및 발전’의 강연을 시작으로 ‘거시적 미시적 접근방법’, ‘문제중심의 연구
인권복지위원회(위원장:송학선, 정경대 응용통계학과·4 이하 인복위)는 지난달 결식 아동돕기 바자회에 이어 오늘(7일)과 내일(8일) 이틀에 걸쳐 결식 아동돕기 사진전을 의혈로에서 연다.한국 이웃 사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진전에는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진 10여점의 그림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인복위는 모금함을 설치하여 결식아동을 위한 성금모으기와
지난 3일 제2캠퍼스 민주광장에서 각 단대를 비롯 전 중앙인의 단결력과 협동을 다지기 위한 중앙체전이 2캠퍼스 총학생회(회장:강곤, 예술대 문예창작학과·4 이하 총학)의 주최로 개최되었다.이종훈 총장의 인사말과 동아리 꿈틀이의 댄스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체전은 의혈사랑 조국사랑 하나되어 달리기 부분에 노래패산하, 예술대, 체육대 세팀이 참가하여 열띤 공방전
“우리 야유회 가는 것 같네요.”고려대 지부가 16일째 파업을 하는 그곳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노조 조합원들이 유쾌하게 흥얼거린다. ‘쟁투.’ 장난스럽게 파스에 빨간 물감으로 찍어내린 두 글자를 볼따귀에 붙인 채 버스에서 내린다. 잔디에는 고려대 지부 노조원들과 고려대 학생들이 이미 진을 치고 있었다. TV에서 장엄한 모습을 보였던 고딕 양식의 고려대 본관
취업정보과(과장:이우송)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의 정보 수집 및 분석 능력을 제고하고자 ‘직업개발’이라는 2학기 ‘취업준비 강좌’를 개설했다.1캠퍼스 전체 학과(부)를 대상으로 하는 이 강좌는 담당교수(전영운:문과대 독어독문학과) 주관하에 강의 주제별로 다양한 교·강사의 공동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실은 학생회관 3층 취업정보세미나실이며 성적평가는 출석점검에 의한
지난 1일 열리기로 예정된 99학년도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장:이영수 총학생회장, 정경대 정치외교학과·4 이하 전학대회)가 정족수 미달로 인해 3번째 무산됨으로서 대회일정이 2학기로 넘어가는 등 총학생회(이하 총학) 사업진행에 커다란 지연을 빚은채 1학기를 마감하게 됐다.이날 전학대회에서는 지난달 24일 무산된 전학대회 출석인원에 비해 단지 14명만이
○…흙탕물 지뢰 조심!비만 오면 2캠 기숙사 지나는 길이 지뢰밭으로 변한다고 하는데.이유인즉, 정돈되지 않은 보도블럭을 지나다 튀어오르는 흙탕물 지뢰때문.학생들의 옷과 신발이 흙탕물에 젖는 피해에도 대책은 물 마르길 기다리는 것 뿐이니.곳곳에 묻힌 지뢰 제거반 좀 빨리 보내주구려. ○…껍데기는 가라(?)2캠 도서관에는 속빈 강정같은 책이 많다는데...눈앞의
▲김의철 교수(문과대)지난달 27일 London Business School이 주관하는 ‘효율적 경영을 위한 문제에 대한 이해와 철학적 기초’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박영근 교수(문과대)지난 3일 교육부 주관 99년도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받았다.▲김수삼 교수(공대)지난 3일 서정욱 과학기술부 장관을 초청해서 ‘지식기반 사회에 대비
지난 1일 오후 3시 20분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중앙대와 연세대 간의 대학 농구 1차전에서 중앙대가 패배함으로써 농구부의 18연승 행진이 마감되었다. 당초, 중앙대가 연승을 이어 나갈 것이라는 기대에도 불구하고 경기 결과는 80대 82로 연세대가 승리하였다. 패배원인은 주전인 송영진, 김주성, 임재현이 세계대학농구대회 대표 선수 발탁으로 팀내 연습부족
오는 10일 호주학연구소(소장:정정호, 문과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에서는 토니힐리 호주대사를 초청하여 ‘호주정보센터’ 개소식을 가진 후 ‘21세기 한호관계’ 강연회를 오전 11시 30분 본관 3층 교무위원회 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토니힐리 호주대사는 최신형 컴퓨터와 프린터, 3백여권의 도서자료를 호주학 연구소에 기증할 계획이다.
지난 3일부터 실시된 99학년도 2학기 수강신청 기간동안 학생들은 예년에 비해 심각한 통신장애를 겪었다. 이로인해 학생들은 다음날 오후까지 수강신청을 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전산정보처(처장:김성조, 공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에 항의가 쇄도했다.이는 현재 양캠의 수강신청을 담당하는 컴퓨터가 단 한 대 뿐이며,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인원이 2백50여명
지난 5일 총장실에서 관재과(과장:김양근) 주최로 삼성전자 PC기증식 및 감사패 전달식이 열렸다. 이종훈 총장, 이상현 삼성전자 부사장, 정활 이사(경영대 경영학과 72학번), 성창렬 영업부장(공대 컴퓨터공학과 73학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기증식은 중앙대에서 삼성전자 PC구입을 지속적으로 해온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루어졌다. 이날 삼성전자측은
지난 26일 재단법인(이사장:김희수)은 교원징계위원회(위원장:박조열)를 열어 공대 기계공학과 구모 교수를 감봉 2개월의 징계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하고 이같은 사실을 지난 28일 당사자에게 통보했다.법인은 징계사유로 △98학년도 대학에서 개최한 각종 교수회의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은 점 △학생지도상 문제가 있는 발언을 함으로써 학생의 학습의욕을 저하시킨 점 △대
학생생활연구소(소장:박경하, 문과대 사학과 교수)에서는 지난 4월 중순경에 실시한 ‘99학년도 제1캠퍼스 신입생 실태 및 의식에 관한 조사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이번 조사는 우수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한 정책과 홍보의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의 수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총 61개 문항으로 구성된 이번 조사는 각 학부 및 단대별로 표본선정된 총
입학처(처장:최경석, 문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에서는 오는 26일 서울·경기·인천지역 3백여개의 고등학교와 3개 입시학원을 상대로 정기모의논술을 실시한다.정경대에서 실시할 예정인 이번 모의논술은 중앙대 입학을 희망하는 약 1천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논술연구위원회(위원장:입학처장)에서 심사를 하여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해 줄 예정이다.
생활관(관장:조동호)에서는 오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본교 재학생에 한하여 남·여학생 각각 2백명을 대상으로 생활관 명덕1동과 2동에 단기입관 신청을 접수한다.단기입관 신청원서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1캠퍼스 학생과와 2캠퍼스 생활복지관에서 교부하며 동일 장소에 접수하면 된다.입관자 발표는 오는 25일 12시 1캠퍼스 정문게시판과 2캠퍼스 생활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