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대 학생회(회장:이백윤, 국어국문학과·4)는 오늘(1일)과 내일 이틀에 걸쳐 개강맞이 음료수를 제공한다.개강 후 2학기를 힘차게 보내자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라벌홀 앞문에서 오전 9시부터 약 2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문과대 학생회비로 운영되며, 전 중앙인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계획이다.
학생생활연구소(소장:박경하 문과대 사학과 교수)는 ‘책벌레’ 독후감 공모전을 연다. 분량은 20매 내외이고 오는 15일이 마감일이다.초등부, 중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서 실시하며 각각 한국동화, 위인전, 세계명작, 동양고전을 읽고 독후감을 쓰면 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며, 그 외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도 도서상품권
도서관(관장:양승무, 외국어대 중어학과 교수)은 주전산기(CALIS)를 교체하고 국내·외 CD-ROM 검색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따라서, 오는 9월부터는 정보검색 서비스 속도가 6배정도 향상될 것이며, 전산화 프로그램 업그레이드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제반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국내·외 CD-ROM 검색시 기존의 복잡한 방법에서 벗어나
지난달 14일 오전 11시경 학생회관 3층 한 동아리방에서 시체가 발견돼 큰 물의를 일으켰다.한국외대 96학번으로 밝혀진 이 학생은 당시 휴가병이였으며 군경조사결과 13일 저녁 5~6시경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살 이유로는 휴가를 나와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이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처음 동아리방 여학우가 발견해 수위실에 신고했으며
캠퍼스가 방중공사를 통해 크고 작은 곳에서 새단장을 했다.우선 학생회관 내 학생식당과 지하식당의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하였으며 바닥 타일교체, 에어컨 설치 등의 보수공사를 끝마쳤다. 또한 그동안 시설이 노후해 학생들로부터 지적을 받았던 학생회관 각층 화장실의 시설을 보수·교체하여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특히 지난 30일 40여개의 동아리방 철문설치를 완료함
△지난 7월 7일 조인식이 있었던 ‘중앙대학교와 동작구 간 지역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 협력 체결’은 동작구청에서 먼저 중앙대에 협정을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실제 작년부터 이 협정에 대해 준비해 왔다.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간 것은 지난 5월경으로 대학문화의 창의력과 고급의 인적, 물적 자원이 주변 지역에 고루 배분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였다. 지역과
“할머니, 계세요?” 관악구 봉천 4동의 무허가주택에 살고 있는 안연례할머니(67)에게 조심스럽게 인사를 건냈다.“어서 와요. 힘들게 여기까지 와주니 고맙네”하며 나즈막한 목소리로 반갑게 맞아 주는 할머니. 힘없는 목소리에 걱정이 되어 “어디 편찮으세요?”하고 말을 건네지만 할머니는 애써 웃음을 지어 보인다. 방안 한 귀퉁이에 보이는 병원비 쪽지, 그간 할
·전세◇방2칸·4천만원양옥 2층, 단독부엌, 화장실◇4평 방1칸·1천3백만원양옥 지층, 단독화장실, 부엌◇방2칸·1천8백만원반지하, 단독화장실, 부엌·월세◇방1칸·보증금 1백-15만원옥2층, 공동화장실, 부엌없음방 큼, 85-1 버스종?賓?칸·보증금 1백-18만원옥, 공동화장실, 단독부엌◇3평 방1칸·보증금 1백-10만원양옥3층, 공동화장실, 부엌하숙◇독방
Q요즘 인터넷을 사용하다 보면 ‘ⓔ’라는 독특한 문자 디자인과 함께 ‘기업경영환경의 혁명’이란 문구의 e-business 광고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e-business의 개념과 그것이 갖고 있는 의의는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A전세계에 인터넷 열풍이 불어닥치면서 사이버 스페이스, 즉 가상공간이 현실 세계를 대치할 수 있다는 믿음이 실제로 가능하게 되어 가
96년, 97년, 98년, 99년 4년 연속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분야에서 교육부의 교육개혁 추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던 중앙대. 지난 7월 7일, 지역사회와 더욱 공고한 연계점들을 찾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바로 ‘중앙대학교와 동작구 간 지역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 협력 체결’. 이 협정을 통해 중앙대는 지역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대
지역단신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동작구는 대도시 대기오염원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무료점검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묘지 맞은편 공중화장실 앞에서 이루어지며 운행중인 전차량을 대상으로 한다.특히 이날 일산화탄소와 매연 등의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여부를 점검 받은 차량에 대해서
중대신문이 달라집니다. 올해로 창간 52주년을 맞는 대학신문의 효시 중대신문이 새천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중대신문으로 태어나기 위하여 틀을 깹니다.오작교 건너는 방북취재이제 대학신문이 북한을 직접 방문해 북의 대학생들을 만나 보아야 할 때입니다. 남북 대학생들의 교류는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앞당길 것입니다. 대학생들에게 북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갖고 북한과 대
이내창 열사(예술대 조소학과 86학번) 10주기를 맞이하여 이내창 열사 추모사업회(회장:강내희, 문과대 영어영문과 교수 이하 추모사업회)를 중심으로 의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관련하여 이내창 열사의 의문사를 재조사, 진상규명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15일 망월동 구묘역에서는 이내창 열사 10주기 추모제가 1백여명의 유가족과 선후배
이른바 「지복천년(至福千年)」에 ‘그리스도가 재림해서 지상에 황금시대’를 지배한다는 ‘요한 계시록’의 “밀레니엄(Millennium)”이 불과 일백일로 다가와 기원후 2번째로 ‘인류의 종말과 구원’이란 혼돈과 불안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세계도처에서 빈발하는 지진과 기상이변과 공해 그리고 전쟁과 기아속에서 ‘IMF 환란’을 치뤄낸 한국과 아시아 각국의 경제파
△현재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개혁우수대학 평가에서 중앙대는 대학과 지역 연계부분에서 3년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다음해는 어떤 부분을 투자 육성할 생각인가.-이번에 교육부장관이 바뀌면서 평가내용 또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특히 안성캠퍼스에 전국 최초로 산학협동처라 신설된 만큼 앞으로 계속 지역과의 연계부분에 힘을 쏟을것이지만 이후 지원분야에 대한
지난 학기부터 전국 사립대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주장되어 오던 기성회비 정당성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이는 7월 2일 한국사립대학 총장 협의회 소속 총장들이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하계 대학 총장 세미나’에서 기성회비에 대한 별도 회의를 갖고 이번 2학기부터 수업료에 기성회비를 포함한다는데 전격 합의한 것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 이전까지 사립대학은 수업
지난 16일 도시가스관 보수공사중에 가스관을 옮기던 집게차가 엎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애꿎은 나무 한 그루가 소실되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개강을 얼마 두지 않고 보수공사를 하는 것은 변함없지만 사고까지 일으켜 다음 방학때는 어떤 사고가 생길까 심히 걱정된다
8월11일 아침 10시. 처음 가는 여행이어서 인지 몹시 설레었다.버스에 올라 자리에 앉은 후 창 밖을 보고 나서야 그 흥분을 가라 앉일 수 있었다. 주위를 살펴보니 아는 사람이 없어서 좀 걱정이 되긴 했지만 드디어 출발. 처음 보는 것들이 마냥 신기하기만 했다.처음에 도착한 곳은 화순에 있는 운주사라는 절이었다. 절이라고 해서 산 중턱에 있을 거라고 짐작
‘길따라 숨결따라’이 구절을 머릿속에 떠올려보자. 가장 먼저 연상되는 풍경은 어떤 것일까?어깨에 바랑하나 짊어지고 산천초목을 지나다가 이끼 가득한 우물가에서 물 한 사발 달게 마시는 여행자의 모습이 떠오르는데….‘길따라 숨결따라’는 학내 교직원 동아리인 문화유적답사회(회장:임혁재, 철학과 교수)에서 발간하는 문화유적답사 회보이다. 이 모임은 우리겨레 땅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