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개최된 ‘2022 CAU 리더스포럼’은 온·오프라인을 혼용해 진행했습니다. 총장단의 중앙대 현안 및 성과 공유에선 교육·환경·연구 등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이후 총장단과의 대화에서 학생대표자와 대학본부의 논의도 이뤄졌는데요. 이번 리더스포럼에서 어떤 현안과 성과가 보고됐는지, 앞으로 어떤 발전 계획이 예정돼있는지 알아봤습니다. 김지현 기자 likeblue@cauon.net ■교육 백준기 교학부총장(첨단영상대학원 교수)은 AI 기술 기반 학생 지원시
양캠 각종 시설 유지보수 필요성 제기돼한자 졸업 요건 폐지 요구에 긍정적 답변전공 과목 확대 및 교원 확충 요구 이어져“세부 성적 공개, 교원의 권한과 학생의 요구 병존해야”중앙대 현안 및 성과에 관한 총장단 보고에 이어 학생대표자와 총장단 간 대화가 이뤄졌다. 양캠 학생대표자가 단위 요구안을 제시한 뒤 총장단이 이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해당 기사는 학생대표자와 총장단 간 문답을 좌담회 형식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서울캠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비대면 학사 기간 방치된 학생 자치 공간의 유지
-후보자가 가진 경쟁력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안성시의 경제발전은 안성시의 미래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행복과도 직결되는 문제죠. 그리고 전(前) 안성시의원으로 안성시 발전과 변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안성시 발전을 위한 깊은 이해도가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간 안성시의 행정과 정책 등을 평가한다면. “그동안 많은 시민이 안성시의 발전을 위해 지도자들을 선택했지만, 지도자들은 시민의 소중한 선택에 부응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행정과 정책, 사업뿐만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도
-정의당 안성시 위원장으로 활동했는데. “크게 기후위기와 동물보호, 시정 참여활동을 했습니다. 기후위기가 중요한 문제인 만큼 안성 기후위기 비상행동과 같은 캠페인을 했죠. 그리고 주민발의를 통해 동물보호조례를 만들기 위해 활동했습니다. 외국인 이주노동자 정책부실과 예산 낭비 사례 등을 지적하며 문제가 개선되도록 노력했습니다.” -후보자만이 가진 경쟁력은 무엇인가. “젊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젊은 감각, 열정을 갖고 있습니다. 열려 있습니다. 70년생으로 세대를 넘어 소통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대선)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선 후보자들이 어떠한 공약을 발표했는지 확인하셨나요? 중대신문은 주요 대선 후보자 4인의 10대 공약을 들여다봤습니다. 10대 공약 1순위부터 3순위 공약을 보며 각 후보자가 어떠한 대한민국을 꿈꾸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김지현·박소리 기자 sound@cauon.net 위기에 강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코로나19 팬데믹 극복과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1순위로 약속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완전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는 국내 개발을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경기도 안성시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집니다. 중대신문에서는 안성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을 만났습니다. 이번 재선거로 당선된 국회의원 임기는 2024년 5월 29일까지죠. 후보자 인터뷰를 통해 향후 안성시와 중앙대의 발전 방향을 알아봅시다. 박소리 기자 sound@cauon.net -4선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안성시 철도와 서울-세종 고속도로 등 인프라 구축 작업을 마무리해 안성시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평택-안성-부발 철도 사업은 최종 절차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
공모전 개최를 통한 캠퍼스명 변경. B Road는 공모전 개최 후 캠퍼스명 변경 TF(특별전략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행정지원팀은 “Road가 캠퍼스 명칭 변경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선호도 조사는 끝났으며 이번 달 중 캠퍼스 명칭 선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앙인 공유 라이선스 사이트 구축. F Road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음악·영상·사진·디자인·폰트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라이선스 사이트를 구축하겠다&
한 해 동안 중앙대 학생자치를 이끈 제63대 서울캠 ‘오늘’ 총학생회와 제63대 안성캠 ‘Road’ 총학생회는 각각 시설·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해당 공약이 실제 얼마나 이행됐고 어떻게 중앙대를 변화시켰는지 주요 공약의 이행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A: 이행 완료 B: 거의 이행 C: 이행했으나 질적 부족 F: 이행 못 함) 박환희·송다정 기자 song_sweet@cauon.net 성적 장학금 감면 없는 등록금
이번 선거에서는 안성캠 총학생회뿐만 아니라 각 단대와 동아리연합회 학생 대표자 선출도 이뤄졌습니다. 사과대와 서울캠 예술대, 안성캠 생활관자치회는 등록한 후보자가 없거나 기타 사유로 인해 선거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후보자가 나왔지만 선거가 무산된 단대도 있었습니다. 인문대는 ‘이안’ 선거운동본부가 출마했지만 투표율이 50%에 미치지 못해 선거가 무산됐죠.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14개 단대 및 동아리연합회의 학생 대표자 28명을 소개합니다. 박환희·이정서 기자 seo@cauon.net ■사범대&ls
다음해 안성캠을 대표할 제64대 안성캠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오는 23일부터 2일간 진행됩니다. ‘라이트’ 선거운동본부(선본)는 안성캠 발전을 위한 19개의 공약을 제시했는데요. 중대신문은 이번 주 라이트 선본에서 제시한 공약들의 이행 가능성을 점검했습니다. 올해 안성캠 후보자 공청회는 화상강의 플랫폼 줌(Zoom)으로 개최한 지난해와 달리 오프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공청회 현장에서 어떠한 질의응답 내용이 오갔는지도 알아봤습니다.수시 성적 조회, 강제 어려워국제학생 프로그램 이미 존재제64대 안성캠 총학생회(
일부 전공에 공청회 공지 안 돼학생 생활 최우선하는 공약 초점제64대 안성캠 총학생회(총학) 선거 ‘라이트’ 선거운동본부(선본) 공청회가 17일 오후 7시에 801관(중앙문화관) 2201호에서 이뤄졌다. 안성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SNS에는 공청회 공지가 이뤄지지 않고 각 전공 단체 채팅방에만 공지됐다. 그러나 일부 전공에는 공지되지 않기도 했다. 공청회는 오프라인으로 약 15분간 진행됐다. 라이트 선본이 생각하는 안성캠의 앞날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최우선으로 실천할 공약이 무엇인가. “편의시설
‘11월 9일’은 ‘소방의 날’로 화재를 향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 예방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소방의 날을 맞아 양캠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소방안전에 공백이 있을지 살펴봤습니다. 중앙대 소방안전, 함께 살펴보시죠! 송다정 기자 song_sweet@cauon.net중대신문 제1963호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서울캠 일부 소방시설이 파손되거나 방화셔터 등의 주변에 물건이 쌓여 있었다. 약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양캠 소방안전에 변화
화재 발생 시 주어지는 골든타임은 약 5분이다. 5분 이내 화재 진압에 실패하면 연소가 급격히 확산돼 피해 면적이 증가한다. 교내 구성원과 대학본부가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됐는지 살펴봤다. 엄격한 화재 대비 필요해 양캠 건물 내부에는 화재 발생 시 피난을 유도하는 유도등이 계단과 통로 등에 설치돼 있다. 고주찬 서울캠 시설팀 직원은 “상시점등식 유도등인 2선식 유도등이 설치된 건물과 3선식 유도등이 설치된 건물이 있다”며 “3선식 유도등은 평상시 소등돼 있고 화재 발생 시 점등되는
1947년 9월 1일, 중대신문은 라는 제호로 정론직필을 향한 첫걸음을 뗐습니다. 중대신문이 내딛는 걸음에는 눈부신 족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 속에는 선배 기자들이 중심에 있었죠. 이들이 바라보는 현재의 중대신문은 어떨까요. 혁신과 도전 필요해 종이신문이 가진 영향력이 감소함에 따라 대학언론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독자 관심을 환기해야 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뉴미디어’였죠. 조정호 선배(경영학부 11학번·72기)는 중대신문 뉴미디어부가 하나의 독립적인 조직이 되고 있음을 느꼈다고 말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중대신문은 대학신문의 효시로서 캠퍼스를 넘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펜촉을 가리켰습니다. 중대신문이 현재 자리에 오르기 위해 수많은 선배 기자들이 기틀을 마련했죠. 1960년대부터 각 연대별 선배 기자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중대신문이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그 시절, 선배 기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볼까요? 박환희 기자 joy_park_1222@cauon.net제2000호를 맞이한 중대신문은 시대에 따라 다양한 모습이 나타났다. 창간 이후 여러 도전을 일궈낸 중대신문이 써온
중앙인 의식조사는 지난 30년간 21번 실시했습니다. 개인 및 대학과 관련된 질문뿐만 아니라 국내·외 현안에 관한 중앙인 인식을 알아봤습니다. 조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단대를 기준으로 층을 나눠 표본을 선출하는 층화추출법을 사용하기도 했는데요. 30년은 한 세대를 의미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한 세대가 지나오는 동안 중앙인 의식은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아봅시다. 박환희 기자 joy_park_1222@cauon.net학내외 사안 관해 의식조사 “추후 다각적 질문 필요해중대신문은 1989년부터 ‘중앙인
흑석 캠퍼스타운 사업은 2019년부터 ‘흑석에서 청년 용(龍)으로 난다’라는 비전를 갖고 시작했습니다. 서울캠 중문 인근에 위치한 ‘창업발전소 Express’와 흑석역과 동작역에 자리잡은 ‘창업발전소 Arena’ 등의 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지역연계수업과 주민공모사업 등이 지역 상생을 위해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사업은 축소되거나 계획대로 이행하지 못했습니다. 진행 중인 사업을 점검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과연 흑석에서
주민공모사업은 동작구 내 학생과 지역주민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사업을 실현하도록 돕는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사업은 지금까지 20여 개의 팀이 선정됐다. 스포츠와 예술, 주거 공간,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로 주민공모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준 사업 주민공모사업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삼개월’은 중앙대 인근 빈방을 가진 노년층과 주거 공간을 원하는 대학생을 연결했다. 노시형 삼개월 대표(건축공학과 11학번)는 “소득이 적은 노년층에 기
지역연계수업은 2019년 1학기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교과목형과 프로그램형으로 나뉜다. 교과목형은 중앙대 정규 강의(학점인정)를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한다. 프로그램형은 지역 내 개인이나 단체가 교수자가 돼 다양한 활동을 하는 수업이다. 지난해 1학기 를 맡은 이용환 교수(사진전공)는 “이전에 흑석동에 관한 사료가 거의 없었다”며 “흑석동의 변천사를 주민들과 인터뷰해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역사적인 자료를 영상으로 정리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수업으로 대학가 상권이 얼어붙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양캠 대학가에서 문을 닫은 점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수도권은 10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다. 대학가 상인들의 기약 없는 기다림 개강일인 1일 서울캠 대학가의 분위기는 어땠을까. 오후 6시30분경 흑석동에 위치한 문구점에서 김영성씨(59)를 만났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매출이 약 40% 이상 감소했어요. 오늘 오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매출은 57만 5000원이에요. 원래 개강 주에는 하루에 300~4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