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신문 학술부에서는 이번 학기 동안 중앙의 신진학자를 만나 봅니다. 신진학자는 중앙대 재학 중인 박사 과정 이상, 임용 5년 이내의 교수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현장에서 연구하는 학자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연구자의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편집자 ▲ 교수가 된 계기가 있다면.2007년 교수로 임용 받았다. 주위 사람들이 공부를 계속하는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는 사람은 표정부터 다르다. 소신 있는 말투와 확신에 찬 눈빛은 자신의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법학관 13층 한 켠에 위치한 교수연구실에서 만난 정도진 교수(경영대 경영학부)도 마찬가지다. 차분하면서도 진지한 말투에서 그의 학문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정도진 교수와의 첫 이야기는 사단법인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
교수연구실에는 책만 쌓여 있을 것이라는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풀 내음 가득한 교수 연구동의 한 연구실. 미공영대 신문방송학부 강진숙 교수의 연구실이다. 대학시절 중앙문화 활동을 하면서 ‘미디어 문화와 이론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미디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는 강진숙 교수. 올해로 임용 2년차에 불과하지만 강 교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