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약 76%, 사병 입대 선택ROTC 지원 감소로 군 전력 우려봉급·취직 등 메리트 옅어져복무기간 단축, 근무 여건 개선 필요ROTC 장교후보생 모집 경쟁률은 2015년부터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2022 국방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4.8:1이었던 경쟁률은 2020년 2.7:1로 떨어졌고 재작년 2.6:1을 기록했다. 6년 사이에 경쟁률이 대폭 감소한 것이다. 이에 관해 군 전문가들은 ROTC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학생들이 바라는 ROTC는 어떤 모습인지, 변화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
생생한 실무 경험 기회 제공 수업 연결성 부족은 아쉬워올해 상반기 사범대는 중대부중과 함께 학교현장실습학기제(실습학기제) 시범운영에 참여했다. 실습학기제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 개선점도 발견됐다. 실습학기제는 실습생의 현장 역량을 육성하기에는 다소 짧았던 학교현장실습 기간을 한 학기로 늘려 보완한 제도다. 김혜영 교수(영어교육과)는 “기존의 4주 실습은 충분한 현장성을 훈련받기 어려웠다”며 “교원의 현장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더 확장된 연수가 필요했다”고 밝
디지털 배지 시범 도입돼 기록 안정성·신뢰성 확보중앙대가 디지털 자격 인증 수단인 ‘디지털 배지’를 도입했다. 배지 서비스는 약 5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뒤 2024년 3월부터 다양한 교육과정과 연계해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디지털 배지는 기존의 이수증과 다르게 위·변조가 불가능해 기록의 안정성·신뢰성이 확보된다. 더불어 모바일 앱을 통해 하나의 지갑에 여러 배지를 보관·관리할 수 있어 개인의 역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디지털 배지는
52개 대학 QS 대학평가 보이콧 지표 변경에 순위 100단계 하락지난 6월 25일 중앙대를 포함한 전국 52개의 대학이 QS 세계대학평가(QS 대학평가)의 지표와 방법론이 불공정하다며 평가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일각에서는 현재 시행 중인 대학평가의 타당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도마 오른 QS 대학평가 2004년부터 시행된 QS 대학평가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6개의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발표하는 전 세계 대학 순위다. 올해 QS는 평가 시행 20주
1년 만에 의료기관 인증 획득 개원 초 꼼꼼히 계획한 공이 커지난 5월 중앙대 광명병원(광명병원)은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7월에는 수술 1만례를 돌파하는 등 종합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광명병원은 개원 1년 만에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취득했다. 진보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평가 1팀 연구원은 “종합병원을 개원하고 인증을 위한 조사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1년이 필요하다”며 “광명병원이 개원할 때부터 의료기관 인증에 부합하게 규정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
중앙대 출신 창업가 이야기 배홍주·김도휘·류정하캠퍼스타운추진단, 창업지원단, LINC3.0사업단 등 다양한 부서가 중앙대의 예비 창업가를 지원한다. 여기 중앙대의 손길을 거친 뒤 성장의 길을 걷고 있는 3명의 창업가가 있다. 배홍주 금싸라기 전 대표(경영학부 3), 김도휘 써모아이 대표(기계공학부 09학번), 류정하 크리에이터스랩 대표(사회복지학부 13학번)를 만나보았다. -기업 소개를 부탁한다. 배홍주 전 대표: “금싸라기는 버려지는 싸라기를 금과 같이 가치 있게 만들자는 이념에서 창립된 업사이
수강신청 기간까지 채용 진행돼 반복되는 문제에도 해결은 미진2학기 , 등이 교강사 미배정을 사유로 폐강됐다. 이에 10일과 18일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에 상황 설명과 해결책을 요구하는 글들이 게재됐다. 그러나 대학본부는 해당 문제에 대해 마땅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갑작스러운 강의 폐강으로 일부 학생은 수강신청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민규 학생(전자전기공학부 4)은 “ 강의 폐강 사실을 추첨 이관 발표 당일에야 알게 됐다”며 “수강신청 계획에
■편집장 권오복(정치국제학과 2) 봉정현(국어국문학과 2) ■부장 김도희(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2) 김지우(국어국문학과 2) 박주형(철학과 2) 임은재(사진전공 2) 정다연(공공인재학부 3) 진수민(사회학과 3)■차장 김주연(경제학부 2) 도다연(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4) 신지윤(국어국문학과 2) 최예나(사진전공 2) ■정기자 고희주(지식경영학부 2) 김현지(영화전공 3) 문준빈(사진전공 1) 배은성(사회학과 3) 배주연(문헌정보학과 2) 변준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2) 이주희(사회학과 1) 채건우(철학과 1) 최은서(응용통계학과
17일 기준 808관(조형관)은 건축·전기·냉난방 등 노후시설 점검·교체 등이 진행 중이다. 양종범 다빈치캠 시설관리팀 직원은 “콘센트나 책상 등도 교체될 것”이라며 “노후시설 개선으로 이용자의 만족도·편리성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서현 학생(공예전공 3)은 “고장 난 콘센트나 빔프로젝터가 새로 바뀌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 과정에서 일부 불편을 느낀 학생도 있었다. 안서진 학생(서양화전공 4)은 &l
대평서 학칙 운영 근거 신설전공 남발과 전문성 의심 우려도10일 대학평의원회(대평)에서 마이크로디그리의 운영 근거를 학칙에 신설하는 안이 통과됐다. 해당 학칙 개정은 지난해 12월 이뤄진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령안에 따라 추진됐다. 마이크로디그리는 적은 학점을 이수함으로써 취득하는 소단위의 학위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전공지식뿐만 아니라 직무관련 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학습선택권은 높이고 전공 이수 부담은 줄이고자 새롭게 제시됐다. 한남대는 전국 최초로 마이크로디그리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전태민 한남대 창의융합학부
탄소중립 실천전략 수립해 유관 부처 유기적 협력 기대중앙대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전략’을 수립했다.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양캠 총무처·기획처·시설안전처·학생처·단대 교학지원팀 등이 실천전략에 동참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캠퍼스를 위해 서울캠이 2014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상으로 지정된 이래 중앙대는 에너지 감축을 위해 힘써왔다. 매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과정에 따라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공용공간 중심 미관 공사 진행"학생 의견 수렴 부족했다"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203관(서라벌홀) 환경개선 공사가 진행된다. ▲벽·천장 도장 ▲목창 철거·보수 ▲출입문·게시판 정비 ▲로비 환경개선 등 공용공간이 개선될 예정이다. 본 공사를 통해 서라벌홀 내 모든 벽·천장이 흰색 계열 페인트로 도색됐고 복도 창문 하부 수납장이 통일됐다. 이외 출입문·게시판·계단 난간·계단 바닥재 등이 교체된다. 노영돈 인문대학장(독일어문학전공 교수)은 &l
간담회 이후 생활관 시설 개선돼 학기당 1회 이상 소통할 예정지난 1학기 양캠 생활관은 총학생회(총학)와 협력해 관생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안건은 얼마나 생활관 운영에 적용됐을까. 다빈치캠 생활관은 1학기 간담회 당시 건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계방학 중 ▲휴게실 가구 추가 비치 ▲방화문 패킹작업 ▲코인 세탁기 앱 결제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했다. 장지훈 다빈치캠 생활관 차장은 “동계방학 동안엔 의자 등 노후화된 가구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빈치캠 총학이 간담회에서 발표한
창의 연구·학습 공간 조성 예정 학생들의 기대 목소리 이어져양캠 학술정보원이 2학기 공간 개선 공사를 예고했다. 서울캠 학술정보원은 Creative Zone이라는 명칭의 개인 창의 연구·학습 공간을 구축한다. 다빈치캠 학술정보원도 창의·학습 공간과 생명공학 특화관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Creative Zone은 204관(서울캠 중앙도서관) 3층 참고자료실 후면 공간에 약 11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용자 친화적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개인 창의 연구·학습 공간 ▲미디어 창
참석률 낮고 8월 졸업생 적어 총괄 부서 필요하다는 의견도중앙대 내 약대·의대·적십자간호대를 제외한 모든 단대는 2월과 8월, 연간 2회 졸업을 진행하는 한편 학위수여식은 2월에만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선 8월 학위수여식의 진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경희대, 성균관대 등 일부 대학은 학위수여식을 연간 2회 진행한다. 손용기 경희대 서울캠 일반대학원 행정실장은 “학생들의 요구로 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기와 후기 학위수여식의 가치를 동등하
남산도서관에서 20일까지 전시K-영문학 발전 토대 마련6월 21일부터 남산도서관에서 영어영문학과 학생들이 발행한 SF 어린이 청소년 소설 와 의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 소설은 추재욱 교수(영어영문학과)의 에 참여한 학생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추재욱 교수는 “2014년부터 관련 수업을 진행하며 졸업 전 학생들이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K-영문학’이라는 큰 주제 속에서 진행됐다.
환경 관련 교양과목 늘려야 대학본부 차원의 관심 중요5월 22일 ‘The CELders’(더셀더스)에서 발표한 「2022 대학환경의식조사」에 따르면 전국 100개 대학 내 환경 관련 필수교양과목 수는 16개에 불과했다. 이에 더셀더스는 대학생 환경 의식 제고를 위해 대학본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더셀더스는 반기문재단과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에서 운영하는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을 수료한 대학생의 모임이다. 더셀더스가 발표한 「2022 대학환경의식조사」
사립 예술대 중심으로 반발 거세 예술교육 생태계 파괴 우려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의 석·박사 학위 과정 개설을 골자로 하는 한예종 설치법 논의가 본격화하자 전국 사립 예술대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유학생 유치가 어렵다는 한예종과 예술교육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다는 사립 예술대의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 현재 한예종은 「고등교육법」상 대학이 아닌 각종학교로 분류된다. 따라서 대학원 과정에 해당하는 예술전문사 과정은 있지만 석·박사 학위가 인정되지 않는다. 이에 유학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 한
학생 위한 ‘문화의 날’ 행사 열려공연·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 마련 5월 31일 702관(예지2동) 앞 금잔디 동산에서 다빈치캠 총학생회(총학) 문화위원회 주관으로 ‘2023 제1회 다빈치캠 문화의 날’(문화의 날) 행사가 열렸다. ▲부스 ZONE(존) ▲버스킹 존 ▲피크닉 존 ▲그림 존 등이 설치돼 방문자들은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누렸다. 문화의 날은 다빈치캠 명칭 변경을 홍보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수아 다빈치캠 총학 문화위원장
중앙대 출신 창업가가 강연 진행 “창업, 고민보다는 도전하기를”5월 31일 흑석역 지하 2층 팝업테스트베드에서 ‘9호선 흑석역에서 듣는 ESG 창업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 캠퍼스타운추진단과 서울시메트로9호선의 협업을 통해 성사됐다. 행사 추진 배경에 관해 차은정 캠퍼스타운추진단 사무국장은 “흑석역에서 특강의 방식으로 중앙대 학생을 비롯해 창업희망자, 지역주민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자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메트로9호선 관계자는 “중앙대와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