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언제나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김성경 동문(정보시스템학과 05학번) 또한 그랬다. 동아리방에서 시작한 작은 울림은 이제 길거리를 가득 채우는 음악이 됐다. 캠퍼스를 자유롭게 거니는 힙스터 김성경 동문. 이제 그는 캠퍼스의 담장을 넘어 마이크를 들고 ‘보이비’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세상에 나섰다. 김성경 동문은 지금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비트 위에서 맘껏 풀어내고 있다. 대학생 김성경과 래퍼 보이비, 그 사이를 들여다봤다. 배효열 기자 hyo10@cauon.net “눈곱 떼기 힘든 아침, 떡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가 중요해진 요즘. 세계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한 대체에너지를 찾고 있는 사람이 있다. 김장현 동문(전자계산학과 75학번)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전KDN 역사의 산증인이다. 사원에서 사장의 자리까지 오랜 시간 쉼 없이 달려온 그. 김장현 동문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이다. 실패와 성공에서 나오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를 이끄는 김장현 동문. 에너지산업의 선두 주자로 결승점을 향해 열심히 달리는 김장현 동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배
‘아리아리’는 여럿이 다 뒤섞여 또렷하게 분간하기 어려운 상태를 뜻합니다. 동아리라는 울타리 아래 모인 각양각색 청춘이 이리저리 뒤섞인 모양을 두고 아리아리하다 할 수 있겠네요. ‘아리아리’ 흘러가는 동아리의 모습을 스케치하고, 그 속에 ‘동동’ 떠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포착했습니다. 이번 주는 당구 동아리 ‘쓰리쿠션’(서울캠 중앙동아리)을만납니다. 당구공은 승리를 향해 쉼 없이 굴러가는데요. 생각지 못한 길을 찾아가는 당구의 재미를 느껴볼까요?
TV 속에서 한 손에는 ‘큐’를 들고 다른 손에는 짜장면 그릇을 들고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당구장을 가본 적 없어도 네모난 당구대 주위에 옹기종기 모여 당구를 치는 모습만은 익숙할 것입니다. 무심한 듯 공을 쳐 내는 모습을 보면 당구가 제법 쉬워 보이기도 하지만 머릿속으로 수많은 경우의 수를 예측하고 단 1mm의 오차도 허용치 않아야 하는 스포츠가 당구입니다. 최상의 수를 선택해 공을 쳐 내는 당구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구는 당구대 위에서 공을 큐로 쳐서 각자의 점수를 겨루는 운동입니다. 당
-동아리 활동은 어떻게 진행되나. “매주 2회씩 정기 모임을 해요. 화요일에 고정적으로 모이고 격주로 금요일과 토요일에 번갈아 모입니다. 인원에 따라 경기를 주선해 당구장에서 자유롭게 당구를 치거나 초심자는 임원진이 레슨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당구를 접하게 된 계기는. “새내기 때 쓰리쿠션을 통해 당구를 처음 접했습니다. 가입할 동아리를 찾아보다 당구가 겉으로는 쉬워 보여 가벼운 마음으로 가입했죠. 막상 들어와 보니 기본자세를 잡고 공을 맞히는 게 생각보다 쉽진 않더라고요. 하지만 동아리원들과 친
테이블 위를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작은 공. 눈으로 공을 좇다 보면 어느새 그 매력에 흠뻑 젖게 되죠. 어떤 스포츠를 말하는지 감이 잡히나요?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 중 하나인데요. 더 재밌게 탁구를 즐기기 위해 기본적인 탁구 규칙부터 ‘핑퐁 외교’라고 불리는 사건까지 탁구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을 살펴봅시다. 탁구 경기장의 규격은 길이가 14m, 폭이 7m, 높이가 마루 위 5m입니다. 탁구대는 직사각형으로 가로×세로가 152.5×274cm, 두께
-동아리 활동은 어떻게 진행되나. “주 4회씩 정기 모임을 가져요. 한번 모이면 약 20명 정도가 탁구를 즐기죠. 동아리원이 많다 보니까 정기 모임은 일주일에 한 번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기 모임 외 탁구를 잘 치는 동아리원들은 한 학기 최소 2번 대회에 나가죠. 초심자의 경우 실력을 키우기 위해 레슨을, 숙련자의 경우 대회 참가를 위주로 진행됩니다.” -정기 모임 외 다른 활동도 있는지. “신입 동아리원의 적응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어요. 멘토와 멘티가 한 팀이 돼서 복식 경기나
‘아리아리’는 여럿이 다 뒤섞여 또렷하게 분간하기 어려운 상태를 뜻합니다. 동아리라는 울타리 아래 모인 각양각색 청춘이 이리저리 뒤섞인 모양을 두고 아리아리하다 할 수 있겠네요. ‘아리아리’ 흘러가는 동아리의 모습을 스케치하고, 그 속에 ‘동동’ 떠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포착했습니다. 이번 주는 탁구 동아리 ‘라켓단’(서울캠 중앙동아리)를 만납니다. 떠나기 무섭게 다시 돌아오는 탁구공. 눈을 떼지 못하는 랠리의 향연으로 빠져봅시다! 배효열 기자 h
‘유틸리티 플레이어’는 각 포지션마다 구분이 명확한 야구에서 다양한 수비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뜻하는 말이다. 야구장뿐만 아니라 야구계에서 다양한 위치에서 능력을 인정 받은 유일한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있다. 장정석 동문(경영학과 92학번)은 야구계 내에서 다양한 직책을 거치며 그 누구보다 많은 도전과 경험을 쌓았다. 어느 자리에서든 팀의 승리를 위해 살아온 그. 다시 한번 성공의 득점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장정석 동문을 만나봤다. “모든 게 다 배움이에요. 장점을 배
악기를 화합하는 목소리 우영빈 보컬 세션장(글로벌금융전공 2) -누리울림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친구가 누리울림에서 밴드 활동을 해보자고 제안해서 관심 갖게 됐습니다. 누리울림에 들어오기 위해 보컬 오디션을 봤는데요. 브로큰 발렌타인의 과 에이치코드의 를 오디션에서 불렀죠.” -언제부터 노래에 취미를 붙였나. “수험생 때는 공부를 하며 받은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잖아요. 게임 말고 다른 스트레스 배출구는 없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친구들과 노래방을 갔는데요. 다음부터 노래방
-동아리 활동은 어떻게 진행되나. “누리울림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외되는 동아리원 없이 모두가 즐겁게 동아리를 즐길 수 있어요. 악기를 다룰 줄 모르는 사람부터 능숙한 사람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동아리죠. 초심자들을 위해 악기 레슨을 진행하기도 하고, 공연할 때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공연 팀을 꾸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사람들이 중앙동아리에서 많은 사람을 사귀고 싶어 하잖아요. 그래서 음악뿐만 아니라 MT 같은 친목 도모 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누리울림의 매력이 있다면. “동
‘아리아리’는 여럿이 다 뒤섞여 또렷하게 분간하기 어려운 상태를 뜻합니다. 동아리라는 울타리 아래 모인 각양각색 청춘이 이리저리 뒤섞인 모양을 두고 아리아리하다 할 수 있겠네요. ‘아리아리’ 흘러가는 동아리의 모습을 스케치하고, 그 속에 ‘동동’ 떠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포착했습니다. 이번 주는 민중가요 동아리 ‘누리울림’(서울캠 중앙동아리)를 만납니다. 저마다의 아름다운 선율을 한데 어우르는 누리울림. 누리울림의 음악 속으로 풍덩 빠져볼까요? 배
-동아리 활동은 어떻게 진행되나. “중앙유도회는 월요일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이렇게 일주일에 4번씩 정기적으로 운동을 해요. 훈련은 자유롭게 신청해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훈련 과정이 궁금하다. “본격적인 운동을 하기 전 관절을 중심으로 몸이 풀려야 다치지 않아요. 몸에 열을 내야 해서 달리기 10바퀴를 뛰고 스트레칭을 한 다음에 다시 10바퀴를 뛰죠. 그리고 나서는 앞구르기나 뒤구르기 같이 몸이 매트와 익숙해지는 운동을 진행합니다. 다음에는 짝을 지어 유도 기술을 직접 몸으로 익혀보는 &l
감동의 순간, 축구 해설위원은 우리의 감동을 배로 만들어준다. 김환 동문(컴퓨터공학부 03학번)은 치열한 그라운드를 지켜보며 현장의 생생함을 대중에게 전달한다. 축구를 좋아하는 컴퓨터공학부 학생이었던 김환 동문. 펜이나 마이크, 그 무엇으로든 축구에 관해 이야기할 수만 있다면 어떤 도전도 마다하지 않은 그였다. 오늘도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축구 해설위원 김환 동문을 만나봤다. 배효열 기자 hyo10@cauon.net 사진 봉정현 기자꿈을 향해 달려간 적 있는가. 여기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
‘아리아리’는 여럿이 다 뒤섞여 또렷하게 분간하기 어려운 상태를 뜻합니다. 동아리라는 울타리 아래 모인 각양각색 청춘이 이리저리 뒤섞인 모양을 두고 아리아리하다 할 수 있겠네요. ‘아리아리’ 흘러가는 동아리의 모습을 스케치하고, 그 속에 ‘동동’ 떠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포착했습니다. 이번 주는 유도 동아리 ‘중앙유도회’(서울캠 중앙동아리)를 만납니다. 상대와의 예의를 중시하며 부드러움 속 강함을 추구하는 유도.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중앙유도회의
중앙인 여러분들은 추석 연휴를 재밌게 보냈나요? 설렘 한가득 싣고 고향으로 향하는 기차, 버스 차창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나요. 개강 후 잠시 찾아온 달콤한 연휴 동안 많은 일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둥근 달이 차올라 가을 밤을 환하게 비추던 이번 추석,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분주하게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중앙대 구성원들은 추석 연휴를 어떻게 지냈을까요? 캠퍼스로 향해 중앙인들과 함께 추석의 기억을 되살려 보았습니다.글·사진 배효열·정해균 기자 sun_virus02@cauon.net 추석을 느끼며정기현 학생
-동아리 활동은 어떻게 진행되나. “랑데뷰는 아마추어 대학 야구 대회에 참가하는 동아리입니다. 현재 5개 정도 되는 대학 아마추어 리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른 대회 일정은 다 소화했고 지금은 ‘대학 아마추어 야구 리그’(AUBL)만을 치르고 있죠. AUBL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팀 훈련을 310관(100주년기념관) 대운동장에서 매주 한 번씩 하고 있어요. 그 밖에도 야구장 직관이라던가 친목을 다지기 위한 활동도 이뤄집니다.” -훈련 과
‘아리아리’는 여럿이 다 뒤섞여 또렷하게 분간하기 어려운 상태를 뜻합니다. 동아리라는 울타리 아래 모인 각양각색 청춘이 이리저리 뒤섞인 모양을 두고 아리아리하다 할 수 있겠네요. ‘아리아리’ 흘러가는 동아리의 모습을 스케치하고, 그 속에 ‘동동’ 떠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포착했습니다. 이번 주는 야구 동아리 ‘랑데뷰’(서울캠 중앙동아리)를 만납니다. 야구에서는 한 투수가 상대팀에게 주자를 한 명도 허용하지 않은 채 이긴 시합을 ‘퍼펙트게
일상으로 돌아오며 처음 맞이한 여름방학. 여러분들은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바다와 산으로 여행을 가거나 에어컨 바람이 쌩쌩 부는 집에서 유유히 피서를 즐겼을 수도 있겠네요. 또 학기 중 못다 한 공부를 이어갔을 수도 있겠죠. 유난히 변덕스러운 날씨에 힘들었던 이번 여름,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중앙대 구성원들이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중앙인들의 여름방학에 대해 들어볼까요?배효열 기자 hyo10@cauon.net 전진을 위한 정진 박선제 학생(응용통계학과 3) -안녕하CAU!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l
작은 안경에 체크 셔츠를 입고 줄 이어폰을 귀에 꽂으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아싸 최우선’을 본 적 있는가. ‘아싸 최우선’은 최우선 동문(경제학과 07학번)이 연기하는 다양한 코미디 캐릭터 중 하나다. 조명 한줄기가 비추는 작은 극장의 무대에서, 전국으로 방영되는 브라운관 속에서, 이제는 손바닥 위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서까지, 경제학도였던 그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람들에게 웃음 주고 있다. 한계를 정하지 않고 더 넓은 곳을 향해가고 있는 코미디언 최우선 동문을 만나봤다.배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