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 들려오는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 선수들은 그 함성 소리를 듣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합니다.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직접 몸으로 느끼기 위해, 기자는 선수들이 실제로 수행하는 훈련을 체험해봤습니다. 훈련은 타격·번트·투구·수비 등의 네 분야로 나눠 진행됐는데요. 과연 기자는 훈련을 잘 수행해냈을까요? 글 장민창 기자 jmc17061@cauon.net 한 손 놓고 스윙하니 타구 힘 ⬆바람 고려해 낙구 지점 판단해야야구 경기 도중 팽팽한 상황에서의 실책은 팬들에게 허탈감을
중앙대 야구부가 ‘2021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 5승 2패를 기록하며 왕중왕전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야구부는 U-리그에서 0.374의 높은 팀 타율을 기록했는데요. 우승을 향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는 야구부 선수들의 뜨거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선수이기에 앞서 일반 대학생과 다름없는 선수들의 천진난만한 모습도 포착해봤습니다. 야구부의 세계로 함께 떠나볼까요? ※해당 취재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습니다. 글·사진 송다정 기자 song_sweet@cauon.net야구부 선수들의 뜨거
축구부, 선문대와 2:2로 비겨 양창훈 선수 멀티골 터뜨려중앙대 축구부가 14일 선문대인조구장에서 ‘2021 대학축구 U리그’ 경기를 치렀다. 중앙대는 선문대와의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제골은 선문대가 터뜨렸다. 전반 9분 중앙대는 선문대 박지원 선수의 돌진을 파울로 끊어냈다. 이후 프리킥 찬스를 얻은 선문대는 김신진 선수가 키커로 나왔다. 전반 10분 김신진 선수는 중앙대 골문 왼쪽으로 낮게 공을 깔아 찼고 공은 중앙대의 수비벽을 뚫고 골문으로 향했다. 전반 15분 선문대는 중앙대의 골망을 다시
2주 간의 자가격리로 체력 저하상대팀의 앞선 공략 극복해야중앙대 농구부가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1차대회(1차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농구부는 예선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농구부 선수들은 1차대회에서 온전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2주 간 자가격리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농구부는 1차대회 참가 전 고등학교 선수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확인하고자 했다. 하지만 상대 팀 선수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9명의 중앙대 선수 대회 입상해 학교에 스쿼시 코트 없어 아쉬워'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가 1일 시작해 4일 막을 내렸다. 해당 대회에서 오승희 선수(레저스포츠전공 4)가 여자대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8명의 중앙대 선수들이 대회에 입상했다. 스쿼시는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코트 안에서 펼쳐지는 실내 스포츠다. 경기는 2명 또는 4명의 선수가 라켓으로 발리(바운드되지 않은 공)나 바닥에 원바운드 된 공을 직접 또는 옆벽, 후면 벽을 이용해 앞 벽에 이르도록 교대로 한 번씩 치는 방식으
홈에서 홍익대와 첫 경기 진행 선제 실점 후 동점골로 무승부중앙대 축구부는 2일 안성맞춤C구장에서 ‘2021 대학축구 U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 중앙대는 홍익대와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덕주 중앙대 축구부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반전은 홍익대 킥오프로 시작됐다. 전반 초반 양팀 선수들은 서로 패스를 주고받으며 점유율을 높여갔다. 전반 15분 중앙대는 홍익대에 강력한 펀치를 날렸다. 송준호 선수(스포츠산업전공 3)가 홍익대 골대를 향해 강력한 슈팅을 때린 것이다. 하지만 공이
현장과 의사소통 매끄럽게 진행학생 선수 인권 보호 중요하다중앙대 스포츠팀 뒤에는 스포츠지원팀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 스포츠지원팀은 선수들을 위한 행정·경제적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지원팀은 선수들의 학사와 경기 및 훈련 일정을 관리하고 시설 및 장비를 점검한다. 또한 예·결산 등에 관한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조용찬 스포츠지원팀 단장(체육대학 교수)은 “주로 오전에 스포츠팀 숙소를 방문해 선수 훈련 상황을 확인하고 선수들과 개인적으로 대화도 많이 나눈다”며 &ldqu
현재 농구부 분위기는 맑음“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중앙대 농구부가 새로운 시즌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농구부는 다음달 중순 개최 예정인 ‘2021 대학 정규리그’ 대회를 대비하고 있다. 올해 농구부에는 9명의 신입 선수가 입단하기도 했다. 지난겨울 농구부의 분위기는 흐림 그 자체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신입 선수 소집이 늦어져 정상적으로 동계훈련을 진행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양형석 농구부 감독은 “코로나19로 1월 18일에 늦게나마 소집이 이뤄졌다”며 &ldqu
부산에서 전지훈련 진행 중 “야구부 목표는 항상 우승”중앙대 야구부가 오는 9일까지 부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현재 전지훈련에는 2021년 새롭게 입단한 10명의 선수 중 8명이 참여중이다. 고정식 야구부 감독은 지난해 새 시즌 팀 구상과 관련해 팀 도루 개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고정식 감독은 “훈련으로 도루 개수를 늘리는 것이 쉽지 않다”며 “발이 빠른 신인 선수인 오창현(스포츠과학부 1), 최현욱(스포츠과학부 1), 홍연표(스포츠과학부 1)를 기용해 도루 개수를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최종 3위“항상 우승 생각하며 대회 준비”중앙대 축구부가 KBS N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를 최종 3위로 마무리하며 산뜻한 시즌 출발을 알렸다. 통영에서 진행된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16강 진출로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조별예선 10조에 속한 중앙대는 1승 1무를 기록하며 예선을 통과했고 이후 토너먼트 4강까지 진출했다. 특히 중앙대는 지난해 U리그 우승팀이었던 선문대를 16강전에서 상대해 5대 2로 격파하는 등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최덕주
확진자 없이 시즌 마무리 “내년 위해 철저히 준비할 것”2020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U-리그 대학야구·축구·농구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중앙대는 전례 없는 코로나19 유행에도 단 1명의 확진자 없이 안전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야구부는 좋은 타격감을 바탕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혹독한 일정 속에서 뜨거운 타격 페이스를 유지해야만 했다. 고정식 야구부 감독은 “4일 내내 경기가 있어 체력 유지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야구부는 내년 시즌 우승을
박진철 1R, 이준희 2R에 지명 각각 오리온스·DB의 선택 받아23일 서울 학생체육관에서 2020-2021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드래프트 결과 박진철 선수(체육교육과 4)와 이준희 선수(스포츠산업전공 2)가 각각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고양 오리온스)와 원주 DB 프로미(원주 DB)에 지명됐다. 박진철 선수는 1라운드 7순위로 고양 오리온스에 지명됐다. 이번 시즌 대학농구 U-리그 17득점 19리바운드의 성적을 기록한 박진철 선수는 발목 부상으로 1경기 출전에 그쳤다. 고양 오리온스는 박진철 선수의 강인한 하
뛰어난 운영으로 선두에 섰지만아쉬운 판단으로 3위에 그쳐15일에 열린 ‘2020 e스포츠 대학리그’의 ‘배틀그라운드’ 종목에서 중앙대가 최종 3위를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들은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비행기 소리와 함께 1라운드가 시작됐다. 경기 초반 중앙대는 좋은 위치를 차지하며 운영에 이점을 가져왔다. 탁월한 판단 아래 선수들은 자기장 중심부를 선점했다. 전략적 위치 선정을 기반으로 한신대와의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하며 첫 경기를 가져왔다. 중앙대
잦은 턴오버로 경기 흐름 내줘 “다음 경기에 모두 쏟아붓겠다”13일 경기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대학농구 U-리그 2차 대회에서 중앙대가 명지대를 상대로 연장 혈투 끝에 97:90으로 승리했다. 중앙대는 27개의 턴오버를 범했으나 연장전 박태준 선수(스포츠산업전공 4)의 결정적인 스틸 성공과 득점으로 어렵게 조별예선을 통과했다. 중앙대는 한때 11점 차로 명지대를 여유롭게 따돌렸지만 2쿼터 들어 턴오버를 허용하며 추격에 쫓겼다. 3쿼터에서 심판은 선상혁 선수(스포
예선 3경기 전승 후 아쉬운 패배 “신예 선수 잠재력 확인했다”10월 31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0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대학농구 U-리그 1차 대회에서 중앙대가 상명대에 76:90으로 패했다. 중앙대는 앞선 열린 건국대, 명지대, 성균관대와의 예선 3경기를 모두 승리해 조 1위로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하지만 단기전으로 선수들의 체력관리가 어려웠고 이는 6강전 탈락을 초래했다. 시작은 순탄했다. 중앙대의 와이드 오픈 찬스에서 김진모 선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3)가 3점 슛을
대학축구 U-리그 본격 개막 후반전 분위기 반전 이끌어 승리7일 안성맞춤C축구장에서 열린 KUSF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대학축구 U-리그 개막전에서 중앙대 축구부가 경희대를 상대로 승리했다. 최덕주 중앙대 축구부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들고 경기에 나왔다. 경기 초반 양팀은 짧은 패스를 이어가며 탐색전을 시작했다. 중앙대는 전반 9분 실점 위기를 맞았다. 역습을 위해 수비수들이 하프라인 근처로 나가 있던 찰나, 상대팀 공격수에게 측면 공간을 내줬기 때문이다. 이후 상대팀 선수에게 돌파와 크로스를 연달아 허용했으나 중앙대 골문
선취득점으로 산뜻하게 출발 투수진 뒷심 발휘 부족했다21일부터 26일까지 군산월명야구장에서 2020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이 진행됐다. 왕중왕전 토너먼트 4강에 진출한 중앙대는 25일 한일장신대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야구부는 조별리그에서 7승 3패를 기록해 C조 2위로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이어 고려대와 동의대를 연속으로 격파해 4강에 진출했다. 한일장신대와의 4강 경기 초반 흐름은 순조로웠다. 1회 초 선두타자 성종훈 선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4)는 상대팀 중견수의 포구 실수로 인해 2루 출루에 성
7승 3패 조 2위로 왕중왕전 통과했지만코로나19 재확산에 무기한 연기돼중앙대 야구부가 U리그 왕중왕전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왕중왕전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7월 1일 개막한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 중앙대 야구부는 10경기 7승 3패, 승률 7할을 달성하며 C조 2위로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중앙대는 여주대와의 첫 경기에서 9대4 승리를 거두며 U리그 여정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첫 경기 이후 내리 4연승을 질주한 중앙대는 뜨거운 타격 페이스를 선보였다. 특히 제주관광대와의 경기에서 23점을 달성하는 등
경기장 위에 중앙의 바람이 분다.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고 90분, 온 힘을 다해 뛴 이들은 ‘2019 U리그 왕중왕전(왕중왕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얼굴을 타고 흐르는 땀에 바람이 스쳐 지나간다. 흘러내리는 땀방울들은 선수들이 얼마나 최선을 다해 뛰었는지를 보여준다. 영광의 순간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을까. 약 90분간 이어진 인터뷰 시간 동안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이야기로 인터뷰장은 가득 채워졌다. 경기 시작 전, 90분을 위해 “경기에 나가기 전엔 항상 기도해요. 잘할 수
지난달 22일 축구부가 ‘2019 U리그 왕중왕전’ 우승 트로피를 받는 순간 상지대 운동장에 QUEEN의「We Are The Champions」이 울려 퍼졌습니다. 축구부는 노래가사처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중앙대를 대표하는 축구팀으로서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학교의 이름을 빛냈죠. 이번주 사진부는 축구부의 올해를 정리하고 시즌이 끝난 후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위풍당당한 청룡군단의 발자취와 선수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간발의 차로 놓친 춘계연맹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