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농구부(중앙대)가 2박 3일로 울산 전지훈련을 다녀왔습니다. 중앙대 선수들은 올해 시즌이 끝난 뒤 휴식을 취했는데요. 휴식 후 떨어진 체력과 경기 감각을 찾고, 프로팀에 진출한 선수들을 제외한 선수들이 서로 합을 맞추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중앙대 2박 3일 전지훈련 현장으로 함께 떠나 볼까요? ※해당 취재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습니다. 송다정 기자 song_sweet@cauon.net 사진 김수현 기자 ping_bi@cauon.net중앙대 농구부(중앙대)가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울산광역시 무룡고등학교(무룡고)
연습경기 전 홀로 슛 연습을 하던 정연우 선수(스포츠과학부 1)에게 농구를 배울 수 있을지 물었다. “잠시만요.(웃음) 제가 직접 하는 건 잘하는데, 어떻게 알려드리면 좋을지 고민해볼게요.” 정연우 선수는 먼저 드리블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깨너비로 발을 벌려 자세를 낮춘 뒤 공을 튀기며 시범을 보였다. 기자는 정연우 선수를 따라 드리블을 했다. 정연우 선수는 기자의 잘못된 자세를 고쳐줬다. “바닥으로 공을 밀어주는 느낌으로 자세를 좀 더 낮춰줘야 해요.” 이어 정연우 선수가 패스를
선상혁 1R·김진모 2R 지명돼농구부, 빅맨 포지션 보강 필요9월 28일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2021-2022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가 개최됐다. 드래프트 결과 김진모 선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4)와 선상혁 선수(스포츠산업전공 3)가 각각 대구 한국가스공사(한국가스공사)와 서울 SK 나이츠(서울 SK)에 지명됐다. 선상혁 선수는 현재 3학년으로 프로 조기 진출에 도전했음에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서울 SK의 지명을 받았다. 서울 SK는 향후 빅맨(센터 혹은 파워포
자율적인 볼링부 훈련 분위기 레인 위 다양한 길을 향해18.28m의 거리 너머 핀 10개를 모두 쓰러뜨리기 위해 레인 위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 있다. 그림 같은 자세로 시원한 스트라이크를 노리는 중앙대 볼링부의 조용찬 교수(스포츠산업전공), 박준영 선수(생활레져스포츠전공 3), 김원욱 선수(스포츠과학부 1), 사정윤 선수(스포츠과학부 1)를 만나봤다. -중앙대 볼링부를 소개하자면. 조용찬 교수: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ROTC 임관을 앞두거나 교육대학원에 진학해 선생님을 하려는 학생도 있고 실업팀에서 선수 생활
자가격리로 초반 어려움 겪어 U리그 3차 대회 4강 진출 쾌거중앙대 농구부(중앙대)가 2일 건국대 글로컬캠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 농구 U-리그(U리그) 최종 플레이오프에서 고려대에 패했다. 이로써 올해 공식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중앙대는 U리그 1차 대회(1차 대회)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양형석 농구부 감독은 “일부 선수들이 밀접접촉자가 돼 대회 일주일 전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했다”고 전했다. 자가격리 기간 제대로 훈련하지 못한 중앙대는 성균관대와 단국대에 패했다. 한양대전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1
연이은 주력 선수 부상 아쉬워 신입생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중앙대 야구부(중앙대)는 8월 20일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고려대에 패하며 올해 대회 일정을 마쳤다. 2021 KUSF 대학야구 U-리그(U-리그)에서 시즌 초반 중앙대 야구부는 승리의 기세를 내몰았다. 중앙대는 4월 16일 제주관광대전 승리를 포함해 5연승을 달렸다. 제주관광대전 승리 투수인 이지민 선수(스포츠과학부 1)는 “시즌 첫 경기에서 이겨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연승 행진은 단국대에 패하며 끊어졌다. 중앙대는 U-리그
조별 예선에서 1승 1무 기록 22강 승부차기 패배하며 탈락중앙대 축구부(중앙대)는 15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진행될 ‘제57회 추계 대학 축구 연맹전’ 백두대간기 22강에서 탈락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중앙대는 15일 용인대와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전반 11분 정종근 선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2)의 그림 같은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용인대에 페널티킥 기회를 내줬고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1분 중앙대는 용인대에 역전골을 내줘 리드를 빼앗긴 채 경기를 이어갔다. 후반 39분,
2학년 재학 선수 참여 가능해 대학야구 활성화에 기여한다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2년도부터 시행되는 신인 드래프트에 ‘얼리 드래프트 제도’를 도입한다. 얼리 드래프트에는 4년제 및 3년제 대학교에 2학년으로 재학 중인 선수가 참가할 수 있다. KBO는 대학 야구 활성화 및 대학선수 동기부여, 구단의 우수선수 영입을 위해 해당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KBO는 5월 25일 열린 2021년 제6차 이사회에서 얼리 드래프트 제도 신설을 의결했다. 이번 얼리 드래프트 도입을 통해 위축된 대학야구의 활성화를 도모
야구장에 들려오는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 선수들은 그 함성 소리를 듣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합니다.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직접 몸으로 느끼기 위해, 기자는 선수들이 실제로 수행하는 훈련을 체험해봤습니다. 훈련은 타격·번트·투구·수비 등의 네 분야로 나눠 진행됐는데요. 과연 기자는 훈련을 잘 수행해냈을까요? 글 장민창 기자 jmc17061@cauon.net 한 손 놓고 스윙하니 타구 힘 ⬆바람 고려해 낙구 지점 판단해야야구 경기 도중 팽팽한 상황에서의 실책은 팬들에게 허탈감을
중앙대 야구부가 ‘2021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 5승 2패를 기록하며 왕중왕전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야구부는 U-리그에서 0.374의 높은 팀 타율을 기록했는데요. 우승을 향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는 야구부 선수들의 뜨거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선수이기에 앞서 일반 대학생과 다름없는 선수들의 천진난만한 모습도 포착해봤습니다. 야구부의 세계로 함께 떠나볼까요? ※해당 취재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습니다. 글·사진 송다정 기자 song_sweet@cauon.net야구부 선수들의 뜨거
축구부, 선문대와 2:2로 비겨 양창훈 선수 멀티골 터뜨려중앙대 축구부가 14일 선문대인조구장에서 ‘2021 대학축구 U리그’ 경기를 치렀다. 중앙대는 선문대와의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제골은 선문대가 터뜨렸다. 전반 9분 중앙대는 선문대 박지원 선수의 돌진을 파울로 끊어냈다. 이후 프리킥 찬스를 얻은 선문대는 김신진 선수가 키커로 나왔다. 전반 10분 김신진 선수는 중앙대 골문 왼쪽으로 낮게 공을 깔아 찼고 공은 중앙대의 수비벽을 뚫고 골문으로 향했다. 전반 15분 선문대는 중앙대의 골망을 다시
2주 간의 자가격리로 체력 저하상대팀의 앞선 공략 극복해야중앙대 농구부가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1차대회(1차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농구부는 예선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농구부 선수들은 1차대회에서 온전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2주 간 자가격리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농구부는 1차대회 참가 전 고등학교 선수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확인하고자 했다. 하지만 상대 팀 선수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9명의 중앙대 선수 대회 입상해 학교에 스쿼시 코트 없어 아쉬워'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가 1일 시작해 4일 막을 내렸다. 해당 대회에서 오승희 선수(레저스포츠전공 4)가 여자대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8명의 중앙대 선수들이 대회에 입상했다. 스쿼시는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코트 안에서 펼쳐지는 실내 스포츠다. 경기는 2명 또는 4명의 선수가 라켓으로 발리(바운드되지 않은 공)나 바닥에 원바운드 된 공을 직접 또는 옆벽, 후면 벽을 이용해 앞 벽에 이르도록 교대로 한 번씩 치는 방식으
홈에서 홍익대와 첫 경기 진행 선제 실점 후 동점골로 무승부중앙대 축구부는 2일 안성맞춤C구장에서 ‘2021 대학축구 U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 중앙대는 홍익대와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덕주 중앙대 축구부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반전은 홍익대 킥오프로 시작됐다. 전반 초반 양팀 선수들은 서로 패스를 주고받으며 점유율을 높여갔다. 전반 15분 중앙대는 홍익대에 강력한 펀치를 날렸다. 송준호 선수(스포츠산업전공 3)가 홍익대 골대를 향해 강력한 슈팅을 때린 것이다. 하지만 공이
현장과 의사소통 매끄럽게 진행학생 선수 인권 보호 중요하다중앙대 스포츠팀 뒤에는 스포츠지원팀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 스포츠지원팀은 선수들을 위한 행정·경제적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지원팀은 선수들의 학사와 경기 및 훈련 일정을 관리하고 시설 및 장비를 점검한다. 또한 예·결산 등에 관한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조용찬 스포츠지원팀 단장(체육대학 교수)은 “주로 오전에 스포츠팀 숙소를 방문해 선수 훈련 상황을 확인하고 선수들과 개인적으로 대화도 많이 나눈다”며 &ldqu
현재 농구부 분위기는 맑음“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중앙대 농구부가 새로운 시즌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농구부는 다음달 중순 개최 예정인 ‘2021 대학 정규리그’ 대회를 대비하고 있다. 올해 농구부에는 9명의 신입 선수가 입단하기도 했다. 지난겨울 농구부의 분위기는 흐림 그 자체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신입 선수 소집이 늦어져 정상적으로 동계훈련을 진행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양형석 농구부 감독은 “코로나19로 1월 18일에 늦게나마 소집이 이뤄졌다”며 &ldqu
부산에서 전지훈련 진행 중 “야구부 목표는 항상 우승”중앙대 야구부가 오는 9일까지 부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현재 전지훈련에는 2021년 새롭게 입단한 10명의 선수 중 8명이 참여중이다. 고정식 야구부 감독은 지난해 새 시즌 팀 구상과 관련해 팀 도루 개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고정식 감독은 “훈련으로 도루 개수를 늘리는 것이 쉽지 않다”며 “발이 빠른 신인 선수인 오창현(스포츠과학부 1), 최현욱(스포츠과학부 1), 홍연표(스포츠과학부 1)를 기용해 도루 개수를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최종 3위“항상 우승 생각하며 대회 준비”중앙대 축구부가 KBS N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를 최종 3위로 마무리하며 산뜻한 시즌 출발을 알렸다. 통영에서 진행된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16강 진출로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조별예선 10조에 속한 중앙대는 1승 1무를 기록하며 예선을 통과했고 이후 토너먼트 4강까지 진출했다. 특히 중앙대는 지난해 U리그 우승팀이었던 선문대를 16강전에서 상대해 5대 2로 격파하는 등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최덕주
확진자 없이 시즌 마무리 “내년 위해 철저히 준비할 것”2020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U-리그 대학야구·축구·농구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중앙대는 전례 없는 코로나19 유행에도 단 1명의 확진자 없이 안전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야구부는 좋은 타격감을 바탕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혹독한 일정 속에서 뜨거운 타격 페이스를 유지해야만 했다. 고정식 야구부 감독은 “4일 내내 경기가 있어 체력 유지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야구부는 내년 시즌 우승을
박진철 1R, 이준희 2R에 지명 각각 오리온스·DB의 선택 받아23일 서울 학생체육관에서 2020-2021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드래프트 결과 박진철 선수(체육교육과 4)와 이준희 선수(스포츠산업전공 2)가 각각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고양 오리온스)와 원주 DB 프로미(원주 DB)에 지명됐다. 박진철 선수는 1라운드 7순위로 고양 오리온스에 지명됐다. 이번 시즌 대학농구 U-리그 17득점 19리바운드의 성적을 기록한 박진철 선수는 발목 부상으로 1경기 출전에 그쳤다. 고양 오리온스는 박진철 선수의 강인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