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잘앙잘’은 작은 소리로 원망스럽게 종알종알 군소리를 자꾸 내는 모양을 뜻합니다. 이번학기 앙잘앙잘에서는 갖가지 주제를 말하는 대학생의 작은 소리를 모아 보려 합니다. 이번 주제는 ‘오지랖’입니다. 오지랖이란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을 말입니다. 그리고 ‘오지랖이 넓다’라는 관용어구는 쓸데없이 지나치게 아무 일에나 참견하는 사람을 빗댄 표현이죠. 하지만 정(情)을 중시하는 한국 사회에서 오지랖이 지나치게 ‘좁은’ 사람이 비난받는 경우도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집니다. 사람들은 같은 시간 속에서 저마다 다른 삶을 살아가죠. 다양한 삶의 수만큼 각자에게 의미 있는 순간 또한 존재합니다. 그 순간은 누군가에겐 지친 하루를 위로받는 시간이 되고, 누군가에겐 내일을 위한 힘을 얻는 시간이 되죠.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중앙인이 하루 중 어떤 순간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지 들어보았습니다. “운동은 여자친구 같아요.매일 보고 싶거든요”-안녕하세요. 뭐 하고 계신가요?“친구 기다리고 있어요! 오면 같이 농구하려
‘앙잘앙잘’은 작은 소리로 원망스럽게 종알종알 군소리를 자꾸 내는 모양을 뜻합니다. 이번학기 앙잘앙잘에서는 갖가지 주제를 말하는 대학생의 작은 소리를 모아 보려 합니다. 이번 주제는 ‘인간관계’입니다. 올해 중앙대 대나무숲에 올라온 게시글 중 ‘인간관계’란 단어가 들어간 게시글은 총 73개라고 합니다. 새로운 인간관계를 시작하는 대학생들은 어떤 고민을 갖고
무더운 여름은 갔지만 캠퍼스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바로 서울캠 가을축제 ‘C:autumn’을 즐기는 중앙인의 열기 때문이죠. 축제를 여는 사람과 즐기는 사람. 각자의 소소한 재미가 연결돼 비로소 축제가 완성됩니다. 마치 퍼즐처럼요.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축제라는 퍼즐을 맞추는 중앙인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준비하면서 하는 상상이 즐거웠어요”“약과 하나 먹고 가세요~” -감사합니다. 여기는 뭘 파는 플리마켓인가요?&l
‘앙잘앙잘’은 작은 소리로 원망스럽게 종알종알 군소리를 자꾸 내는 모양을 뜻합니다. 이번학기 앙잘앙잘에서는 갖가지 주제를 말하는 대학생들의 작은 소리를 모아 보려 합니다. 이번주 주제는 ‘나이서열주의’입니다. 한국에선 나이 차가 크든 작든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존대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한두 살 많은 사람을 선배님, 언니, 형으로 부르듯 말이죠.
‘앙잘앙잘’은 작은 소리로 원망스럽게 종알종알 군소리를 자꾸 모양을 뜻합니다. 이번학기 앙잘앙잘에서는 갖가지 주제를 말하는 대학생들의 작은 소리를 모아 보려 합니다. 이번 주제는 ‘SNS(Social Network Services)’입니다. SNS는 일상 곳곳의 빈 시간을 채우며 우리 가까이에 존재합니다. 가까이 있는 만큼 인식하지 못했던 SNS의 모습을
사람들은 각자의 기준으로 작품을 선택합니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명작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인생이 담겨 있다는 점인데요. 어쩌면 우리네 삶은 하나의 각본이라고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중앙인이 감명 깊게 본 작품을 통해 인생이라는 무대를 엿보려 합니다. “심장이 쿵쿵거리는 두근거림을 알게 해줘서 행복해요”-안녕하세요. 두 분 혹시 연인이신가요? 다정해 보여요.시온: “아뇨아뇨! 고등학교 친구예요!”승준: &
과학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21세기. 단순히 연락의 수단이었던 핸드폰이 불과 몇 년 만에 셀 수 없이 많은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으로 발전했습니다.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은 추억을 여러 형태로 저장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또 각자의 개성에 따라 다른 세상을 비춰주기도 합니다. 중앙인이 소중하게 담은 추억은 어떤 모습일까요? 각자의 손안에 담긴 세상을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모바일 게임 덕분에 방송에도 나오고 풀메이크업도 해봤어요.”-스마트폰 하면 떠오르는 특별한 추억이 있나요?이석진 학생(에너지시스템공학부
'앙잘앙잘’은 작은 소리로 원망스럽게 종알종알 군소리를 자꾸 내는 모양을 뜻합니다. 이번학기 앙잘앙잘에서는 갖가지 주제에 대해 대학생들의 작은 소리를 모아 보려 합니다. 이번주 주제는 ‘일반인 코스프레(일코)’입니다. 흔히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숨기고 좋아하지 않는 척할 때 ‘일코한다’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잠깐, 혹시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음식은 먹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어떤 음식의 맛과 향에는 추억이 담기기도 하죠.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나에게 소중한 음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음식의 감칠맛보다 더 진한 추억의 맛을 안겨준 다양한 음식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 바로 들어보겠습니다! "고향이 생각날 때마다 친절한 떡볶이가 심리치료를 해줘요" -추억이 떠오르는 특별한 음식이 있으신가요?“하나 뽑자면 떡볶이요. 처음으로 먹은 한국 음식이 떡볶이였거든요. 유학을 결심하는
‘ 앙잘앙잘’은 작은 소리로 원망스럽게 종알종알 군소리를 자꾸 내는 모양을 뜻합니다. 이번학기 앙잘앙잘에서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작은 소리를 모아 보려 합니다. 이번주 주제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돌은 ‘우상’이라는 어원에 걸맞게 많은 청소년의 꿈으로 꼽힙니다. 아이돌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일확천금(
‘앙잘앙잘’은 작은 소리로 종알종알 군소리를 자꾸 내는 모양을 뜻합니다. 이번 학기 앙잘앙잘에서는 청춘이 말하고 싶어 하는 작은 소리를 모아 보려 합니다. 첫 번째 주제는 ‘대학축제’입니다. 흔히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라고 하죠. 다음달 열릴 중앙대 가을축제를 위해 막바지 준비가 한창일 시기이기도 한데요. 우리는 대학축제를 제대로 즐기고 있는 걸까요? 오늘날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죠. 그렇기에 감정에 솔직한 동물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질 때가 많은데요.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나에게 특별한 의미가 되어준 동물’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때로는 위로가 되고 때로는 평생 남을 추억이 되기도 하는 동물들. 그 사연 속으로 빠져볼까요? "문득 궁금하고 보고 싶어요" -각별하게 아끼는 동물이 있나요?지우 : “예전에 ‘슈’라는 고양이를 키운
“힘들었지만 그만큼 추억도 많아요. 중대신문이 시대에 맞춰 변해가면서 쭉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별들이 아름다운 본연의 빛을 뽐낼 수 있는 이유는 어두운 배경이 되어주는 밤하늘이 있기 때문이다. 70주년을 맞은 중대신문에도 기자들이 열정을 빛낼 수 있도록 기꺼이 밤하늘이 돼주었던 이가 있다. 지난 2014년부터 1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기자들 곁에서 물심양
“적극적이고, 자기희생적인 기자들은 굉장히 존경스러운 학생들이죠”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서는 긴 여정을 오랜 시간 동안 견뎌야 한다. 홀로 버텨내기 힘든 42.195km의 거리를 선수의 옆에서 함께 달려주는 이가 있다. 바로 페이스메이커다. 페이스메이커는 자신의 우승을 위해 달리지 않는다. 다른 선수가 더 나은 컨디션으로 더 좋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띵동! 질문 왔습니다.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는 릴레이 게릴라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모두가 인터뷰이가 되어 스쳐지나가는 사람에게 한 번 질문해 봅시다. 오늘 밥은 먹었나요? 내일은 뭐하세요? 오수진 학생(경제학부 3)가장 좋아하는 음식점과 메뉴요? 즉석에서 대답하기 어렵네요. 지금도 뭐 먹으러 갈지 못 정했거든요. 흑석동엔 맛집이 없다고들 하는데 오히려
지난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나를 위해 보내는 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한편 우리들은 남을 위해선 어떤 시간들을 보내고 있을까요? 캠퍼스에서 함께 살아가는 우리가 서로를 마주하는 방법을 살펴봅시다. "제가 드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시작했어요" “학교 다니면서 해왔던 다른 학과 활동이나 학회 활동들은 제가 얻어가는 활동들이에요. 그런데
잠시 당신의 하루를 살펴봅시다. 친구를 위해 보내는 시간이 있었나요? 부모님을 위한 시간도 있었죠? 그렇다면 오로지 당신만을 위한 시간은 있었나요? 우리들은 각자를 위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홀로 보내는 시간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어제요? 생각해보니 혼자 보낸 시간이 없었네요 “아침 10시쯤 일어났고
중앙대 근처에는 학생들의 곁을 메워주는 여러 가게가 있습니다. 문을 연 지 이제 막 1년이 된 가게도, 26년째 한 자리만 지키는 가게도 있는데요. 각각 어떤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을까요? 먹으러, 아니, 이야기를 들으러 가게에 방문해봤습니다. 사장님 저희 놀러 왔어요! "들어간 정성만큼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 “주문 도와드릴까요?” -매운맛에 갈릭
어두운 밤에 별을 수놓듯 중앙대의 밤에도 수놓아진 빛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둑한 캠퍼스를 반짝이게 해주는 그들은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까요?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늦은 밤에도 하루가 끝나지 않은 분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저희를 조명이 비춰주고 있다는 게 좋아요" 지영: “저희가 축제기획단이거든요. 요즘 축제기획단원들끼리 자주 만나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