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대 1캠 총학생회(이하 총학)선거가 49.6%의 투표율로 무산된 후 학생들은 이후 1캠 학생 자치의 향방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는 지난 31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 공고를 남긴 상태다. 그러나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한 것 외에는 선거무산과 재선거에 대한 공식적 발표는 하지 않은 상태로 학생들의 궁금증만 증폭시켜 왔
불나방너는 나를 보고비웃을 지도 모른다.진정한 큰 불은 어디있느냐.조그만 촛불 따위가 아닌진정한 큰 불을 위해서라면기꺼이 이 한몸뚱이 던져버리겠다.냉열한 불을 향해 고귀한 몸뚱이를 던지는불길을 향한 오롯함. 박창원/문과대 국어국문학과 2
경기도 하남시의 중앙대 캠퍼스 건립이 무산될 위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새어나오고 있다. 지난 2월 국회에서 미군공여지 개발제한구역 해지가 불허되어 앞으로도 이 지역이 그린벨트로 존속하게 되었다는 이유에서다. 현행 그린벨트에 관한 특별법에는 대학설립을 불허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국회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특별법’ 제정 당시, 중앙대 캠퍼스 이전이 계획
강의가 한창 진행 중이던 모 강의실. 갑자기 수업중이던 강사의 휴대폰이 울렸고, 강사는 아무렇지도 않게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통화가 끝난 후 내용을 설명하며 태연히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한번으로 끝날 줄 알았던 그러한 태도는 한 학기 내내 지속됐다. 당시 그 수업을 수강했던 김모씨(문과대 사회학과 3)는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전화를 해서 수
법학관 6층 앞 미디어 실습동과 고시반 신축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현재 미디어 실습동과 고시반은 마지막 외부공사와 내부 인테리어가 진행되고 있어 4월말에 완공이 예상된다. 이에 두 건물 모두 실습기자재 설치가 끝나는 5월말에는 본격적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미디어 실습동은 법학관 앞에 위치해 4층 입구부터 6층 입구까지 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자신이 가졌던 것을 과감히 포기하는 것은 어렵다. 특히나 자신이 가졌던 것이 남들이 부러워하고 쉽게 가질 수 없는 것이라면 더 그렇다. 과학고를 조기 졸업하고 KAIST(한국과학기술대학)에 진학, 졸업후 엔지니어의 길을 걷다가 중앙대 국악대에 입학한 늦깎이 신입생 김두현씨(국악대 관현악과 1)를 만나보았다.▲ 중앙대 국악대에 입
중앙대 흑석병원(원장:장세경 교수, 의대 비뇨기과)은 올 초 착공 예정이었던 병상 증축 계획을 취소하고, 같은 부지에 암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설계도면 작업은 이미 마쳤으며 오는 4월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목표에 도달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가짐이다. “매사에 정직,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임하자는 게 내 좌우명이야. 나의 좌우명 덕분에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 선배는 1990년 한국감정협회에 취직하면서부터 열심히 일했다. 회사에 다니면서 감정평가사 시험공부를 해야 했지만 선배는 맡은 업무를 소
송계주 선배는 감정평가사 업계에서 마당발로 통한다. 그는 한국감정평가협회의 평사원으로 시작해서 대리, 차장, 부장, 이사를 거쳐 올 3월 감정평가협회 부회장에 취임했다. 현재 40대의 젊은 나이에 한국감정평가협의회 부회장과 제일감정평가법인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송계주 선배를 방배동에 위치한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선배의 대학생활은 어땠는지 궁금하다.법
○…T-머니, 뭐니? 나는 지갑속의 T-머니 하나 믿고 학교 오는 새내기 선배님께 음료한잔! 자판기에 찍으니 무반응으로 외면하는 야속한 문과대 7층 자판기 자판기 T-머니 기능, 너 뭐니? <준영> ○…샤워실의 화려한 변신 학생회관 지하1층과 학생 문화회관 3층에 가보셨나요? 샤워실이 새단장을 했어요! 개인용 칸막이가 구
고려대의 ‘퇴학된 출교생’ 7인이 학교로 돌아온다. 출교조치 680여일만이다. 이들은 2006년 병설보건과학대학 학생들의 투표권을 주장하는 과정에서 교수 및 학장들을 17시간동안 감금한 사실로 고려대로부터 출교조치를 당했다. 법원은 지난 17일 ‘퇴학 효력정지 가처분판결’을 통해 학교 측의 퇴학결정이 무효라고 밝혔
지난주 자유게시판은 1651호 중대신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 기사와 관련한의견이 눈에 띄었다. ‘문과대 학생회장님 정말 실망입니다’라는 글에서 한 학생은 중선관위의 후보 등록에 대한 정황을 파악 해보니 특정 선본과 문과대 학생회장이 정치색이 비슷해 밀어주기 한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더불어 문과대 학생회장은 문과대 학
지난 24일 1캠 교육대책위원회(위원장:이승선, 문과대 사회복지학과 4, 이하 교대위)는 ‘3·24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의혈중앙 공동행동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문과대, 미공영대, 사범대 등 총 11개 단위가 참여했다. 투쟁은 오후 3시부터 각 단대 회장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본관 2, 3층을 점거하면서 시작되었다. 본관점거에 앞서 교대위는 24
1캠 약대 앞 루이스 가든의 공사가 한창이다. 진행되고 있는 공사는 루이스 가든의 수목이식 작업으로 오는 5월 중순경 완공될 법학관 미디어실습실 및 고시반 옥상으로 심어질 예정이다. 수목이 제거된 루이스 가든은 학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당분간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된다. 빈성일 시설관리팀장은 “수목으로 꾸며진 법학관 앞 공원은 학생들에게 휴식공간
학교에는 많은 현수막들이 걸려있다. 대기업이나, 언론사, 사법고시 등 여러 선배들의 취업 축하 현수막이다. 이런 현수막들을 볼 때면 대학은 학문의 전당이 아닌 취업을 위한 하나의 취업 학원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취미를 함께하는 동아리보다 취업관련 동아리가 더 활기를 띠고, 취업관련 수업이 인기를 끌 때, 대학의 모습이란 무엇일까 고민이 더
지난 25일부터 3일간 진행된 50대 총학생회선거(이하 총학선거)에서 전체투표율 49.6%로 과반수를 넘지 못해 무산됐다. 이에 재선거를 통해 총학생회가 출범할지, 1년 동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갈지 학생자치권의 행보가 오리무중이다. 50대 총학선거는 매번 난관에 부딪혔다. 작년 11월 선거에서 1, 2위 선본의 표차가 무효표보다 적어 무산됐고, 다음날
지도교수제는 학생의 진로와 학교생활 전반적인 상담을 장려하는 제도이다. 그러나 제도적 여건 미흡과 홍보미비로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 또한 단대나 학과차원으로 운영돼 과마다 활용상황이 다르다.
지난 25일 1캠 본관 총장실에서 ‘영어영문학과 1억원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발전기금 1억원은 영문과 동창, 영문과 교수 12명의 참여로 마련되었다.
○…지난 1651호 2면 ‘2캠 학생총회, 정족수 미달로 무산’기사에서 ‘국악대, 생활대, 산업대’를 ‘산업대, 생활대’로 ‘815명이 참석했다’를 ‘825명이 참석했다’로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