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적 권한보다 소통 강조해 “맡은 임기 철저히 지키겠다”7일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 회의를 통해 제2대 중앙감사위원회(중감위) 위원장으로 이우진 학생(도시계획부동산학과 3)이 선출됐다. 3월 8일 제2대 중감위원장 사퇴 후 「중앙감사위원회 회칙」 제20조 9항에 따라 재선발이 이뤄졌다. 6일에 중감위원장 후보자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학생총회 진행을 고려해 7일로 일정이 변경됐다. 면접과 중운위 의결 결과 전체 9표 중 6표를 득표한 이우진 학생이 중감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우진 위원장은 ▲단대 감사위원
트랩 및 전용 약제로 방역해5월 중 추가 소독 실시 예정 서울캠 생활관(생활관)에서 바퀴벌레가 출몰하며 생활관생들이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했다.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바퀴벌레 퇴치에 관한 생활관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3월 31일, 생활관 ‘Q&A’ 게시판에는 바퀴벌레 퇴치를 요청하는 게시글이 여럿 올라왔다. 이에 생활관은 ‘고장수리 신고’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확인 후 조치할 예정이라고 답글을 게시했다. 이에 관해 A학생은 “바퀴벌레 문제에 적극적
2021학년도 예산 자문결과 공개 자료 미비로 추가자료 요청도 3월 30일 중앙대 대학평의원회(대평)가 ‘2021학년도 대학·병원 예산(안) 자문 결과’를 공개했다. 자문에는 약 73일이 소요됐다. 대평은 학교법인과 대학 집행부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비판·감시하는 견제기관으로, 필수적 법정 기구에 해당한다. 이번 자문에서 대평은 대학·병원 2021학년도 예산(안) 자료가 질적, 양적으로 미비해 정상적 자문이 불가능하다는 종합의견을 제출했다. 이광호 대평 의장(생명과학과 교
대응책에 학생사회 의문 품기도추가 확진자 없어 통제 해제4일 안성캠 중앙사고수습본부(수습본부)는 ‘안성캠퍼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대응방안 안내’를 공지했다. 안성캠 생활관과 캠퍼스 출입은 10일까지 전면 통제됐으며 11일부로 통제가 해제됐다. 수습본부에 따르면 3일 오후 9시경 생활관에 거주하던 한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발생 이후 수습본부는 생활관 거주 관생들을 본가로 귀가하도록 조치했고 안성캠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또한 안성캠에서 진행하던 대면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교내 시설 사용
총학생회장 사칭하기도반복적 발생하면 처벌 불가피3월 30일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신원미상의 인물 ‘JS’의 연락을 받았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학생들은 JS의 연락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A학생(패션디자인전공 3)은 “3월 27일 저녁 JS의 연락을 받았다”며 “처음에는 문자로 이름을 물어봐서 누구냐고 되물었더니 패션디자인전공 15학번 김진석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전화가 와 본인이 학회장을 역임했다고 하다가 총학생회장이라고 말을
참석 인원 30~40명 불과“2분기 간담회 관련 논의 예정”3월 31일 서울캠 총학생회(총학)는 화상강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1분기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각 국·위원회별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총학은 ▲등록금 환불 협의 과정 ▲교양과목 온라인 강의 피드백 사업 ▲재수강 학점 제한 완화 설문조사 등 진행 중이거나 완료한 사업을 보고했다. 장바구니 추첨 이관제에 관한 질의도 있었다. 총학은 3월 12일부터 5일간 추첨 이관제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총학은 관련 보고서
교원양성기관 평가서 사범대 최우수3주기 연속 A등급 확보사범대가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3주기 연속 최우수 등급(A등급)을 받았다.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교육부가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교원양성기관의 체계적인 질 관리와 자율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3주기 연속 A등급을 받은 사범대는 중앙대 포함 3개교에 불과하다. 해당 평가는 ▲교육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의 지표를 포함한다. 5주기 역량진단인 ‘2020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교육과정 영역 배점을 상향하고 지표를 개선했다. 또한 ▲학생 성폭력&mid
3월 30일 남양부직포㈜의 계열사인 남양코스메틱㈜에서 제작한 손 청결제 2만개가 전달됐다. 약 1억원 상당의 손 청결제는 서울캠 1만4000개, 안성캠 6000개가 배분됐다. 손 청결제는 펌프식이 아닌 휴대용 핸드젤 형태다. 남양부직포㈜ 대표 채수민 동문(정치외교학과 81학번)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손 청결제를 이용하면 개인위생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기부를 진행했다”며 재학생 6명에게 전달한 장학금과 함께 손 청결제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대에 재학하며 장학금을 2번 받는 등 혜
4월 2일부터 3일까지 ‘2021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됐다.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유권자들이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사전투표소인 흑석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참정권을 행사했다. 1일 차 사전투표율은 약 9.1%, 2일 차 사전투표율은 약 11.4%로서 전체 약 20.5%를 기록했다. 본 투표는 오는 7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B106호에서도 투표할 수 있다.
관·학 협력으로 정책 개발연구정책, 시 발전에 사용돼3월 26일 ‘2021년 상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행정인턴십)’ 발대식이 개최됐다. 2005년 시작된 행정인턴십은 올해의 경우 중앙대 학생 33명과 관리자 역할인 안성시 공무원 9명이 연구과제 수행에 참여 한다. 행정인턴십 참여 공무원은 지원자 중 선정됐으며 중앙대 학생은 3~4인의 팀 구성 후 주제를 선정해 선발됐다. 행정인턴십에는 양캠 학생 모두 지원할 수 있었다. 또한 수료자 전원에게 안성시장 명의의 상장과 수료증이 수여되며 실습 학점이 지급
3159명 이상 참여시 개회 가능줌을 통해 온라인 개최 예정서울캠 총학생회(총학)가 학생총회 소집을 공고했다. 학생총회는 6일 오후 6시 30분에 화상강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해당 총회는 3159명 이상이 참여해야 개회가 가능하다. 소집 내용에는 ‘총회 개최 7일 내에 2020 회계연도 추정결산, 임의장학기금의 세부내역, 임의특정목적기금의 세부내역을 공개할 것’, ‘합리적인 근거 없이 영업비밀 등을 이유로 정보를 비공개하던 관행을 중단할 것’, ‘학생과의 협의
외모 평가와 무단 캡처 우려비대면 수업 지침 필요성 대두 3월 27일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타)에 화상강의 플랫폼 줌(Zoom) 수업 후 특정 학생의 외모·옷차림을 품평하는 등의 문제 상황을 담은 글이 게시됐다. 에타를 포함한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화상강의 수업에서 비롯된 인권침해 사례를 많이 확인할 수 있다. 안태윤 학생(간호학과 2)은 “인터넷에서 줌 참여자 무단 캡처 사진을 쉽게 볼 수 있다”며 “이는 불법 촬영 카메라와 같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ldq
청년 마음건강 심층상담 참여자 모집 서울시가 청년 심리방역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청년 마음건강(마음잇다) 심층상담’ 지원자를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고 월 기준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총 1000명 내외를 선정하며 신규 참여자를 1순위로 선발한다. 참여자는 4월부터 7월 사이 전문상담사와 기본 7회, 회당 50분의 일대일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상담사를 별도 지정할 수 없지만 사전 협의해 장소와 일정을 결정한다. 대상자는 ▲진로 및 취업
22일 서울캠 학생지원팀은 신입생 대상으로 ‘입학 웰컴 키트’를 발송 중이라고 전했다. 키트의 구성품은 개인 명찰, 중앙대 로고 배지, 총장과 총학생회 서신, 푸앙이 굿즈, 2021년 다이어리, 『중앙대 김진형 교수에게 듣는 AI 최강의 수업』(김진형 씀), 클렌징폼이다. 이규 서울캠 학생지원팀장은 “코로나19로 신입생이 학교를 잘 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속감과 애교심을 고취하고 학업을 독려하고자 입학 웰컴 키트를 준비했다”며 “전부 중앙대와 연관된 제품으로 구성했다”
학습권 보장 위한 노력 필요해강의 질 관련 대책 논의 계획 중 전반기 8주 비대면 학사가 운영되면서 강의 재사용에 관한 학생사회의 불만이 제기됐다. A학생(에너지시스템공학부 4)은 “일부 강의에서 지난해 1학기에 녹화한 매끄럽지 않았던 강의 영상을 재사용한 것 같다”고 전했다. 강의 재사용 문제는 지난학기에도 제기됐다. 당시 일부 교수는 강의 재사용이 학습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의견에 선을 그었다. 반면 학생사회는 강의 재사용이 학습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B학생(융합공학부 3)은 “강의
26일까지 650여명 동참 학생총회 개의, 약 2500명 필요22일 ‘프로젝트 탈곡기(탈곡기)’가 학생총회 소집을 위한 학생 571명(22일 기준)의 연서명을 모아 최승혁 서울캠 총학생회장(경영학부 4)에게 전달했다. 등록금 반환을 의제로 활동하는 학내 학생 단체 탈곡기는 대학본부의 특별장학금 지급 결정 이후 약 2주간 학생총회 소집을 위한 500인 연서명을 진행했다. 「중앙대 총학생회칙」 제13조 1항에 따르면 총학생회 활동에 관한 최고 의결권을 갖는 학생총회 소집을 위해서는 ‘재적생 500인 이상
최근 채용 패러다임 크게 변해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확대 예정 다빈치인재개발센터에서 ‘2021학년도 채용기준 및 본교 취업프로그램 관련 기업 인사담당자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코로나19로 채용시장이 위축됐고 채용 패러다임도 크게 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은 약 41.5%로 전년 대비 약 22.3% 감소했다. 반면 올해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계획 중인 기업은 약 29.7%로 전년 대비 약 18% 증가했다. 박진 서울캠 인재개발팀장은 “기업 채용계획 감소는 지난해
분교 오기는 담당자 실수“적극적인 안성캠 홍보 필요해”5일 입시정보 사이트 ‘진학사’에 안성캠을 분교로 설명하는 게시물이 올라와 학생사회에 논란이 일었다. 중앙대는 2011년 전국 대학 최초로 본·분교 통합 승인을 받은 이원화 대학이다. 그러나 22일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진학사 카드 뉴스에 안성캠이 ‘분교’와 ‘준 이원화 캠퍼스’라 표기됐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학생들은 이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A학생(동물생명전공 3)은
학생사회 불만 고조돼"안내문자 보완 필요하다"20일 서울캠 309관(블루미르홀309관) 1층에 다녀간 외부 협력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교내에 상주하는 협력업체 직원으로 17일과 18일 블루미르홀309관 1층 사무실에서 근무했다. 확진자는 검역소를 거쳐 요일별 스티커를 부착하고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한 후 생활관에 방문했다. 방문 당시 확진자는 무증상이었으며 동시간대 근무한 직원 2명은 음성판정 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다. 확진자 이용공간은 21일 오전에 방역을 완료했다. 학생들은 확진자의
전동킥보드 사용 증가로 부상⬆ 해결책은 이용자 안전수칙 준수최근 안성캠에서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학생이 늘어나며 운행 도중 사고로 부상을 입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학생사회 및 교내 관계자들은 전동킥보드 이용 시 안전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지난해까지 전동킥보드 사고로 안성캠 건강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학생은 연간 3~4명 수준이었다. 하지만 올해 개강 이후 약 2주 동안 전동킥보드 사고로 안성캠 건강센터를 방문한 학생은 4명을 기록했다. 양한샘 건강센터 직원은 “교내 전동킥보드 대여가 이뤄지면서 사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