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7시 30분에 출근해요. 9년 동안 계약직으로 일하면서 월급으로 118만원을 받았죠. 그래도 비정규직법이 바뀌고 나서 희망을 가졌어요. 나도 내년 7월이면 정규직이 되겠구나 싶어서요. 그런데 결국 이렇게 나가네요. 우리 같은 사람들이 해고 절차나 있는 줄 아세요? 자판기 기사들한테 열쇠 내놓으라면 그걸로 해고 통보에요.”기
하남캠퍼스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캠퍼스 이전지로 하남시를 선택하기 앞서 송도신도시, 검단신도시 등이 언급됐다. 이 과정에서 대학본부가 발표한 내용과 다르게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캠퍼스 설립지로 지난 5월까지 언급됐던 송도는 지난 1월 배제됐으며 1월부터 5월달까지 검단과 하남이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3월 박범훈 총장은 중앙대 언
서울대가 기성회비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기성회비가 계속 상승하면서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기성회비란 국가 지원금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교육시설 문제나 학교운영을 전반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등록금 형태로 걷는 돈이다.서울대는 올해 기성회회계에서 인건비가 가장 큰 32%를 차지했는데 그중에서도 원래 목적과 거리가 먼 급여성 수당과 소모성
지난 9일 중앙人 닉네임 ‘newsking’은 중앙대를 브랜드 마킹할 수 있는 단어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에 ‘가우리안’을 제안했다. 이는 해양과 대륙을 호령했던 겨례얼을 담은 중앙인을 뜻한다.이에 대해 학생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앙人 닉네임 ‘마벨로스’는 “홍익대 커뮤니티
Q:정기토익시험을 교내에서 볼 수 있나요?A:정기토익시험을 접수 할 때 고사장을 ‘중앙대 공과대학’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재학생 및 휴학생만 응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입니다.Q:항상 교내에서 응시가 가능한가요?A:정규학기에 해당하는 3~ 12월 정기토익시험만 교내에서 응시 가능하다.Q:교내 토익장학금은 무엇인가요?A:교내에서 정기토익시
교양학부에 대한 문제점은 크게 교양학부 운영과 교양 교과목의 부실로 지적된다. 현재 중앙대 교양 강좌는 1캠 583개, 2캠 438개로 각각 총 강좌수의 29%와 19%를 차지한다. 대략 전체 강의의 30%를 차지하는 큰 부서다. 그러나 규모만큼의 관리·지원이 따르지 않고 있다. 교양학부를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행정직원은 양캠 각 2명씩이다. 모
체육대(학장:최재원, 사회체육학부 교수)에서는 지난 17일 안성캠퍼스 인근 농촌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학과 설립 10주년을 맞아 체육대 소속 교수·직원·학생 약 350여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안성시 서운면 오천마을을 찾아간 체육대는 주민들과 함께 볏짚 나르기, 김매기 등의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오천
중앙대병원이 다양한 의료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7일 시작돼 3일간 열린 ‘금연아파트 선포식 및 건강축제’에서 중앙대병원은 18일부터 이틀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골밀도 측정 및 건강 상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금연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체험 부스 설치 등 지역 주민
페미니즘에 생소한 중앙인이라면 한걸음 다가갈 기회가 왔다. 총여학생회(회장:지인, 정경대 경제학과 3)에서는 오는 26일과 29일부터 이틀 간 ‘낮달 ; 보이지 않던 그녀들의 이야기’로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목표는 평소 우리 삶에서 눈에 띄지 않았던 여성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26일 해방광장에서 길거리 강연회로 축제의
학생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1캠에 몇 가지 시설이 정비된다. 학생지원팀(팀장:노상철)은 이번달 말까지 ▲운동장 울타리 ▲서라벌홀 옥상담장 ▲현수막 제작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울타리는 운동장과 법학관 건물 방향의 보도블록 사이에 설치된다. 이는 보도블록 보행자에게 공이 날아오는 위험을 막기 위해서다. 현재 운동장과 보도블록 사이에는 나무가 심어져 있는 상태
내년부터 신설되는 자유전공학부가 수시모집까지 마쳤지만 학부의 커리큘럼, 행정 서비스 등이 명확히 준비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자유전공학부 수시2-2 논술우수자전형에는 38.7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원자 1280명은 학교가 제시한 몇가지 특전만 알았을 뿐 학부의 커리큘럼을 전혀 모르고 있다. 자유전공학부의 행정서비스는 법대에서 맡고
오는 27일부터 제2회 총장배 영어토론대회가 개최된다. 중앙대 학생들의 기본 영어회화 실력과 토론능력을 배양하고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늘려 총 160명 가운데 토론자 120명(40팀)과 심판 40명을 모집한다. 대회 일정을 살펴보면, 우선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예선
중앙인들의 애교심 및 소속감 고취를 위한 ‘중앙대-두산베어스 응원의 밤’행사가 열린다. 중앙대에서는 오는 26일(금) 중앙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스 경기를 무료 관람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오후 6시부터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중앙인들은 지정된 전용 출입문과(1~4문)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에게는 응
취업 시즌인 하반기에 들어서자 이와 관련된 설명회가 잇따르고 있다.오는 24일 종합인력개발센터(센터장:박윤갑)는 1캠 학관3층 취업정보세미나실에서 ‘2008년 동계계절학기 및 2009년 1학기 해외 인턴십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여기관은 TWC(The Washington Center), UBC(The University of Briti
학술대회가 풍성하게 열리는 한 주다. 오는 25일에는 다문화콘텐츠 사업단과 사회학과가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다음날인 26일에는 중앙대 회계연구소 주관의 ‘추계 학술대회 및 경영자 대상 수여식’이 열린다.오는 25일 중앙대 다문화콘텐츠연구사업단은 ‘경계를 넘어 사유하기-한국사회와 다문화’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문예창작학과(학과장:방재석)가 지난 17일 ‘문창과 55주년 혁신계획 확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혁신계획 확정안은 기존 문학장르의 우위를 확고히 하고 디지털 미디어분야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발표된 혁신계획 확정안에 따르면 문예창작학과는 우수학생 유치와 창작을 지원하기 위하여 재학 중에 등단하
중앙대가 학교발전계획 ‘CAU 2018+’의 일환으로 하남 미군기지에 제3캠퍼스를 건립할 것이라는 당초 계획을 바꿔 안성캠퍼스를 매각하고 하남시로 이전한다는 내용이 알려지자 안성시와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9일 이동희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사회단체장등 22명이 모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중앙대
한계를 극복하고 정상에 선 승자의 모습에선 여유와 자신감이 배어 나온다. 2004년 KLPGA(한국여자골프협회) 데뷔 후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고 올해 세계 최고의 골프선수들이 모이는 LPGA(미국여자골프협회)에 입문해 데뷔전에서 우승을 맛본 골프선수 지은희씨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지은희씨는 올초에 성적이 좋지 못해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다고 한다. 그런데
중대병원 앞 노점상인 전원이 자진 철거했다. 노점상이 있었던 인도에는 벤치가 설치됐다. 지난 9일 노점상과 중대병원 측은 협의를 통해 노점상의 철거를 결정했다. 병원 측은 노점상의 ‘완전 철거’를 주장해 대안으로 제시된 ‘노점상의 자리 이전’은 무산됐다. 노점상 철거 대가로 병원 측이 이주비 및 보상비를 지원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결과에 대해 중대병원
중앙대 대학개혁의 일환으로 전체교수회의에서 발표돼 학내외 많은 관심을 모았던 ‘성과급형 연봉제’ 추진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연봉제는 이번 학기부터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평가지표 마련 없는 추진은 성급하다’는 교수들의 여론이 반영돼 도입이 얼마간 늦춰진 것이다. 변경된 추진 계획에 따르면, 이번 학기와 2009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10% 인상된 기본급으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