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64호(9월 22일 발행), 기사를 쓰기 위해 ‘Post-97체제의 갈등구조와 사회통합 연구팀’이라는 BK21 사업단을 취재하던 중 한국사회의 경제 문제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10여 년 전인 97년 외환위기로 한국사회는 기업부도, 금융파탄 등의 경제 문제가 발생했다. 당시 우리나라는 IMF의 구제금융 지원을 받으
지난달 17일 성사된 2008 고려대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정족수 미달로 중단됐다. 하반기 전학대회는 지난달 11일 정족수 부족으로 이미 무산된 적 있으나 ‘개회가 불가능할 경우 10일 이내에 재소집한다’는 총학생회칙에 따라 다시 열린 것이다. 안암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단체들의 상반기 결산보고와 하반기 예산심의가
지난달 28일 중앙人 닉네임 ‘잔치집식혜’는 “1캠 학생식당 슬기마루에서 배식을 받다가 반찬을 조금 더 달라고 요구를 했더니 배식 아주머니가 배식도구를 ‘쾅’ 하고 내리쳤다”면서 배식 아주머니들의 불친절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감을 나타냈다. 중앙人 닉네임 &lsquo
Q:전과 자격이 어떻게 되나요?A:재학기간 중 열람용 성적평점이 2.00 이상인 자로서 해당학년 수료학점의 80% 이상을 이수하여야 합니다. 특히 2학년 전과는 계열에 관계없이 가능하고, 3학년 전과는 동일계열 내에서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Q:농어촌 입학자도 전과 할 수 있나요? A:농어촌 입학자를 비롯한 정원외 입학자, 편입학자, 재입학자 및 예&midd
지난달 29일 ‘제3회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시상식에서 박미희 교수(자연대 수학과)가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신진과학자상은 연구업적이 탁월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40세 이하의 여성과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박미희 교수는 ‘이항연산이 주어진 환이라는 집합의 대수적 구조’를 연구해서 수상을 하게 되었다. 박미희
중앙대 교수들의 미공개 특허기술이 공개된다. 오는 6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8 산학협력 엑스포’에 중앙대 교수 56명이 참여한다. 전국 47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올 한해간 대학 교수들이 출원한 기술 약 5000건을 홍보하는 ‘산학협력 Techno-Fair’ 박람회가 포함돼있다. 중앙대는 이번 박람회에 총 117개의 신규 특허
오는 5일 오전 11시 2캠 본관 3층 총장실에서 2캠 총학생회(이하 총학) 송종남 회장(산업대 도시및지역계획학과 4)을 비롯한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대표들과 박범훈 총장, 이태희 상임이사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가 열린다. 2캠 중운위는 이 자리에서 ▲하남캠퍼스 정보공개 ▲등록금 책정 ▲법인의 학교투자현황 ▲내리치안문제 해결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지난달 29일 예술대학원이 매년 준비하는 중앙문화예술제가 13회를 맞았다. 맘마미아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 이날, 중앙인과 동작구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7일 1캠 중앙운영위원회와 상임이사 간담회에서 학생 측이 제시한 요구사안 수용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학생지원팀이 수용 여부가 확실하다고 전했던 ▲대운동장 라이트 설치 ▲법학관 학생식당 주말 사용 ▲법학도서관 연장 중에서 두 가지 사안이 검토 중이거나 실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대운동장 라이트 설치 요구에 대해 학생지원처는 예산상의 어려움을 토로
이윤지(사회대 경영학과 2) 명 수습기자 11월 3일자
다음 학기부터 교환학생 선발시기가 앞당겨진다. 매년 3월과 9월에 진행되던 교환학생 선발이 내년부터 2월과 8월로 조정된 것이다. 2010년도 2학기부터는 1월과 7월 중에 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환학생 선발 시기가 늦어 기숙사 입사 불가를 비롯해 입학을 거절 받거나 추가 모집 지원에 불가능하는 등 파견 학생들의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중앙대가 대학리그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농구부는 지난달 29일 개막한 ‘전국전대학농구연맹전 2차대회’(이하 농구연맹전)에서 건국대와 단국대를 꺾고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 2연승으로 연승 행진을 46경기로 늘리며 70년대말 고려대가 세운 49연승 기록에 단 3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6년 산업은행배 농구대잔치 대회를
○…“재시험은 없습니다”생활영어 인터넷 시험도중창이 닫혀 시험을 못 치른 학생들은 참 막막하네요.피해자는 있는데두 번째 기회는 없어요.어려워도 참을 수 있고요.범위가 많아도 참을 수 있어요.그래도 시험은 치르게 해주셔야죠!<준기> ○… 가우리안은 on-air 가우리안(중앙인)에 앗싸제안했더니 앗싸새
■ 이석인 교수 (사범대 체육교육과)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 1회 비치 아시아 경기대회 보디빌딩 기술위원(국제심판)으로 참가했다. ■ 김영백 교수(의대 의학부)오는 22일까지 종로구 부암동의 콘서트 하우스 ‘아트 포 라이프’에서 목공예품 전시회를 연다. ■ 차영주 교수(의대 의학부) 오는 5일부터 7일
현 박범훈 총장의 임기가 내년 2월이면 끝이 난다. 지난 5월 두산그룹이 중앙대 새 법인으로 참여한 직후 총장선출방식을 '임명제'로 바꾼다고 발표함에 따라 차기 총장의 선출 향방에 대한 학내 구성원들의 관심이 뜨겁다. 중대신문은 지난달 13일 상임이사실에서 이태희 법인 상임이사를 만나 ‘총장임명제'에 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박용성 법인
안성시 주민들이 중앙대 안성캠퍼스 이전계획 저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앙대 안성캠퍼스 이전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김태원 문화위원장, 이하 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 안성 내혜홀 광장에서 이동희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사회단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캠 이전반대 범시민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궐기대회에서 대책위원회는 안성캠
지난달 21일 발표된 50회 사법고시(이하 사시) 2차 합격자에서 중앙대는 26명을 배출해 합격자수에서 전국 대학 중 7위를 기록, 7대 사시 명문대를 고수했다. 295명을 선발하는 행정고시(이하 행시) 2차 발표에서는 2명이 합격했다. 아직 졸업생 기존 합격자가 산출되지 않았지만 합격자 수에서 큰 폭으로 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비해 합격자
1캠 자판기 운영형태 논란이 법인 산하 수익사업체의 직영 운영으로 일단락 됐다. 지난달 23일 열린 6차 공동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에서 운영형태를 확정지었으며 이외에도 자판기 기사들의 처우와 관련해 ▲소속 근로자의 안정 고용 ▲운영업체의 부당 노동행위 근절 등을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자판기 수익금의 전액장학금 집행도 문서화해 확정지었다. 또한 자판기
디지털 영상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신문 매체가 위기를 맞고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문은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풀어내는 탐사기사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중앙 SUNDAY에서 주최한 ‘대학생 기획·탐사기사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심혜이씨(정경대 정치외교학과 4)를 만나 보았다. 그녀는 인터뷰를 하기 직전까지
나뭇잎이 노랗고 빨간 색깔옷을 입는 계절, 얇은 가디건 하나면 될줄 알았는데 농 깊숙이 자리한 겨울옷을 꺼내게 한다. 누구의 미움을 산 것일까. 사계절 중 천고마비의 계절은 점점 짧아져 간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찾아올 방법은 어디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