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기준 공정률 약 78% “환자 중심 병원으로 거듭날 것”‘중앙대학교 광명병원(광명병원)’은 다음해 3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8일 기준 광명병원 공정률은 약 78%로 외벽 공사는 마무리됐다. 현재는 내부 공간을 공사 중이다.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할 예정인 광명병원은 지하 7층에서 지상 14층으로 연면적 3만평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광명병원 개원추진단은 ‘건강을 증진하고 행복을 선물하는 지역사회 동반자’를 목표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비대면 맞춤 모금 활동 진행 소액 기부 줄고 고액 기부 늘어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74억원의 발전기금이 중앙대에 기부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모금된 약 59억원보다 약 15억원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이후 대외협력처는 발전기금 모금의 대면 홍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로 인해 소액기부 프로그램과 단순 기부를 유도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축소했다. 모금 활동이 위축될 수 있는 상황에서 대외협력처는 지난해 9월부터 고액기부자 유치에 집중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중앙대 과거 100년
연구역량 강화 4차산업혁명 대비 “재정 선순환 확립 기여할 것”중앙대가 이·공학 분야의 대형 정부 지원사업들을 여럿 수주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4단계 BK21플러스 사업 ▲선도연구센터 사업 ▲AI대학원 지원사업 등이 있다. 고중혁 산학협력단장(전자전기공학부 교수)은 “전통적으로 경쟁력이 우수한 인문사회·문화예술 분야는 이미 최상위 수준에 도달했다”며 “중앙대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의약학과 이·공학 분야 중심의 발전이 뒷받침돼야 한다&
구체적인 가격 인상안은 미정총학, 5가지 전제사항 요구해 대학본부가 양캠 총학생회(총학)와 학식 가격 인상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학식 가격 인상은 양캠 학생식당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대학본부는 빠르면 다음학기부터 시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본부는 양캠 총학에게 학식 가격 인상을 먼저 제안했다. 임규원 서울캠 부총학생회장(프랑스어문학전공 4)은 “대학본부가 식자재 물가 및 인건비 조달을 이유로 학식 가격 인상안 협의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세원 서울캠 총무팀 차장은 “서울캠 참슬기식당의 경우
100년사 편찬위원회(편찬위)가 중앙대 역사를 갈무리한 ‘중앙대학교 100년사’를 출판했다. 중앙대학교 100년사는 시대순으로 중앙대 역사를 기록한 통사, 중앙대의 특정 역사를 기록한 부분사, 화보집 등 총 3권으로 구성됐다. 윤형원 대외협력팀장은 “중앙대의 역사를 집대성해 기록으로 남겼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편찬위는 중앙대학교 100년사 출판과 함께 중앙대 개교년도를 1918년에서 1916년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윤형원 팀장은 “출판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2018년 8월 헌법재판소가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교원노조법」) 제2조가 대학 교원들의 단결권을 침해한다는 판단으로 헌법불합치를 선고했다. 이후 지난해 6월 9일 「교원노조법」 개정안 시행으로 교수노동조합(교수노조) 설립 움직임이 시작됐다. 중앙대도 마찬가지였다. 중앙대 교수노조는 지난해 12월 3일 교수노조위원장을 선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교수노조의 시작을 이끌어 갈 방효원 교수노조위원장(의학부 교수)를 만나봤다. -현재 교수노조 구성은 어떤가.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
5월 31일 중앙대 홈페이지가 개편됐다. 이번 개편으로 홈페이지 통합 검색 기능이 강화됐으며, 빠른 안내 기 능이 추가됐다. 또한 개편된 홈페이지는 별도의 스크롤 없이 첫 화면에서 모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조윤경 홍보팀 팀원 은 “모바일과 PC 등 브라우저의 크기와 무관하게 정보 검색이 즉각 가능하도록 구성했다”며 “레이아웃을 단순화해 정보제공이라는 기본 사항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AI(X) 기반 캠퍼스 구축’과 연계해 CAU e
대운위에서 특별 보고 이뤄져 검사 도입에 신중한 입장 보여 5월 31일 제7차 대학운영위원회(대운위)가 열렸다. 해당 대운위에서는 서울대에서 실시 중인 ‘신속 코로나19 분자 진단검사’ 도입 검토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5월 20일 대학본부는 서울대 신속 코로나19 분자 진단검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후 제7차 대운위에서 향후 해당 검사 도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교성 기획처장(사회복지학부 교수)은 “대운위에서 향후 검역소 운영을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할지 혹은 서울대
직원 대상 백신 휴가 실시해학생 출석 인정은 향후 논의 예정 코로나19 백신(백신) 접종이 가속화됨에 따라 사회 곳곳에서 백신 접종 후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백신 휴가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현재 중앙대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 백신 휴가 제도만을 실시하고 있다. 김지연 인사팀 주임은 “중앙대도 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휴가 제도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에 관한 안내가 다소 미진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권혁상 노동조합부위원장은 “관련 지침이 있기는 하지만 이를 기억하는 직원은 많지 않을 것&rd
총 16명 평의원으로 운영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 영향 대학평의원회(대평)의 평의원 구성이 달라진다. 기존 15명의 평의원에서 조교평의원이 추가돼 총 16명의 평의원이 대평을 구성한다. 대평은 2일 진행된 제83차 임시회의에서 ‘기본적으로 교수, 직원, 학생, 동문 평의원들을 포함해 현재 15인으로 구성된 대평 인적 구성을 조교평의원 1인을 추가해 총 16인으로 함’에 관한 의결 내용을 발표했다. 해당 내용에 8인이 찬성, 1인이 반대해 이는 가결됐다. 이광호 대평 의장(생명과학과 교수)은 “「사
자문 결과 만장일치로 동의 X “대평 의견 수렴 과정 제고해야”대학평의원회(대평) 일각에서 3월 30일 발표한 ‘2021학년도 대학·병원 예산(안) 자문 결과’에 의문을 표했다. 특히 일부 구성원은 해당 자문 결과 마지막에 언급된 ‘평의원들은 한 명의 반대도 없이 만장일치로 상기 자문내용에 동의했다’는 문구에 사실이 아니라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특정 단체 언급, “부적절해” 장지훈 대평 부의장은 해당 자문 결과에 언급된 ‘
이낙연-청년기자단 간담회 열려 중대재해처벌법 취약성 지적해 25일 ‘이낙연과 함께하는 서울권대학언론연합 청년기자단 간담회’가 열렸다. 해당 간담회에서는 청년, 주거, 일자리 문제 등과 관련한 논의가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종로)은 간담회 시작과 함께 ‘가장 해결이 시급한 청년 문제’로 공정과 일자리, 주거 문제를 꼽았다. 이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3가지 대안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이낙연 의원은 “IT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BK21 4단계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TechArt 국제콘퍼런스(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콘퍼런스는 ‘인공지능은 꿈꾸는가?: 알고리즘과 예술의 공진화’를 주제로 첨단영상대학원과 영상콘텐츠융합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콘퍼런스에 앞서 27일에는 화상강의 플랫폼 줌(Zoom)으로 BK21 참여 대학원생들이 TechArt에 관해 발표했다. 콘퍼런스는 인공지능과 콘텐츠 간 연결에 대한 고민을 포함해 알고리즘과 이미지의 재사유, 영상예술의 미래, 미학적 실천을 주제로 한 3개 세션으로
서울시·서울기술연구원과 협력 “안전 패러다임 바꿔야 한다”26일 중앙대가 서울시, 서울기술연구원과 건설 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스마트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건설 현장에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용하고 장기적인 제도를 도입해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건설 현장 근로자 위험요인 인지 기술 개발 ▲현장 맞춤형 근로자 위험 예방 및 평가기술 개발 ▲기술개발 관련 현장 및 정보 수집·제공 ▲기술검증 및 현장 적용 등이 주요 내용이다. 연구 및 개
차별 없는 캠퍼스 위해 연대 함께 소리 내는 광장의 역할 27일 비대면 퀴어문화축제인 ‘2021중앙퍼레이드’ 온라인 광장이 개장됐다. 총 13개 단체가 콘텐츠 및 부스를 운영하는 공동주최단위로 참여했다. 서울캠 성평등위원회(성평위)는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이 있는 5월에 성소수자가 자긍심을 고취할 장을 마련하고자 해당 사업을 기획·주관했다. 성소수자를 위한 행사뿐만 아니라 다른 소수자를 위한 이벤트 및 부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퀴어문화축제를 오마주한 이번 행사는 워
28일 303관(법학관) 504호에서 ‘유아교육과 발전기금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유아교육과는 매 학기 8명 내외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업 정진을 위해 장학금 수여 대상자를 14명으로 확대했다. 유아교육과 교수 및 총동문회, 유아교육과와 산학협력을 맺은 출판사 ‘정민사’와 ‘양서원’ 등에서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고은 유아교육과 학생회장(3학년)은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이 지원한 장학금을 받아 뜻깊다&rd
전례 없는 비대면 봄 축제 하나의 중앙인으로 뭉치길 바라다축제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24일부터 28일까지 개교 103주년 ‘LUCAUS’ 축제가 비대면으로 개최됐죠.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CAUntDOWN’ 으로 새로운 봄 축제를 향한 기대감과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그럼 비대면 봄 축제의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중앙 차트 쇼 CAUntDOWN!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 8인의 ‘청룡가요제’
학생총회 소집 관련 회칙 개정돼일부 위원회 지위는 논의 필요 17일 오후 7시부터 2021-1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화상강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개최됐다. 전학대회에서는 「중앙대 총학생회칙」(회칙) 개정과 2021학년도 1학기 학생회비 및 예산안 확정 의결 등이 이뤄졌다. 재정정보 공개 요구 결의, 반대 0표 대학본부 재정정보 공개 요구 안건 등은 학생총회에서 의결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족수 미달로 학생총회가 무산되면서 안건 의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최승혁 서울캠 총학생회장(경영학부 4)은 “전
인권문화제 일환으로 전시회열려 연대 속에서 각자 목소리 내야인권센터가 인권문화제의 일환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인권전시회를 개최했다. 인권전시회는 서울캠 301관(중앙문화예술관) 제1전시실과 안성캠 808관(조형관) 서라벌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전시회는 코로나19 2단계 방역 대책에 따라 참여 인원을 1일당 27명으로 제한했다. 이번 인권전시회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한성은 서울캠 인권센터 전문연구원은 “약자와 소수자를 포함한 사회구성원들이 목소리를 내며 연대하는 기회를 마련
22년 3월 개원 앞둔 광명병원 미래의료 중심에 자리매김하길17일 중앙대 학교법인은 제1대 중앙대광명병원장(병원장)으로 이철희 교수(전 서울대 의대)를 임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취임식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온라인 영상으로 취임사가 게시됐다. 이철희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직원이 주인인 병원이자 데이터 주도 의사결정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전했다. 취임 이전 이철희 병원장은 2017년 중앙대의료원 ‘새병원건립추진단장’에 임명돼 중앙대광명병원(광명병원) 개원준비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