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커뮤니티 운영에 관한 의혹이 끊이지 않는 것은 운영 주체가 대학본부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시내 주요 대학 중 온라인 커뮤니티를 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은 중앙대가 유일하다. 지난 2009년 숙명여대 커뮤니티 사찰사건을 지켜본 학생들은 대학본부의 커뮤니티 운영을 불신할 만하다. 고려대, 연세대, 서울대, 경희대 등 서울 시내 13개 대학
중앙인커뮤니티는 광장 역할을 다하고 있나?학내 유일한 온라인 소통의 장인 중앙인커뮤니티. 중앙인커뮤니티가 광장으로서 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 현재 중앙인커뮤니티는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있는지 알아봤다. 또한 주요대학의 온라인커뮤니티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아보고 중앙인커뮤니티 운영자를 만나 각종 의혹에 대한 진실을 들어봤다.2008년 7월, 중앙대 구성원간의
중대신문은 서울캠 생활관에 대해 학생들이 제기하고 있는 불만 사항을 타 대학 생활관의 사례와 비교하기 위해 서울지역 주요 9개 대학 생활관을 살펴봤다. 조사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건국대 총 9개 대학 생활관 담당자와의 전화 인터뷰로 이뤄졌다.서울지역 9개 대학 중 6개 대학은 기숙사비용에 식권비용을
[Y로] 모든 강의실은 이곳으로 통했다 2008년 이전에 중앙대에 입학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걸어본 길이 있다. 일명 ‘Y로’다. Y로는 정문에서 시작해 영신관을 끼고 교양학관과 파이퍼홀 쪽으로 나뉜 ‘Y’자 모양의 길이었다. Y로가 가로지르고 있는 영신관 앞은 ‘루이스가든’으로 불렸었다. 지금의 영신관 앞 잔디밭에 102관 부지까지 합친 규모로 크기가 상당
1938년, 비만 오면 물이 차서 장화를 신고 다녀야 하는 동네에 건물하나가 들어섰다. 이름하야 영신관. 영신 할머니의 열정에 이름 모를 노란 머리 외국인들이 힘을 보탰다. 그렇게 중앙대의 역사가 시작됐다. 학생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건물도 늘어났다. 주변의 마을을 허물어 강의실을 만들고 운동장을 조성했다. 그렇게 세워진 건물들은 오랜 시간 중앙대의 터를
서울캠 생활관 기획서울캠 생활관은 개관한 지 1년이 지났다. 하지만 개관 당시부터 관생들에게 지적받았던 불만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중대신문은 생활관 측의 식권 강제 판매 논란을 비롯해 서울캠 생활관생들이 가지고 있는 불만 사항들에 대해 살펴봤다. 또한 타 대학 생활관도 함께 취재해봤다. 서울캠 생활관이 지난 9월로 개관 1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학생들 사이
의식개선만으로는 부족실질적 대안 마련해야생리공결제의 남용이 방치되면 제도가 폐지될 수도 있다. 실제로 서강대는 2007년 1학기부터 2008년 1학기까지 생리공결제를 시범 적으로 운행했지만 ‘일반결석의 대체수단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중단했다. 서강대의 사례는 중앙대도 생리공결제 존폐 위기에 놓일 수 있음을 말해준다. 하지만 대다수 학생들은 생리공결제는
별도의 확인과정 및 승인절차 없이 ‘원터치’로 해결중앙대 생리공결제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포털에 접속해 출석인정신청 메뉴를 클릭한다. 결석한 날짜를 선택한 후 신청버튼을 누르면 된다. 별도의 확인과정이나 승인절차 없이 ‘원터치’로 신청할 수 있다.현재 중앙대 생리공결제 신청방법은 실제로 생리통을 겪는 학생에겐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하다. 그러나 생리공결을 다
징검다리 휴일에는 사용자 두배로 뛰어 중앙대는 2006년 국내 대학 최초로 생리공결제를 도입했다. 올해로 생리공결제가 시행된 지 5년째다. 초기부터 제기되어 온 남용논란은 지금도 여전하다. 생리공결제는 제도의 특성상 당사자가 ‘그렇다’고 하면 믿어줄 수밖에 없다. 직접 확인할 수 없는 만큼 신뢰가 담보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생리공
Q. 아빠도 갱년기가 있나요?A. 없습니다. 종종 중년 남성들이 성욕감퇴를 이유로 갱년기를 의심합니다. 하지만 갱년기는 1, 2년 사이에 급격히 성호르몬이 줄어드는 것으로 여성에게만 해당합니다. 남성의 경우 갱년기보다는 ‘노화’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겠죠.Q. 갱년기는 길어야 1, 2년 안에 끝나는 것 아닌가요?A. 아닙니다. 의학적으로 갱년기는 보통 45~
스물여섯, 결혼을 했다. 몇 년 동안 다니던 직장을 관뒀다. 미련은 없다. 내조 잘하고 아이들을 잘 키워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을 뿐이다. 결혼 1년 만에 첫 아이를 낳는다. 예쁜 공주님이다. 비로소 엄마가 된다. 두 살 터울을 두고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딸 하나에 아들 하나. 아름다운 가정을 잘 꾸려갈 수 있을 것 같다. 엄마는 다섯 살 난 첫아이를
엄마를 집 밖으로= 집에서 우울해하는 엄마를 집 밖으로 내보내자. 설거지와 청소 말고 엄마만의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만약 엄마가 종교를 갖고 있다면 종교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상훈 교수(중앙대병원 산부인과)는 “갱년기에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
평균적으로 우리의 엄마들은 45세를 전후해 갱년기를 겪는다. 갱년기는 난소기능이 약해짐에 따라 여성의 정상적인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는 현상이다. 즉, 지금까지 엄마의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해주던 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이다. 그러나 엄마의 갱년기를 우리가 눈치채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생각해보자. 우리는 엄마가 파스를 붙여달라고 해야만 엄마의 무릎이 아프
서울캠에서 ‘총장기’ 타이틀을 건 스포츠 대회는 1년에 5개 남짓 열리고 있다. 특히 야구나 축구, 농구대회는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러나 현재 총장기 대회는 일반 동아리들이 주최하는 체육대회와 별 다른 차이가 없다. 총장기 대회 행사일정 중 총장이 직접 축사를 하거나 시상을 하는 일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대회 진행에 대한 비용도 거의
Q. 아빠도 갱년기가 있나요? A. 없습니다. 종종 중년 남성들이 성욕감퇴를 이유로 갱년기를 의심합니다. 하지만 갱년기는 1, 2년 사이에 급격히 성호르몬이 줄어드는 것으로 여성에게만 해당합니다. 남성의 경우 갱년기보다는 ‘노화’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겠죠. Q. 갱년기는 길어야 1, 2년 안에 끝나는 것 아닌가요? A. 아닙니다. 의학적으로 갱년기는 보통
‘모성’이나 ‘가족애’로 포장된 감정노동이 있다. 감정노동은 서로 마주보고, 고개를 끄덕이고, 누군가의 화와 억지를 참아내고,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혼자 있을 땐 상대방을 생각하는 모든 것을 포괄한다. (엄기호,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中) 가족 내에서 감정노동을 하는 유일한 사람은 엄마다. 그런 엄마가 어느 날부턴가 이상하다. 신경질을 부리고
학내에 운동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은 스포츠 동아리 구성원 모두 공감하고 있다. 이러한 여건 탓에 스포츠 동아리 구성원들은 비싼 대관료를 감수하며 학외 시설을 찾아왔다. 이에 대학본부가 학외 운동시설과 제휴를 맺어 학생들에게 운동공간을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좁은 학내 사정을 극복할 대안이 나오자 대학본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기색을
흡연자인 당신. 강의실에서의 흡연은 상상도 할 수 없기에 안핀다. 복도에서의 흡연도 지성인으로서 할 수 없는 행위기에 안핀다. 그러나 건물 밖으로 나오면? 애매하다. 당신은 분명 재떨이가 있어서 담뱃불을 붙였는데 뒤통수가 따갑다.비흡연자인 당신. 만약 강의실에서 흡연자를 본다면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릴 수 있겠다. 만약 복도에서 흡연자를 본다면 거침없이 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