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4 01:45
평소 차별과 혐오에 관심이 많았기에 중대신문 사회부의 ‘차별’에 관한 기획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차별, 혐오와 더불어 혐오를 불러오는 표현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혐오 표현의 심각성에 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한 채 그저 재미나 장난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혐오 표현은 어떤 개인이나 집단이 사회적 소수자로서 속성을 가졌다는 이유로 차별, 혐오, 적의, 폭력을 선동하는 표현이다. 즉, 성별, 종교, 나이, 인종,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개인이나 집단에 모욕, 비하, 차별을 선동함으로써 차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