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공대 A. V. Room 강의실에서 열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장:김민석, 문과대 철학과 4, 이하 전학대회)가 정족수 139명을 훌쩍 넘어선 221명이 참여해 9년만에 성사 되었다. 이번 전학대회에서 1캠 총학생회는 임기시작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등록금소위원회 활동, 등록금 협상 참여, 교육투쟁 실천단 ‘용틀임’의 활동 등으로 이루어진 교육투쟁에
▲ ⓒ 중대신문 TI사업단(단장:이충배, 사회대 무역학과 교수)이 보따리 무역 체험의 일환으로 중국 물품 판매전을 개최하여 3시간만에 전량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물품판매전은 보따리 무역 체험을 통해 TI요원들에게 국제 상인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월 19일부터 23일까지는 중국에서 한국 물품 판매전을 실시한바 있다.TI요원들은
▲ 총학생회가 지난 9일 취업정보세미나실에서 등록금 인상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 : 정세관 기자> 등록금 9.4% 인상안을 놓고 학생회와 대학본부간 등록금소위원회(위원장:김영탁 기획조정실장, 공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캠 총학생회(회장:김민석, 문과대 철학과 4, 이하 총학)에서는 지난 9일 등록금 9.4% 인상의
중앙대 메디컬센터와 용산병원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것과 동시에 대학과 병원을 직접적으로 연계하는 의료부총장제 도입이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각 병원의 의료원장이 병원과 관련된 거의 모든 업무를 총괄했고, 대학에서 병원의 경영상태 등을 공식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통로는 없었다.메디컬센터 개원을 앞두고 있던 시기부터 의료부총장제를 도입하여 병원
개구리를 냄비에 넣고 조금씩 온도를 올리면 개구리가 죽을 때까지 냄비에서 튀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이 얘기를 꺼낸 것은 우리 모두가 변화를 싫어하고 현실에 안주할 때 이 개구리 같이 죽는 줄도 모르면서 그렇게 끝나는 것이 아닌지 해서다.15년전 삼성에 대해 일본의 경제학자들이 삼성이 하는 것은 미리 어떤 것을 할 것인지 예측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신입생 학부모 및 재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 설명회가 오늘(2일) 오후 1시30분 중앙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제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통해 학생들의 졸업 후 성공적인 진로개척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국제협력과 주최로 마련되었다.설명회에 참석한 사람은 외국대학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자세한 책자를 받
▲ 신임 김형국 교수협의회장 ⓒ 중대신문 정세관 제10회 교수협의회(이하 교협) 선거 결과 김형국 사회대 공공정책학부 교수가 교협회장으로 당선되었다. 김 교수는 투표에 참여한 총 460명의 교수 중 227표(49.3%)를 득표해 신임 교협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번 선거에는 고성삼 교수(경영대 경영학부) 김형국 교수(사회대 공공정책학부 교수) 이준일 교수(
▲ 박범훈 총장 ⓒ 중대신문 정세관 △제 12대 총장으로 취임한 것을 축하한다. 취임 첫 학기라 각오가 남다를 거라 생각된다. 그만큼 하고자 하는 계획도 많을텐데, 취임 초기 중점 사업에 대해 설명해 달라. 먼저 나 같은 사람을 총장으로 뽑아준 교수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나 같은 예술쟁이가 중앙대의 총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중앙인들의 열린 사고 덕분이라
▲ 박범훈 총장 취임식 모습 ⓒ 중대신문 정세관 선임 당일부터 문화예술인 종합대학 총장으로 사회적인 이목을 집중시켰던 제12대 박범훈 총장이 지난 3일, 4년간의 임기로 본격적인 총장 임기을 시작했다. 재단문제, 각종 외부평가, 병원경영 뿐만 아니라, 등록금 책정과 협상, 종합시설계획 등 넘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이 시점에서 중앙대의 새 ‘지휘자’에게
친애하는 중앙가족 여러분.작년 한 해는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총장 4년간의 임기도 이제 1개월을 남기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어떻게 임기 4년이 흘러갔는지 세월이 참으로 유수와 같다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만, 이 기간이 한편 중앙대학교를 위하여 열심히 봉사할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2001년 2월, 제11대 총장에
박범훈 교수(국악대 창작음악학과)가 지난달 24일 본관 2층 이사장실에서 열린 법인이사회 회의결과 제12대 총장으로 선출되었다. 예술가 출신의 교수가 종합대학 총장으로 선출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 각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국악과 작곡이 전공인 박범훈 교수는 당선이 확정된 후 “교육자로서 총장의 자리에 오른 것을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예술가
박명수 총장 취임 후 지난 4년간 중앙대는 드래곤 2018 수립과 더불어 변화와 발전의 몸부림으로 숨가쁘게 달려왔다. 새천년 총장으로 취임한 박명수 총장은 개교 100주년이 되는 2018년, 중앙대를 세계속의 명문사학의 반열에 세우고자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박명수 총장은 취임 4년이 지난 지금 정체된 대학에 활력을 불었다는 데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메디컬센터(이하 MC)가 오는 18일 전면 개원함에 따라 MC 앞 노점상 문제가 다시 한번 논란이 되고 있다.현재 병원 앞에는 총 3대의 노점상이 설치되어 영업을 하고 있는데 이들은 절대로 철거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 노점상인은 “생존권이 걸린 문제인만큼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며 “합의할 의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측은 단 한번도
▲ ⓒ 중대신문 정세관 ▲ 4년의 임기를 끝마친 소감은지난 4년간은 너무도 짧은 시간이었으며, 어떠한 일도 게을리 하지 않았기에 더욱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취임하여 학교전반에 관한 발전계획을 세우느라 한 학기를 보내고, 마지막 한 학기는 마무리 하는데 보내는 현실에서 실질적으로 총장에게 주어진 시간은 3년 정도라 할 수 있다. 그동안 단과대학 중심의 행정
▲ ⓒ 중대신문 정세관 04년 11월 23일 대학원 5층 국제회의실 14:00 - 17:00[후보 소견발표]권중달 : 대학의 위기라고 느끼는 점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첫째, 노조에서 교협선거와 관련해 교수와 직원이 1:1로 투표를 하자는 제의가 있었다.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점이다. 둘째, 교협에서 총장선출규정을 만들어 이사회에 올린 것 역시 교협의 규
1 1403호까지 신문을 넣고 1404호 현관문 앞에 섰을 때, 나는 크게 심호흡을 하였다. 그 전날까지 '신문 사절-계속 넣으셔도 신문 대금 지불하지 않습니다.'라고 씌어있던 종이가 떨어지고, 대신 이런 문구가 나를 맞이하고 있었던 것이다. '무식한 놈. 너 신문 사절이란 글자도 못 읽지? 한 번만 더 넣으면 죽는다, 이 개새끼야.' 물론 그 문구
4년마다 돌아오는 총장후보자 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중대신문에서는 그간 총장후보자 선거의 후보자들의 공약과 학내 중요쟁점 사항에 대한 좀 더 명확한 의견을 듣고 자 합니다. 짧은 공개토론회 발언시간동안 미쳐 다 풀어내지 못한 후보자들의 생각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편집자주> ▲ 박범훈 국악대 창작음악학과 교수 ⓒ 중대신문 존경하는
‘이젠 다른 미래를 준비한다’는 기치아래 출범한 제46대 제2캠퍼스 총학생회(회장:송상훈, 예술대 영화학과 4, 이하 2캠 총학)가 출범한지 어느덧 1년여가 지나고 이제 막바지 마무리를 하고 있다. 출범 초기 가장 주력했던 등록금 투쟁에서 2캠 총학은 기존 본부 측이 제시했던 8%인상안에서 1.8%가 삭감된 6.2% 인상으로 최종 합의를 보았다. 특히 이
[소견발표] 의혈의 힘 = (부총학생회장 후보 답변, 이하 부)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학생회는 학생회 몇몇 간부들이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학생들과 함께 해 나가는 것이다. 1년 동안 학생회장을 하면서 만나본 학생들의 모습을 보았는데 학생회는 학우들에게 많은 힘이 필요하다. 제대로 된 규정과 실력을 가지고 강력한 집행력으로 이루어진 학생회를 만들
대학에서 총장후보자선거는 큰 의미를 가집니다. 대학의 리더를 선출하는 것과 동시에 선거후보자들이 제시한 공약사항을 통해 현재 대학의 상황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2일 6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침에 따라 이들이 내놓은 공약사항으로 차기 총장의 상을 그려봅니다. 각 후보의 출마의 변은 중대신문의 편집방향과 관계 없습니다. <편집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