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310관(100주년기념관) 1층 외부 천장 마감재 일부 모서리가 튀어나온 상태로 강풍에 흔들거렸다. 이에 대학본부는 다음날인 1일 오전 해당 공간의 보수를 실시했다. 양승만 시설팀장은 “해당 부위에 강풍이 들이쳐 발생한 문제”라고 전했다. 310관 1층 외부 천장은 이전에도 두 차례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해 4월 석재 마감판 2장이 탈락했으며 같은해 9월에도 천장 마감재가 태풍으로 튀어나오기도 했다. 양승만 팀장은 “일부 천장 마감재는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라 많이 흔들린다”며
11월 26일 303관(법학관) 504호에서 ‘유아교육과 외부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유아교육과 교수 및 총동문회 장학금뿐만 아니라 유아교육과와 산학협력을 맺은 출판사 ‘정민사’, ‘양서원’ 장학금도 수여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은 12명이다. 유아교육과는 매 학기 8명 내외의 학부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 코로나19 속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도록 유아교육과 교수 장학금을 늘려 예년보다 수여 대상을 확대했다. 김효정 학생(유아교육과 3)은 &ldqu
다음해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대선)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간담회에는 중대신문을 포함해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 내 여러 학보사가 참여했습니다. 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김동연 새로운물결(가칭) 대선 예비후보에게 일자리, 교육, 부동산 등 여러 정책에 관해 물어봤습니다. 추후 다른 대선 후보와의 간담회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박환희·김수현·소지현·장민창 기자 joy_park_1222@cauon.net“우리는 새 인물과 정책으로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국민들은
교정·교열 서비스 무료 지원해 12월 초부터 시범 도입국제처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국문 교열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유학생이 작성한 과제의 한글 맞춤법 교정을 지원하며 12월 초부터 시범 운영된다. 이번 플랫폼은 유학생의 수업 이해를 돕기 위해 개발됐다. 신중범 국제교류팀장은 “유학생이 겪는 언어 문제는 강의 만족도와 수업 구성원 간 소통과도 이어진다”며 “개발 중인 사이트에 과제를 의뢰하면 교정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청 횟수에는 제한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와 협력 “중앙인과 지역의 공동성장 기대”16일 중앙대가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농협)와 일손 부족 농가를 지원하는 ‘농촌 사회공헌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과 지역사회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실효성 있는 봉사활동을 하기 위함이다. 중앙대와 농협은 각각 다양한 방법으로 농가를 지원한다. 중앙대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모집과 홍보를 실시한다. 일정 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에게 사회봉사학점을 부여할 예정이며 양캠 학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농협은 인력 중개와 경비, 보
매년 50명 선발 예정“AI 전문가 육성 목표”다빈치AI대학원 개원식이 24일 310관(100주년기념관) 대신홀(소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중앙대는 개원식을 통해 다빈치AI대학원의 정식 개원을 알렸다. 개원식에는 박상규 총장과 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인공지능 관련 기관 및 산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해 현판제막식을 진행했다. 신동혁 AI/SW교육지원팀장은 “중앙대 전체를 AI 캠퍼스로 확장하기 위한 원동력이 필요하다”며 “다빈치AI대학원이 이러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학생을 위한 학교 만들겠다” 선거 홍보물 회수 실수 있어24일 오후 8시 801관(중앙문화관) 2201호에서 제64대 안성캠 총학생회(총학) 선거 개표가 진행됐다. 개표 결과 ‘라이트’ 선거운동본부(선본)는 찬성 약 59.72%를 기록하며 25일 당선을 확정 지었다. 안성캠 총학 선거는 11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2일간 진행됐다. 24일 오후 6시 안성캠 유권자 3401명 중 2048명이 투표해 약 60.22%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에 연장투표 없이 24일 개표했다. 라이트
학생, “떠돌이견에 위협 느꼈다” 방사 관해 학내 의견 엇갈려일부 학생들이 안성캠 근처 떠돌아다니는 개에 불안을 표했다. 떠돌이견을 구조한 단체는 남은 안성캠 떠돌이견까지 구조해 중성화 조치 후 원래 살던 안성캠 대학가에 방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학내 구성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표했다. 비영리 동물구조 단체인 ‘동물구조 119’는 19일 안성캠에서 떠돌이견 ‘세발이’를 구조했다. 임영기 동물구조 119 대표는 “중앙대 학생으로 추정된 이에게 SNS를 통해 구
애교심 증진 및 관심 유도 재정 등 어려움도 존재해지난해 중앙대 스포츠 홍보대사 ‘블루가디언’이 결성됐다. 중앙대 스포츠를 수호한다는 의미의 블루가디언은 현재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블루가디언의 역사는 중앙대 축구부 서포터즈부터 비롯했다. 총책임자인 서지연 학생(스포츠산업전공 3)은 “1학년 때 축구 경기를 보고 축구부 실력에 감탄했다”며 “그러나 축구부에 무관심한 사람이 많아 홍보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스포츠도 홍보하기
기말 전시가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301관(중앙문화예술관) 2층 제1·2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전시는 해당 강의 수강 학생의 사진과 영상으로 구성됐다. 실라스 퐁 교수(사진전공)는 “전시 주제는 시간과 공간에 관한 것”이라며 “추상적인 주제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연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준비 기간이 3주도 안 됐지만 학생들이 서로 의지해 작품과 전시의 질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우측 작품)을 출품한 성민재
익명 커뮤니티는 한계 있어 건전한 공론장 위해 노력 필요학생 대표자 선거 기간 동안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타)에서 일부 후보자를 향한 여러 의혹성 비판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에 관한 교내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해당 기사는 개별적으로 취재한 인터뷰를 좌담회 형식으로 각색했습니다. -에타 속 학생 대표자 선거 후보자에 대한 의혹성 비판 게시글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A학생(컴퓨터예술학부 2): 과도한 비판이 있다고 생각해요. 비판이 옳지 않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실명 거론이나 비속어 사용 등은 문제가 있죠. 익명 커
입후보자 부재와 투표율 미충족 선거 무산 단위, 재선거 예정제64대 서울캠 총학생회 선거에 이어 입후보자 부재와 개표 가능 투표율 미충족 등으로 인해 일부 단대 및 학과 대표자 선거가 무산됐다. 사과대, 공공인재학부, 중국어문학전공, 정치국제학과, 역사학과 등은 입후보자 부재로 선거가 무산됐다. 입후보자가 없었던 원인으로 2년간 진행된 비대면 학사가 언급됐다. 이창훈 중국어문학전공 선거관리위원장(4학년)은 “캠퍼스 생활에 관한 경험 부재가 2년간 지속돼 학생자치에 관심을 갖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지수
15일 중앙대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중앙대 광명병원에 1억원을 약정한 김자호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건축학과 65학번)은 1988년부터 2001년까지 건축공학과 겸임교수를 맡았으며 2015년 중앙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하기도 했다. 김자호 회장은 중앙대 광명병원 설립이 중앙대 의료 확장의 일환이라며 환자 중심 병원을 실현할 중앙대 광명병원을 기대해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앙대는 범중앙 바이오메디컬 분야 발전과 중앙대 광명병원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한 모금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제약 생겨공식활동은 라이센스 신청 가능화상강의 플랫폼 줌(Zoom) 본사에서 그룹 회의 무료 서비스를 종료해 일부 학생이 불편함을 겪었다. 기존에 중앙대 이메일로 가입한 줌 계정은 시간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최근 회의 시간제한이 생겼다. 이에 일부 학생들은 불편함을 드러냈다. A학생(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2)은 “외부 동아리 활동에 줌을 활용했다”며 “시간제한이 생기면서 회의 방을 몇 번씩 다시 만드는 등 불편이 있었다”고 말했다. B학생(광고홍보학과 2)
오는 26일 오후 10시부터 통제 수험생 약 3만4000명 방문 예정오는 27일과 28일 서울캠에서 논술고사가 진행된다. 이로 인해 오는 26일 오후 10시부터 일부 건물의 출입이 통제된다. 출입이 통제되는 건물은 논술고사가 치러지는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03관(파이퍼홀), 106관(제2의학관), 203관(서라벌홀), 301관(중앙문화예술관), 302관(대학원), 303관(법학관), 305관(교수연구동 및 체육관), 310관(100주년기념관)이다. 방역 차원의 소독과 고사장 정비를 위해 해당 건물은 오는 26일 오후
선전물 게시 2번 위반해금품 제공으로 주의 1회제11대 인문대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안’ 선거운동본부(선본)가 인문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로부터 경고 1회를 받아 17일 사과문을 게시했다.(20일 기준) 「제11대 인문대학생회 선거규칙」 제4조에 따르면 선본이 인스타그램에 선거 관련 게시물을 게시할 때 인문대 선관위 계정을 태그해야 한다. 그러나 이안 선본은 인문대 선관위 계정을 태그하지 않아 10일 시정명령 1회를 받았다. 또한 11일 같은 사유로 추가 시정명령 1회를 받았다. 인문대 선관위는 자체 의
대통령 선거(대선) 후보자를 점검하는, 간담회에 참여하시겠습니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청년 문제를 영화 에 빗대어 말했습니다. “누군가를 밀어내야 하므로 편을 갈라 전쟁을 치르고 누군가는 밀려나 도태되죠.” 그는 경쟁 과정에서 공정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경쟁에서 지더라도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상황 혹은 기회가 더 많은 사회를 이재명 후보가 만들어나갈 수 있을지 짚어봤습니다. -대선 출마 이유와 타 후보자 대비 차별성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저는 ‘대통
“꾸준히 자리를 지킬 것” 명확한 감사 가이드라인 필요해약 4개월간 공석이었던 중앙감사위원회(중감위)가 제3대 위원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다음해 11월 30일까지다. 7월 제2대 중감위원장과 중감위원 전원이 사퇴했다. 이로 인해 하반기 학생회비 감사를 진행하지 못했고 약 4개월간 업무 공백이 이어졌다. 8일 서울캠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는 중감위원장 면접을 진행했다. 당일 면접에서 선출된 강예은 신임 중감위원장(경영학부 2)은 “학생회비 소명 및 결산자료에 관한 제출 양식, 방법, 기간 등을 일원화할
인구 고령화·기후변화 대응 논의온·오프라인으로 80여 명 참여해18일 302관(대학원)에서 ‘2021년 사회 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인구 고령화 및 기후변화 대응 관점에서 사회 지속 가능성을 논의했다. 본 행사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인구 고령화 세션에서 유권종 교수(철학과)는 노령층 증가로 노인을 부양하는 사회적 비용이 늘어났다며 노년학과 인문학이 중심인 개인의 철학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초고령 사회에 대처
배리어 프리 확보 위해 진행 장애 인권 보장 공약 제안해19일 오후 3시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2021 연말 청년포럼 ‘인연, 무르익다’를 개최했다. 포럼에는 중앙대 서울캠 장애인권위원회(장인위)와 숭실대 인권위원회, 이화여대 장애인권자치단위 틀린그림찾기, 조선대 장애동아리 블렌딩, 고려대 장인위가 참여했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구성됐으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1부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청년포럼 연간 활동보고가 이뤄졌고 2부에서는 5개 대학이 장애 학생 인권 보장 공약제안과 서약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