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에는 학생대표로 ▲ 류동현 서울캠 총학생회장(경영학부 4) ▲김세실 다빈치캠 총학생회장(문예창작전공 4) ▲김영은 대학원 총학생회장(문화예술경영학과 박사 수료)이 참석 했다. 등심위에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정원외 외국인 유학생(외국인 유학생)의 상황을 살펴보고 등록금 인상분이 이들에게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돌아가고 있는지 알아봤다. 유학생을 대변할 주체가 필요하다 등심위는 총 세 명의 학생대표가 자리했지만 그들이 외국인 유학생의 입장을 대변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세 명의 학생대표는 제2차 등심위에서
개강과 입학의 계절, 봄이 찾아왔습니다. 신입생을 맞이한 캠퍼스는 한껏 들뜬 분위기인데요. 1학년 1학기는 두 번은 오지 않는 특별한 시기죠. 여러분의 이맘때는 어떠셨나요. 돌아오지 않을 순간을 있는 그대로 즐기셨나요, 미래를 위한 디딤돌을 쌓으셨나요?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중앙대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김민지 학생(식품공학부 3):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열심히 공부하는 쪽을 택하겠습니다. 고학년이 되어 학점을 보면 마음 아플 것 같거든요. 주계영 학생(시각디자인전공 4): 노는 것을
8일부터 10일 잔디광장에서 서울캠 동아리박람회가 진행됐다. 이번 동아리박람회에서는 40여개의 중앙동아리가 부스를 열어 동아리를 홍보했다. 박준영 서울캠 동아리연합회장(생명과학과 3)은 “이번 학기는 행사 참여 인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부스 개수와 이벤트 상품을 늘렸고 행사 기간도 연장했다”고 전했다. 김두환 프리스타일 회장(건축공학전공 4)은 “올해 방역 수칙이 많이 완화된 만큼 전보다 활발하게 동아리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리박람회 부스 체험에 참여한 이가현 학생(
매년 등록금이 어떤 과정을 통해 정해지는지 알고 계신가요? 중앙대는 새 학기가 개강하기 전 등록금심의위원회의(등심위)를 열어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등록금과 입학금 등을 결정합니다. 등심위는 내국인 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의 등록금까지 책정하는데요. 올해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내국인 학부생의 등록금은 동결되고 외국인 유학생의 등록금은 5% 인상됐습니다. 이러한 등록금 정책은 비단 중앙대만의 일은 아닌데요. 대학과 학생사회에서는 이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등심위에서 등록금이 협의되는 과정과 이에 관한 논의를 알아보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은 상공의 날입니다.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고 상공인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73년 제정됐죠. 사진 속 장소는 다빈치캠 쪽문 앞 상가 거리입니다. 1985년부터 이곳에서 가게를 영업 중인 박평원 내리 상인연합회 이사(71) 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됨에 따라 상황이 나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내리의 학생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여전히 매출 타격이 크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20여 년 동안 안성시 내리에서 음식점을 운영해 온 김명선 씨(63)는 &ld
2년간 노력 끝에 탄생다수가 공감토록 줄거리 구성중앙대 기술지주회사 탁툰엔터프라이즈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이 2월 27일 EBS 1TV를 통해 방영을 시작했다. 우영석 작가의 부부맨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은 방귀 영웅이자 아빠인 부부맨과 부부맨을 사랑하는 딸 보니의 이야기를 다룬다. 기술지주회사란 대학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자회사를 말한다. 탁툰엔터프라이즈는 김탁훈 교수(영상학과)가 설립한 중앙대 기술지주회사로 첨단영상대학원 출신 직원들이 다수 재직 중이다. 중앙
새롭게 막 올리는 2023 U-리그신입 선수의 투지 엿보여중앙대 스포츠단이 13일 농구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3 KUSF 대학스포츠 U-리그’(U리그)에 출전한다. 중앙대 농구부는 3월 13일부터 6월 27일까지, 야구부는 4월 6일부터 6월 1일까지, 축구부는 3월 17일부터 11월 3일까지 리그를 진행한다. 각 부서는 새로 입단한 신입 선수와 함께 새 시즌 팀을 꾸렸다. 농구부는 13일 상명대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14번의 U-리그 경기를 치른다. 양형석 농구부 감독은 “상명대와의 개막전에
한·중·일 경제가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며 동북아시아 시장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남북한의 군사대립과 신냉전에 이어 러시아까지, 동북아시아를 둘러싼 대치의 골은 깊어지지만 경제 교류의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다. 중앙대에는 한반도 협력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앞서 경제 과제를 연구하는 곳이 있다. 남북 간의 활발한 교역을 위해 노력하는 동북아개발협력연구소의 이정희 교수(경제학부)를 만나 연구소를 톺아봤다. -동북아개발협력연구소가 궁금하다. “동북아개발협력연구소는 1994년 민족통일연구소라는
9일 201관(본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2022 대학자체평가 우수 학문단위 시상식’이 열렸다. 중앙대는 2007년부터 대학자체평가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현경 평가팀장은 “2021년부터 대학정보공시 자료를 활용해 중앙대와 전국 대학 유사 학문단위 간 성과를 비교하는 동료평가(Peer) 방식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가지표는 국내·국제 논문 수와 대학재정 기여도, 학생 교육 만족도 등이다. 학부 우수 학문단위에는 국제물류학과, 식품영양전공, 식품공학전공, 전자전기공학
생활관과 관생 소통 증진 예정세탁시설 앱 관련 불만 이어져2월 24일 서울캠 총학생회(총학)와 생활관의 간담회가 개최됐다. 주요 협의 내용은 ▲건조기 증설 ▲흉부 X-ray 서류 유효 기간 연장 ▲생활관과 관생 간 소통 활성화다. 세탁시설 결제 수단이 변경되며 일부 생활관생은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총학은 1월 진행한 생활관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의 의견을 수렴해생활관에 전달했다. 생활관은 지속적인 건조기 증설 요구를 반영해 건조기 7대를 추가 설치했다. 남자 세탁실에 5대, 여자 세탁실에 2대의 건조기가 각각 증설됐다.
입구 보안장치 설치는 어려워비상벨 미설치 문제 여전310관(100주년 기념관) 남·여 샤워실 입구에는 보안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다. 또한 샤워실 내부에는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장치가 없다. 이에 일부 학생은 310관 샤워실 이용시 안전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310관 지하 1층에는 남자 샤워실이, 지하 2층에는 여자 샤워실이 있다. 샤워실 내부 각 부스에는 잠금장치가 있으나 샤워실 입구에는 학생증 인식 기기 등 아무런 보안장치가 없다. 류지현 학생(경제학부 3)은 “샤워실 주변 유동 인구가 적어 혼자 샤워할
연구 강화 위해 학연교수제 도입외국인 전임교원과 소통 필요해 2월 28일 기획처가 학연교수 직급 신설을 골자로 개정된 새로운 교원 임용 규정을 공고했다. 같은 날 외국인 전임교원 임용 및 평가 규정도 개정됐다. 해당 개정은 외국인 전임교원의 연봉인상분을 기본급에 산입해 외국인 전임교원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연교수란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대와 협약을 체결한 연구기관 소속 연구원이면서 대학에서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정한 자를 말한다. 학연교수제에 관해 목기현 연
다빈치캠 버스 시간표 개편13일부터 다빈치캠 통학버스·셔틀버스 운행 시간이 변경됐다. 다빈치캠 총무처는 이용자 수 증가, 시간 조정 요청으로 인해 운행 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하행버스(서울→안성)는 오전 8시 5분(임시)에 1대가 추가로 배차됐으며 오전 9시 30분에 2대 운행하던 버스를 각각 오전 9시 15분과 오전 9시 20분(임시)에 나눠 운행한다. 상행버스(안성→서울)는 오후 2시 30분에 1대 운행하던 버스를 오후 2시 40분, 오후 3시 0분(임시), 오후 3시 40분(임시)으로
잠과 식사,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새 학기 수강신청 결과에 따라 불가피하게 잠 또는 식사를 포기하는 학생들도 있을텐데요. 중앙대 학생들은 1교시 수업과 점심시간 없이 늦은 오후까지 수업하는 것 중 어느 것을 선호하는지 알아봤습니다.이주형 학생(수학과 2): 1교시 수업을 듣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규칙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늦은 수업이 싫은 것은 아니지만 1교시 수업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김홍석(경제학과 1): 잠을 선택하겠습니다. 점심을 먹지 않고 오후 늦게까지
빵집⸱카페⸱복삿집 개점홈페이지 편의시설 정보 수정 예정 서울캠에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이 개설됐다. 2일 310관(중앙대 100주년 기념관) 지하 4층에는 삼성 비즈니스 솔루션의 ‘중앙대 출력센터’와 106관(제2의학관) 2층에는 카페 ‘ING’가 운영을 시작했다. 6일에는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지하 1층 빵집 ‘브레댄코’가 개점했다. 대학본부는 비대면 학사 기간에 문을 닫은 편의시설을 대체할 업체를 물색했다. 그 과정에서 세 개의 업체가 정식 입찰을
2년 연속 종합우승 차지“OB와 YB의 교류가 큰 역할” 중앙대 스키부가 한국대학스키연맹 주최 제75회 KUSTA CUP 전국대학 스키대회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종합우승을 거뒀다. 2월 11일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승 깃발을 들어올렸다. 남성부만 종합우승을 하였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남성부와 여성부 모두에서 종합우승해 통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종합우승으로 중앙대 스키부는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이어가게 됐다. 3년 연속 종합우승을 하면 우승기를 영구 소장하게 된다. 중앙대 스키부는 201
AI 오류로 변형된 이미지 전시 101관에서 31일까지 개최인공지능인문학 기획전 이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101관(영신관) CCP 월갤러리 포토북 라운지에서 개최된다. 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오류가 만들어낸 이미지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박평종 교수(인문콘텐츠연구소)는 전시회 개최 계기에 관해 “인공지능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인공지능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본 기획
2019년 이후 4년 만 개정“학내 구성원에 알려져야”2월 16일 중앙대 '종합 안전관리 매뉴얼’이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산업안전 안전사고 관리 표준매뉴얼 추가 ▲축제행사 인파관리 및 숙박 행사 안전 점검 변경사항 반영 ▲충무계획 변경사항 반영 ▲건강센터 업무 현행화 및 자구 수정 ▲정보통신처 비상연락망 수정 ▲사무분장 규정 개정사항 반영이 이뤄졌다. 중앙대 '종합 안전관리 매뉴얼’은 2019년 5월 이후 약 4년 만에 개정됐다. 권혁상 서울캠 EHS팀 차장은 매뉴얼이
혜윰, K-MOOC 관련 설문조사제도 실현가능성은 미지수다빈치캠 총학생회(총학) 혜윰이 2월 8일부터 2월 10일까지 K-MOOC 특별학점 인정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다빈치캠 총학은 설문 결과를 학사정기협의체에 전달해 특별학점 인정제도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K-MOOC는 시간·장소·수강 인원에 구애받지 않는 한국형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강의다. 김나윤 학사정책국장(동물생명공학과 2)은 “K-MOOC 특별학점 인정제는 K-MOOC 사이트에서 중앙대가 운
중앙대에 창업보육센터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는 초기창업기업이 입주해 창업 활동을 하는 곳입니다. 서울캠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202관(전산정보관)·310관(100주년기념관) 및 다빈치캠 811관(창업보육관 1관)·906관(창업보육관 2관)·609관(산학협력관)에 위치해 있는데요. ▲회의 공간 ▲창업기업 입주 공간 ▲시제품 제작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습니다. 창업보육센터는 초기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에게 교육과 사업화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