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했을 때 발휘되는 학문적 시너지가 있다. 중앙대에는 여러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를 진행하는 곳이 있다. 예술 분야의 상호 협력적인 연구를 위해 노력하는 이석현 교수(실내환경디자인전공)를 만나 연구소를 톺아봤다. -예술문화연구원이 궁금하다. “예술문화연구원은 2011년 예술대의 부설 연구소를 통합하면서 새롭게 출범한 연구소입니다. 이전에는 유명무실한 연구소가 많았는데 이러한 연구소를 하나로 통합했죠. 예술문화연구원에는 조형예술센터·음악센터·디자인센터·영상센터
41개 대학이 지원사업 참여 중앙대는 방안 검토 중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는 청년층의 아침 식사 결식률을 줄이고 쌀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에서 2017년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 중이다. 당국은 대학의 사업 확대 요청이 늘어 참여 대학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중앙대는 내부에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식비 부담 등의 이유로 아침을 결식하는 대학생을 위해 정부와 대학이 아침 식사를 저렴한 가격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과 정부가 각각
경경대·인문대 학생회 체제로 학생대표자 필요성 호소되기도경영경제대와 인문대는 제12대 학생회장 재선거로 새로운 학생회장단을 선출했다. 반면 사과대와 적십자간호대는 학생회장 재선거 무산으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체제를 이어간다.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제12대 경영경제대 학생회장 재선거가 진행됐다.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투표를 진행했지만 투표율이 50%에 미달해 30일까지 연장 선거했다. 총 유권자 4127명 중 투표자는 2080명으로 약 50.4%의 투표율을 보였다. 31일 개표결과 단일후보로 출마한 정
상명대에 19점 차 압도적 승리경기 막판 화려한 덩크슛 터져3월 28일 상명대 천안캠에서 중앙대와 상명대의 ‘2023 KUSF대학농구 U-리그’ 농구 경기가 펼쳐졌다. 양형석 농구부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는 상명대를 82:63으로 물리쳤다. 중앙대는 직전 명지대와의 경기 승리 후 상명대까지 꺾으며 개막 후 4연승을 이뤄냈다. 중앙대는 스포츠산업전공 강현수(3학년)·오수환(4학년)·이강현(3학년)·이주영(4학년)·임동언(3학년) 선수를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양
복잡한 대여 과정·부족한 공간“효율적 공간 대여 방식 필요”2016년 연면적이 약 2만 2000평에 달하는 310관(100주년기념관)이 완공됐으나 학내 구성원 모두가 원하는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경우 학내구성원은 공간을 대여해 활용한다. 다만 공간 대여 방식의 효율성이 지적되고 있다. 310관에는 약 550개의 방실이 있다. 공간을 용도별로 분류해보면 교수 연구실이 약 42%를 차지하고 강의·실습실은 약 23%, 행정공간 약 14%, 연구공간 약 8%, 학생&mi
스포츠단·인권센터에도 전달폭넓은 스포츠인권 분야 다뤄3월 23일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는 ‘대학운동부 스포츠인권 가이드라인 (KUSF 인권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KUSF 회원대학 운동부에 소속된 학생 선수를 비롯한 스포츠지도자 및 대학운동부 담당 체육행정가에게 적용된다. KUSF 인권 가이드라인은 대학운동부의 인권침해 예방 등을 위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 ▲대학운동부 학생 선수·스포츠지도자·체육행정가별 ‘할 일’과 &
개강 후 약 한 달이 지난 지금, 벌써 많은 학생들이 팀플을 하는 데에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많은 인원이 함께 공부하거나 과제를 하기 위해서는 공간이 필수적인데요. 중앙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204관(서울캠 중앙도서관)· 902관(다빈치캠 중앙도서관)의 팀플룸·스터디룸과 303관(법학관) 법학도서관 스터디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공간을 이용하려면 양캠 학술정보원과 서울캠 법학도서관 홈페이지의 시설안내 및 예약 메뉴에서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이용 가능한 일자와 시간대를 선택해 용도와 동반 이용자의
어지러운 한자들과 흙더미 앞에 모여앉은 사람들. 무슨 상황인지 예상이 되시나요? 위 사진은 1979년 4월 5일 안성 교사 기공식 당시의 모습입니다. 1972년부터 수도권 대규모 대학촌 건립을 추진한 중앙대는 1979년 안성시 내리에 8707㎡ 규모의 교사동을 완공 했죠. 1980년에는 안성 교사 신축이 진전되며 서울 교사에서만 진행되던 수업이 안성 교사에서도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안성 교사 의 재학생 수는 400명에서 시작해 지난해 4965명까지 성장했는데요. 운영 체제에 있어서도 본교 단대 체제의 한 조직으로 출발해 체육대와
쓰레기·정수기로 방화문 막혀“어떠한 물건도 없도록 할 것”「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해선 안 된다. 하지만 중대신문이 점검해본 결과 203관(서라벌홀) 방화문은 앞뒤가 장애물로 가로막혀 비상시 사용하기가 어려운 상태였다. 중대신문은 3월 28일 서라벌홀 방화문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점검 결과 쓰레기와 청소도구로 인해 방화문이 막혀 제대로 열 수 없는 경우를 다수 발견했다. 5층은 방화문
서울시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서울특별시(서울시)가 만 19~24세 청년 15만명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 경제적 자립도는 낮지만 대중교통 할인을 받을 수 없는 20대 초반을 대상으로 한다. 3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청년몽땅 정보통’ 홈페이지(youth.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교통카드를 추가로 발급받을 필요는 없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들이 실제 사용한 교통비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교통비 실 사용액의 20%가 교통 마일리지로 환급되며
3자 간 상호협력 협약 체결해분리배출 중요성 상기해야 23일 안성시·안성시의회·주민지원협의체가 안성시자원회수시설(이하 소각장) 증설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소각장 증설과 환경교육 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협력사항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안성시소각장 증설을 둘러싼 갈등이 봉합될 것으로 보인다. 18년간 소각장 떠안은 보개면 2005년 6월부터 가동된 안성시소각장은 하루 평균 50톤 규모의 소각처리시설로 보개면에 위치한다. 안성시소각장 신·증축이 추진된 배경에 관해
개인전·단체전 모두에서 수상우천과 바람에도 기량 뽐냈다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제40회 OK금융그룹 한국대학 골프대회’에서 골프전공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골프 강호의 면모를 보였다.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남녀 아마추어 대학부 개인전 및 단체전, 남녀 프로 대학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1일 18홀씩 3일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프로대학부 개인전에서는 총 3명의 중앙대 선수가 입상했다. 남자부에서는 허성훈 선수(골프전공 1)가 3라운드
타 캠퍼스 학생은 회원 인정×공간 부족 등 현실적 문제도 15일 학내 커뮤니티인 중앙인에 자신을 다빈치캠 학생이라 밝힌 작성자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자신이 서울캠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동아리연합회(동연) 회원으로 인정받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타 캠퍼스에서의 동아리 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 관해 학생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울캠과 다빈치캠 동연은 해당 캠퍼스에 주 전공을 둔 재학생 및 휴학생에 한정해 회원 등록을 허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캠퍼스 학생은 다른 캠퍼스 중앙동아리 회원으로 인정받을
지난해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약 5.1%로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입니다. 경제 불황 속 경제적 취약 계층은 더 큰 타격을 입기 마련인데요. 부모님 또는 제3자의 도움 없이 안정적인 수입을 얻기 힘든 대학생 또한 경제적 위기에 노출되기 쉽죠. 중앙대 학생은 물가 상승에 따라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을까요.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진수민 기자 susky@cauon.net“높은 식비로 물가 상승 체감”지역 상권 고통 심해졌다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지갑이 얇아진 학생은 기댈 곳이 사라진다. 안
대학-고교 교육과정 연계 목적2024학년도부터 반영 예정21일 입학처는 중앙대·경희대·고려대·성균관대·연세대 5개 대학의 공동연구를 통 한 고교 교과 이수 권장과목을 공지했다. 고교 선택과목 중 대학 자연계열 전공과 연계되는 과목이 핵심·권장 이수 과목으로 선정됐다. 5개 대학이 발표한 「대학 자연계열 전공 학문 분야의 교과 이수 권장과목 안내」에 따르면 교과 이수 권장과목은 핵심과목과 권장과목으로 나뉜다. 핵심과목은 대학 학과 과정을 밟기 위해 고교에서 필수로 이수해야
개강의 설렘을 느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를 약 3주 앞둔 시점이 됐습니다. 과제가 많아서 시험 기간이 아님에도 공부량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이 있을 겁니다. 아직 시험공부를 시작하지 않아 앞으로 공부할 양이 많이 남 은 학생도 있겠죠. 여러분은 시험과 과제 중 어떤 것에 더 큰 부담을 느끼시나요? 중앙대 학생들은 시험 비중이 높은 수업 과 과제 비중이 높은 수업 중 무엇을 더 선호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임승현 학생(경영학부 3): 시험만 보는 수업을 선호합니다. 과제 비중이 높은 수업은 과제가 자주 있는 경우가
정부의 긴축 정책에도 물가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는다. 이러한 경제적 불확실성은 안정적 수입원이 없는 청년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금리 올려 물가 방어해도 전 세계는 코로나19 시기 경기부양책의 수습을 위해 금리를 올리고 있다. 송정석 교수(경제학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막고자 세계 각국이 자금을 풀며 통화량이 증가했다"며 세계적 인플레이션의 배경을 밝혔다. 인플레이션을 우려한 미국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기준금리를 4.50~5.00%p의 큰 폭으로 인상했다. 이에 맞춰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난해 4월부터
중앙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봉사단체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중앙대 사회봉사단의 청룡사회봉사단과 CAU Together 기획봉사단(기획봉사단)이 그 주인공입니다. 두 봉사단은 모두 계절을 가리지 않고 활동에 임하지만 그 성격이 매우 다른데 요. 청룡사회봉사단은 매 학기 단원을 선발하며 학교에 봉사가 필요한 일이 생겼을 때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단 체입니다. 기획봉사단은 매년 일정 인원을 선발하며 학생이 직접 기획한 봉사를 실천에 옮기는 것을 목표로 하죠. 위 사진처럼 아이 들과 놀이 봉사를 진
사전 수량 제한은 없어식권 유효기간 도입에도 불편 ○15일 310관(100주년기념관) 참슬기식당에서 발급된 석식 식권이 배식 수량 부족으로 일부 취소됐다. 이에 일부 학생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15일 학생 커뮤니티 중앙인에는 “학식 줄을 오래 기다리고 있는데 배식이 끝났다며 식권 취소를 안내 받았고 결국 학식을 먹지 못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식권은 구매한 카드의 결제 승인 취소로 당일 환불이 이뤄졌다. 이에 서울캠 총무팀은 참슬기식당의 발매 식권 수량을 제한해 식권 취소를 예방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임형택
생활관에만 16만장 배정유통기한엔 의견 엇갈려20일부터 대중교통과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하지만 의무 해제가 얼마 남지 않은 7일과 19일 서울캠 생활관에서 생활관생에게 마스크를 일괄 배부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배부 시점에 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서울캠 생활관은 두 차례에 걸쳐 인당 75개 이상의 마스크를 생활관생에게 배부했다. 해당 마스크는 의약품 물류 기업인 지오영에서 중앙대에 기부한 마스크 약 115만 장 중 일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부받은 마스크 중 생활관에 배정된 마스크 물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