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이 국가기념일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만우절이 국가기념일이었나 생각하셨다면 아쉽게도 오답입니다. 4월 1일은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산인의 날입니다. 하지만 수산인의 근심은 깊어져가고 있는데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상인들의 한숨 섞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죠.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13년째 장사 중인 김귀남씨(64세)는 “주꾸미와 꽃게가 제철인데도 손님들이 오질 않는다”고 우려했습니다. 양미자씨(67세·상인)도 &ldq
세계는 단순한 물적·인적 교류에 그치지 않고 이주라는 선택지를 통해 서로 간의 접촉면을 지속해서 늘려가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적 차이와 특수성을 존중하는 공존 사회를 추구하는 것은 하나의 큰 시류가 됐다. 그러나 동시에 자문화 중심주의와 편견 등으로 타 문화에 대한 배타적 사고와 혐오가 늘어가고 있는 것 또한 현실 이다. 중앙대에는 문화 다양성을 갖춘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곳이 있다. 다문화콘텐츠연구소의 이산호 교수(유럽문화학부)를 만나 연구소를 톺아봤다. -다문화콘텐츠연구소가 궁금하다. “다문화콘텐츠
개방형 대학 강의콘텐츠 개발 공모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개방형 대학 강의 콘텐츠 개발(OCW)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임·비전임 교원이 팀 또는 개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 기간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다. 해당 사업은 강의 공유를 통해 강의 개선의 기회와 지식 나눔의 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해당 지원 사업을 통해 교원은 2023학년도 1학기 과목 강의 동영상을 개발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교원은 이메일(elearning@cau.ac.kr)로 신청서 및 강의 공
코로나 19 확산세로 2020년과 2021년에는 비대면 수업과 절대평가가 이뤄졌죠. 2022학년도 1학기에는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수업 정원이 40명을 초과하는 강의는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학기는 정원 40명을 초과하는 수업도 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요. 코로나19를 거치며 조금씩 바뀌어온 수업 방식 중 중앙대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업 방식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유병재 학생(경영학부 2): 절대평가, 비대면 수업을 더 선호합니다. 비대면 수업 중 녹화강의는 제가 듣고 싶을 때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
16일과 17일 양일간 중앙마루에서 서울캠 동아리연합회 주최로 ‘중앙마루의 스케치북’ 버스킹이 진행됐다. 본 행사는 연행예술분과와 기악예술분과 중앙동아리 홍보를 위한 공연이었다. 공연과 함께 학생들의 사연을 읽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분위기를 더했다. 버스킹에 참여한 남진 ‘Dance P.O.zz’ 부원(소프트웨어학부 3)은 “중앙마루의 분위기 있는 조명 앞에서 관객과 함께 스트릿 댄스 무대를 즐길 수 있어 짜릿했다”며 “향후 Dance P.O.zz의 축제
17일 중앙대 축구부는 연세대인조구장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 축구 U리그1(U리그)’에서 연세대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며 산뜻하게 U-리그를 시작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 22분경 연세대 축구부가 경고를 받아 중앙대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주장인 민동진 선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4)가 기회를 살려 골을 터트렸다. 민동진 선수는 “공이 살짝 빗맞았는데 운 좋게 골로 이어져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오해종 축구부 감독은 “첫
정시 비율 특히 높은 수도권대학수능과 고교학점제 연계 어려워고교내신 성취평가제 확대 예정수시도 전반적인 변화 필요해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 이에 따라 2028학년도에는 고교학점제에 기반한 대학입시가 시작된다. 하지만 수도권 대학의 정시모집 비중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고교학점제의 비전 실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내신 평가 체계 변화에 대비해 수시전형 또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에 대비해 대입제도에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대입제도 격변을
공기순환기·책상 설치 예정가글 디스펜서 설치는 협의 필요 7일 204관(중앙도서관) 3층 참고자료실 회의실에서 서울캠 총학생회(총학)와 서울캠 학술정보원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로 ▲응급의약품 사업 장소 변경▲공기순환기 추가 설치 ▲스탠딩책상 설치 등이 결정됐다. 총학은 1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 중앙도서관 학습 환경 개선 관련 학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학술정보원에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 결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응급의약품 사업 장소가 기존 중앙도서관 1층 사물함에서 1층 로비로 변경됐다.
올해 초 유기견 포획 덫 설치“119 신고 등 다른 방법 필요”1월 9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축산정책과 가축질병대응팀은 다빈치캠의 요청으로 801관(중앙문화관) 부근에 유기견 포획을 위한 덫을 설치했다. 다만 설치 후 68일이 지난 17일까지 유기견은 포획되지 않았다. 다빈치캠 생활관과 총무팀은 학생 안전을 위해 유기견 포획 덫 설치를 안성시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장지훈 다빈치캠 생활관 차장은 “약 1년 전부터 유기견이 나타나 학생에게 위협이 됐다”며 “생활관 종합 방제실에서
중앙대에 스포츠 학보사 및 홍보대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블루가디언’은 중앙대 스포츠단 소속 스포츠 학보사인데요. U 리그뿐만 아니라 방학 중 열리는 축구부·농구부·야구부의 경기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블루가디언은 경기를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네이버 대학스포츠 홈페이지와 중앙대 체육대 홈페이지, 블루가디언 공식 SNS 등에 게재하고 있는데요. 매년 초 스포츠단 프로필 촬 영도 돕고 있다고 합니다. 블루가디언 공식 SNS를 통해 중앙대 스포츠단의 경기 일정 및 경기 관람 방법과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78명으로 집계 이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저출생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저출생 문제는 학령인구 감소 문제로 번져 전국 대학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2025학년도부터 모든 고교에 고교학점제가 새로이 적용되면서 2028학년도부터 완전히 새로운 입시제도를 도입해야 할 판국인데요. 정시 전형, 수시 전형 할 것 없이 모든 입시 제도가 수술대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혼란을 중앙대는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요? 앞으로 대학 사회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살펴봤습니다. 권오복
4월 타당성 조사용역 발주 예정급행 필요성에 관한 의견 오가동작구청이 흑석역 급행열차 정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작구청은 3월과 4월 흑석역 급행열차 타당성 분석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용역 결과를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과와 서울시메트로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교통체증 해소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급행열차 정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흑석동 정비 사업 이후 약 7000 가구가 추가 입주할 것이라는 점과 중앙대·중앙대병원 이용 인원이 많다는 점도 언급했다. 김향민 동작구청 교통개선팀장은 “타당성 조사
우리는 건강 유지, 여가 활동 등 각기 다른 목적으로 스포츠를 즐긴다. 경기 시청부터 운동까지 스포츠를 즐기는 형태 또한 다양하다.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과학기술의 발달로 스포츠의 형태는 한층 더 다양해졌다. 중앙대에는 다양한 학문의 영역을 넘나들며 스포츠 융합연구를 선도하고자 노력하는 곳이 있다. 스포츠융합연구소장 허정훈 교수(스포츠과학부)를 만나 연구소를 톺아봤다. -스포츠융합연구소가 궁금하다. “스포츠융합연구소는 정신의학·공학·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학내 구성원 의견 제각기 달라“스스로 인공지능 활용 능력 키워야”15일 ‘OpenAI’는 ‘GPT-4’를 공개했다. 교육계도 챗GPT(Chat GPT)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챗GPT를 활용한 교육 방안에 관한 학내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챗GPT를 바라보는 학생의 시각 중대신문은 중앙대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챗GPT 사용실태 및 의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4일부터 17일까지 총 152명의 학생이 설문에 참여했
홈에서 상명대·경희대와 겨뤄높이 우위 점해 2연승 질주13일 다빈치캠 908관(체육관)에서 상명대와의 경기로 ‘2023 KUSF 대학농구 U- 리그’가 개막했다. 중앙대 농구부는 88:80으로 첫 상대 상명대를 제압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어 17일 열린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76:68로 연승을 이뤘다. 개막전에서 중앙대는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29점을 득점한 이강현 선수(스포츠산업전공 3)를 포함한 선수단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1쿼터 중반까지 팽팽하던 경기
증차에도 넘치는 수요교통체증으로 버스 지연되기도다빈치캠은 학생 요구를 수용해 셔틀버스 운행 시간 변경과 증차를 시도했다. 그러나 ▲초과 수요 ▲운행 지연 ▲단일 노선 등 해결되지 못한 불편이 남았다. 13일 다빈치캠 셔틀버스의 운행시간표가 변경됐다. 수업 시간을 고려해달라는 학생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이준원 학생(예술공학부 1)은“수업이 끝난 후 오래 기다리지 않고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A학생(시스템생명공학과 2)은 “셔틀버스가 평택역에서 출발하는 시각이 앞당겨져 1교시 지
학기 중 공사로 학생 불편 초래생활관 임시 택배 보관소 운영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다빈치캠 메타세콰이어길 정비공사가 진행된다. 주요 공사 내용은 ▲노후 도로 및 보조기층 제거▲우수관로 신설 ▲보조기층 포설▲아스콘 포장 ▲차선 도색 공사다. 해당 공사는 제64대 다빈치캠 ‘라이트’ 총학생회의 건의로 지난해 12월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공사 일정이 지연되며 2월부터 공사가 진행됐다. 공용호 다빈치캠 시설관리팀장은 “낙찰자의 계약 포기와 재공고 입찰 등의 과정을 거치며 공사가 지연됐다”고
위 사진은 16일 흑석시장의 한 골목 풍경입니다. 사진 속에는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숨어있는데요. 바로 빗물받이 덮개입니다. 상가나 주택가를 걷다 보면 빗물받이를 덮개로 덮어놓은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죠. 하지만 빗 물받이가 덮개로 덮여있으면 배수가 되지 않아 폭우 시 침수 피해가 수 배 증가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8월 동작구는 폭우로 인해 아파 트 옹벽이 붕괴하고 하천이 범람하는 등 큰 피해를 보았는데요. 당시에도 빗물받이 관리의 중요성은 여러 매체에서 조명됐죠. 그러나 흑석시장에선 여전히 막혀있는 빗물받이를 찾아볼 수
입주기업 선발 창업경진대회중앙대 캠퍼스타운추진단과 동작구청이 주관하는 제7회 중앙대캠퍼스타운 입주 기업 선발 창업경진대회가 15일 접수를 시작했다. 참가신청은 4월 2일까지 가능하다. 지원을 위해선 팀원 중 한 명 이상이 동작구 관내에서 거주 및 재학 또는 재직 중인 청년이어야 한다. 본 대회는 우수한 사업 아이템 및 사업수행역량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자에게는 공간지원과 더불어 ▲사업화 지원금 ▲창업 교육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한다. 선발된 팀은 창업발전소
국가장학금 Ⅱ유형이 동결 정책의 핵심재정악화로 등록금 인상 필요성 언급돼고등교육재정 부족도 주요 원인“학교와 학생만의 문제로 보지 말아야"중앙대 내국인 학부생 등록금은 2012년 이후 11년째 동결 중이다.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의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 방안’ 발표 이후 중앙대도 등록금 인하 및 동결 정책에 동참했다. 최근 물가 상승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10년 이상 지속됐던 등록금 동결 정책에도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전국 대학이 등록금 동결을 깨고 등록금 인상을 고려하는 이유를 살펴봤다. 동결이 가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