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친절해지다 보니 친절함이 몸에 배어 버린 서성우 기자입니다. 지난 8일 벚꽃이 흐드러진 일명 빼빼로 광장(중앙마루)에서는 중앙대의 미래를 고민하자는 취지로 학내 구성원들의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토론회에 참석하기로 예정된 대학본부와 서울캠 총학생회(총학)의 자리가 비어 있어 많은 분들이 의아해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토론회에서 왜 대학
빽이 있어 든든한 기자 조정호입니다. 저에겐 3살 터울의 누나가 있는데요. 어린 시절 누나는 기자에게 든든한 빽이었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기자는 종종 준비물을 챙기지 않고 등교하곤 했죠. 그럴 때마다 기자의 누나는 자신의 것을 빌려주거나 기자의 손을 잡고 문방구를 찾아가 준비물을 사주곤 했습니다. 중앙대에도 기자의 누나와 같은 든든한 빽이 있었나 봅니다.
이번주 벌어진 사안을 친절하게 설명해 줄 기자 안지연입니다. ‘기자’라는 직책에 맞게 소위 ‘팩트’가 틀리지 않도록 사건의 정황을 신중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신뢰를 잃고 싶진 않으니까요. 서울캠 총학생회(총학)도 저와 비슷한 마음이었을 겁니다. 물론 지금 상황은 그렇지 않지만 말입니다. 지난달 26일 ‘학부 학사구조 선진화 계획(계획안)’이
개강호에 조금 친절했던지 3주 만에 다시 불려 나온 친절한 기자 서성우 입니다. 해야 할 이야기가 많네요.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지난달 26일 처음으로 공개된 ‘학부 학사구조 선진화 계획(계획안)’에 대한 논의로 학내는 여전히 조용할 틈이 없습니다. 현재 여러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앞으로의 전망은 크게 계획안의 원안이 폐지되거나 최종안이 나오는 두 가지 경
친절함을 베풀 줄은 알지만 실제로 잘 베풀지는 않는 홍주환 기자입니다. 새학기의 싱그러움을 맛보기에는 캠퍼스가 해빙기의 빙판처럼 위태로운 요즘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오랜만에 제 안의 따뜻한 친절함을 끌어 모아 사안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지난 6일 ‘교수대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학부 학사구조 선진화 계획(안)’과 총장불신임에 대한 투표를 지난 9일부
이주의 친절한 기자 조정호입니다. 다들 새학기의 설렘은 충분히 만끽하고 계신지요. 저는 새학기가 시작하기 전 설렘보단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고된 신문사 생활 때문이죠. 그래서 개강 전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무거운 체중에 고된 생활패턴까지 가중되면 제 몸이 견딜 수 없단 판단 때문이었죠. 대학본부도 처음 신캠퍼스 추진과 학사 구조개편을 생각할
중징계 처분해도 복직 가능성 높아교원소청위와 행정소송에서징계 감경되는 경우가 문제 차가웠던 겨울의 문을 닫고 봄과 함께 찾아온 ‘친절한’ 서성우 기자입니다. 평소 친절함과는 거리가 꽤 멀지만 독자들의 이해를 위해 사안을 꼭꼭 씹어서 친절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면에서 보셨다시피 지난학기 말 학교를 떠들썩하게 했던 성추행 A교수가 지난달 28일부로 학교를 떠
내년 시행 앞둔 시간강사법시행되면 대량해고 불가피2013년의 마지막 친절한 기자들은 사족 없이 시작하겠습니다. 교각살우라는 말이 있죠. 쇠뿔을 바로 잡으려다 소를 잡는다는 뜻입니다. 결점이나 흠을 고치려다 수단이 지나쳐 도리어 일을 그르칠 때 쓰는 말인데요. 2011년 교육부가 발의한 시간강사법에 딱 맞는 사자성어인 듯합니다. 2012년 11월 시행이 유예
지지기반 둔 단과대의 높은 지지율 분산된 예술대 표심까지 잡았다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됐던 안성캠의 불꽃 튀는 선거 전쟁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2014년의 안성캠을 이끌어갈 학생대표자들이 결정된 것입니다. 여러분은 투표결과가 놀랍지 않으셨나요? 개표 현장에 있던 기자는 이번 선거가 ‘반전 드라마’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총여학생회의 당선자가 발표됐을 당시
책상에 리플릿들이 널브러져 있다. 지난 2주 간 기자가 총학생회 후보자들이 내세운 공약과 씨름한 흔적이다. 서울캠과 안성캠에서 동시에 선거가 진행되니 받아 온 리플릿이 한두 개가 아니다. 지난주엔 서울캠 총학생회에 출마한 두 선본의 공약을, 이번주엔 안성캠 총학생회에 출마한 두 선본의 공약을 상대했다. 공약의 신뢰도를 점검하기 위해 처음 책상 앞에 앉았을
‘일상복지’에 많은 노력 기울여‘교육권’…실천 가능한 공약 필요모든 부분 아우르는 총학 기대 안녕하세요. 정기자가 된 지 3달, 처음으로 친절한 기자들로 여러분을 찾아뵙는 김윤정입니다. 평소 친절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저이지만 기사에서도 친절해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요즘 학교가 떠들썩합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총학생회선거 때문이죠. 여
모호한 기준으로 계속되는 논란 객관적인 구체적인 규정 필요해 최근 중앙인 커뮤니티가 또 다시 떠들썩했습니다. 바로 지난달 비정규직 노동자 용역업체의 선정과정에 의혹을 제기한 커뮤니티 게시글을 서울캠 이엽 행정지원처장이 허위사실 유포라며 해명이 없을 경우 학칙에 따라 조치할 수 있다는 공지글을 올렸기 때문인데요. 일각에선 표현의 자유까지 침해될 수 있다는 우
무분별한 흡연행위에 또다시불만흡연구역에 대한 구체적 조치 미흡 안녕하세요. 중간고사 기간에 수면시간을 챙길까 학점을 챙길까 고민하다가 결국 잠을 선택한 김영화 기자입니다. 세상에는 이처럼 양립 불가능한 것들의 대립이 비일비재합니다. 상충되는 이해관계 속에서는 대립을 완화할 수 있는 타협점을 제시하는 장치가 필요할 텐데요.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의 거리를 유
학생공연 중심의 축제 의도는 좋지만완전한 통합축제 이뤄내는 것 필요해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친절한 서지영 기자입니다. 지난 1,2일에는 안성캠 축제인 ‘2013 BBOOM 카우리발’이 개최됐습니다. 학생들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축제의 열기를 카메라에 담으려 축제장소로 갔던 기자는 다소 놀라움을 감추기 어려웠습니다. 학생들로 북적여야 할 축제 장소에 모인 학
개강 직후 대학본부에 안성캠 투자 요청하며 시작돼급하게 진행된 탓에 학생대표자 간 소통 부족한점 아쉬워 새 학기 들어 처음으로 안성캠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친절해진 서지영 기자입니다. 지난 1800호 특집은 어떠셨나요? 저는 지금도 ‘월화수목 금금금’을 살고 있답니다. 1800호의 첫 장을 넘긴 독자라면 노란 플래카드가 걸린 안성캠의 사진을 발견하셨을 겁니다
총학 산하 인복위, 졸준위, 문화위계속된 업무미숙으로 논란 일어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리는 김영화 기자입니다. 연일 책임을 묻는 일로 사회부터 학교까지 떠들썩한데요. 처음이니 만큼 책임이라는 단어를 되새겨 보고 싶습니다. 얼마 전 사물함 배정을 주관한 서울캠 인권복지위원회(인복위)가 미숙한 진행으로 학생들의 빈축을 산 적이 있었죠. 문제는 이번에 일어난
대학평의원회 심의거부한 적 없어이사회 승인이 심의 전에 이뤄져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책위)가 신청한 학칙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이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섰습니다. 지난달 5일 내려진 법원의 결정에 따르면 대학평의원회가 심의를 거부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한 사실이 소명됐습니다. 그러나 대학평의원회는 ‘심의거부’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계속되는 특례편입 기준 논란특례편입 정원 확정이 남겨진 문제 2013학년도 2학기 친절한 기자들 꼭지를 활짝 여는 이정윤 기자입니다. 새학기를 여는 개강호인 만큼 제 안의 친절함을 최대한 끌어올려 ‘친절하게’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얼마 전 중앙대를 떠들썩하게 만든 논란이 있었죠. 바로 대학본부가 적간대 학생들의 편입을 위해 내놓은 기준 때문입니다. 이번 논
학외활동 안건 상정놓고 학생대표자간 의견 엇갈려일부 학생회장은 보이콧 선언해 학생총회. 학생기구 중 최고 의결권을 가진 만큼 결코 가볍게 지나칠 순 없겠죠. 그래서 오늘은 지난달 29일 성사된 안성캠 학생총회를 되짚어보려 합니다. 이번 학생총회는 ‘학외활동’과 ‘학생회칙 개정’ 안건의 상정 방식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우선 학외활동의 안건부터 살펴보
중앙대 내 모든 구성원 대표하는기구는 대학평의원회가 유일교수협의회보다 역할 커져야 최근 중대신문이 보도한 인문사회계열 구조조정과 관련한 기사에서 자주 등장했던 학내기구 두 곳을 보셨나요. 바로 대학평의원회(의장 고부응 교수)와 교수협의회(회장 송수영 교수)입니다. 우선 교수협의회는 중대신문에서 종종 등장하는 단골손님입니다. 하지만 대학평의원회는 다소 생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