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고려한 ESG 경영 일환 “운영 시간·밝기 조정할 것”2월 서울캠에 LED 현수막이 설치됐다. 새로 설치된 LED 현수막을 통해 학내 구성원 누구나 다양한 목적의 공고물을 게재할 수 있다. LED 현수막이 설치된 장소는 서울캠 310관(100주년기념관) 1층 출입구와 107관(학생회관) 학생게시판 및 302관(대학원) 앞 현수막 게시공간이다. LED 현수막 설치 배경에 관해 주민준 서울캠 총무팀 주임은 “연간 약 1000여개 이상의 현수막이 게시 후 폐기돼왔다”며 “일회성 홍보물 제작 비용과 무질서한 게시물 남용 문제를 개선하
■편집장 박주형(철학과 3) 김도희(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3) ■부장 김지우(국어국문학과 3) 김현지(영화전공 4) 변준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3) 신지윤(국어국문학과 3) 장민창(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3) 채건우(정치국제학과 2) 최예나(사진전공 2) ■차장 문준빈(사진전공 2) ■정기자 강민선(광고홍보학과 2) 곽나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3) 김세연(관현악전공 4) 김은설(러시아어문학전공 2) ■정기자 서윤호(철학과 3) 서은지(심리학과 3) 오윤수(철학과 1) 오윤진(정치국제학과 2) 이채원(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4) 임경
AI 통한 핵융합 발전 안정화 “미래 에너지원 개발에 기여해”2월 22일 서재민 교수(물리학과)가 『Nature』(네이처)에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은 핵융합 발전과 자기장 유지를 다룬다. 해당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서재민 교수는 “핵융합 에너지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선 플라스마가 필요하다”며 “고온·고압 환경에선 자기장이 찢어져 플라스마가 유지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는 기술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한상준 교수(물리학과)는 “해당 연구는 기존의 연구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이 최적의 조건을 스스로 찾아내도록 유도했
지난해 대비 약 219억 원 상승 연구비 수주·성과 선순환 이어져한국연구재단이 발간한 「2023년 대학연구활동 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중앙대는 2022년 한 해 약 1926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이는 전국 종합사립대학 연구비 규모 중 5위에 달한다. 이번 성과에 관해 오동훈 산학기획팀장은 “공학·자연·의약 계열의 전임교원 비율이 60~70%인 경쟁대학과 달리 중앙대는 약 55%에 그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앙대는 사립대 연구비 규모 5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연구중심대학을 꿈꾸는 대학의 지원과 교수들의
CES 2024 혁신상 수상 저렴한 비용으로 차별화중앙대 창업 기업 ‘휴로틱스’에서 개발한 H-FLEX가 내년 1월 열리는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의 로보틱스 분야에서 혁신상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H-FLEX는 근육 중심의 개인맞춤형 재활 웨어러블 로봇이다. 휴로틱스 창립자 이기욱 교수(기계공학부)는 자사 제품에 대해 “AI를 통해 착용자의 활동 패턴과 요구를 분석한다”며 “개인에 맞춰 특정 부위를 보조하고 신체 능력을 보완해 주는 기구”라고 설명했다. 휴로
안전 위험 물품 찾고자 진행 “호실 무단 침입, 사실 아냐" 11월 23일 다빈치캠 생활관은 일부 건물의 생활관생을 대상으로 생활점검을 공지했다. 해당 공지에는 호실 내 관생이 부재할 시 마스터키를 사용해 호실을 개방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일부 건물에만 전달된 내용에 관생 간의 혼란이 커지자 생활관은 수정된 내용을 재공지했다. 해당 공지 내용에 일부 관생들은 불만을 제기했다. 김유진 학생(사진전공 1)은 “생활관과 소통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며 “마스터키를 사용해 개별 호실에 출입한다는 내
영수증 현장 공개 요구 빗발쳐 “회계 내역 상시 공유돼야” 11월 28일 310관(100주년기념관) B602호에서 ‘2023학년도 제4차 서울캠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전동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서울캠 동아리연합회(동연)의 2학기 회계보고에 참석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전동대회에는 서울캠 동연회장단을 비롯한 서울캠 소속 중앙동아리 대표자와 분과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회계보고 ▲사업보고 ▲징계현황 보고 ▲당선인 소개 ▲동아리 매체·분과 변경 ▲질문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이중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은 단연 회계보
비장애 학생은 승강기 사용 불가 “수요 확보 시 설치 추진할 것”서울캠 204관(중앙도서관)에는 장애인 전용 승강기 1대 외에 별도의 승강기는 존재하지 않는 상태다. 비장애 학생이 이용 가능한 승강기의 부재에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승강기를 추가로 설치해달라는 건의 글이 꾸준히 게시돼왔다. 학생들은 중앙도서관에서 계단을 이용하며 겪은 불편을 토로했다. 장준우 학생(심리학과 1)은 “스터디룸이나 멀티미디어 사무실 등 3·4층에 위치한 곳은 계단으로만 이동하기엔 힘들다”고 전했다. 김준휘 학생(기계공학부 1) 또한 “더운 여름에
문화예술인 활동 공간 지원 예정 “학생들의 비용 부담 감소 기대”11월 24일 동작구 상도4동에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아트홀)’이 새롭게 개관했다. 아트홀은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이뤄지는 다목적형 공연장이다. 아트홀은 동작구민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최유리 동작문화재단 문화정책팀 주임은 “동작구는 문화예술 수요에 비해 시설이 부족했다”며 “열악한 문화예술 인프라 속에서 문화예술인의 활동 공간을 지원하고 동작구민들이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아
선발전서 6승 1패로 2위 차지 LA 올림픽 출전까지 노리나11월 20일~11월 23일 김천 스쿼시경기장에서 진행된 ‘2024 국가대표 선발전(선발전)’에서 장예원 선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4)가 스쿼시 종목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만 23세 이하 여자부 리그에 속해 있는 장예원 선수는 2020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 자격을 얻게 됐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소감에 관해 장예원 선수는 “원래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진 않았으나 우연히 선발전에 출전하게 됐다”며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리는 등 운이 좋
2024학년도 양캠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다빈치캠은 21일, 서울캠은 22일 마무리됐다. 서울캠 총학 선거에는 ‘닿음’ 선거운동본부(선본)가, 다빈치캠 총학 선거에는 ‘청춘’ 선본이 각각 단일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서울캠 닿음 선본 당선 확정 서울캠 총학 선거는 전체 유권자 1만 2470명 중 6476명이 참여해 투표율 약 51.93%를 기록했다. 닿음 선본은 찬성 약 89.36%(5787명), 반대 약 7.27%(471명), 기권 약 3.37%(218명)로 당선됐다. 이후 24시간 동안 이의제기가 없어 23일 당선을 확정 지었
신설 제도에 홍보 부족했다 “대상자 확대해 이용률 높일 것”다빈치캠 학술정보원은 1일부터 902관(중앙도서관) 5층 창의열람실 8석을 지정좌석제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해당 좌석의 이용률이 저조하다며 지정좌석제 폐지를 요구하는 글이 게재됐다. 현재 국가고시·자격증·공무원 시험 준비자를 대상으로 임시 운영되고 있는 지정좌석제는 다빈치캠 총학생회(총학)가 공약 사항으로 도입한 사업이다. 사업 배경에 대해 김세실 다빈치캠 총학생회장(문예창작전공 4)은 “설문조사를 통해 지정좌석제의 수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학생 모두와 함께 갈 것” 사범대와 약대 답변 없어서울캠 총학생회(총학) 학생인권위원회(학인위)가 21일 인권 질의서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12일과 15일 학인위는 서울캠 총학·단대 및 동아리연합회 선거운동본부(선본)를 대상으로 인권 질의서를 배포했다. 해당 질의서는 선본의 인권관과 인권 침해 대처 방안을 확인하기 위해 구상됐다. 김나연 서울캠 총학생회장 당선자(정치국제학과 3)는 “장애·나이·성별 등과 무관하게 모든 학생이 함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며 “배리어프리 환경 조성 등의 다양한 인권 개선 사업을 계획하고 있
학생자치 무관심, 선거 무산으로 비대위 체제서 재선거 예정 인문대·자과대·적십자간호대 학생회 선거와 서울캠 동아리연합회 선거가 입후보자 부재로 인해 무산됐다. 향후 3개 단대는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를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단대의 선거관리위원회장(선관위원장)은 학생자치에 대한 무관심을 선거 무산의 원인으로 언급했다. 강소정 적십자간호대 선관위원장(간호학과 4)은 “학생자치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부족이 후보자 부재로 이어졌다”며 “지난 2년 동안 연속으로 적십자간호대가 비대위 체제로 운영된 점 역시 한 가지 요인으로 작
세계적인 경영 교육 수준 입증돼 “온라인 강의 인프라 주목 받아”경영경제대가 AACSB(The 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로부터 재인증을 취득했다. AACSB는 경영대학이 갖춰야 할 교육 표준을 제정하고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경영대학을 국제적으로 인증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경영경제대는 2017년 처음으로 AACSB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5년 단위로 실시되는 AACSB의 재인증을 위해 경영경제대는 미션·비전·전략의 상호 일관성 및 추진의 체계성을 비롯한 9가
갑작스런 한파에 난방 운영 개시동파 피해 방지·에너지 절약 초점기온이 5℃ 이하로 내려감에 따라 서울캠은 13일, 다빈치캠은 7일부터 난방 운영을 개시했다. 양캠 시설팀은 한파 피해 방지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난방 가동 계획에 관해 심명보 서울캠 시설팀원은 “난방 공급은 운영 당일 기온 에 따라 유연하게 이뤄진다”며 “난방 장비 고장으로 인한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예비 부품을 미리 구비했다” 고 전했다. 조경훈 다빈치캠 시설관리팀장 또한 “개별 호실의 실내 온도에 따라 난방 운영을 조절할 수
노후 의자 전면 교체될 예정“관내 다른 시설도 개선될 것” 다빈치캠 생활관의 노후 의자가 학생들의 선호를 반영한 새 의자로 교체될 예정이다. 다빈치캠 생활관은 지속적으로 노후 설비 교체 작업을 진행할 뜻을 밝혔다. 다빈치캠 생활관과 다빈치캠 총학생회 (총학) 생활자치국은 13일부터 17일까지 의자 교체에 대한 관생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생활관 의자 교체 배경에 관해 이시연 다빈치캠 총학 생활자치국장(시스템생명공학 과 3)은 “생활자치국은 매 학기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열어 생활관 시설에 관한 학생
학내 방제작업 및 추가 점검 예정 동작구 “취약 시설 선제 방역 중”최근 전국의 숙박시설과 목욕장 등지에서 빈대가 출몰해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7일까지 서울특별시(서울시)에서 확인된 빈대 출몰 사례는 총 23건에 달한다. 빈대 피해 사례가 확산하자 3일 행정안전부는 ‘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를 구성해 빈대 방제와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중앙대와 지역사회도 빈대 대응책을 마련했다. 10일 기준 양캠 총무팀에 접수된 빈대 출몰 신고는 3건이었으나 확인 결과 빈대는 발견되
10일 301관(중앙문화예술관) 206호에서 첨단영상대학원이 주관하는 ‘2023 AIIF 첨단영상국제페스티벌’ 오프라인 전시가 열렸다. 행사 개최에 관해 박진완 첨단영상대학원장(영상공학전공 교수)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학생과 전문가의 작품 전시 및 콘퍼런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백준기 교학부총장(영상공학전공 교수)은 “코로나19 시기에 온라인으로 진행해 온 행사를 오프라인으로도 진행해 여러 사람이
3등급 실험·실습실 집계돼 학술정보원 지원 확대됐다 기숙사 수익과 비용 함께↑ 교육 이수 의무화 효과 거둬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진행하는 ‘2023년 10월 대학정보공시’가 10월 31일 발표됐다. 이번 공시에서는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현황 ▲장서 보유 및 도서관 예산 현황 ▲기숙사 운영 결과 ▲성폭력·성희롱·성매매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시 현황 등이 공개됐다.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필요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현황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