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청춘! 안녕하세요? 이번학기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진행을 맡은 이수빈 기자입니다. 말 그대로 우리 주변에서 파릇파릇한 청춘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는 코너인데요. 이번학기 청바지의 첫 키워드는 ‘오작교’입니다. 만나기 힘든 견우와 직녀를 이어준 연결고리가 오작교라는 것 알고 계시죠? 오늘의 주인공은 사진 찍는 물리학도 김정준 학생과 인공지
"종교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자유롭게 해야 한다.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했다." 박효진 학생 : 종교의 정의는 무엇인가. 종교가 가져야하는 기본적인 구성요소가 있나.오강남 교수 : 실재의 더 깊은 차원을 깨달음으로 얻게 되는 변화의 체험이다. 변화의 체험에서 얻게 되는 자유, 그리고 이것을 위해서 힘쓰는 것이 종교다. 여기에 무슨 요
20 대가 주인공인 세상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이토록 20대가 주목받았던 시대가 있었을지 의문이 듭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지만 현실은 처량합니다. 역설적인 상황입니다. 사실 이유는 단순합니다. 그들의 삶이 화려해서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른 것이 아니라 안쓰러운 탓에 보호의 대상으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청년실업의 거대한 벽 앞에 20대는 파편
세대는 20대가 정치에 무관심하고 정치에 냉소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모든 20대가 그런 것은 아니다. 20대도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을 고민하고 다른 입장을 가진 친구들과 정치적으로 갈등하기도 한다. 박승환 학생(가명, 신문방송학과)과 이준혁 학생(신문방송학과 2)은 같은 과 선후배 사이다. 둘은 함께 학회를 하고 있지만 서로 전혀 다른 정치적 입장을 갖고
취업과 관련된 각종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어느 순간 ‘꿈’ 이라는 단어는 자취를 감췄다. 우리는 꿈을 찾기도 전에 취업을 고민해야만 했고, 취업을 고민하다보니 꿈은 자연스레 잊혀졌다. 그렇게 우리는 꿈을 위해 고민해야 할 시간을 취업에게 내주고 말았다. 대학교에 진학해 방황할 시간도 없이 취업스터디에 들었고 취업에 필요한 자격요건을 갖췄다. 그러나
강신주 철학박사강신주 박사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장자철학에서의 소통의 논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대학 강연과 더불어 상상마당 등 대중 아카데미에서 철학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펴낸 『철학이 필요한 시간』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와 일상화를 추구하고 있다. 강신주 박사는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처음으로 철학적인 고민을 시작했다.
멘토 : 간호섭 (패션디자이너, 홍익대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교수) 불혹의 나이를 갓 넘긴 간호섭 교수는 28세라는 젊은 나이에 동덕여대 의상디자인학과 교수로 임용되며 패션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현재 홍익대 섬유미술패션디자인 학과의 교수로 재직 중에 있는 간호섭 교수는 한국궁중복식연구원 이사, 남성화장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멘토와 멘티, 그들을 말한다김현정(섹스 칼럼니스트)김현정씨는 현재 에 고정 칼럼을 기고하며 블로그 ‘생각보다 바람직한 현정씨’를 운영하는 섹스 칼럼니스트다. ㈜비파 출판사에서 기획 편집자로 일하던 중,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한 솔직하고 발칙한 글들이 그녀를 섹스 칼럼니스트의 길로 안내했다. 김현정씨는 2007년 남성잡지 『아레나』에 자신의 첫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