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 따라 주요 대학 가계곤란장학금 늘려연세대·경희대 등 가계곤란장학금, 성적장학금 추월 지난달 발표된 대학알리미 공시를 기준으로 서울 시내 주요 사립대학 중 재학생 만 명 이상인 대학13곳(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동국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홍익대)을 조사했다. 그 결과 2012년에 교내
‘중앙대의 장학제도에 관해 바라시는 바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적었다. 주된 의견은 한정된 장학 재원 안에서 장학금의 비율을 조정하는 제로섬 방식보다 장학금의 전체적인 파이를 늘리는 방식을 원한다는 것이었다. 장학금을 수혜받을 수 있는 잠정적인 기회가 박탈되는 것에 불만을 표출하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학생들은 가계곤란장학금을 늘리
2013 중대신문 아젠다가계곤란장학금 확대하자 글 싣는 순서①장학금 지급 기준점이 움직인다 ②장학금 수혜 체감도를 높여라 ③학생 맞춤 장학금 가계곤란장학금 확충은 찬성교내장학금에 대한 만족도 낮아 중대신문은 가계곤란장학금에 대한 중앙대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캠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총 346명의 학생
개처럼 벌어 정승같이 쓴다. 돈은 노력해서 열심히 벌고, 낭비하지 말고 필요한 곳에 보람 있게 써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는 대학생에게 이 속담은 무용지물이다. 실제로 기자가 4,860원으로 생활해봤더니 5,000원도 채 되지 않는 돈으로 하루를 보내기란 결코 녹록지 않았다. 최저임금으로는 한 끼 식사 메뉴조차 맘대로 고를 수 없다.
부모님께 손 벌리기 싫어 시작한 아르바이트 학업과 아르바이트 병행이 가장 어려워 시험기간에도 아르바이트는 멈출 수 없다 최저임금 4,860원으로 먹고살기는 가능할까. 심층기획부는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들 중 대부분은 최저임금만으론 수입이 변변치 않아 다른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투잡족’이었다. 그들은 모두 “최저
20대는 알바생이다 글 싣는 순서 ① 최저임금 4,860원의 덫 ② '검은 돈'에 손이 간다 ③ 20대를 알바생으로 살게 하는 것들 기획을 열며 심층기획부는 한 학기에 걸쳐 20대, 바로 우리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20대의 민낯 중에서 역사적인 첫 기획을 장식한 것은 아르바이트생인데요. 이제는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일이 더 이상 유난
궁금증1. 공무원 자녀들은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하나요? 한국장학재단 측에 문의해본 결과 이는 오해인 것으로 밝혀졌다. 부모가 공무원이기 때문에 장학금 수혜 대상자 선정에서 탈락한 것이 아니라 소득분위가 높기 때문에 탈락한 것이다. 한국장학재단 대외협력부 이창근 과장은 “직급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자녀를 대학에 보낼 나이가 되면 고위 공무원이거나 소득이 꽤 높
국가장학금이 신설된 이래로 학생지원처는 학생들에게 국가장학금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교내장학금을 받는 데 제한이 있다. 학생지원처는 어떤 이유로 학생들에게 국가장학금을 신청을 권장하는 것일까? 그 이유 중 첫 번째는 국가장학금을 신청해야 한국장학재단에서 신청한 학생들의 소득분위를 제공받아 중앙사랑장학금 등의 교내장학금을 지급할
소득분위 Q&A 2013학년도 2학기부터 중앙사랑 1유형의 선정기준이 바뀌었다. 지난학기까진 각 학과차원에서 교수 상담을 통해 수혜대상자와 금액을 선정하는 방식이었다. 이번학기부터는 국가장학금 I ·Ⅱ유형 선정방식과 같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득분위를 나누어 장학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장학금 수혜 대상자 선정 시 가장 중요한 지표인 소득분위에
교내장학제도 변화 전망 앞으로 가계곤란장학금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학생지원처는 객관적이고 형평성 있는 장학금 지급을 목표로 장학 제도 재정비에 나섰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우선적으로 배분되어야 한다는 취지 아래 점차 가계곤란장학금의 비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학생지원처는 장학제도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이번학기부터 장학금 사전 신청제를 도입했
2013 중대신문 아젠다가계곤란장학금 확대하자 비싼 등록금에 부모님의 허리가 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 사정을 알고 있는 자식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았을 겁니다. 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질문의 대안으로 장학금에 주목했습니다.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다면 이상적이겠지만 파이의 크기는 정해져 있습니다. 장학금이라
가정의학과 김정하 교수 인터뷰 -아침은 꼭 챙겨 먹어야 하나. 굳이 아침을 먹기 어렵다면 꼭 먹어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다. 하루에 두 끼를 먹더라도 과식하지 않으면서 잘 챙겨 먹는 게 좋다. 아침을 두유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이때 꼭 달달하지 않은 것으로 골라야 한다. ‘무가당’이라고 쓰여 있어도 달달한 맛이 나는 것은 첨가물 많이
식생활 분석 참여자 인물소개아르바이트로 밤낮이 바뀐 전역 5개월차 복학생 박정배씨(가명) 둥글둥글한 외모처럼 마음씨도 둥글둥글하다. 화를 내는 법도, 성급히 재촉하는 법도 없다. 치열한 21세기를 살아가는 대학생에게 찾아보기 힘든 느림의 미학을 지닌 탓에 그에 곁엔 늘 현실을 도피하고자 하는 동료들이 머문다. 학업과 아르바이트, 두 가지를 병행하는 바쁜 와
중대발표’의 주인공, 청룡가요제 예선 현장‘노래 좀 한다’는 학생들 도전장 내밀다 프롤로그올해 축제 타이틀인 ‘중대발표’는 청룡가요제에 가장 잘 어울린다. 중앙대에서 ‘노래 좀 한다’는 학생들은 청룡가요제의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매년 치열하게 경쟁한다. 청룡가요제 본선 진출 명단의 ‘중대발표’는 곧 축제의 하이라이트의 발표인 셈이다. 올해 총 80팀이 참
혹자는 ‘1일 1식’을 주장하기도 하지만, 식사는 으레 ‘삼시세끼’가 권장돼 왔다. “삼시세끼 거르지 마라”는 말이 예부터 보편적이었을 것 같지만 사실 그 전통은 짧다. 19세기 이전에는 해가 뜨고 지는 시간에 맞춰 두 끼를 먹었다. 하루에 세 끼를 챙기는 문화는 산업혁명과 함께 노동 시간이 고정되면서 정착된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대학생들에게 삼시세끼는
중대신문이 총 2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 중앙대 식생활 보고서’에는 중앙대 학생들의 불만족스러운 식생활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학생식당부터 학교 주변 식당가까지 주위엔 항상 먹을 곳이 널려있지만 정작 식사엔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현실을 들여다봤다. 아침 거르는 건 예사= 설문조사 결과 58%의 학생들이 하루 평균 2끼 이하의 식사를 하고 있었다
체중계 위에 오르는 게 겁이 난다. 숫자가 올라갈수록 마음이 초조해진다. 여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 이야기는 이제 더 이상 ‘여학생’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중대신문이 실시한 ‘2013 중앙대 식생활 보고서’에 의하면 다이어트로 인해 식사를 거르는 남학생과 여학생의 비율이 엇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3끼 미만의 식사를 한다면 그 이유는
경영대 이운재 학생(가명)은 삼시세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으려 노력한다. 자취생인 그는 과거 빈약한 식단 때문에 대상포진이라는 고약한 질병을 앓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밥을 제대로 챙겨 먹지 않아 영양부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였어요. ‘밥 한 끼 거르는 것쯤이야’라는 생각에 귀찮아서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앓고 나서야
중대신문은 중앙대생들의 식습관과 식사패턴, 외식 경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캠 학생을 대상으로 ‘2013 중앙대 식생활 보고서’라는 이름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을 통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시행됐으며 총 281명의 학생이 설문조사에 응했다.-하루에 몇 끼를 먹는가? 조사결과 중앙대생은 평균 2.34끼를 먹는 것으로 드러났다.(기
밥은 먹고 다니냐 2013 중앙대 식생활 보고서글 싣는 순서① 밥 굶는 학생 23명의 이야기② 당신은 무엇을, 어떻게 먹고 있는가-중앙인의 식사패턴을 분석하다③ 중앙대생 2명의 식단을 파헤치다.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여유롭지 않은 생활에 밥 한 끼 여유롭게 먹을 수 없다 끼니를 거르자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밥은 먹고 다니냐’의 첫 기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