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자율성 침해 등 문제 제기해“실제 현장에서 도움 된다”최근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 필수 이수에 반대하는 내용의 글이 여러 차례 게시됐다.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은 이를 이수한 졸업생이 공학 실무를 담당할 준비가 돼 있어 실제 현장에 투입될 수 있음을 보증한다는 목적을 가진다. 2013학년도 이후 입학한 통일공대 내 6개 학부(전공) 학생과 2016학년도 이후 입학한 융합공학부 학생은 이를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일부 학생은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제시했다. 배성호 통일공대
23일까지 204관(서울캠 중앙도서관) 2층 대출자료실에서 원화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 그림은 『행복을 주는 요리사』(쿄 매클리어 씀)에 삽입된 줄리 모스태드의 원화 작품이다. 원화를 감상하고 그래피티 행사에 참여하면 브라우니(초코빵)를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신세하 학생(정치국제학과 3)은 “어른이 돼 동화책을 보니 다시 동심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행사를 통해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경 서울캠 학술정보팀 과장은 “원화를 통해 그림을 감상하는
전공 특성 따라 단대별 자율 결정 “비교과활동 종류와 질이 중요”일부 단대는 이번 학기부터 시행되는 역량강화장학금의 장학금액과 선발 인원, 평가 기준 등을 공지했다. 역량강화장학금은 학습역량과 비교과역량을 함께 평가하는 장학제도다. 역량강화장학금 예산은 단대별 재학 인원 및 등록금 차이를 반영해 동일한 기준으로 정해졌다. 대학본부는 최소한의 역량강화장학금 가이드라인을 각 단대에 전달했다. 학습역량과 비교과역량의 평가 배점은 해당 가이드라인에 언급된 30~70점 사이에서 각 단대가 자유롭게 정한다. 이상미 서울캠
예술대·생공대 연합해 개최학과 부스 및 버스킹 공연 마련돼4일부터 양일간 안성캠 예술대와 생공대 연합행사인 ‘아네모네’가 개최됐다. 아네모네는 4월의 탄생화로 해당 행사는 ‘아름다운 네 모습을 네가 기억할 수 있기를’이라는 세부 기조와 함께 진행했다.송송이 예술대 학생회장(음악예술전공 4)은 “캠퍼스 투어와 함께 신입생 환영 공연을 기획했으나 생공대의 연합 제안으로 함께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예술대는 문예창작전공 교수 및 학생의 추천 도서를 할인 판
이용 시간 및 좌석 확대추가 시간 연장 필요 의견 있어204관(서울캠 중앙도서관)과 303관(법학관) 법학도서관, 902관(안성캠 중앙도서관)의 일부 열람실 이용 시간이 확대된다. 또한 좌석 간 거리두기도 완화된다. 12일부터 서울캠 중앙도서관 및 법학도서관 열람실 이용 시간이 1시간 연장된다.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매주 목요일은 도서관 전체 소독으로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임동규 서울캠 학술정보팀장은 “정부 방역지침 완화와 중간고사 기간 이용 시간 확대 문의가 있어 시간을 연장했다&rdquo
2일간 커피 및 쿠키 제공 안성캠도 행사 진행 예정대학본부와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중앙비상대책위원회(중비대위)는 3월 29일부터 3월 30일까지 101관(영신관) 앞에서 ‘봄날, 총장님이 커피쏜다’ 행사를 진행했다. 2일간 박상규 총장과 배성호 서울캠 총학 중비대위원장(도시시스템공학전공 4) 등이 학생들에게 직접 커피와 쿠키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학생이 행사장으로 모였다. 박상규 총장은 “취임 이후 코로나19로 학생들을 만나지 못해 아쉬웠다”며 “대면
문제 및 답안 정보 공유돼이수 방식 대학별로 달라최근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타)에 폭력 예방교육 관련 게시물이 여럿 게재됐다. 중앙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은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관한 폭력 예방교육을 매년 각 1시간 이상씩 이수해야 한다.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학교와 공공단체는 구성원에게 매년 1회 이상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여성가족부는 학생 폭력 예방교육 이수율이 50% 미만인 대학을 부진기관으로 선정해 공표한다. 중앙대는 학부생 및
3월 30일부터 선거운동 진행오는 12·13일 투표 실시해 재선거에 ‘열린’ 선거운동본부(선본)가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공고됐다. 선거운동은 3월 30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후보자 공청회는 오는8일 오후7시에 열린다. 투표는 12일과 13일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해 진행한다. 이번 재선거는 지난해 11월 총학 선거가 예비 선본 추천인 수 미달로 무산돼 이뤄진다. 열린 선본은 874명의 추천인을 확보해 후보자 등록에 성공했다. 임규원 열린 선본 정후보(프랑스어문학전공4)는 “추천인 서명을
학기별 1회씩 정기조사 진행홍보 및 캠페인 진행 필요해서울캠 총학생회(총학) 중앙비상대책위원회(중비대위) 일상복지국은 학기마다 1회씩 학내 불법 카메라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서울캠 모든 건물은 정기조사 대상이다.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와 학기마다 1회씩 실시하며 불시에 별도 전수조사도 이뤄진다. 강성구 서울캠 총학 중비대위 일상복지국장(도시시스템공학전공 4)은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된 정기조사에선 불법 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추가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대처할 것”이라
유학생 전용 온라인 서비스내국인 재학생이 튜터로 참여국제처는 이번 학기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국문 교열 서비스 플랫폼 ‘CAKE (CAU Korean Language Editing Service)’를 정식 운영한다. CAKE는 유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국문 논문과 리포트, 발표원고 등 작문 문서를 교열해주는 온라인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유학생은 CAKE에 교열을 받고자 하는 문서를 올리고 교열을 도와줄 튜터를 3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다. 튜터는 다양한 전공에서 선발한 학부 내국인 재학생이다. 이
시험 방식은 교수 재량“시험 기간 강의실 개방 검토 중”이번 학기 중간고사가 4월 20일부터 4월 26일까지 이뤄진다. 학사팀은 2022학년도 1학기 중간시험 공정관리 지침을 각 단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중간고사 방식은 수업 방식과 관계없이 교수 재량이다. 권석재 학사팀 과장은 “수업과 시험 관련 권한은 교수에게 있다”고 말했다. 학사팀은 비대면 시험 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화상강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한 시험 감독 ▲사진출석부 대조 ▲줌 시험 화면 녹화 등의 지침을 각 단과대
교내 치안 취약 구역 살펴대면 학사로 주취자 늘어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 사이에 캠퍼스를 돌아본 적 있나요? 그렇다면 형광 조끼를 입은 학생들을 만나봤을 겁니다. 이들은 학내 치안 취약 구역을 살피며 위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활동하는 ‘의혈지킴이’입니다. 기자는 의혈지킴이와 함께 3월 29일과 3월 30일 이틀 동안 서울캠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살폈습니다. “마스크 착용 부탁드립니다.” 기자가 동행한 이틀 모두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의혈지킴이는 학생들이
30일 확운위 개최 예정서울캠만 대면으로 진행30일 서울캠 확대운영위원회(확운위)가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확운위는 페이스북 등을 통해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14일 진행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기 1차 회의에서 이번 학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를 확운위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배성호 서울캠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도시시스템공학전공 4)은 “대면 진행 방식을 가정했을 때 전학대회는 방역수칙 상 약 8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며 “하지만 조
탄소중립 ESG 분야 연구 학부생 대상 연구팀 모집중앙대 ‘탄소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미래선도 실전문제연구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앙대는 5개 대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총괄 대학을 맡았다. 해당 컨소시엄은 서울대, 숙명여대, 인하대, 한양대로 구성됐다. 박세현 연구단장(지능형에너지산업학과 교수)은 사업 유치에 관해 “탄소중립 ESG 분야의 교육과 연구 지속성을 확보해 2050
제9기 대평 임기 시작 대학평의원회 의장은 미선출제9기 대학평의원회(대평) 평의원들이 구성됐다. 1일 임기를 시작한 평의원들은 2년간(학생평의원은 1년) 대평 활동을 하게 된다. 25일 기준 대평 의장은 아직 선출되지 않았다. 2월 28일 제8기 대평 임기가 종료됐다. 1일 새롭게 대평 활동을 하게 된 15명의 평의원 임기가 시작됐다. 대학평의원은 교수평의원과 학생평의원, 직원평의원, 동문평의원으로 이뤄진다. 「대학평의원회 운영 규정」 제4조에 따르면 기존 평의원의 임기 만료 30일 전에 후임 평의원을 선출해야 한다. 하지만 제9기
중대신문은 지난해 11월 15일 발행된 제2003호에서 ‘소방 안전 공백’을 보도했다. 당시 ▲소화기 압력 불량 ▲방화셔터 주변 적재물 ▲소화 시설 앞 장애물 등의 문제를 발견했다. 22일 교내 소방시설을 자체 점검한 결과 303관(법학관) 등 교내 일부 건물에서 소화 시설 앞 장애물이 여전히 발견됐다. 화재 발생을 대비해 항상 닫혀있어야 하는 방화문도 다수 열려있었다.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내 한 소화기에는 우산이 걸려 있기도 했다. 김범수 학생(국어국문학과 2)은 “학교와 학생사회의
학사운영 정상화로 재적용학생사회에 다양한 의견 일어한시적으로 면제됐던 한자능력인정제를 이번 학기부터 다시 적용한다. 인문·사회·자연·의약학계열은 한자급수자격 3급 이상, 예체능계열은 4급 이상이 요구된다. ‘2022 CAU 리더스포럼’의 총장단과의 대화에서 일부 학생 대표자는 한자능력인정제 폐지를 요구했다. 학사팀 관계자 A씨는 “한자능력인정제 폐지에 관한 요청이 많았다”며 “폐지 요청에 관한 내부 논의는 진행 중이지만 폐지를 전제로 한 것은
일부 호실에 해충, 거미줄 발생 급식 물품 일부 누락돼 혼란최근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308관(블루미르홀308관) 격리호실 문제에 관한 글이 게시됐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일부 격리호실에서 여러 해충과 거미줄 등이 발견됐다. 전성윤 서울캠 생활관 차장은 “일부 호실에서 관리 문제가 발생한 경우가 있었다”며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둬 해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격리호실에 격리된 관생은 다른 호실로 이동 조치했고 문제 호실을 청소했다”고 덧붙였다
약 2년 만의 대면 축제 예정높은 지원율 속 기획단 선발22일 서울캠 ‘중앙대학교 봄 대동제 축제기획단' 발대식이 303관(법학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5월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열리는 봄 대동제는 대면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축제기획단 발대식에서는 ▲축제기획단 일정 안내 ▲축제기획단 의사결정 구조 안내 ▲팀장단 소개 및 팀별 업무 소개 ▲발대 선언 ▲행사장 안전 교육 등이 진행됐다. 축제기획단 모집에는 약 300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축제기획단장을 맡은 변이섭 서울캠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문화위원
상담신청 후 대기기간 발생지난해 인력 및 상담실 확충현재 양캠 학생생활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대기가 필요하다. 양캠 상담센터는 개인상담과 심리검사, 집단 프로그램 등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1월부터 3월 22일까지 서울캠 상담센터를 이용한 학생은 500여명이며 상담건수는 약 2000건이다. 안성캠 상담센터는 현재 35명의 학생을 상담하고 있다. 김효진 서울캠 상담센터 전문상담연구원은 “개인상담은 약 10회 내외의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현재 양캠 상담센터에는 대기자가 발생했다.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