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봉사왕 선발대회 공고 중앙대 사회봉사단에서 재학생 대상 봉사왕을 선발한다. 봉사수기 부문과 봉사시간 부문에서 각각 12명과 6명에게 시상하며 상장에 따라 장학금이 차등 지급된다. 인정 가능한 봉사내용은 3월 1일부터 12월 14일 오후 6시까지 레인보우 시스템에 등록된 봉사활동 중 사회봉사단·VMS 등이 인정하는 기관의 봉사에 한정된다. 선발대회는 11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레인보우 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위해선 봉사활동 증명서·개인정보 이용 동의서·선발대회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봉사수
학내 방제작업 및 추가 점검 예정 동작구 “취약 시설 선제 방역 중”최근 전국의 숙박시설과 목욕장 등지에서 빈대가 출몰해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7일까지 서울특별시(서울시)에서 확인된 빈대 출몰 사례는 총 23건에 달한다. 빈대 피해 사례가 확산하자 3일 행정안전부는 ‘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를 구성해 빈대 방제와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중앙대와 지역사회도 빈대 대응책을 마련했다. 10일 기준 양캠 총무팀에 접수된 빈대 출몰 신고는 3건이었으나 확인 결과 빈대는 발견되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길이 전하기 위해 제정한 순국선열의 날입니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촉발된 독립운동은 일시에 전국적으로 확산됐는데요. 안성시에서도 격렬한 독립운동이 진행됐습니다. 1919년 3월 11일 안성읍내의 독립만세운동을 발단으로 죽산·양성·원곡면 일대에서 격렬한 무력 항일운동이 연이어 전개된 것이죠. 안성은 황해도 수안군 수안면, 평안북도 의주군 옥상면과 더불어 3대 실력 항쟁지 중 한 곳이기도 한데요. 남한 지역 중 유일한 격전지였지만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습
대학 졸업 후 사회에서 굳건하게 자리 잡은 동문들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중앙대로 눈길을 돌리기 마련이다. 대외협력처에서 동문의 금의환향을 맞이하고 있는 이무열 대외협력처장(의학부 교수)을 만나봤다. -현재 보직을 맡고 있다. “학교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보직을 맡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고 싶다고 해도 아무나 할 수 없는 자리이기도 하죠. 저는 미디어센터장에 이어 대외협력처장을 맡고 있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을 주변에서 평가해주시고 저를 적임자로 봐주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사업을 이끌었나.
연일 뉴스에서는 의대 입학 정원 확대를 두고 찬반의 의견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각각의 견해는 나름의 타당성을 지니고 있죠. 찬성과 반대 모두 틀린 논변을 펼치진 않습니다. 다만 우리에게 필요한 건 틀리지 않은 논변이 아니라 모두에게 이로운 대안입니다. 그 대안은 반드시 국민의 편에 서서 생각해야 도출될 수 있을 테죠. 왜 찬성하고 또 반대하는가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찬성하는 진영에서 내세우는 가장 대표적인 근거는 국내 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2006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이 3058명으로 동결됨에 따라 인구 1000명
이 이야기는 2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때는 2000년, 의약분업 도입으로 성난 의료계를 달래기 위해 정부는 의대 입학 정원을 10% 감축하기로 약속합니다. 그리고 이후로도 조금씩 줄어든 의대 입학 정원은 2006년에 이르러 3058명에 달하죠. 그리고 17년이 지난 지금, 의대 입학 정원은 그때와 다름없습니다. 의사를 위해 의대 입학 정원을 감축한 결정은 다양한 모습으로 그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의 요구를 바라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할지 모르죠. 이례적으로 정부와 여야 모두가 의대 증원
10일 301관(중앙문화예술관) 206호에서 첨단영상대학원이 주관하는 ‘2023 AIIF 첨단영상국제페스티벌’ 오프라인 전시가 열렸다. 행사 개최에 관해 박진완 첨단영상대학원장(영상공학전공 교수)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학생과 전문가의 작품 전시 및 콘퍼런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백준기 교학부총장(영상공학전공 교수)은 “코로나19 시기에 온라인으로 진행해 온 행사를 오프라인으로도 진행해 여러 사람이
공인영어성적 자격요건서 제외 자기소개서→학업계획서로 변경 10월 30일 2024학년도 중앙대 전과(부) 지원자격 및 지원서 양식이 변경됐다. 이번 변경으로 졸업인정제 공인영어성적 취득은 전과 자격 요건에서 제외됐다. 기존 자기소개서 역시 학업계획서로 대체됐다. 개편 배경에 대해 학사팀은 “학생들이 전과를 지원하는 전공의 면접·실기 준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공인영어성적을 자격요건에서 제외했다”며 “학기별 과목 수강 등 학생이 어떻게 학업을 수행할지 미리 계획하는 것이
현재 정부와 여야는 한마음으로 의대의 입학 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10월 19일 발표 예정이었던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안은 의료계의 반발로 발표가 연기됐다. 의대 정원 확대가 뜨거운 감자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2006년부터 동결된 의대 정원의 확대 논의 과정을 정리하고 의대 입학 정원이 확대될 시 대학사회가 고려해야 할 지점들을 짚어봤다. 의대 정원 두고 이어진 줄다리기 2000년 국민의 정부는 정확한 진단 없는 의약 처방과 의료기관의 의약품 남용을 막고자 진단과 처방은 의사가, 조제는 약사가 담당하도록 하는 의
학생회는 학생들의 희망사항을 구체적인 실행에 옮기는 곳인데요. 이러한 역할을 잘 수행하려면 학생 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면서도 기획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해 나갈 수 있어야 하죠. 여러분은 학생회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서윤 학생(역사학과 2): 저는 추진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회가 잘 운영됐는지 판단할 수 있잖아요. 때문에 좋은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추진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번 학생회의 경우 의혈문화제와 같은 새로운 사업을 시도한 점이 좋았습니다. 서현빈 학생(영어
3등급 실험·실습실 집계돼 학술정보원 지원 확대됐다 기숙사 수익과 비용 함께↑ 교육 이수 의무화 효과 거둬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진행하는 ‘2023년 10월 대학정보공시’가 10월 31일 발표됐다. 이번 공시에서는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현황 ▲장서 보유 및 도서관 예산 현황 ▲기숙사 운영 결과 ▲성폭력·성희롱·성매매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시 현황 등이 공개됐다.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필요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현황은 안
아린 바람이 두 뺨을 붉게 물들이는 시기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어김없이 찾아온 ‘수능 한파’가 코앞에 임박한 수능을 실감하게 하고 있죠. 여러분은 수능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나요? 이번 주 여론부는 중앙대에서 새록새록 피어오른 수능의 기억을 되짚어봤습니다. 그 궤적을 따라 수많은 이들이 또 다른 길을 개척해 나갈 테죠. 차곡차곡 쌓아온 노력 위로 머지않아 예쁜 꽃을 피워낼 수험생들을 응원합니다. 2024학년도 수능 대박 나CAU! 글·사진 정다연·신지윤 기자 almostyeon@cauon
학생과 기업의 상생 발전 도모 “인사담당자 직접 만나 만족해”7일과 8일 이틀간 310관(100주년기념관) 1층에서 ‘2023 CAU 인턴십 매칭데이(인턴십 매칭데이)’가 진행됐다. 인턴십 매칭데이에는 LG CNS·아워홈·현대미포조선 등 다수 기업이 참가했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증명사진 촬영 ▲취업 타로 ▲직무적성검사·상담이 진행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인턴십 매칭데이는 현장실습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인재개발센터가 지원한 산학협업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기
농식품부 실습장 지원사업 발탁 “경제성 높은 부속농장으로”동물생명공학전공이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생명공대 부속농장을 개축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앙대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4억 2000만 원, 안성시로부터 1억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의 추진 배경에 대해 지영주 안성시청 농업정책팀 주무관은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농업으로의 전환이 시급했다”며 “대학이 학
푸를 청(靑)에 해 년(年)자를 쓴 ‘청년’은 신체·정신적으로 한창 무르익은 시기의 사람을 뜻합니다. 기획 ‘청년(聽晛)’은 들을 청(聽)자와 햇살 년(晛)자를 써 청년의 이야기를 듣고 사회를 조명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다뤄볼 주제는 사이비 종교입니다. 중대신문의 설문조사 결과 사이비 종교는 이미 청년의 삶 깊숙이 다가와 있었는데요. 교내외에서 사이비 의심 집단으로부터 포교를 경험·목격한 비율은 약 80.77%에 달했죠. 이번 주 사회부는 청년을 노리는 사이비 종교
2013년~2022년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에 접수된 사이비 종교 탈출 상담은 8437건에 달한다. 그러나 전체 사이비 종교 탈출자 중 상담을 통한 탈출자의 비중이 채 10%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매년 8000명 안팎의 사람들이 사이비 종교에서 헤어 나오려 시도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사이비 종교 피해자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한국 사회에서 이들을 위한 지원책은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사이비 종교의 족쇄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청년의 현실과 그 타개책을 톺아봤다. 새로운 시작은 또 다른 암흑으로 새롭게 출발하고자 사이
사람들은 왜 사회를 더 좋게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 걸까. 기자는 생각합니다. 나 하나 살기도 바쁘고 힘든데 사회를 개선해야 한다는 말에 의문이 생길 때가 있죠. 그러나 이 심오한 의문은 시간이 지날수록 해결됐습니다. 기자는 초등학교 2학년을 도시의 한 대형병원에서 지냈습니다. 편의점도 버스 타고 20분은 가야 하는 시골에서 자란 기자에게 대형병원은 매우 놀라운 곳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의 층 버튼도 홀짝으로 나눠져 있어 덕분에 홀수와 짝수를 배울 수 있었죠. 작은 키로 우러러본 병원 내 사람들의 표정과 행동들이 기억납니다. 궁금증이
나는 중대신문 기자다 - 문화·사회·여론부편 중대신문이라는 학보사는 널리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실제 기자들이 어떤 패턴으로 발행을 진행하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습니다. 이번 주 뉴미디어팀은 중대신문 문화·사회·여론부 소속 기자들의 1주일 일과를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제작: 배은성 기자 | derbyshire@cauon.net촬영: 배은성 기자 봉정현 기자 | goopa@cauon.net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에 위치한 다빈치캠. 이곳에는 다른 학교와는 사뭇 다른 대학가가 존재하는데요. 바로 ‘내리’입니다. 언뜻 보면 보통의 대학가와 다름이 없지만, 곳곳에 보이는 이국적인 풍경의 외국 음식점과 여러 외국인은 내리를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듭니다. 내리의 대학가는 중앙대 제2캠퍼스가 안성시에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형성됐는데요. 이후 유학생과 외국인이 많아지면서 점차 다채로운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가게가 늘어났죠. 이번 주 사진부는 다양한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내리 곳곳을 뷰파인더로 담아보았습니다.봉정현
9일 대법원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게 제조·판매사 한빛화학과 옥시레킷벤키저가 위자료를 배상해야 한다는 원심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법원이 정부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피해자에게도 기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사례로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알려진 지 12년 만이다. 가습기살균제 사건 초기 정부는 피해 인과에 따라 총 4단계로 피해자를 구분했다. 당시 1·2단계의 피해자는 보상 받았지만 3·4단계의 피해자는 배상 대상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정부가 이들 피해의 인과성이 작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2017년 「가습기살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