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전국에 ‘방사능비’가 내렸다. 일부 초등학교는 휴교령을 내렸고 국민들은 불안에 떨었다. 하지만, 정부는 이번 비가 인체에 무해하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전, 한국의 원자력 정책은 원전기술을 UAE에 수출하면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방사능이 유출된 상황에서 정부의 원자력 정책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진보신당 중앙대 학생위원회는 지난 7일
인문대 수석 박기태씨(일어일문학과 4)“배경지식을 쌓는 습관이 중요”① 독서를 습관화하라② 교재와 프린트에 답이있다. 잘 관리하자③ 시험에 대비해 시간표를 짜자 지난 학기 인문대 수석을 거머쥔 박기태씨. 인문대생답게 그는 ‘평소 배경지식을 쌓는 습관’을 공부 비법으로 꼽았다. 그는 일본문화와 관련된 전공과목을 공부
<대학생이 됐는데도 투표가 뭔지 모른다. 한나라당이, 진보신당이 당최 무엇이기에 여기저기서 떠들어대는 것인지… 학내에서는 선거 기간이라며 호들갑이다. 권리를 행사하라며 난리다. 시끄럽기만 하고 거슬리기만 한다. 사회 참여니 뭐니 해도 당장의 과제만큼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이들에게 전유상씨는 외친다. “제가 더 열심히
그는 단순히 2가지 꿈을 가진 욕심 많은 사람이 아니다. 사회의 기준에 좌절하지 않는다. 사회적 인식이 상반되는 의사와 댄서를 꿈꾸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 따라 생각이 좌우되지 않았다. 그는 지금도 꿈꾸고 있다. 의사와 댄서가 동등해지는 세상을. 그리고 분야를 ‘서열로 나뉘어야할 것’이 아닌 ‘다름’으로 인정해
입사 성공기당신의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여기 회계 공부에 푹 빠져 회계사 시험 준비를 했지만 다른 진로를 찾은 사람이 있다. 국민은행 본사 기업경영선개부에 근무하는 김성규씨다. 그의 변화무쌍한 취업스토리를 들어보자.기업의 생사를 책임지는*B가 되다국민은행 기업경영개선부 김성규씨(경영학부 02)- 취업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학생 때부터 회계와 관련된 공
우리는 커피를 얼마나 마시고 있을까? 통계에 의하면 한국인의 연간 일인당 커피소비량은 약 350잔이다. 구한말 ‘양탕국’이라고 불리며 한국인에게 낯설게만 느껴졌던 커피가 한 세기만에 물 다음으로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가 된 것이다. 우리가 커피향에 점차 익숙해지면서 커피전문점도 편하고 익숙한 공간이 되었다. 이는 불과 몇 년 사이에 일
짓궂은 장난을 일삼아 오던 악동천사 가브리엘은 인간에게 행복을 전하고 오라는 명령을 받고 인간세계로 추방당한다. 평소 자신이 좋아하던 맛있고 향 좋은 커피로 인간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가브리엘. 마침내 가브리엘은 천사의 마음을 녹여낸 커피를 인간들에게 전하게 된다. 마치 외국의 전래동화와 같은 위의 이야기는 ‘엔제리너스커피&
고대 그리스에서는 남성들의 공인된 동성애 문화가 있었다. 시민민주주의 제도를 갖춘 그리스였지만, 그 안에 여자와 노예는 고려의 대상으로 들어 있지 않았는데, 노예는 물론이고 여자도 아이를 낳아주는 정도의 소용가치만을 가진 열등한 존재로 여겼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남성들의 육체미를 높이 평가했고, 그 한 표현이 동성애였을 것이다. 장년의 남성과 미소
내가 장영준 교수의 이름을 처음 본 것은 2001년 그가 번역한 노암 촘스키의 책 좬불량국가좭에서였다. 미국을 불량국가라 비판한 이 책은 당시 논쟁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에 자연히 이 책을 번역한 이에게도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다. 그 이후 몇 권의 촘스키 책을 번역하였기에 그 또한 스승의 길을 따라 가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그러다
20살 정중앙 씨의 아버지는 피라미드형 대화 구조 속에 살았다. 그의 아버지는 한 명의 강력한 선구자가 이끄는 사회분위기와 위계구도 하에서 경직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던 시대에 살았다. 이에 따라 송신자가 내려보내는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였다. 이것은 단지 ‘말’이 아닌 ‘책’과 ‘문서’를 통
1. 유럽의 디지털 사상가, 플루서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소셜 미디어로서 인기 상승중이다. 블로그와 미니홈피가 1인 미디어로서 이웃들과 만난다면, 이 두 미디어는 1인이 아닌 이웃들을 위해 존재한다. 아니 그 이웃인 당신들을 위해 나 1인은 단지 정보의 매개자가 되어도 좋다는 트위터 이용자들도 종종 목격된다. 이른바 이용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향한 의지와
-논문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해주세요 제 논문은 사람의 성격과 승패에 따라 다른 결정을 내린다는 주제에요. 특히 도박을 하면 이기는 경험과 지는 경험을 하게 되잖아요. 어떤 사람들은 계속 지는데도 불구하고 배팅을 크게 건다던지, 확률은 낮지만 더 많은 이득을 얻기 위해 계속 도박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성격일 수 있다는 것을 밝힌 논문이에요. -도박을 논문
대한제국의 고종황제는 1896년 아관파천 때 러시아 공사관에서 처음 커피를 맛보았다고 한다. 고종이 커피를 즐겨마시게 된 이후 커피는 중앙의 관료, 서울의 양반, 지방의 양반, 서민으로 점차 확대되어 일반화되기 시작했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남성 중심의 다방이 서울 전역에 퍼지게 된다. 미인계 중심의 다방이 전문화되자 커피의 맛과 질 보다는 마담이 다
움직이자 올빼미족=올빼미족 생활의 특징은 정적인 활동이 주를 이룬다는 것이다. 이는 운동부족을 야기할 수 있는데, 운동부족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깨트리는 원인이 된다. 신경의 균형이 깨진 경우 아침에 멍한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 되는데, 이는 만성 피로로 이어져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염, 변비등 내장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항상
입사 성공기 도전하고 싶은 기업이 있다면. 하지만 면접 보는 방법 외에는 잘 모른다면. 망설이지 말고 인턴십에 도전하라. 여기 인턴십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한 선배가 있다. 성공의 가장 큰 열쇠로 인턴십을 이야기한 선배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당신이 준비해야 할 것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자. 원하는 회사, 인턴부터 노리자현대엔지니어링 예산견적부 임재균씨 (기
작년 11월, 2009년 대학연구소평가 결과가 나왔다. 연구소는 최우수·우수·장려·비활성연구소로 분류되었다. 비활성연구소란 연구소 항목별 최종 점수를 종합한 총점이 60점 미만인 연구소를 의미한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68개의 연구소 중 6개의 연구소(인문사회계열에서 3개, 경영경제계열에서 1개, 예체능계열에서 2개)가
지난 3월 25일 포항 한동대에서 국제어문학부의 한 교수가 수업권 침해를 이유로 징계위원회에서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받은 일이 있었다. 이 사건은 수업을 듣던 학생 한 명이 강의내용을 녹음해 부모에게 알렸고 학부모회에서 학교측에 공문을 보내 징계를 요구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학교측에서는 정부 정책 비판 등으로 학생들의 수업권 침해에 대해 학부모들의
톨킨의 《반지의 제왕》은 제목처럼 ‘절대반지 The One Ring’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다. 절대반지란 사우론이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다른 19개의 반지를 통제할 수 있는 힘을 불어넣은 반지를 말한다. 거기에서 흥미로운 점은, 다른 종족이 반지의 유혹에 잘 휩쓸리지 않는 반면, 인간은 반지라는 권력의 유혹에 쉽게 넘어간다는 것이
학내 연구소 평가방식이 올해부터 바뀐다. 연구지원처에서 관리하던 연구소평가와 관리체계가 올해부터 각 계열에 이양되었다. 더불어 본부는 계열별 특성에 맞는 기준을 마련하여 효율을 극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해부터는 연구소 평가를 각 계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일률적인 평가방식으로 발생했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작년 시행된 연구소
달의 기운을 받아 은밀히 밤을 지새우고 뜨는 해를 보며 잠든다는 올빼미족. 사실 올빼미족은 역사 깊은 종족이다. 명칭을 통해 범주화하려는 시도가 없었을 뿐 70~80년대에도 대학가에 올빼미들은 존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거의 올빼미족에 비해 지금의 올빼미족은 그 규모가 확산되었고 양상도 다르게 보인다. 올빼미족은 세대적인 특성을 반영한다. 강진숙 교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