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역 ESG 창업 특강 5월 31일과 6월 7일 흑석역 지하 2층 팝업테스트베드에서 ESG 분야 창업트랜드 및 사업아이디어 발굴에 대한 창업 기초교육이 시행된다. 본 교육은 중앙대 캠퍼스타운과 서울메트로9호선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31일 교육은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창업자 특강에는 류정하 크리에이터스랩 대표와 서사라 사라나지구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6월 7일 교육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고 문주인 메타텍스처 대표와 김예성 넷 대표가 강연한다.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
5월 25일은 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방재의 날입니다. 방재의 날을 맞아 중대신문은 학생들에게 소화전과 비상구의 위치를 물어봤는데요. 다수의 학생이 위치를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고다연 학생(영어영문학과 2)은 “지나다니며 소화전이나 비상구를 보기는 했지만 위치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영주 학생(기계공학부 3) 또한 “소화전의 위치는 모른다”며 “학생들이 별다른 경각심을 갖고 있지 않은 현 상황에서 재난이 발생한다면 모두가 안전
기초학문이 융성하기 위한 방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중앙대는 논문 게재 장려금과 학제적 연구에서 답을 찾고 있다. 반면 외국 대학은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일각에서는 연구자들이 지금껏 견지해 온 태도를 바꿔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중앙대가 찾은 대안은 중앙대는 논문 게재 장려금을 통한 연구 촉진을 해결책으로 내세웠다. 이는 양질의 논문을 작성하면 교수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주재범 연구부총장(화학과 교수)은 “중앙대는 논문 게재 장려금의 규모가 타대에 비해 굉장히 크다”며 &ldqu
취업 난망에 전공 불만족 높아인문대생 절반 전공 교체 희망해“대학은 학문의 최후 보루”응용 있으려면 기초학문 튼튼해야 학생들의 선호도가 하락하며 기초학문이 흔들리고 있다. 중앙대 재학생과 전문가들은 기초학문이 기피당하는 주요한 이유로 취업률을 꼽았다. 기초학문이 처한 위기에 대해선 ‘자연스러운 결과’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으나 기초학문의 필요성만큼은 다수가 공감했다. 인식의 벽에 부딪힌 기초학문 학생들은 어떤 기준과 동기로 전공을 선택할까. 학생생활상담센터가 발간한 ‘2022학년도
이사회서 관련 조항 개정돼31일 다빈치 문화의 날 개최 4월 27일 2023학년도 1차 이사회에서 학교법인 중앙대 정관 및 중앙대 학칙이 개정되면서 이전 ‘안성캠’에서 ‘다빈치캠’으로의 공식적인 명칭 변경이 이뤄졌다. 다빈치캠 교학처 관계자는 “규정 개정에 따라 기존 안성으로 표기됐던 부분이 모두 다빈치로 변경됐다”며 “서울캠 부서명에서 ‘다빈치’ 명칭이 사라지고 제도나 프로그램 명칭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안성부총장은 다빈치
9일 801관(중앙문화관) 2106호에서 다빈치캠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사회적 기업 스페셜아트의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스페셜아트는 장애 예술인을 발굴 및 육성하고 예술인으로서의 자립을 돕는 기업이다. 홍은진 다빈치캠 장애학생지원센터 전문상담연구원은 “예술대 장애 학생이 작가로 발돋움하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며 “장애 학생을 위한 ▲예술 일자리 취업 정보제공 및 진로지도 ▲산업체 실무 프로그램 참여 및 현장 실습 ▲인적 교류 확대 등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김민정 스페셜아트 대표는 &l
교육부, 관련 전담기구 신설해 중앙대-외국 대학 적극 교류 중8일 교육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전담하는 자율기구인 ‘해외인재유치지원담당관‘을 신설했다. 5월 말경에는 유학생 유치 경쟁력 제고 방안도 새롭게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국제적 이동성이 회복됨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각국의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중앙대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교육부가 발표할 유학생 유치 경쟁력 제고 방안에는 ▲지역을 살리는 유학자원 유치 ▲한국유학의 성장 경로
부정의 부정을 거듭한 아도르노 분석보다는 존중의 태도로 자본주의의 권위주의적 사고에 비판과 성찰로 맞서야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고발하는 비판 이론을 주창한 프랑크푸르트 사회연구소가 올해로 개소 10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지난 4월 7일 중앙대 독일유럽연구센터는 ‘프랑크푸르트학파 100년, 오래된 미래와 다가오는 과거’라는 제목으로 중앙게르마니아를 개최했다. 11월 3일까지 6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중앙게르마니아 강연은 과거 프랑크푸르트학파가 제기했던 문제의식과 사유방식을 다룰 예정이다. 12일
성소수자 사안 두고 분분한 의견 67%, 대학사회 차별 인식해 중앙대는 어떤 노력 하고 있나 “교육 통해 편견·차별 없애야”대학을 뜻하는 ‘University’는 라틴어 ‘Universitas’, ‘전체’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현재의 대학은 성소수자를 ‘전체’ 안에 포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 오는 17일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중앙대 학생들은 성소수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알아봤다
외기 온도 등으로 가동 결정 “효율적 냉방 운영에 동참하길”최근 전기·가스요금이 인상돼 중앙대의 이번 여름철(6~8월) 냉방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15일부터 냉방공급이 이뤄진다. 한국전력공사가 제공한 전기요금표를 기반으로 전기사용량이 지난해와 동일하다고 가정했을 때 올해 중앙대의 여름철 전기요금 인상분을 예측해봤다. 그 결과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1억 4000만원의 전기요금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학기는 지난해와 달리 대면 학사로 운영되는 만큼 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더 많
다수 학생 불편함 토로해 안전상 이유로 출입 제한 중 다빈치캠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퍼스 내 이륜차량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일부 학생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다빈치캠은 이륜차량 출입 관련 규정 개정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4일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에 다빈치캠 내 음식 배달 차량 출입 허용을 요구하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음식 배달 차량의 교내 출입 제한으로 음식을 교외로 나가서 받아야 해 번거롭다는 불편함을 토로했다. 일부 다빈치캠 학생도 해당 규정으로 불편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신별화 학생(연희예술전공 3)은 &ldq
인문학과 자연과학은 모든 학문의 바탕이 된다는 의미에서 기초학문이라고 불립니다. 그러나 무게감 있는 명칭과 달리 현실에서의 대우는 그리 좋지만은 않은데요. 기초학문의 위기론은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응용학문의 발전 속에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학생사회와 대학사회, 정부 모두에게 소외받는 기초학문의 현실은 어떨까요? 기초학문이 처한 상황을 분석해 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봤습니다. 권오복 기자 luckyfive@cauon.net 일률적 평가 기준, 기초학문 특성 고려 못해“눈앞의 성과만 좇아선 양질의 인재 양성 불가
“지적재산·산업기술 보호할 것” 현장 실습과 채용 연계에 초점중앙대 일반대학원 융합보안학과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진행하는 ‘SW(소프트웨어) 저작권 기술+법 융합인재 양성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앙대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안전한 SW 저작권 보호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저작권 기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SW 관련 저작권 분쟁 예방과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중앙대에서 사업 실
교양의 사전적 정의는 ‘학문, 지식, 사회생활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품위 또는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다. 하지만 교양의 함의를 단순히 품위나 지식으로 단정지을 수 있을까. 중앙대에는 교양의 사전적 정의를 넘어 가치 있는 삶을 사는 방법으로서의 교양을 연구하는 이들이 있다. 류찬열 교수(교양대학)를 만나 연구소를 톺아봤다. -다빈치미래교양연구소가 궁금하다. “다빈치미래교양연구소는 2009년 교양교육연구소로 출범해 2015년 명칭을 변경하면서 현재에 이르게 됐습니다. 당시 연구소는 단순한 명칭 변경
중앙대는 학기당 최대 수강 가능 학점을 20학점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만약 직전 학기 평균 평점이 4.0 이상이라면 23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는데요. 중앙대 학생들은 매 학기 22학점을 수강해 조기졸업을 하는 것과 14학점씩 수강해 9학기까지 다니는 것 중 어느 것을 선호하는지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정민희 학생(지식경영학부 3): 22학점씩 수강하고 조기졸업 하는 것을 선택하겠습니다. 학교를 오래 다니면 그만큼 체력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짧고 굵게 끝내고 싶습니다. 현재 18학점을 수강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 정도씩 들으
207관(봅스트홀) B101호에 위치한 메이커스페이스를 이용해 보셨나요? 메이커스페이스는 가위나 칼, 톱과 같은 간단한 공작 도구부터 3D 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등 전문적인 장비까지 공작 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도구를 갖춘 시설입니다. 봅스트홀에 위치해 자칫 공대 학생만 이용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예술대나 적십자간호대 등 어느 단대의 학생이라도 사용할 수 있죠. 이외에도 회의 공간이 마련돼 있어 공작 활동뿐 아니라 팀플도 가능합니다. 다만 메이커스페이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앙대 메이커스페이스 홈페이지의 장비 및
ChatGPT 프롬프트 경진대회 개최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와 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중앙대학교 ChatGPT 프롬프트 경진대회’가 열린다. 해당 대회는 중앙대 학생들에게 생성형 AI의 가능성과 문제점에 대한 체험 기회 제공, 학생들의 생성형 AI 활용 능력 향상 도모를 위해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졸업생·교환학생 등을 제외한 중앙대 학부생이다. 22일부터 29일까지는 온라인 예선이, 6월 10일에는 오프라인 본선이 진행된다. 15일부터 20일까지 레인보우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이 이뤄지며 사
사진 속 장소는 서울캠 공대동산입니다. 공대동산은 1973년 5월 15일 중앙대 동창회 모금을 통해 조성됐습니다. 1977년 중앙대 초대 총장 임영신 박사가 동산에 안장되며 ‘할미동산’이라는 별명이 붙게 됐죠. 동산은 2010년 308관(블루미르홀308관)이 들어서며 지금은 볼 수 없게 됐는데요. 임영신 박사의 유골도 101관(영신관) 앞 동상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는 그 모습이 너무나 달라져 사진 속 희미한 204관(서울캠 중앙도서관) 시계탑만이 사라진 동산의 위치를 짐작하게 하죠. 학생의 휴식처가 돼주던 공
비거니즘이란 단순 채식문화가 아닌 친환경 생활 습 관의 변화를 포괄하는 삶의 방식으로 비건은 비거니 즘을 실천하는 사람을 뜻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의 「비거니즘의 부상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비건 인구는 약 250만 명으로 2008년(약 15만 명) 대비 200만명 이상 증가했다. 한국 사회에서 비건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의 권리를 존중 해줘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늘고 있다. 그렇다면 중앙 대는 비거니즘을 지향하는 학생들을 제대로 포용하 고 있을까. 그들의 고충을 들어보고 중앙대 비거니즘 의 현위치를
중앙대에 전통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중앙대 학교기업 ‘아리’는 국악을 통해 사람들이 행복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개량 국악기 판매와 함께 전통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악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죠. 특히 시제품 제작 실습 ‘Art Start UP’은 전통예술학부 및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전통 을 소재로 한 제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도록 지원합니다. 음원제작 실습 ‘Ari Project’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