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신청 대란이 너무 익숙해져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일각에선 ‘복수전공을 위해선 1학기 정도는 더 다니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 문제는 본부-계열-학과의 노력이 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본부, 강의공간 및 전임교원 확충에 힘써야= 수강신청 대란의 근본적 해결 방법은 전공강의 수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말이 돼버린 수강신청 전쟁. 매 학기가 시작할 무렵이면 행정실과 교수님을 찾아가 수강을 부탁하거나 심지어 강의를 매매하는 모습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풍경이다. 하지만 이번 학기는 특정 학과를 필두로 전공과목을 수강하지 못했다는 학생들의 사례도 줄을 이었다. 이에 그동안 쌓여왔던 학생들의 불만이 폭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중앙인커뮤니티
오전 9시. 경제학과 07학번 A씨는 수강신청을 위해 집 근처 PC방으로 향했다. 며칠 전부터 친구들에게 수소문해 동네에서 가장 빠르다는 PC방을 알아둔 참이었다. 사실 수강신청 명당으로 잘 알려진 학교 PC실에서 수강신청을 하고 싶었지만 지방에 살고 있는 A씨에게 방학 중 학교에 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컴퓨터 시계가 10시 정각으로 바뀌자마자 빛의
안국신 총장은 중앙대 발전의 터를 닦을 중요한 시점에 총장직을 맡게 됐다. 신임 총장에게 놓인 과제가 한둘이 아니다. 안국신 총장이 해결해야할 사안들을 정리해 봤다.멀티캠퍼스의 성공, 관건의 협상력= 중앙대 개혁의 최대 핵심은 멀티캠퍼스 건립이다. 학문단위 구조조정 역시도 멀티캠퍼스 설립을 기반에 두고 이뤄졌다. 박범훈 전임 총장은 2011년 신년 인터뷰에
공적인 자리와 사적인 자리를 구분하기. 회사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는 단체라는 점에서 학교와 다르다. 회식하는 자리에서 농담을 주고받는 편한 사이라고 하더라도 업무시간에는 정중해야 한다. 하지만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선배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업무시간에는 업무에 충실하면 된다. 그 외에 사적인 자리에서 먼저 안부를 묻거
1. 오! 마이 실수. 입사 첫날, 선배에게 들은 첫마디는 ‘인사를 잘해라’였다. 순간 귀를 의심했다. 초등학교 졸업 후에 들어 본 적이 없던 충고였다. 선배의 조언대로 마주치는 모두에게 인사를 했다. 인사할 타이밍을 놓칠 때는 직접 찾아가서 인사 할 정도였다. 이렇게 쫓기듯 인사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생겼다. 눈이 마주 칠 때 마다 &
행정직제 개편에 대해 일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멀티캠퍼스 체제를 기반으로 계획돼 계열 소속 학생들이 양캠으로 분리된 현실에선 학생들의 혼란과 피해가 불가피할 것이기 때문이다. 효율성을 위해 권한과 책임을 분산시켰다는 대학본부의 설명도 일부 문제가 지적돼 걱정이 커지고 있다. 단계 많아진 의사결정 단순화?= 대학본부는 개편안의 주요 골자인 계
개편된 행정직제가 오늘(1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지난달 8일 행정직제 개편안이 이사회를 통과해 법인정관 및 학칙 개정이 완료되면서 직제 개편의 설계도가 완성됐다. 대학본부는 새해 첫날부터 개편안을 적용하기 위해 지난달 중순까지 계열별 부총장과 처장급 신임 보직인사 임명을 마쳤다. 직원들의 인사발령도 오늘자로 적용된다. 이로써 올해 최고 현안이었던 학
■ 인문대 후보: 이원균 외대 중어학과 3-외국어대 폐합 아닌 인문대학에 통합 노력-수업권 보장-재학생 장학금 확충-교환학생 프로그램 확충■ 사회과학대 후보: 정명조 사회대 국제관계학과 2-사회과학대 학생회 안에 소통국 및 신문고 전담 부서 설치, 운영 -구조조정 질문에 확실한 답변을 얻을 수 있는 기구 설립-각 과의 학생회실 및 연합동아리, 신설 동아리
후보자 약력●백시진(문과대 사회복지학과 2)2010 봉사 동아리 ‘한뜻’ 회장 동작구자원봉사센터 공모전 당선 제 23대 총여학생회장 입후보 2009 서울 미술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입학 사회복지학과 수양회 기획단 봉사 동아리 ‘한뜻’ 문화차장
[총여학생회 당위성]-총여학생회 폐지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총여학생회는 단순히 여학우들을 위한 학생회가 아니다. 여성가족부의 ‘여’는 女(계집 여)가 아니라 如(같을 여)다. 여학우들 만을 위한 총여가 아니라 학내 모든 성소수자와 장애인을 위한 총여가 되겠다.-총여만의 역할이 있다면 총학이나 성평등 상담소가 총여의 역할을 대신할 수
후보자 약력● 정후보 정예슬(경영대 경영학부 4)2010 27대 민족경영대 학생회장2009 경영대 새터 단장 51대 총학생회 ‘희망사항’ 대외사업국장 1회 중앙대 국토대장정 단장2008 경영학부 A반 3대 학생회장 25대 민족경영대 비대위원장 희망원정대 국토대장정 5기(640km 완주)2007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입학 경영학부 A반 2
등록금 정책 실험실습비 공개 가계곤란 장학금 확대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강화멀티캠퍼스 정보공개와 학생참여 소통공약 24시간 HOT LINE 개설 정책공모전 실시교육 공약 튜터링 활성화 과도한 상대평가제 완화 복지 공약 주점 통합 및 소음 문제 해결 공간조정회의 투명화 및 시행세칙 제정 예비군 출석인증 절차 간소화 학내 무선 인터넷 확대 문화 공약 국토대장정
“소통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확실히 소통해낼 자신 있다”“구조조정, 소통의 창구를 열어 학생 혼란 없이 마무리하겠다”“캠퍼스 이전, 당선 즉시 정보공개 요구”[구조조정과 총학생회] -구조조정 시행에 대한 찬반논쟁이 뜨겁다. 어떤 입장을 취하는가 구조조정 찬·반에 대해 객관적인 기준
■ 인문대 후보 ①안성원 문과대 철학과 2- 인문학 강화를 위한 제 1회 서울지역 인문학 포럼 개최- 서라벌홀 도서관 집중 관리- 답사비 지원 - 학부제 편제에 따른 새터, 과실 공간문제 ■ 인문대 후보 ②김찬란 문과대 영어영문학과 2- 학우들의 의견 수렴위한 ‘똑똑함’설치- 교수님들께 레포트 피드백 건의- 여성용품 자판기 각 층 여자
서울캠에서는 오는 23~24일 총학생회·총여학생회 투표와 단과대 학생회장 투표가 시행된다. 작년과 동일한 종이투표 방식이다. 학생증(모바일 학생증)이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사진이 부착된 국가공인자격증 및 기타 중선관위에서 허용하는 신분증을 지참해 각 단과대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투표는 신분확인, 선거인명부 서명, 투표용지 배
선거공약 얼마나 실현 됐나 “75%쯤 이행한 것 같다” 제 53대 총학생회 선거를 앞두고, 지난 임기동안 안성캠 V총학의 공약들을 되돌아봤다. 중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강경수 회장(사회대 경제학부 4)은 “기존에 제시한 공약을 모두 실현시키지는 못했지만 생각지 못했던 부분에서 이루어낸 성과들까지 합친다면 75%정도는 이행되었을
인터뷰: 52대 임지혜 총학생회장 (문과대 일어일문학과 4)-임기 기간 중,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아무래도 제일 아쉬웠던 부분은 ‘구조조정’과 관련된 사안이다. 시작단계에 열심히 투쟁했지만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연대가 원만히 되지 않았다. 전체 학생의 의견을 대변해 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쉽기도 했다. 또한 구조조정에 대한 천막농성 과정에서
5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를 끝으로 임기가 끝나는 ‘강한총학생회’는 지난 선거 당시 ▲구조조정 연기 ▲학점포기제도 도입 ▲학사관리완화 ▲ATM 수수료 무료화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서울캠 임지혜 총학생회장(문과대 일어일문학과 4)이 문과대 학생회장 시절부터 진행해온 U카드 발급사업에서는 진전을 보였다. 항시적 발급 사업과 더불어
등록금 문제와 학문단위 구조조정 등으로 학생들의 얼굴에 먹구름이 드리웠던 2009년 가을, 강한총학생회(이하 총학)는 55.1%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61.7%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52대 총학은 등록금 투쟁, 구조조정 참여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던 만큼 학생들의 실질적인 고민에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강한총학생회, 시작부터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