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 이용 불편 제기 아직 휴게 공간 부족해이번 학기부터 교육부의 ‘학사 운영 정상화 방안’에 따라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운영한다. 대면 학사로 캠퍼스 내 유동 인구가 많은 가운데 학내 구성원들의 캠퍼스 생활에는 문제없는지 알아봤다. 일각에서는 대면 수업에 관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최종인 학생(전자전기공학부 3)은 “유선 마이크가 낯설어 사용하지 않는 교수님 수업이 대형 강의실에서 이뤄지는 경우 뒷자리 학생들은 강의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더불어 “강의 중 교수
약 2년 만에 돌아온 캠퍼스 리크루팅이 10월 18일까지 310관(100주년기념관) 2층 로비와 취업정보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기업이 채용 기간에 맞춰 학생들에게 직무 및 채용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고 홍보하는 행사다. 또한 1차 메타버스 채용박람회가 15일과 16일 열렸다. 오는 22일과 23일에는 2차 메타버스 채용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중앙대 홈페이지와 메타버스 채용박람회 참여 링크(cau-jobfai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형택 서울캠 인재개발팀 차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 정보를 실무자에
지난해 공시 대비 지표 개선 교육비는 코로나19 여파 여전해학자금대출 이용률 감소세 지속 건축기금 3년 새 약 64억 집행 1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22년 8월 대학정보공시’를 발표했다. 이번 공시에서는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약 194개교의 전국 평균 ▲학생 1인당 교육비 ▲장학금 규모 ▲학자금 대출 이용률 ▲전임교원 연구비 ▲사립대학 적립금 ▲기부금 현황 등이 공개됐다. 중앙대의 경우 대부분의 지표가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비·연구비 증가해 일반 및
9월 말 유소음 열람실 개관 “시스템 도입돼 기대 커”양캠 학술정보원이 시설 개선에 나섰다. 902관(안성캠 중앙도서관)은 RFID 통합시스템을 새로 도입했으며 이달 말에는 유소음 열람실도 개관한다. 16일 안성캠 중앙도서관에서 RFID 통합시스템 개관식이 진행됐다. ▲24시간 대출·반납 시스템 ▲서가 위치 안내 시스템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 ▲모바일 셀프 대출 서비스 ▲키오스크를 통한 연체료 반납이 가능해졌다. 최원준 안성캠 학술정보팀장은 “이번 도입으로 대출 건수와 방문 수가
14일 안성캠 동아리연합축제가 열렸다. 608관(국악관) 앞 주차장과 수상 무대에는 안성캠 중앙동아리 부스들이 자리했다. 각 부스에서는 포토존과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이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후 6시부터는 밴드 동아리 ‘씨커스’(안성캠 중앙동아리)와 춤 동아리 ‘꿈틀이’(안성캠 중앙동아리)가 참여한 공연파트 Fall-ing이 이어졌다. 씨커스는 “핸드폰 플래시를 켜 무대를 즐겨준 학생들 덕분에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이 됐다”고 전했다.
간담회 신청 인원 0명 관심과 홍보 모두 부족해 6일 개최 예정이었던 안성캠 3분기 학생 간담회가 취소됐다. 취소 사유는 신청 기준 인원 15인 미달이었다. 안성캠 총학생회(총학) 라이트의 공약이기도 한 분기별 학생 간담회는 총학과 학생이 직접 만나 학내 다양한 문제에 관해 대화하고 개선점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간담회에선 통학버스 증차 문제와 생활관 관련 설문조사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청 인원이 없어 간담회가 열리지 못했다. 이소영 안성캠 부총학생회장(컴퓨터예술학부 4)은 “학생들이 간담회
코로나19 이전보다 노선 줄었다 수요 부족 따른 현실적 한계도1일부터 안성캠 통학버스 운행이 시작됐다. 통학버스 노선은 안성캠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잇는 노선 하나뿐이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8년과 2019년에는 5개의 통학버스 노선이 운행됐다. 이번 학기는 사전 승인된 일부 강의를 제외하곤 대면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일부 학생들은 통학버스 노선 확충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장용희 학생(식품공학전공 4)은 “안성캠으로 향하는 대중교통 노선 수가 적고 배차간격이 길어 1교시 수업을 듣기 어렵다”며 &
305관(교수연구동 및 체육관) 지하 1층 피트니스센터가 5일부터 운영 재개된다. 피트니스센터는 개보수공사 기간 동안 ▲샤워실 미끄럼 방지 타일 설치 ▲탈의실 장판 교체 및 환풍구 추가 ▲세면대 교체 ▲벽면 도색 ▲천장 보수 등을 마무리했다. 피트니스센터는 중앙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양주현 사범대 교학지원팀 직원은 “덤벨과 바벨을 교체하고 노후화된 유산소 기구를 수리했다”며 “앞으로 파워랙과 멀티 펑셔널 트레이너도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창민 학생(체육교육과 4)은
전자출결·대출서비스 운영불편 “현재 복구 작업 진행 중”8월 29일부터 e-ID 및 전자출결 사이트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학내 곳곳에서 이로 인한 불편이 잇따랐다. e-ID는 학생들이 도서관 대출서비스와 전자출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학생증이다. 학사팀은 8월 31일 중앙대 대량메일 시스템을 통해 접속 장애 발생 사실을 공지했다. 이어 사이트 관리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업체에서 접속 오류에 관한 사항을 보고받았다며 대상 데이터 정밀 분석 및 서비스 장애 상황을 확인했고 데이터 복구
유연학기로 단기간 학습 효과 트랙별 커리큘럼 구체화 필요최근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예술공학부의 유연학기제와 트랙제에 관해 비판이 담긴 글이 게시됐다. 예술공학부 몇몇 학생들은 유연학기제로 인해 일부 과목의 수강 정정을 할 수 없다는 점과 형식상 운영되는 트랙제에 관한 문제를 제기했다. 유연학기제는 16주 수업을 8주로 바꿔 집중적으로 이수하게 하는 제도다. 각 학기를 두 개의 Term으로 나눠 1년에 총 4개의 Term을 수강한다. 예술공학부는 2020년부터 유연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2학년 1학기까지 유연학기 과
달라진 입시 환경 발맞춰 수험생 입시 부담 완화 기대입학처가 2023학년도 중앙대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5월 31일에는 수시모집요강, 8월 31일엔 정시모집요강이 나왔다. 2022년도 모집요강과 비교해 ▲SW인재전형 폐지 ▲학생부교과 학교장 추천 인원 확대 ▲인문 계열 논술전형 탐구과목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일부 전공 실기 단계별 전형 폐지 등의 변화가 있었다. 2023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 SW인재전형이 폐지됐다. 소프트웨어학부는 학생부종합전형 중 SW인재전형만을 통해 전년도 신입생을 모집했다. SW인재전형이 폐지되며 다빈치인재전
카우잇츠 가맹점 등록 불가해 “충전 금액 환불 못해 난처”707관(학생후생관) 카우잇츠에서 안성사랑카드 사용이 제한됐다.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업체를 ‘유통 지역 내에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제한하는 법률 조항이 7월부터 적용됐기 때문이다. 안성사랑카드는 안성시 내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형 지역화폐다. 6월까지 안성시 내에 있는 사업장은 별도의 가맹점 등록 절차 없이도 안성사랑카드 사용이 가능했다. 안성캠 학생식당 카우잇츠 역시 가맹점 신청을 하지 않았음에도 안성사랑카드로 결
사고 경위 아직 경찰 조사 중 부상자 통원 치료 받고 있어8월 29일 오전 8시32분경 경부고속도로 판교나들목 인근 부산 방향 버스전용차로에서 중앙대 교직원 통근버스와 광역버스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교직원 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11명의 탑승객 중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고속도로 순찰대 상황실은 사고 차량 번호로 접수된 사건은 없으며 사고 개요가 명확할 경우 정식 사고 처리가 안 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교직원 통근버스 업체인 동영관광 측은 현재 경찰 조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경위에 관해 장은균 동영관광
흡연구역, 학생 의견 취합해 반영 “대부분 수용 안 돼 아쉬워”7월 25일 대학본부와 안성캠 총학생회(총학)가 생활관 시설 개선에 관한 회의를 진행했다. 해당 회의에서는 총학이 4월 ‘2022-1학기 생활관 이용 만족도 실태조사’를 통해 취합한 생활관생의 요구사항을 두고 논의했다. 시설 증설 및 교체에 관한 요구는 대부분 수용되지 못했다. 장지훈 안성캠 생활관 차장은 “세탁기와 건조기, 샤워 시설은 설치 공간이 부족해 증설이 불가하다”며 “가구도 예산 부족으
■편집장 박소리(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2) 김지현(문예창작전공 3) ■부장 권지현(경영학부 3) 배효열(사회학과 2) 안소연(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3) 오진실(공공인재학부 2) 이정서(공공인재학부 2) 홍예원(사회학과 4) ■차장 정해균(사회학과 2) 조현덕(공공인재학부 2) ■정기자 권오복(정치국제학과 1) 봉정현(사진전공 1) 서은유(중국어문학전공 3) 엄정희(시스템생명공학과 1) 엄채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2) 유동민(정치국제학과 1) 장승은(교육학과 3) 정다연(공공인재학부 2) 진수민(사회학과 3) 황은제(중국어문학전공
9월 8일부터 10월 16일까지 808관(조형관) 일부 실기실을 대상으로 시범 시공이 이뤄진다. 이번 공사로 ▲5201호(서양화 실기실) ▲5328호(산업디자인 실기실) ▲5408호(한국화 실기실) ▲5423호(시각디자인 실기실)가 개선된다. 공용호 안성캠 시설관리팀장은 “내년에 조형관 전체 새단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 시공을 완료한 후 학생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육민규 예술대 교학지원팀 차장은 “올해로 40년 된 조형관의 노후한 교육환경 개선이 필
두드림 프로그램 만족도 높아 제도적·개인적 해결 방안 있어야중앙대를 대표하는 학생 신분의 운동선수들이 있다. 이들의 출결과 수업은 「체육특기자 학사관리에 관한 내규」에 따라 관리된다. 학생선수의 권리는 제대로 보장되고 있는지 관련 지원 프로그램부터 학사 내규를 통해 알아봤다. 학생선수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은? 6월 중앙대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관하는 ‘KUSF 학생선수 두드림 프로그램’에 5년 연속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선수와 일반 학생 간의 ‘교류의 장’
이달 학부 졸업생부터 발급돼 “내년 2월 대학원까지 확대”19일부터 실물 학위증과 함께 NFT 학위증 발급이 시작됐다. NFT 학위증은 이달 학부 졸업생 중 중앙대 포탈에 가입돼 있고 본인 명의 휴대폰을 보유하고 있는 학생에게 발급된다. NFT 학위증은 6월에 체결된 ‘블록체인 기반 기술 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중앙대 개발팀과 라온화이트햇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별도 신청 시 실물 학위증을 받은 뒤에도 NFT 학위증을 추가로 발부받을 수 있다. 기존 실물 학위증은 학과 사무실에서 배부됐지만
흑석역부터 중앙대까지피해 없는 곳이 없었다8일 동작구에는 하루 동안 약 381.5mm의 비가 쏟아졌다. 이수역은 폭우로 천장이 무너졌고 남성사계시장은 초토화됐다. 언론들은 80년, 100년만의 폭우라는 표현으로 참상을 묘사했다. 수해가 발생한 지 2주가량 지난 지금, 중앙대 주변 피해 상황은 어떨까. 흑석역부터 중앙대 정문까지 직접 걸어봤다. 출발은 흑석역부터였다. 흑석역은 9일 운행이 중단됐었다. 9호선 노들역부터 사평역까지 운행이 통제된 관계로 흑석역도 운행 중단 대상이었다. 24일 기자가 흑석역을 찾았을 때 별다른 침수 피해는
분야별 쌓아온 능력 빛 발해 대학본부 적극적인 지원도 한몫다빈치AI대학원 연구팀이 ‘2022 AI대학원 챌린지’에서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차지하며 시상식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에서 165개 팀이 ‘백신 및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원·항체 반응예측’을 주제로 AI모델 성능을 겨뤘다. 1등을 차지한 CVML팀의 모델은 기존에 주어진 LSTM 모델이 아닌 CNN 기반의 새로운 모델로 개발됐다.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입력받는 LSTM과 달리 CNN 기반 모델은 데이터를 한 번에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