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3일 조선일보-QS 2011 아시아 대학평가(이하 조선일보-QS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조선일보-QS 평가는 아시아 대학을 대상으로 한 유일한 국제평가로 올해 총 14개국, 437개의 대학이 평가 대상으로 포함되었다. 중앙대의 국내 순위는 작년대비 6계단 상승한 15위를 기록했으며 아시아 순위는 36계단 상승한 93위를 기록하며 첫 100위권
평창올림픽 개최 확정 후 자크로게 IOC위원장과 개최도시 계약서를 주고받는 박용성 이사장. 2011년도 국가적 경사로 꼽을 수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국토대장정에 나선 학생들은 결과 발표날에 맞춰 평창에 도착해 유치성공을 염원했고, 그 일은 이루어졌다. 그리고 유치 성공에 중추적 역할을 한 박용성 이사장은 그 현장에 있었다. 아래는 박용성 이사장과의 일
반값등록금을 위한 시위가 한창이다. 그동안 치솟았던 등록금에 대한 불만과 이로 인해 생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번 시위는 대학생으로써 지지를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오랜만에 하는 대규모 시위에 대한 경험부족으로 인해 여러 실수를 보이는 점 약간이나마 염려스럽다. 5월 29일의 집회에서 경찰은 시위에 나선 대학생들을 단체 연행을 하였다. 이 때문
이제 한때 우리의 후각을 자극했던 아카시아꽃도 지고 있다. 꽃의 향기도 향기이지만 5월의 초여름 햇살에 여린 속살까지 내보이며 바람에 살랑대는 연녹색 나뭇잎들의 군무를 보노라면 과연 아름답다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발견한 이 아름다움이 어디서 온 것인지 헤아리기 힘들다. 허만하 시인의 말을 빌리자면, “풍경이란 수동적으로 눈에 비치는 영상이 아니
지난 3일 중앙대 영어교육연구소에서 대학영어 교육과정을 제안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영어교육연구소는 지난 2009년 영어교육위원회를 발족하고 교양영어 교육과정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날 세미나에선 2년간 운영해온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적용결과를 보고하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정연구는 영어에 대한 일반기업체와 학생들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하기
중앙대 농구부는 1953년에 시작됐다. 그러나 사실상 중앙대 농구부가 지금의 명성을 얻기 시작한 계기는 1979년 정봉섭 전 감독의 세 번째 부임이다. 이 때 중앙대 농구부는 정봉섭 전 감독의 뛰어난 스카우트 능력을 바탕으로 현재 대한민국 농구대표 올스타팀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며, 대학농구의 최강자로 군림했다. 특히 1986년 그 당
지난 23일 조선일보-QS ‘2011 아시아 대학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아시아 대학평가’는 아시아 대학을 대상으로 한 유일한 국제평가로 올해 총 14개국, 437개의 대학이 평가 대상으로 포함되었다. 중앙대의 국내 순위는 작년대비 6계단 상승한 15위를 기록했으며 아시아 순위는 36계단 상승한 93위를 기록하며
2011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이하 대학농구리그)가 개막한지 2달이 가까워졌다. 현재 대학농구리그는 지난 13일 중앙대와 한양대, 고려대와 동국대와의 경기를 끝으로 2주간의 휴식기를 갖고 있다. 이제 전반기도 팀 당 2~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대학농구리그의 판세를 살펴본다.2특강-3강-3중-4약=올해 대학농구리그도 지난해와 같이 강팀과 약팀 사
화요일 2교시, 목요일 2교시가 끝나면 나와 친구들은 캠퍼스 안에서 달리기를 시작한다. 다음 수업이 진행될 강의실에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앞자리 잡겠다고 뛰기까지 하냐고? 총 104명의 수강생이 강의실에 앉으려면 경쟁이 쫌 치열하긴 하다. 늦게 가면 보조의자에 앉아서 수업을 들어야 할지도 모른다. 강의실 크기가 수강생 수에 비해 너무 작은데, 중간고사
중앙대병원이 첨단 수술로봇인 Da Vinci si 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내 24개 병원에서 로봇수술을 하고 있지만 Da Vinci si 시스템을 갖춘 병원은 3곳에 불과하다. 40억원 상당의 Da Vinci si는 도입 초반부터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달 21일 중앙대병원 명순철 로봇수술센터장(비뇨기과)는 전립선암을 판정받은 70대 남성 수술을 시작
이번 총학 선거에서는 지난 선거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점을 찾을 수 있었다. 투표율 독려를 위한 이벤트가 있었다는 것이다. 학생지원팀과 중선관위는 선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전자사전, USB 메모리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러한 이벤트에 대해서 혹자는 투표율 향상의 궁극적인 대책이 아닌 궁여지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입사 성공기 도전하고 싶은 기업이 있다면. 하지만 면접 보는 방법 외에는 잘 모른다면. 망설이지 말고 인턴십에 도전하라. 여기 인턴십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한 선배가 있다. 성공의 가장 큰 열쇠로 인턴십을 이야기한 선배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당신이 준비해야 할 것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자. 원하는 회사, 인턴부터 노리자현대엔지니어링 예산견적부 임재균씨 (기
오는 29, 30일 실시되는 서울캠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에 낯익은 얼굴들이 출마했다. 지난해 11월 출마했으나 투표율 미달로 선거가 무산돼 고배를 마셨던 Hello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정후보 정예슬씨(경영학부 4)와 부후보 곽상헌씨(기계공학부 4)가 바로 그들이다.두 후보는 방학 중에도 활발한 학생회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각각 경영경제대 새내
안성캠 학생들이 투표하지 않은 이유이메일 인증 귀찮았다 … 휴대폰 인증 변경 검토안성캠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인문대와 체육대에 이어 전자투표로 실시된 안성캠 총학선거는 이의제기나 부정투표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채 마무리됐다. 안성캠 방재석 학생지원처장(공연영상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은 “과거 종이투표의 경우
입사 성공기취업하기 힘든 세상.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기업에 떡 하니 취직한 선배들이 있다. 그들만의 노하우로 성공적 취업을 한 이뤄낸 선배들을 만나 후배들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려 한다. 그들의 입사 성공기를 지금부터 시작한다.- 취업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소홀했던 학점과 토익에 신경을 썼어요. 군대 가기 전에 과내 밴드 동아리를 했었어요.
안성캠 인문대 이원균, 체육대 김승현 당선인문대 낮은 투표율로 선거 세칙까지 변경 … 전자투표제 큰 허점 보여안성캠 인문대와 체육대의 재선거 결과 두 단과대의 대표자가 선출됐다. 하지만 안성캠 인문대선거에서 투표율이 낮아 선거일을 연장하는데 이어 선거세칙을 변경하는 사태까지 벌어져 전자투표의 문제점이 드러났다.작년 두 단과대학은 부정선거로 홍역
진정한 의미의 평등선거가 도입된 것은 100년도 되지 않는다. 의회제도가 도입된 다음에도 여성과 흑인, 식민지의 백성들은 참정권이 없었다. 서구 의회민주주의의 효시였던 영국에서도 참정권은 일정 기준 이상의 세금을 내는 부자 남성들에게만 주어졌다. 20세기 초 불붙기 시작한 영국여성의 참정권운동은 1913년 ‘경마장의 순교’사건이 기폭제가 되었다. 7만5천명
취업의 필수 조건은 바로 스펙. 하지만 나의 스펙이 형편 없다면. 좌절하지마라. 형편없는 스펙의 과거를 청산하고 성공적인 취업을 한 사람이 여기 있다. 학업성적, 토익 점수, 다이어트의 스펙 3종 세트로 완전 무장한 그의 전설적인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학교를 다니면서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들었어요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어요. 4학년 1학기까지 평점이 2.
안국신 총장은 중앙대 발전의 터를 닦을 중요한 시점에 총장직을 맡게 됐다. 신임 총장에게 놓인 과제가 한둘이 아니다. 안국신 총장이 해결해야할 사안들을 정리해 봤다.멀티캠퍼스의 성공, 관건의 협상력= 중앙대 개혁의 최대 핵심은 멀티캠퍼스 건립이다. 학문단위 구조조정 역시도 멀티캠퍼스 설립을 기반에 두고 이뤄졌다. 박범훈 전임 총장은 2011년 신년 인터뷰에
연기 잘 하는 배우 류덕환. 그는 TV보다 연극 무대가 좋다고 말한다. 어린나이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만은 남부럽지 않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막을 내린 ‘신의 퀴즈’가 끝난 후 영화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욕심쟁이 류덕환. 청담동 한 카페에서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