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탐구생활 색다른 도시에서 찾은 조형과 자연 속 아름다움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있는 유럽과 아프리카. 하지만 두 대륙의 느낌은 사뭇 다르다. 유럽은 예쁜 도시·건축물·문명 등을 가진 반면 아프리카는 대자연, 동물들을 잘 보존하고 있다. 2015년 ‘인터파크투어’의 조사에 따르면 인기 대륙별 여행지 순위로 유럽이 2위(약 16.8%), 아프리카가 꼴찌(약
서라벌홀 복도를 거니는 자비에 리오데 교수(프랑스어문학전공)를 마주친다면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에 한 번쯤 뒤돌아볼지도 모른다. 한때 모델로 활동한 적도 있는 그는 사실 어느덧 중앙대에서 20년이 넘게 강단에 서고 있는 교수이다. 프랑스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던 청년이 그때까지만 해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작은 나라 한국에 반하기까지. 한국에 대한 무한한 애정
지난달 13일 치러진 총선에서 20대의 투표율은 지난 총선에 비해 7.3%p 상승해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이번 중대신문 특별기획에서는 ‘20대 정치 참여’를 주제로 정치국제학과 교수님과 학생 간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정치국제학과 스승과 제자가 만나 현재 우리나라 20대 정치 참여의 동향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스마트폰을 열어보니… 집, 학교, 심지어 길거리에서도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이 있죠. 바로 스마트폰인데요. 다양한 기종과 성능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의 또 다른 매력은 애플리케이션(앱)에 있습니다. 이번주 문화다반사에서는 일상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스마트폰을 열어봤습니다. 알찬 소비생활을 돕는 앱부터 모바일게임 그리고 각종 미디어 관련 앱까지
생명의 약동을 찬미한 르네상스신성과 이성을 조화시킨 거장프랑스의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로맹 롤랑은 “천재가 어떤 인물인지 모르는 사람은 그를 보라”고 말했다. 여기서 그는 바로 이탈리아의 화가이자 조각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다. 지난 18일 103관(파이퍼홀)에선 서울캠 학술정보팀의 주최로 미켈란젤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파리1대학에서 역
■ 이홍준·지병훈 교수(의학부)이홍준·지병훈 교수 연구팀이 방광암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 중앙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이홍준 교수와 비뇨기과 지병훈 교수 연구팀은 최근 ‘카르복실 에스터레이즈(carboxyl esterase)’라는 자살 유전자를 탑재한 인간 신경줄기세포를 방광암 치료 연구에 활용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 ■ 천경우 교수(사진전공)천경우 교수가 ‘
‘제가 이 영화를 만든 건 일종의 속죄 의식이에요.’ 조정래 동문(영화학과 92학번)은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의 감독이다. 지난 2002년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을 만나 뵌 뒤 남성으로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죄책감과 부끄러움을 느꼈다는 그. 한번 상영될 때마다 한 분의 ‘넋이 돌아온다’는 의미로 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영화가 나오기까지
문화 탐구생활 다양성 영화가 준 신선한 충격 난해한 만큼 다양한 해석 “우리 영화 보러 갈까?” 친구 사이는 물론 가족과 연인 사이에서도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다. 그만큼 영화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누릴 수 있는 문화생활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발표한 ‘2015년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평균 영화 관람횟
여러분이 가장 최근에 본 영화는 무엇인가요? 요즘 한창 흥행하고 있는 슈퍼 히어로 영화일수도,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스릴러 영화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최근엔 멋진 영웅들이 나오는 블록버스터 영화뿐만 아니라 독립영화, 예술영화 등 다양성 영화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주 문화다반사에는 ‘무비꼴라쥬’를 담아봤는데요. 상업영화와 다양성 영화에 대해
봄, 다시 또 봄이다. 봄은 많은 이들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계절이다. 재학생들에게 봄이 다음 학년을 시작하는 계절이라면 신입생들에게 봄은 새로운 사회를 맞이하는 설레고 기대되는 계절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신입생 중 일부는 그렇게 설레고 기대 가득한 봄을 맞이하지 못하는 듯하다. 연일 각종 채널을 통해 대학 신입생 환영회에서의 성희롱·성폭행과
인원 감축, 학생자치 위기 초래PRIME 사업 이후 재정악화 우려 학생투표·학생총회 실시 의견 개진인문대 발전계획도 발표돼 지난달 28일 203관(서라벌홀) 814호에서 인문대운영위원회(인문대 단운위)와 인문대학생회가 주최하는 ‘프라임 사업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엔 교수협의회, 대학평의원회, 인문대 및 사과대 교수, 학생 등이 참석했다.
문화 탐구생활: 디지털 아트편 예술가가 되기 위해선 긴 시간에 걸쳐 정진해야 한다. 우리는 그래서 예술가를 존경한다. 그들의 노력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인정 속에는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인식이 담겨 있다. 하지만 그들과의 장벽을 허무는 도구가 나왔다. 바로 디지털 예술도구다. 이제 일반인들도 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서 예술을
국내학생과 교환학생들 한자리에 모여 문화 간 차이를 이해한 시간 가져 지난 24일 103관(파이퍼홀) 105·106호에서 ‘한불수교 130주년 프랑스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의 날(지난 24일)’과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내·외국인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내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증대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1,2부로
2016 중앙 게르마니아 ‘프랑크푸르트학파 다시 읽기’자본주의의 내밀한 메커니즘을 미시적으로 추적한 산책자“정확하게 이미지로 표상하는 일이 없이건전한 의지란 있을 수 없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2016년 게르마니아의 막이 올랐다. 올해의 주제는 ‘프랑크푸르트 학파 다시 읽기’로 그 첫 번째 주자는 발터 벤야민이다. 강연자로는 발터 벤야민의 시각으로
강의 Feedback 실시 안내수업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6학년도 1학기 강의 피드백’이 실시된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실시될 이번 강의 피드백은 학생이 교수에게 직접 건의사항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 피드백은 이번 학기에 개설된 모든 학부 강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앙대포탈 (http://portal.cau.ac.kr)에서 e-
‘집 나가면 개고생이다’ 몇 년 전 한 TV 광고에 쓰인 문구이다. 이 문구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장거리 통학생들의 사정은 달랐다. 그들은 집에서 나가지 않았음에도 충분히 고생하고 있었다. 학교와 집을 오가는 시간만으로 하루에 3~4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기숙사에 입관하거나 자취를 하기엔 가깝고, 통학하자니 먼 여정
전 세계가 한국의 천재기사 이세돌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을 지켜보았을 것이다. 이세돌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결과는 알파고의 불계승이었다. 5개월 전 알파고와 대국했던 아마추어 기사는 그가 감정의 기복이 전혀 없어서 심한 압박감을 느꼈다고 했다. 마치 아무 반응이 없는 거대한 벽 앞에 선 느낌이었을 것이다. 냉철한 이성, 바로 이 점이 알파고의 장점일 것이다
어린 시절, TV에서 나오는 F1 경기를 보고 카레이서를 꿈꿨던 아이가 있다. 그 아이는 현재 국내 최정상 카레이서로 주가를 달리는 서주원 선수(프랑스어문학전공 3)다. ‘2009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최연소 우승’, ‘한국인 최초 2013 일본 카트 시리즈 챔피언’ 등 국내 최연소, 최초 타이틀을 가진 서주원 선수를 만나봤다. 서킷 위에서 펼쳐지는 카레이
‘불가능이란 없다.’ 치열한 패션계 현장에서 신정숙 동문(의생활학과 83학번)이 늘 잊지 않던 인생 모토다. 어떤 일을 시작하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긍정적으로 나아간다는 그녀. 유난히 옷을 좋아하던 소녀가 패션학교 교장이 되기까지. 패션을 향한 순수한 열정은 그녀를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게 만들었다. 부드러운 미소 뒤에 굴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추진력을
문화 꿀단지 문화다반사에서 마련한 작은 전시회는 잘 보셨나요? 저희가 준비한 전시회는 아쉽게도 마무리됐습니다. 과 을 통해 인간과 자연을 고찰했다면, 이번에는 서양의 고전 회화를 만나볼까 합니다. 그 첫 번째 순서는 입니다. 이번 전시회엔 세잔, 고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