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구역 내 흡연 잦아 흡연부스 실효성 재고해야최근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208관(제2공학관) 6층 실내 흡연구역에 관해 논란이 제기됐다. 해당 구역은 금연구역임에도 흡연이 계속돼 문제 됐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에 따라 대학 건물 내부는 모두 금연구역이다. 하지만 제2공학관 6층과 같이 건물 내 금연구역 흡연이 아직도 성행하고 있다. 또한 303관(법학관) 2층 테라스처럼 공식 흡연구역을 벗어나 흡연구역 외 장소에서 흡연하는 경우도 문제 된다. 현재 서울캠에는 202관(전산정보관) 1층 측면과 310관(100주년
와이파이 문제 해결 목소리 커져 장비 수급 안 돼 개강 전 교체×개강 후 무선인터넷(와이파이) 속도 및 환경 문제로 많은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학본부는 와이파이 추가 설치 및 교체를 통해 학내 와이파이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학본부는 9월 26부터 10월 2일까지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9개 강의실 노후 공유기(AP) 교체 및 증설과 303관(법학관) 19개 강의실 노후 AP 교체 및 증설을 시행했다. 이어 4일부터는 310관(100주년기념관)과 208관(제2공학관) 등의 와이파이를 작업하고
한국어로만 적힌 공지 다수 발견번역 인력 부족의 어려움도 존재서울캠 총학생회(총학) 중앙비상대책위원회(중비대위)를 포함해 사과대와 생공대, 인문대 등 일부 단대 공식 SNS에는 한국어 외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번역된 게시글이 없는 경우가 발견됐다. 이러한 공지 및 안내 사항에 일부 외국인 유학생들은 불편을 호소했다. 왕가흥 학생(사회학과 3)은 “보통 공지의 약 70% 정도만 이해하고 모르는 부분은 번역기를 사용한다”며 “유학생에게도 필요한 공지라면 여러 언어로 된 번역글이 포함돼 있으면 좋을
음악회·플로깅·본 무대까지 추후 더 많은 교류 기대 서울캠 축제인 ‘2022 중앙대학교 가을 LUCAUS 축제’가 9월 30일로 막을 내렸다. 다양한 부스와 공연들이 있었던 이번 축제에서는 동작구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찾아볼 수 있었다. 중앙음악회 ‘RE:UNITE’와 플로깅 행사 ‘Let’s Plogging’이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도축제 본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됐다. 9월 28일 진행된 중앙음악회 &ls
관제센터 확인 없이 바로 출동 선제적 범죄 대응 기대 9월 23일 동작경찰서가 ‘지하철 위치 추적 시스템(앱)’과 ‘원터치 핫라인’(직통전화)을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동작구 내 지하철 열차 내부에서 범죄 신고가 접수되면 신고자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이 신고자의 위치를 별도로 지하철 관제센터에 요청해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별도의 확인 절차가 간소화됐다. 이번 시스템을 통해 112치안종합상황실
‘갤럭시 스튜디오 in 캠퍼스’가 중앙대를 찾았다. 캠퍼스 큐레이터들이 각 캠퍼스에 맞게 감각적으로 꾸민 스튜디오에서 갤럭시 Z폴드4와 갤럭시 Z플립4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큐레이터를 맡은 중앙대 마케팅학회 GML의 권가은 회장(사회학과 3)은 “접힌다는 폴더블폰의 특징을 살려 캠퍼스 속 일상을 다양한 각도로 촬영할 수 있는 체험에 중점 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7일까지 303관(법학관) 앞에서 찾아볼 수 있다.
스포츠의학 서비스 지원 예정 퍼포먼스 신발 혁신 기여 목표중앙대와 데상트코리아는 9월 22일에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중앙대-데상트코리아㈜ MOU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선수 트레이닝 센터에 스포츠의학 서비스 지원 ▲퍼포먼스 신발 공동 연구 ▲DISC(Descente Innovation Studio Complex) 방문 ▲채용 연계형 인턴십 제도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9일 개최되는 ‘2022 서울레이스’에 중앙대 체육대 선수트레이닝팀(ATC; Athletic Trai
고령층 위한 반도체 설계 혁신공유대학 사업 지원 받아14일 전자전기공학부 4학년인 박진아 학생과 이경원 학생, 최은진 학생으로 구성된 ‘LPSoC’팀이 ‘제23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LPSoC팀은 ‘웨어러블 센서 기반 비정상 감지 특화 초저전력 RISC-V 프로세서’를 대회에 출품했다. 비정상 감지 프로세서는 스마트 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에 사용돼 사용자가 낙상이나 심정지, 저체온증, 고열 등 비정상 상태에 처했을 때 이를
정족수 미달로 안건 의결 못해 “학생자치 관한 기대 줄어”이번 학기 일부 학과 개강총회가 정족수 미달로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이에 개강총회에서 의결 예정이었던 안건이 처리되지 못하기도 했다. 역사학과와 철학과 등 일부 학과는 개강총회 무산 소식을 학과 공식 SNS에 게재했다. 철학과는 7일 개강총회 정족수 미달로 인해 보고안건 및 논의안건만 처리한 뒤 12일 개강총회를 재소집했으나 다시 무산됐다. 이에 회칙개정 및 국장 인준 등은 학과 운영위원회에서 진행했다. 도규호 철학과 학생회장(3학년)은 “개강
15일 308관(블루미르홀308관) 지하 1층에 위치한 학생 식당이 운영을 재개했다. 주말과 공휴일, 방학 중에도 이용 가능하며 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이 아니어도 사용할 수 있다. 조식은 4500원, 중식과 석식은 5500원에 판매한다. 이영일 서울캠 생활관 차장은 결정된 가격에 관해 “인건비와 식자재비 산정 비용에 따른 최저가로 책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생사회는 새로 돌아온 식당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A학생(경영학부 4)은 “이전보다 환경이 쾌적해졌다”며 “예전에
배리어 프리존 전체 공지 늦어져“배리어 프리 문화 형성해야”22학번 선입장에 반응 엇갈려본 무대 공연팀 선정방식 변경9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 서울캠에서 사과대와 통일공대, 경영경제대 등 단대 행사가 진행됐다.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단대 축제인 만큼 많은 거리 부스와 학생 및 연예인들의 공연이 이뤄졌다. 단대 행사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였는지 짚어봤다. 배리어 프리한 축제였나 배리어 프리존은 장애 학생이 보다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5월 서울캠 ‘2022년 봄
학령인구 감소로 적정규모화 시행 “권역별 균형발전 위한 노력 필요” 15일 교육부는 대학 적정규모화 계획을 발표했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해당 계획을 통해 2025년까지 전국 일반대 및 전문대 96개교에서 총 1만 6197명의 인원이 조정된다. 학령인구 감소가 배경 교육부는 입학정원 감축과 대학원 전환, 성인 학습자 전환 등을 통한 적정규모화를 진행한다. 총 233개 대상 대학 중 96개 대학이 계획에 참여한다. 교육부는 적정규모화 계획의 실행을 돕기
수업 결손 보전 관해선 규정 X “강의 영상·녹음 제공해야 해”서울캠은 9월 13일부터 9월 16일, 그리고 19일과 20일에 8시간 동안 예비군 소집훈련을 진행했다. 안성캠은 19일에 훈련을 시행했다. 일부 학생들은 예비군 훈련 참석으로 결석한 과목의 강의콘텐츠를 제공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신창환 학생(에너지시스템공학부 3)은 “예비군 훈련으로 결석한 강의가 대면 수업이라 따로 강의 동영상이 제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재웅 학생(역사학과 4)도 “강의에 이용된
학습지원에 대한 책임 명문화 “취업·진로 지원 강화할 것”8월 25일 중앙대 학칙인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규정」에 일부 조항이 신설됐다. 이에 장애 학생에 관한 학내 각종 지원 사항의 책임이 구체적으로 학칙에 명문화됐다. 지난해 12월 28일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32조는 ▲입학전형 관리 ▲수업 중 활용하는 영상물에의 정보 접근 ▲학습지원에 대한 사항 등을 대학의 장이 학칙에 규정하도록 개정됐다. 대학본부는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요청에 따라 일부 내용을 학칙으로 정했다. 이번 학칙 개정으
2022학년도 2학기 기준 안성캠에는 청각 장애 학생 5명과 시각 장애 학생 1명이 재학 중이다. 중대신문과 만난 두 장애 학생은 아직 안성캠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전해왔다. 그들의 시선을 따라 살펴본 안성캠 곳곳은 ‘배리어 프리’하지 못했다. 편리함에 가려 미처 몰랐던 시각 장애 학생에게 점자는 눈이 되기도 한다. 문성호 교수(사회복지학부)는 “점자는 시각 장애인의 이해력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805관(공연영상관 1관)과 806관(공연영상관 2관) 계단 손잡이
졸업 후 취업 보장 예정 학비 및 학위 과정 운영비도 지원15일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SK하이닉스 주식회사 대학원 석·박사 학위과정 협약식’이 열렸다. 지난 3월 박상규 총장은 SK와 해당 협약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후 약 6개월간 10회 이상의 회의를 통해 본 과정 설치 및 계약 관련 세부 사항을 협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협약으로 중앙대-SK하이닉스 석·박사 학위 과정이 실시된다. 해당 과정으로 중앙대는 석·박사 과정 학생의 취업
축제 중 안전·방역 위해 분주 단위별 노력도 다양해 약 3년 만에 대면으로 양캠 가을 축제가 개최된다. 분주히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양캠 총학생회(총학)와 축제기획단(축기단), 동아리들의 준비 현황을 엿봤다. 14일 310관(100주년기념관) B501호에서 ‘서울캠퍼스 축제기획단 통합교육’이 있었다. 축기단장을 맡은 변이섭 서울캠 총학 중앙비상대책위원회(중비대위) 문화위원장(건설환경플랜트공학전공 4)은 “단대별 축제 무대 규모가 큰 만큼 각 단대 축기단원을 대상으로 소양교육과 인원 통제
단대 논의 거쳐 강의 개설하기도 불편 해소 위한 조치 필요해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전공과목 폐강 위기를 호소하는 글이 다수 게시됐다. 일부 학생은 폐강을 막고자 금전적 사례를 제시하거나 강의 수강을 위해 약 1년을 기다려야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수강신청 장바구니 기간에 전공과목이 폐강돼 불편을 겪은 학생도 있었다. A학생(공공인재학부 3)은 “장바구니 기간 마지막 날에 전공과목 폐강이 통보됐다”며 “다른 분반은 계획돼 있던 다른 수업과 시간이 겹쳐 해당 과목의 수강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
글로벌 커뮤니티 센터가 310관(100주년기념관) 지하 3층 야외 공간으로 이전했다. 중앙대에 재학 중인 내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존에는 204관(서울캠 중앙도서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외국인 학생들의 문의 사항에 바로 응대할 수 있는 상담 공간과 중앙대 학생 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가 있다. 센터에서는 국제처 홍보대사 GLAM이 진행하는 한국 전통 놀이와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유학생으로부터 무료로 언어를 배우는 언어학습
위반 시 실질적 처벌 필요하다 「캠퍼스 관리 규정」 적용 검토7월 12일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됐다. 이로써 캠퍼스 내 보행자 보호 의무가 강화됐다. 개정안에서 캠퍼스와 관련한 주요 사항으로 ▲보행자 우선도로 구역 확대 ▲12대 중과실 처벌 대상 증가 ▲횡단보도 앞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 등이 있다. 「도로교통법」 제27조 제6항에 ‘도로 외의 곳’이 보행자 보호 조항에 추가됐다. 이전까지 캠퍼스 내 도로는 도로 외의 구역에 속했다. 이번 개정에 따라 캠퍼스 내 도로에서도 보행자 옆을 지나는 운전자에게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