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코노미는 반려동물을 뜻하는 ‘Pet’과 경제를 의미하는 ‘Economy’를 결합한 용어로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등장한 신조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 2012년 약 9000억원에서 지난 2015년 약 1조 8000억원으로 4년 동안 2배가량 증가했다. 이처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펫코노미 시장에는 펫 카페, 펫시터 등 새로운 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펫 택시, 펫코노미 신용카드, 펫 유치원 등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
전 세계 사람이 모여 흥을 즐기는 축제는 때론 국가를 대표하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스페인의 토마토 축제 ‘라 토마티나’와 태국의 물 축제 ‘송끄란’은 각국의 거리를 배경으로 하는 대표적인 거리축제다. 두 축제의 역사와 위상을 알아보고 해당 축제와 비교한 서울거리예술축제의 현 위치를 짚어봤다. 열정 장전 완료 맛있는 간식인 토마토가 일상의 회포를 푸는 데도 이용될 수 있다. 스페인의 대표 거리축제 ‘라 토마티나’에 방문한 관람객은 서로에게 토마토를 던지며 웃음꽃을 피운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시청역 일대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가 열렸다. 아시아에선 이미 독보적 위치에 놓인 축제답게 다양한 거리예술이 눈길을 끌었다. 그중 시청 앞 광장에 놓인 ‘시민의 역사’는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시민의 역사’는 옛 서울역과 평양역의 모습을 형상화해 시민들이 직접 종이 박스를 쌓아 올리는 대형 설치 퍼포먼스다. 해당 퍼포먼스는 약 16m 크기의 구조물을 시민이 함께 만들고 들어 올림으로써 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이외에도 올해 서울거리예술축제에서는 서커스, 거
이번학기 문화부는 같은 듯 다른 두 거리를 비교 분석합니다. 웨딩거리부터 귀금속거리까지 총 4개의 특색 있는 거리를 집중 탐구했는데요. 이번주는 지난 3일부터 총 나흘간 진행된 ‘서울거리예술축제’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서울광장, 덕수궁길 등에서 진행되는 해당 축제는 서울 거리를 새롭게 재조명합니다. 특색 있는 예술로 뒤덮인 거리는 대중에게 신선함을 제공하죠. 해당 축제와 ‘라 토마티나’, ‘송끄란’ 등 유명 세계 거리축제와 비교도 해봤습니다. 거리축제의 생생한 이야기가
인종, 언어, 혈통 등으로 ‘족(族)’을 구분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여기 개성과 취향으로 하나의 ‘족’이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학기 문화부는 저마다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문화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번주는 ‘노케미족’의 족장과 함께했습니다. 화학물질이 들어간 제품을 거부하는 노케미족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노케미족의 문화가 궁금하다면 국제아로마테라피협회 윤금순 협회장과 배원규 교수의 이야기에 주목해주세요. 지금 시작합니다!
치약, 계란, 요가 매트 등 생필품이나 먹거리를 막론하고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되는 요즘이다. 더불어 화학물질을 향한 공포심도 가증되고 있다. 스킨, 로션, 선 스프레이와 같은 화장품은 ‘피부에 바르는 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화학계면활성제, 인공색소 등이 첨가된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고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천연화장품은 자연에서 추출한 식물성 원료와 식물성 방부제만을 첨가해서 만들어진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 천연에 가까운 화장품을 사용하고 싶다면 직접 만들어 쓰는 화장품을 추천한다. 시중에
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티파니 보석상 앞을 활보하는 오드리 헵번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영화 속 오드리 헵번은 목과 머리에 화려한 보석을 둘러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물씬 풍긴다. 부산에도 오드리 헵번이 찼을 법한 귀금속을 파는 거리가 있다. 국내에서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 범일동의 귀금속거리가 그 주인공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거리의 발자취를 짚어봤다. 동아시아의 티파니를 꿈꾸다 부산 범일동 귀금속거리, 일명 ‘골드테마거리’는 교통의 중심지에 자리해 큰 발전을 이뤘다. 부산귀금속유
당신이 무심코 걷고 있는 그 거리. 무슨 거리인지 아시나요? 걷다보면 웨딩거리부터 패션거리까지 특색 있는 거리를 골목골목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번학기 문화부는 같은 듯 다른 두 거리를 비교 분석합니다. 해당 거리의 미래는 어떨지 ‘스포’까지 해드립니다! 이번주는 종로귀금속거리와 골드테마거리를 역사부터 전망까지 살펴봤는데요. 종로와 부산 범일동을 들여다보면 귀금속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두 귀금속거리의 앞날이 어떨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Focus On!만물상이란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건을
인종, 언어, 혈통 등으로 ‘족(族)’을 구분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여기 개성과 취향으로 하나의 ‘족’이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학기 문화부는 저마다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문화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번주는 ‘렉(Rec)족’의 족장과 함께했습니다. 렉족은 개인의 일상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사람들을 일컫습니다. 달달한 카페 브이로그를 찍는 안유준씨와 버스기사의 치열한 하루일과를 촬영하는 김진성씨의 일상에서 영상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궁
당신이 무심코 걷고 있는 그 거리. 무슨 거리인지 아시나요? 걷다보면 웨딩거리부터 패션거리까지 특색 있는 거리를 골목골목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번학기 문화부는 같은 듯 다른 두 거리를 비교 분석합니다. 이번주는 강릉커피거리와 성수동 카페거리를 살펴봤는데요. 큰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커피 시장 속에서 두 거리는 강한 개성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강릉시와 성수동의 커피 문화를 통해 그 곳만의 커피 향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바로 Focus On! “오늘도 종일 견뎌야 하기 때문에 소년이 한 잔 더 권하는 커피
커피콩 볶는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일상 속 깊게 자리 잡은 커피 한 잔의 역사는 꽤나 깊다. 커피문화는 7세기경 에티오피아에서 커피 열매가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우리나라의 커피문화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한국 커피의 역사와 현황 그리고 전망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커피협회 이상규 회장과 함께했다. 한국 커피문화의 시작점을 알기 위해선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조선은 서구와의 교류를 통해 커피문화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커피를 즐긴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고 이상규 회장은 말한다. “한국의 커피산업은 1
소소하지만 소중한 자신의 일상을 기억하고 싶다면 브이로그(V-log)를 추천한다. 브이로그는 비디오와 블로그를 합친 말로 자신의 일상을 영상 매체에 기록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아직은 영상이 어색한 당신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유튜브에 직장인 브이로그를 업로드하는 ‘dearlog디어로그’의 김해연씨(31)를 만나 입문 꿀팁을 들어봤다. 영상의 첫단계는 스토리라인 구성이다. 김해연씨는 내용 구상 없이 촬영에 바로 돌입하면 줄거리가 지루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브이로그에 담길 수 있는 내용은 다른 영상에
“커피 한잔할래요?” 관심이 가는 상대가 생겼을 때, 업무 중 졸음을 참을 수 없을 때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며 습관처럼 커피를 마신다. 현대인에게 커피를 마시는 일은 단순히 음료를 마시는 행위 그 이상이다. 국내 커피 문화 활성화에 따라 지난 2017년 국내 카페 점포 수는 약 9만개를 넘어섰다. 다양한 카페가 각각의 개성을 바탕으로 발전하고 있는 요즘 특히 눈에 띄는 카페거리가 있다. 공장형·창고형 카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성수동 카페거리의 실황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9일 직접 찾아가 봤다.
인종, 언어, 혈통 등으로 ‘족(族)’을 구분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여기 개성과 취향으로 하나의 ‘족’이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학기 문화부는 저마다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문화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번주는 ‘나홀로족’의 족장들과 함께했습니다. ‘나홀로족'의 모습은 혼밥, 혼술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혼술이 좋아 직업으로까지 생각하는 문규진 학생의 이야기부터 고작 350만원으로 약 140일간 혼여행을 다닌 박
혼자 떠나는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문득 떠오르는 불안함과 걱정을 떨치기 어려울 수 있다. 타국의 치안 수준도 걱정되고 동료 없이 맞이하게 될 매 순간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단지 무섭고 외롭다는 이유로 혼여행을 망설이고 있다면 여기 가(加)족 입문서에 집중하라. 지난 겨울부터 혼여행 매력에 푹 빠져 앞으로의 여행 일정을 빼곡히 준비하고 있는 진한솔 학생(불어불문학과 2)이 전하는 꿀팁이 있다면 혼여행에 용감히 도전할 수 있다. 베트남은 혼여행이 처음인 입문자에게 적절한 여행지다. 진한솔 학생은 베트남의 관광지가 활성화돼 있어 혼자
당신이 무심코 걷고 있는 그 거리. 무슨 거리인지 아시나요? 걷다보면 카페거리부터 패션거리까지 특색 있는 거리를 골목골목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번학기 문화부는 같은 듯 다른 두 거리를 비교 분석합니다. 해당 거리의 미래는 어떨지 ‘스포’까지 해드립니다! 이번주는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와 논현가구거리의 역사부터 전망까지 살펴봤는데요. 두 거리를 통해 앤틱 가구부터 수입 가구까지 자세히 톺아볼 수 있습니다. 두 가구거리의 앞날이 어떨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Focus On! 6호선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나와 약 2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다. 백번 듣는 것이 한번 보는 것만 못하다는 뜻으로 직접 경험해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의미다. 가구의 경우 특히 더 그렇다. 가구는 직접 보고 만져봐야 품질을 확인 할 수 있다. 국내 가구부터 맞춤형 가구, 명품 가구까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거리가 있다. 우리나라의 가구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논현가구거리의 현황과 전망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방문했다. 인사동에서 논현동으로 논현가구거리가 생기기 전까지 가구거리로 명성을 떨쳤던 곳은 인사동이었다. 그
‘건프라’를 들어본 적 있는가. 건프라는 건담 프라모델의 약어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나오는 로봇과 그 외 메카닉 제품을 프라모델로 만든 제품군을 통틀어 지칭한다. 아직 건프라가 생소한 입문자를 위해 전문가가 추천하는 건프라 제품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권동현 교수(경기대 애니메이션영상학과)와 건담 전문 카페 ‘코드지(CODE-G)’ 강경민 대표가 권하는 제품을 통해 보다 수월하게 건프라에 입문하길 바란다. 프라모델 전문 업체 B사의 프라모델 키트는 입문자가 제작하
당신이 무심코 걷고 있는 그 거리. 무슨 거리인지 아시나요? 걷다보면 카페거리부터 패션거리까지 특색 있는 거리를 골목골목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번학기 문화부는 같은 듯 다른 두 거리를 비교 분석합니다. 해당 거리의 미래는 어떨지 ‘스포’까지 해드립니다! 이번주는 청담동과 아현동 웨딩거리를 역사부터 전망까지 살펴봤는데요. 아현동과 청담동을 살펴보면 약 30년간의 웨딩문화가 어떤 모습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두 웨딩거리의 앞날이 어떨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Focus On! 오르막길 뒤에는 내리막길이 나타나기
인종, 언어, 혈통 등으로 ‘족(族)’을 구분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여기 개성과 취향으로 하나의 ‘족’이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학기 문화부는 저마다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문화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족장은 ○○족의 대표자로서 그들의 이야기를 대변합니다. 이번주는 ‘토덜트족’의 족장과 함께했습니다. 장난감의 ‘TOY’와 성인의 ‘ADULT’를 합친 용어인 토덜트족의 족장은 어떤 삶을 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