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없이도 살 수 있는 청춘의 열정1주차- 서포터즈에 울부짖는 청춘2주차- 누가 청춘을 울부짖게 하나 일상의 2(裏)면 혹시 ‘서포터즈’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 있나요? 대학생들 사이에서 대외활동은 학점, 공인어학성적과 함께 3대스펙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기본이라 할 수 있죠. 물론 대외활동에는 봉사, 공모전 등 여러 활동이 있지만, 최근 SNS와 개인 블로
언어는 사회를 규정한다. 소위 ‘나댄다’는 말이 한때 유행하면서 우리는 무의식중에 어떤 일에 나서길 주저하게 된 것처럼 말이다. 최근 생겨난 ‘관종’ 역시 마찬가지다. SNS에서 ‘나대는’ 사람을 관종이라 일컬으면서 언제부턴가 페이스북 뉴스피드는 소소한 일상보다는 동영상이나 기사 등으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왜 우리는 관심을 받으려는 사람에게 ‘종자’라는 단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끈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남긴 말이다. 그의 명언은 지금까지도 유효하다. SNS를 애용하는 오늘날 학생들도 인생을 낭비한다며 ‘관종’이라는 비난을 받기 때문이다. 그의 말처럼 셀카와 감성글로 타임라인을 채워가며 ‘관심’을 받는 것이 과연 헛된 일일까. 적어도 취재 중 만난 이들은 그렇지
일상의 2(裏)면여러분의 일상은 어떠신가요? 수업을 듣고 동기들과 어울리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지나가지는 않으신지요. 하지만 그 하루를 돌아보면 미처 보지 못 했던 수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이번학기 중대신문 심층기획부는 바쁜 일상에 치여 마주치지 못 했던 모습을 조명하려 합니다. 두 면의 지면으로 ‘일상의 이면’을 보는 것이죠.다들 한 번쯤 카카오톡, 페이
영화 에서 주인공 뽀빠이(이정재)는 자신의 보스였던 마카오 박(김윤석)을 이렇게 설명한다. “걔가 스물네살 때 막 군대를 제대하고 단돈 80만원만 가지고서 마카오에 갔거든. 하룻밤에 걔가 88억을 땄어. 그러니까 마카오 박이지” 하지만 마카오 박은 3일 만에 88억을 잃는다. 이는 비단 영화 속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우리 주변의 대학생들도 도박에
“노름을 끊기가 얼마나 어려운 줄 아나? 타짜가 되기보다 열 배나 더 어려운 거야!” 도박판의 실체를 드러낸 만화 ‘타짜’에 나온 대사다. 타짜는커녕 이미 도박판의 수렁에 빠져버린 학생들은 도저히 헤어 나올 수가 없다. 단순한 ‘놀음’으로 시작한 도박은 ‘노름’이 돼 그들의 삶을 헤집는다. 그들이 쉽게 놓지 못하는 도박 중독을 정신분석학적으로 진단해봤다.
여러분의 일상은 어떠신가요? 수업을 듣고 동기들과 어울리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지나가지는 않으신지요. 하지만 그 하루를 돌아보면 미처 보지 못 했던 수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이번학기 중대신문 심층기획부는 바쁜 일상에 치여 마주치지 못 했던 모습을 조명하려 합니다. 두 면의 지면으로 ‘일상의 이면’을 보는 것이죠.다들 게임을 해본 적 한번쯤은 있으시죠? 게임
청춘의 성매매 실태 진단 웹툰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에서는 대학생인 주인공 미우가 운동선수인 동생 시우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성매매 업소에 발을 들인다. 꼭 미우와 같은 사정이 아니더라도 밤의 거리에 표류하는 여대생들이 있다. 그 거리에는 이 여대생들을 찾는 남자들도 존재한다. 깜깜한 밤 캠퍼스를 떠나 붉은 빛으로 수놓아진 거리를 찾는 대학생들
성 판매자 여성 현황오후 9시. 낮엔 평범한 대학생이지만 해가 떨어지는 순간, 나에겐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된다. 늘 그랬듯이 화장을 고치고 짧은 치마를 입는다. 그 후 며칠 전 새로 산 핸드백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메신저 앱을 켠다. 조건만남을 원하는 남성들을 찾기 위해서다. 익명의 남성들에게 ‘조건 만남 하실 분^^ 언제든 환영♡’이라는 홍보 메시지를 보낸
일상의 2(裏)면여러분의 일상은 어떠신가요? 수업을 듣고 동기들과 어울리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지나가지는 않으신지요. 하지만 그 하루를 돌아보면 미처 보지 못 했던 수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이번학기 중대신문 심층기획부는 바쁜 일상에 치여 마주치지 못 했던 모습을 조명하려 합니다. 두 면의 지면으로 ‘일상의 이면’을 보는 것이죠. 이번 주제는 조금은 민감할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 한글적발보다 예방이 필요하다최근 대학가에서는 리포트 표절을 근절하기 위해 과학적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추세다. 대학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표절검사 프로그램으로는 ‘카피킬러 캠퍼스(카피킬러)’, 턴잇인, 밈체커 등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리포트 파일을 올리면 프로그램에 저장된 문서 데이터와 비교하여 표절률이 도출된다. 표절의
뛰는 교수 위에 학생들은 난다표절 앞에 교수는 속수무책 박경리 소설 「토지」에 나오는 한 도둑은 갖은 수단을 동원해 열 사람의 감시도 거뜬히 피해낸다. 지키는 사람 열 있어도 도적 한 놈을 못 당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대학가는 이보다 더 난감하다. 한 명의 도둑을 여러 명이 잡기도 힘든 판국에 교수 한 명이 잡아내야 할 표절은 수십 개가 훌쩍 넘기 때문이다
일상의 2(裏)면여러분의 일상은 어떠신가요? 수업을 듣고 동기들과 어울리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지나가지는 않으신지요. 하지만 그 하루를 돌아보면 미처 보지 못 했던 수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이번학기 중대신문 심층기획부는 바쁜 일상에 치여 마주치지 못 했던 모습을 조명하려 합니다. 두 면의 지면으로 ‘일상의 이면’을 보는 것이죠. 학기가 시작되면 곧 과제에
2000년 이후 한국사회는 어땠나 중대신문 시사기획부에서는 지난 1849호에서 2000년 이후 15년 동안의 한국사회는 20대에게 어떠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분야에 상관없이 가장 중요한 사건 하나를 선택하도록 한 결과 ‘세월호 참사’가 29.4%(67명)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대중화’, ‘카카오
세월호 참사 이후로 모든 억울한 죽음은 세월호를 관통한다황우석 사건 통해 대중에 대한 신뢰 잃기도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선곡으로 유명한 까미유 생상의 교향시 ‘죽음의 무도’. 죽음의 무도란 제목과 달리 음악은 열정적이고 경쾌한 바이올린의 선율로 이뤄진다. 이 교향시는 해골들이 깊은 밤 동안 벌이는 광란의 춤을 음악으로 묘사한 곡이다. 죽음의 경쾌한 축제라
초고속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삶의 방식을 바꿔놓았다박지성의 맨유 입단은 보는 축구의 재미를 일깨워 2000년 두 번째 밀레니엄 시대가 시작됐을 때 우리나라는 ADSL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가 400만 가구를 넘어서고 있었다. ADSL 서비스는 기존의 전화선을 이용해 컴퓨터가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인터넷은 급속도
2000년대 이후 20대에게 영향을 미친 사건·사고는중대신문 시사기획부는 2000년에서 2015년까지 일어난 사건·사고를 바탕으로 ‘대학생에게 가장 영향을 미친 사건·사고’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에 태어난 20대 대학생들은 두 번째 밀레니엄, 즉 2000년대 이후의 사건·사고를 직접 보고 느끼면서 자라왔기에 해당 시기에
쿠키살롱은 쿠키(Cookie)와 살롱(Salon)의 합성어로 쿠키를 먹으면서 학생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도 해보고 친구도 사귀어보자는 의도로 기획됐습니다. 이번 주 주제는 ‘동정은 창피해’입니다. 사람은 항상 남들과 비교를 합니다. 비교하다 보면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것에 기가 죽곤 하는데요. 고사양의 스마트폰, 고가의 메이커 옷 등이 그렇
CCTV가 가진 두 개의 얼굴 ‘NEWS 모자이크’는 하나의 시사 사안을 모자이크의 한 조각으로 보고 이 사안들의 함의를 모아 새로운 이야기를 끌어내 보는 기획입니다. 연관성 없어 보이는 작은 조각들이 전혀 다른 큰 그림을 만들어내는 모자이크와도 같은 셈이죠. 이번주 NEWS 모자이크는 어린이집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한 ‘영육아보육법 개정안’을 한 조각으
범죄예방 위해 설치된 CCTV 고용주의 감시 도구로 사용24시간 감시체제에서노동자는 불안하기만 하다 노동감시 24시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면 범죄예방이라는 이름으로 가게 곳곳에 CCTV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할 경우 CCTV 영상 기록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로 작용하기에 CCTV가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기술의 발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