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나라 이야기’에서는 외국인 학생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와는 다른 외국의 문화를 보여주려 합니다. 이번 호는 ‘연애문화’를 주제로 사랑과 연애에 관한 유럽 학생들의 색다른 시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봤습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빠지지 않는 주제가 있다. 바로 ‘사랑’이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아마 마찬가지일 거다. 하지만 문화마다 사랑하는
취업? Cheer Up!방송국에는 늘 활기가 넘친다. 참신함이 물씬 풍기는 새로운 방송을 선사하기 위해 방송인들이 밤낮으로 열정을 불태우는 곳이기 때문이다. 방송인들의 열정이 녹아 있는 대한민국 종합편성 방송채널 JTBC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영광 동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막연한 언론인의 꿈을방송국 PD로구체화하다 전혀 다른 색깔로JTBC 입사를준비하다 티
이웃나라 이야기는 우리의 고민을 중앙대 외국인 유학생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코너입니다. 이번 호에선 한국의 높은 교육열을 경험한 3명의 학생들과 각국의 교육문화에 대해 얘기해봤습니다. 한국에서 교육은 항상 뜨거운 감자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한국의 교육열을 부러워하며 자주 언급하기도 하니까 말이다. 이러한 교육열은 한국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한국
취업? Cheer Up!외국계 기업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뜨겁다.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 야근이 없는 근무환경, 외국으로의 진출기회는 국제사회에 비전을 둔 인재들에게 단연 돋보이는 매력 포인트다. 의료기기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메드트로닉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광고계와 예술계 그리고 담배 회사에 이르기까지 자신에게
‘이웃나라 이야기’는 우리의 고민을 중앙대 외국인 유학생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코너입니다. 이번 호에선 한국 사람들의 나이에 따른 인간관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3명의 학생들을 만나 서로의 문화에 대해 얘기해봤습니다. Sweden요아킴 룬드마크(Joakim Lundmark)경영전공 4학년. 사실 요아킴에게 한국에 온 이유는 따로 있지 않다. 중국과 한국
취업? Cheer Up! IT업계는 ‘속도’가 곧 ‘경쟁력’인 곳이다. 급변하는 트렌드와 정보의 흐름을 재빨리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김건영 동문은 스타트업 회사를 창업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IT업계 적응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업인 카카오에서 2년차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입사에 성공한
‘이웃나라 이야기’는 우리의 고민을 중앙대 외국인 유학생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코너입니다. 이번 호에선 한국이란 낯선 나라에서 홀로서기 생활을 하며 겪은 고충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은 3명의 학생들을 만나봤습니다. France쟝 프랑수아 부조리(Jean Francois Bujoli)컴퓨터 공학부 4학년. 5년 전에 K-POP을 들으며 처음 한국이란 나라를 알
취업? Cheer Up!사회복지기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특수하다. 이윤을 추구하기보다 사람들의 생활 안정과 교육·직업·의료 등의 사회적 보장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김유진 동문은 복지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NGO 굿네이버스 취업에 성공했다. 자신만의 색깔로 면접관들을 사로잡은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학점이 좋지 않은 이유를 묻는 면접관에게 “
부상 악재 극복 후 연패 끊고 전력 강화중2012년 중앙대 축구부의 성적은 영 신통치 않다. 상반기 연이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국가대표 선발로 인한 전력 공백이 중앙대 축구부의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얼마 전 연패를 거듭하던 중앙대 축구부에 단비 같은 승리가 찾아왔다. 지난 4일 진행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 7대 0으로 대승을 거둔 것이다.-지난 2월
멋진하루승명신(LUCAUS 기획단 공연팀장) 동행취재 ‘오는 23, 24, 25일, 집에 가는 학생의 발목을 잡아라!’ 축제 기간 중 승명신 공연팀장(전자전기공학부 4)이 수행할 미션이다. 3일 동안 학생들의 귀가시간을 책임질 승명신씨의 하루를 따라다녔다.13:00뜻하지 않은 실수지난 17일, 승명신씨가 학생회관 2층 문화위원회실로 달려간다. 그가 총괄하고
멋진하루태○○(중대부중 교생실습 학생) 동행취재08:20아찔한 순간“제발…” 4층 교생실. 태○○씨(교육학과 4)는 아까부터 자리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노트북이 말을 듣지 않아서다. 노트북엔 오늘 수업 자료가 모두 저장되어 있다. 한참을 모니터만 바라보다 “아, 맞다. 조회!”하고 뛰어 나간다. 그녀가 뒤어간 곳은 1학년 4반 교실. 한 달 동안 그녀가 생활지도를 맡은 반이다. 조용하기로 소문난 학급답게 아이들은 자리에 앉아 차분히 조회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들과 눈을
06:20아침을 여는 선수들안성캠 수림체육관 뒤 잔디구장. “꼬끼오~” 학교 옆 농장에서 키우는 닭이 목청 좋게 울어댄다. 닭 울음소리가 오늘따라 유난히 시끄러운지 이인식(사회체육학부 3) 선수는 인상을 찌푸린다. 잔디밭에 앉아 축구화 끈을 매고 있는데 코치가 호루라기를 분다. 헤딩 연습으로 훈련이 시작된다. 헤딩은 점프 위치와 타이밍이 빠르게 계산되어야
문 12개, 창문 2개, 계단 1개. 지난 12일, 건설사업단 시설팀 임남균 계장의 치료를 받은 중앙대의 ‘환자’들이다. 나사 빠짐, 부품 깨짐 등 병명도 다양하다. 캠퍼스를 누비며 왕진을 다니는 그를 따라다녔다.8:30수업 전 무슨 일이임남균씨의 출근은 남다르다. 사무실에 도착해 다른 교직원들이 양복 겉옷을 벗을 때 그는 작업복을 입는다. 사람들이 서류를
11: 00 아침부터 들려온 소식“완전 전쟁을 하는구만. 허허. 참.” 지난 5일, 이찬규 입학처장(국어국문학과 교수)이 안국신 총장과의 회의를 끝내고 방으로 오자마자 한 통의 전화가 온다. 전화의 내용은 한 입시 사이트에서 우리학교 학생과 타 학교 학생 사이에 심한 비방전이 오갔다는 소식이다. 그만큼 대학 간 입시 순위 다툼이 치열함을 보여주는 일이다.
9:00 빽빽한 시간표대장정이 시작됐다. 백은영씨(연극학과 3)의 시간표는 빽빽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의가 있는 날이었다. 4시간짜리 수업 두 개가 연달아 있었다. 그녀는 시놉시스 발표 준비를 해야 한다며 인파를 뚫고 아트센터 안으로 들어갔다. 17:00 수업 끝, 다시 시작수업을 마치고 아트센터에서 나온 그녀는 기진맥진한 상태. 이때까지 그
하얀 가운은 막강한 힘이 있다. 처음 마주한 사람에게 자신의 아픔과 고통을 털어놓게 만든다. 사람들은 그 순간만큼은 하얀 가운의 의사가 자신의 병을 고쳐줄 구원자라 굳게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하얀 가운 속 의사의 일상은 고되다. 환자에겐 10분의 진료지만 의사에겐 하루 종일 진료시간이다. 뿐만 아니라 의사는 자신을 믿고 진료를 맡기는 환자의 아픔을
10시 30분승수에게 필요한 10분교양학관 앞, 수업이 끝난 후 풋풋한 신입생들이 구름떼처럼 지나간다. 10분 후, 학생들이 한바탕 휩쓸고 간 조용한 건물에서 이승수씨(생명과학부 1)가 내려온다. 목발을 짚으며 계단을 내려오는 승수의 모습은 위험한 곡예를 보는 것 같다. 아슬아슬하게 한 발씩 내딛어 겨우 1층에 도착했다. 승수는 숨이 가쁜지 한 숨 돌린 후
전재형 사범대 새터기획단장 24시 동행 취재 “유아교육과 한 명 못 온데요”란 소리에 전재형 사범대 새터기획단장(영어교육과 2)은 분주해진다. 한 명의 새내기를 못 본다는 아쉬움도 잠시, 계획서를 수정한다. 한 명이라도 인원이 변동되면 계획 수정을 걱정해야 한다. 방, 버스 그리고 준비해야 하는 물품까지 인원 수대로 재조정해야 한다. - 갑자기 바빠졌다.“
"종교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자유롭게 해야 한다.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했다." 박효진 학생 : 종교의 정의는 무엇인가. 종교가 가져야하는 기본적인 구성요소가 있나.오강남 교수 : 실재의 더 깊은 차원을 깨달음으로 얻게 되는 변화의 체험이다. 변화의 체험에서 얻게 되는 자유, 그리고 이것을 위해서 힘쓰는 것이 종교다. 여기에 무슨 요
20 대가 주인공인 세상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이토록 20대가 주목받았던 시대가 있었을지 의문이 듭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지만 현실은 처량합니다. 역설적인 상황입니다. 사실 이유는 단순합니다. 그들의 삶이 화려해서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른 것이 아니라 안쓰러운 탓에 보호의 대상으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청년실업의 거대한 벽 앞에 20대는 파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