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학생을 위해 학교가 제공하는 앱으로는 ‘중앙더하기’부터 ‘CAU 셔틀버스’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중대신문은 각 앱에 대해 학생이 가지는 불만사항을 알아보고 담당 부서 측 입장을 들어봤다. 또한 타대가 운영하는 앱과 비교해봤다.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중앙더하기’를 도입한 지 약 1년이 지났다. 지난 2011년부터 사용돼 오던 ‘스마트중앙’을 대신해 중앙더하기가 모바일 환경에서 중앙대포탈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앱이 불편함 없이 운
중앙대가 운영하는 각 앱은 상황별로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그러나 학생들은 중앙대 앱에 더욱 유용한 기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학생들이 원하는 앱 기능과 타대가 운영하는 앱에서 참고할 만한 유용한 기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살펴봤다. 학내 커뮤니티 앱 필요 목소리도 학생들은 중앙인과 같은 학내 커뮤니티 어플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중앙대 ‘에브리타임’에는 학내 공식 커뮤니티인 중앙인 활성화를 위해 중앙인 앱 개발이 필요하다는 글이 게시됐다. 김윤수(음악예술전공3) 학생은 &ldq
중앙더하기 앱 이외에도 중앙대 학생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앱이 존재한다. 이러한 앱은 중앙대 학생의 생활에 어떻게 자리 잡고 있을까. 학생이 직접 앱을 사용하며 느낀 편리함과 불편함을 짚고 해당 앱을 관리하는 부서의 입장을 들어봤다. 1. 중앙대학교 e-ID'중앙대학교 e-ID'는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식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해당 앱은 블루투스와 QR코드를 활용한 강의 출석 기능을 지원한다. A학생(서양화전공 4)은 “블루투스 기능으로 출석 단말기에 QR코드를 찍지 않아도 출석이
주로 입학식에서 사전 공지 이뤄져학생회비 미납 시 새터 못 가기도 각 전공단위 학생회는 학생회비 수금 전에 사용처와 납부 취지 등을 설명한다. 이 내용과 방법이 혹시 미흡하지는 않을까. 전공단위별 ▲학생회비 납부 공지 ▲충분한 정보 제공 여부 ▲공지된 내용의 운용 여부 등을 확인해봤다. 필요성은 자세히, 사용처는? 대부분의 전공단위에서는 학생회비 납부와 관련된 사전 공지가 이뤄지고 있었다. 주로 입학식, 간담회,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신입생이 모인 자리에서 학생회비 사용 목적을 설명했다. A학생(자연대 1)은“학생회비
책정 기준·과정 명문화 전공단위 적어학과별 특성에 따라 금액 차이 존재전공단위마다 학생회비 금액이 다른 만큼 책정 과정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학내 대부분의 전공단위는 당해 연도 예산안을 기준으로 학생회비를 책정한다. 그러나 이를 명문화해 회칙에 명시한 전공단위는 적었다. 대부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학생회비 책정이 함께 고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중앙대 내 56개 전공단위의 학생회비 책정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봤다. 대다수가 전례대로 책정 학생회비는 1년 치 학생회 예산안을 바탕으로 책정된다. 예산안은 대체로
중대신문은 3월 셋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약 2주간 서울캠, 안성캠 전공단위 학생회를 대상으로 8차 학기분의 학생회비 금액과 운영 방식을 조사했다. 총 71개의 전공단위 중 약 60개의 전공단위가 응답했으며 나머지 전공단위는 응답하지 않거나 인터뷰를 거절했다. 학생회의 응답을 얻지 못한 전공단위의 경우 재학생을 통해 금액을 파악했다. 조사 결과 학생회비 금액은 단대별로 10만원에서 45만원까지 큰 차이가 났다. 단대 내에서 10만원 이상의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단대는 없었다. 또한 예술대는 전공단위 특성상 타 단대에 비해 비교적 높
600대 넘는 CCTV 작동 중이지만노후화된 CCTV 절반에 달해CCTV 추가 설치 계획 없어결국 예산 확보가 관건 지난 2010년 서울캠에 무인경비시스템이 도입됐다. 각 건물 주요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고 사설 보안업체를 통해 안전 관리 체계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여러 사건·사고 현장에 CCTV가 없어 사건 해결이 어려웠다. CCTV에 해당 사건이 녹화돼도 신원확인이 어려워 수사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이번주 중대신문은 서울캠 내 CCTV 현황과 관리 상황을 알아봤다. 서울캠 CCTV 어떻게
사각지대 관리는 어떻게?법률상 설치 불가한 장소 존재사설 보안업체와 관리 중서울캠 내 약 600개의 CCTV가 존재하지만 CCTV로 모든 장소를 관리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학내 CCTV가 비추지 못하는 일명 ‘CCTV 사각지대’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을까. CCTV가 미처 보지 못하는 곳의 관리 실태를 돌아봤다. 「개인정보 보호법」에는 화장실 등 CCTV 설치가 불가한 장소들이 규정돼있다. 학내 강의실에도 교수와 학생의 인격적 관계 보호를 위해 CCTV를 설치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해당 공간에서 범죄 피해를
학생식당 운영 방식 비교 직영, 적자에도 복지 위해 운영위탁 업체에는 인상 제재하기도 현재 안성캠 학생식당은 외부 업체가 운영하고 있다. 타대는 어떤 방식으로 학생식당을 운영하고 있을까. ▲경희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타대 학생식당의 운영 실태를 살펴봤다. 학생식당은 주요 고객이 학생인 만큼 가격 인상에 민감하다. 하지만 최근 식자재 비용과 인건비가 상승하며 대학가에서 학식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학식 가격을 인상한 대학에는 ▲경희대 국제캠 ▲국민대 ▲연세대 원주캠 ▲홍익대 세종캠 등이 있다. 국민대도 최대 10%까지
가격 인상에도 변함없는 학식균형 잡힌 학식 제공 필요해체감 어려운 학식 피드백 제도“위생 측면 최선 다하고 있어” 안성캠 학식 관련 학생 불만은 에브리타임 등 학내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학생들은 학식의 가격, 맛, 위생, 영양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안성캠 학생식당은 학교 직영이 아닌 외부업체 ‘두메푸드바스켓’이 운영한다. 학생들의 불만 사항에 대한 안성캠 학생식당 곽혜진 점장과 신상아 교수(식품영양전공)의 의견을 들어봤다. 가격 인상 어쩔 수 없었다? 약 10년 동안 2800원
풀뿌리 민주주의를 아시나요? 간접 민주주의에 반대하고 직접 정치에 참여하는 참여 민주주의를 의미합니다. 지난 1935년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처음 사용된 이 용어는 우리나라에서 지방자치의 의미로도 사용하죠. 학생자치도 풀뿌리 민주주의와 일맥상통합니다. 지난주까지 우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퍼스 곳곳에서 저마다 공약과 포부를 내세우며 자신을 피력하는 학생 대표자 후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양캠 총학생회와 함께 단대 및 양캠 동아리연합회, 안성캠 생활관자치회를 이끌어갈 학생 대표자를 ‘직접’ 선출
양캠 총학생회 투표와 함께 단대 및 양캠 동아리연합회, 안성캠 생활관자치회를 이끌어갈 학생 대표자 선출 투표가 열린다. 지난 24일 기준 적십자간호대는 후보자 등록 기간이 완료되지 않았으며 인문대는 당선을 확정지었다. 자연대와 공대는 등록한 후보자가 없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그 외 모든 선거에는 단일 선거운동본부가 출마했다. 중대신문에서는 각 후보자들을 소개하고 주요 공약과 포부를 들어봤다. ■인문대 ‘이음’회장 당선인 강현구(역사학과 3), 부회장 당선인 이연지(유럽문화학부 1)[주요공약]-인문대
안성캠 총여학생회 공약 이행 평가중대신문에서는 지난해 12월 선출된 학생자치기구의 공약 이행 정도를 점검해봤다. 지난주 양캠 총학생회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제33대 울림 총여학생회의 공약 이행 정도를 분석했다. 각각의 공약은 ▲완료 ▲논의 중·부분 이행 ▲시행 못함 등 3가지로 분류했으며 관련 부서 및 기관의 답변, 학생 인터뷰를 통해 공약 이행 정도를 확인했다. 한편 총여학생회 측은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안전불법촬영 실태 조사 일부 건물 실시안전 공약 절반이상 논의조차 안돼제33대 울림 총여학생회는 당선 당시 총
안성캠 발전 위한 내용 제시“대학본부에 강력히 요구하겠다”810관 엘리베이터 설치, 녹색인권센터 연구원 추가 배치, 적색‘동행’ 선거운동본부(선본)는 ▲정책 ▲시설 ▲교육 ▲문화 ▲복지 ▲안전·공간 ▲소통·인권 등 7가지 주제로 총 22개의 공약을 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정책과 시설 등의 분야에서 안성캠의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제시했고 학생의 생활과 밀접한 공약을 담아냈다. 시설·안전, 정책·교육, 소통·복지 등 크게 3가지
‘중대중심’ 개선 통한 소통 추구“장애학우 인권 보장하겠다”지난 20일 303관(법학관) 대강당에서 ‘제61대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선거에 출마한 ‘알파’ 선거운동본부(선본)의 공청회가 열렸다. 공청회는 ▲언론사 질의응답 ▲일반 학생 질의응답 ▲후보자 소견 순으로 이뤄졌다. 학생이 묻고 총학 후보자가 직접 답한 공청회 질의응답 내용을 정리했다. -‘중대중심’ 게시판 신설로 학내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했다. 지난 총학과 차별점을 둔 홍보
"학생 의견 수렴해 전달하겠다”성평위는 운영세칙 제정이 우선지난 21일 801관(외국어문학관) 2107호에서 ‘제61대 안성캠 총학생회(총학) 선거’에 출마한 ‘동행’ 선거운동본부(선본)의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는 ▲동행 선본 소개 ▲학내 언론사 질의 ▲일반 학생 질의 순서로 진행됐다. 일반 학생 질의가 없었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공청회는 일반 학생 참여가 돋보였다. -‘행정부처 균형화’는 이전 총학 공약 이었다. 왜 이뤄지지 못했다고 생각하나. &l
공약 가능성 점검1년 동안 중앙대를 이끌어나갈 학생지도자를 뽑는 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제61대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선거는 오늘(26일)부터, 제61대 안성캠 총학 선거는 내일(27일)부터 시작된다. 중대신문은 관련 부서를 취재해 서울캠 ‘알파’ 선거운동본부(선본)과 안성캠 ‘동행’ 선본의 공약 이행 가능성을 점검해봤다. 또한 하단 기사에서는 각각 지난 20일과 21일 개최된 양캠 공청회에 참석해 알파·동행 선본과 학생 사이에서 오간 질의응답을 정리했다. 서울캠 &lsq
시설·환경 및 복지 공약 긍정적축제 운영과 소통은 아쉬워학생들은 올해 안성캠 총학생회(총학)를 어떻게 평가했을까. 총학이 걸었던 공약과 전체적인 총학 운영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을 들어봤다. 응답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체감한 공약은 시설·환경 분야였다. 강홍석 학생(사진전공 2)은 “원형관과 학생 식당이 개선이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손지호 학생(식품공학부 1) 또한 “시설 확대 공약이 가장 눈에 띤다”며 “강의실 칠판이나 스크린이 교체돼 더 좋아졌다
■안성캠 발전정책·교육 총학생회(총학)가 내세운 안성캠 발전 정책 분야와 교육 분야 세부 공약은 각각 6개와 3개였다. 안성캠 발전 분야 공약 중 ‘안성캠퍼스 발전기획안 필수 공개 및 설명회 개최’는 올해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종수 안성캠 총학생회장(시각디자인전공 4)은 “안성캠 학생대표자, 안성캠퍼스발전기획단장, 안성부총장이 모인 발전 계획 논의는 있었다”며 “전체 학생 대상 설명회를 요구했으나 New Vision 선포 이후 발전기획안의 세부 내용을 정한 후 공개하
“총학 활동 적극적인 홍보 필요해”중대중심 활용성 부족도 지적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제61대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진행된다. 이번달 제60대 서울캠 총학 ‘온’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약 1년간의 임기를 마치게 됐다. 학생들을 만나 제60대 서울캠 총학의 공약 이행에 대한 평가를 들어봤다. 먼저 온 총학과 학생 간 소통이 부족했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고영빈 학생(사회복지학부 1)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건의하고 싶은 사안이 있어도 익명이 아니라 부담스러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