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방학중에 중앙대가 떠들썩해지고 있다. 중앙대 원서를 낸 학생들이 중앙대를 긴장과 설레임으로 가득 메웠기 때문이다. 지난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특차전형 원서접수를 위해 중앙대를 찾은 신입생들, 추운 날씨로 꽁꽁 언 얼굴 가득 긴장감이 서려있다. 원서접수를 마친 이지현양(19세)은 “중앙대 정기간행물을 계속 봤어요. 그래서 그런지 중앙대 이미지가 좋
중대신문 지역부에서는 지난 12월 9일 안성시장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동희 안성시장의 인터뷰를 싣는다. △시장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 앞으로 안성시에서 가장 중점이 될 사업은 무엇인가현재 안성시는 13만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2010년까지 인구 3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타 자치단체의 성장 경험을 타산지석
99년 대학사회는 등록금 인상반대 투쟁에서 BK21반대를 비롯한 교육개혁개악 반대투쟁까지 ‘교육’이라는 화두로 술렁거렸다. 수요의 주체로서 권리를 주장하고 교육의 자치권을 확보하려는 학생들과 학생들을 교육수혜의 대상으로만 간주하는 대학당국, 그리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사립재단법 등이 충돌한 것이다. 중앙대의 경우 등록금투쟁과 더불어 진행되었던 대학발전위원회(
필자가 유학했던 대학의 주변을 특징짓는 키워드를 고르라면 단연 학구적 분위기, 문화적 생동감, 깨끗한 거리, 자유분방함 등이다. 대학가 주변이 언제나 깨끗한 것은 아마도 음주문화와 관련이 있을 듯. 주변에 술집이라곤 대여섯 군데의 맥주집이 고작이다. 거리나 교정에서 술 냄새를 풍기는 학생은 전혀 없다. 거리에서 술 마시는 것이 주법으로 금지될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대학간의 관계는 보편적이 아닌 상당히 특수한 주제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대학이 사회로부터 어떻게 인식되며 대우를 받느냐 하는 것과 관계가 있을 것이다. 교육열이 높은 것으로 이미 소문이 나있는 한국 사회속에서의 대학은 이제 필자가 소개하려는 호주와는 상당히 다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우선 호주의 대학들은 모두가 국립대학이다.
현재 전국 대학 서점이 운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2캠퍼스에 위치한 맑은 책집의 경우 제2캠퍼스 안에서 유일한 서점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전에 비해 독서량이 줄어들고, 통신의 발달로서 책구입 욕구와 자료수집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당초 이내창 열사가 총학생회장 당시 함께 일하고 고민했던 친구들이 뜻을 모아 만들어진 맑은 책집은
통기타, 장발, 맥주, 그리고 좁은 하숙집에서 흰띠를 머리에 싸매고 두꺼운 안경으로 공부하는 고시생들. 80년대 영화들을 보면 대학생들의 묘사하는 장면들이 으레 이런 모습들로 표현된다. 이런 학생들의 자유분방함은 그들 대학생들만의 특권이었고 그 당시 학업적인 사회풍토를 대변해 주는 모습이기도 하다. 그러나 21세기를 맞이하는 현재 새 세기의 대학가 모습들은
동아리에서 자유모임으로 ‘헤쳐모여’‘카레오이’를 아시나요? 아니, 시작때에는 카레오이였으나 지금은 ‘카레오기’가 됐다. 무슨 뜻이냐고 묻지 말라. 그냥 여성운동을 하는 이들의 모임이다. 멤버는 고작 5명. 땐싸. 푸그니, 호빵, 짜투리, 샘이 그들의 이름이다. 서로에 대해 떠오르는 이미지를 이어가다 마지막 사람이 정하는 이름으로 낙찰, 본명은 잘 모른다.
정보화인터넷과 네트워크가 전면에 부상하게 되면서 중앙대에도 이와 관련한 새로운 환경으로의 전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도서관(관장:양승무, 외대 중어학과 교수)의 인터넷을 통한 학위논문 제출, 검색 시스템과 행정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되었고, 특히 행정종합정보시스템은 각 부서별로 개별화되어 있는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대학구성원들에게 원스톱서비스를 제
이재철 전총장이 지난달 17일 오전 3시 30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이 전총장은 1948년 서울대 법대 법학과 졸업, 73년 영남대 대학원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62년 서울대, 동국대 강사로 강단에 선 이후 82년 국민대총장, 87년 중앙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예술대 공예학과(학과장:윤근 교수) 조영선양(4)이 지난달 6일에서 10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제22회 한국미술문화 대상전에서 옛 석등을 새 천년의 조명으로 되살린 ‘vision-2000’으로 동상을 차지하였고 그밖에도 11명의 특·입선자가 나왔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프레스 센타 기자 회견장에서 가진다. 한편 한국화학과(학과장:김선두 교수) 졸업
2천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부문에 이덕완씨(예술대학원 문예창작 석사 2차)가 당선됐다.한편 류신군(문과대 독어독문학과 91년졸)은 오는 4일 경향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될 예정이다. 책과 인간은 형태와 성질이 같다는 주제로 현대 시인들의 책을 소재로 하여 비교한 내용이다.
제1캠퍼스 제15대 총여학생회(이하 총여)가 후보자 미등록으로 올해 총여의 운영이 어려워졌다. 이에 제14대 총여는 총여학생회칙 5장에 의거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여학생 운동을 이어가기로 하였으나 여학생회장의 자리는 사실상 공백으로 남게 된다.
새 천년을 맞이하여 정보화에 앞장서는 적극적인 학내 움직임이 일고 있다. 중앙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중앙종합정보시스템을 설치, 학사행정·연구·교육을 원스톱 서비스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1캠퍼스 대학극장 자리에 첨단전자정보통신 강의실과 체육시설 등을 갖춘 인텔리전트 빌딩 건립을 추진중이다. 제2캠퍼스에도 10만여평의 부지에 휴먼테크노빌을 건설하며 산학협
◇본사사령◇편집장 홍윤신(사회대 국제관계학과·4)편집부장 김선화(정경대 경제학과·4)이상 2명 임기만료 면직 12월 31일자학술부 정기자 겸 사진부차장 오승환(경영대 경영학부·3) 보 편집장 겸 학술부장김수정(건설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3) 임 편집부장 겸 취재2부장서규석(정경대 신문방송학과·3) 임 취재1부장 겸 사진부장김영중(예술대 연극학과·3) 임문화
지난달 20일 오전 11시 제1캠퍼스 총장실에서 LG캐피탈사(대표이사:박헌출)와 중앙대는 제휴신용카드 및 학자금 대출의 내용으로 산학협약을 체결하였다.LG캐피탈사와의 협약 내용에서 제휴신용카드 발급은 교수, 동문, 직원, 학교법인, 교사, 학생들이 사용하는 일반 신용카드에 학교 마크가 함께 찍힌 카드가 발급됨으로서 이후 3년간 카드사용 실적금액 0.1%를
“야! 저기 내 이름있어, 저기.”“엄마, 여기가 내가 다닐 학교야.”밀레니엄 학번들의 흥에 겨운 모습이 지나친다.“학생, 여기 본관이 어디있어요? 얘, 합격증 본관가서 받으면 되는거 맞지?”라며 묻는 모녀는 처음 맞는 낯선 환경에 약간은 어색한 듯한 모습이다.“도서관은 어디예요? 보통 학생들이 어디서 밥 먹어요?”학교에 대해 묻고, 같은 학과도 아닌 이에
지난달 7일 태평양그룹(회장:서성환)에서 경영대에 대학발전기금 1억5천만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금은 지난달 2일 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영대 주최 제8회 참 경영인상 선정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루어진 것이다.곽동성 교학처장은 “대학으로의 기업영리 환원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경영대 발전기금으로 적립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연대 교직원 식당이 이달 중순 내부공사에 착수하여 올해 3월부터는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자연대 교직원 식당은 현재 하루 5백여명 수용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외부업자에 의해 운영되었다. 이번 공사후에는 최대 1천5백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도록 추진중이며 직영 운영으로 바뀐다.김근택 총무과 계장은 “현재 주방시설의 대폭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