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재적생 이동상황 보고’ 시한이 오는 10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 교학처에서는 재적생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 그런데 양캠퍼스 및 대학원 총학생회와 본부측의 대립은 ‘본관점거’와 ‘등록종용’이라는 극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어, 제주체간의 등록금문제 타결을 위한 입장조정이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학생회가 총장·이사장실 집기를 들어내고, 무기한 본
가계소비 절감과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선조들의 아름다운 전통인 품앗이를 현대화한 무형의 은행입니다. 컴퓨터 관련 첨단기술에서부터 자동차 수리, 운전, 파출, 간병, 미용 뿐만 아니라 아기돌보기, 과외지도 등 단순한 기술 모두 은행처럼 등록하고 컴퓨터를 통해 교환하게 됩니다.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참여 하려면:중앙대 부설 사회복지관 872-580
월수입 2백만원의 일반 회사직원이 30평 정도의 집을 마련하려면 한 달에 1백만원을 저축한다해도 어림잡아 15년은 모아야 합니다. 내 집 마련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죠. 내 집 마련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자금력. 확보된 자금이 집값의 70% 이하라면 내 집 마련 시기를 늦추는 게 전문가들의 충고. 이제 어느 정도 자금이 모여진 상태에서
지난 1일 숭실대에서 열리기로 되어있던 ‘동작을 지역 후보자 합동 좌담회’가 한나라당 후보와 새천년민주당 후보의 불참선언으로 사실상 좌담회 진행이 어려워져 좌담회가 무산되었다. 이번 좌담회는 내외동작신문사가 주최하고 동작포럼이 주관하며 중앙대· 숭실대 유권자 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준비되었다. 지역후보자가 서로간의 정견들을 토론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열린 장이
민원봉사 오토바이제 동작구(구청장:김우중)는 현장행정과 민원처리 신속화를 위해 민원봉사 오토바이제를 운영키로 했다. 민원봉사 오토바이는 장애인·거동 불편자·맞벌이 가정 등을 대상으로 민원택배 서비스, 청소 등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처리, 각종 재난 사고 예방과 도시 미관을 위한 순찰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원동기 면허나 차량면허를 소지
“투표는 하긴 할 건데 누굴 뽑을 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그때 가봐야 알지” 30년째 흑석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유순옥씨. 그말을 듣던 손님이 대뜸 이렇게 내뱉었다.“다 뽑아줄거야. 그러면 무효라고? 그게 왜 무효야. 나온다는 놈들은 다 자기가 정치를 잘한다고 말하잖아. 다들 그렇게 잘하면 얼마나 잘하나 봐야지. 우리같은 사람은 조그만거 하나 훔쳐도 바
정상적인 몸이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과 함께 사는 가정에서는 그들을 어떻게 돌봐야 할지 항상 걱정이다. 방법을 몰라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 그들을 집안에만 방치하게 되면, 치유될 수 있는 사람도 재활의 기회를 잃게 된다. 특히 그들이 홀로 사는 경우는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된다. 이런 일을 돕기 위해 안성시 보건소가
◇두원공대두원공대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00년 중소기업 기술혁신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CATIA’를 이용한 3차원 모델링 및 금형 가공 기술과 경영 혁신 및 생산성 향상에 관한 교육을 받게 된다. 그리고 교내 동아리 ‘Dochips’, ‘생각하는 사람들’이 창업동아리 아이템 개발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중소기업
안성은 옛부터 남사당이나 안성맞춤 장터등으로 유명했다. 그런만큼 무수히 많은 전설들이 전해지고 있어 지난호부터 안성의 전설들을 하나씩 소개하며 안성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여기에 나오는 전설은 안성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자문위원인 이종익씨(79)에게서 들은 이야기이다.옛날 조선 초. 지금의 죽산면은 어르신들이 아주 현명한 재판을 하기로 유명했지.그중 하나는
소 사육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한 ‘풀 사료 생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까지 안성시(시장:이동희) 각 동·면사무소에서는 옥수수 재배 농가에 대한 종자보조 신청을 받는다. 사업 신청은 옥수수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소요 종자 및 비료대를 50% 보조하는 형식으로 지원된다.이번 사업은 2001년 쇠고기 수입 완전 개방을 앞두고 소 사육에 필요한
제55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5일 고삼면 신창리 산 75번지 일대에서 범시민운동인 ‘사랑의 나무심기’운동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시 공무원을 비롯해 임업조합 직원 등 1백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7년생 잣나무 2천2백50그루를 심게된다.이번 행사는 순수 민간단체인 푸른 안성 ‘사랑의 나무심기’운동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앞으로 10년동안 계
지난 30일, 안성시내 곳곳에서 ‘봄의 얼굴’들이 내비쳤다. 만발한 진달래에 관심을 가지는 아기의 화사한 모습에서 봄이 오는 것을 느끼는 것은 아닐런지.
안성이 시로 승격된지 2년이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시로 변해도 학생들이 안성에 대한 이해는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이에 지역부에서는 대덕면에 속한 중앙대를 비롯해 안성에 대한 이해를 학생에 시각에서 심화하고자 한다. 중앙대를 벗어나 1번 버스를 타고 밖으로 나서면 드넓은 광경이 펼쳐지며 많은 논밭이 나타난다. 이는 아직 안성이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농
후보자 얼굴을 닮은 인형들이 길거리에서 인사를 하며 후보 선전을 하고, 종이를 말아 만든 종이 마이크를 사용해 지치지도 않고 후보자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들을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뿐만아니라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하는 영상 공약 선전, 로고송과 함께 90도로 허리를 굽히는 인사들 , 전단지 배포 등 후보지지 노력들은 이제 10일안으로 남은 선택의 순간을
쿠데타를 혁명이라고 칭하고 있는 조선일보가 ‘사태’라고 말한 4.3제주 항쟁이 52주년을 맞았다. ‘사태’는 매우 객관적인 단어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가치의 객관성이라는 것은 사회의 전체적인 가치 체계에 기대어 확보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조선일보가 사태라고 칭하는 것은 가치 편향적인 의미를 지닐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재미있
“저는 우리나라가 이런 데인 줄 몰랐어요.” 훌쩍훌쩍 울먹이는 앳된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어디선가 다친 듯이 한쪽 팔목을 연신 주무르며 말을 잇는다. “20년 동안 살아오면서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질 줄 상상도 못했어요”라는 말에는 믿어왔던 것에 대한 배신감이 짙게 배어 있다. 대오 사이에서 아직도 손가락을 파르르 떠는 여학생을 두고 스피커 소리에 고개를
교복을 차려 입고 주민등록증을 받으러 동사무소에 가던 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새삼 느끼며 애국심을 불태웠던 기억이 난다. 어느새 어엿한 대학생이 되어 처음 맞는 지방자치단체 선거, 하지만 만 18세였던 나는 지자체 선거를 멀찌감치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주민등록증도 있고, 만 18세면 결혼도 할 수 있는데 선거권은 없다?이제 그 볼멘 소리
서구 유럽에서 ‘보통선거권’이 태어난 시점은 20세기 초반이다. 1918년 영국에서 ‘성년남자’의 보통선거권을 채택한 것이 기점이다. 19세기 말엽까지 제한된 경제적 계급의 특권이었던 정치적 투표권이 20세기 초반에 이르러 비로소 ‘1인 1표제’로 확립된 것이다. 따라서, 20세기 초반은 대의 ‘민주주의’가 태어난 시점이기도 하다.그리고 20세기 초반 ‘보
4.13 총선을 보름 앞둔 시점이지만, 중앙대는 총선의 열기와는 무관하게 돌아가고 있는 듯하다. 20세기의 첫 포문을 여는 총선인 만큼 그 향방이 주목되고 있는데 대학사회에서는 총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이에 중대신문사에서는 총선에 대한 설문조사로 중앙대 학생의 의식을 알아보았다. 이번 4.13 총선 관련 설문조사는 제1캠퍼스 3백60여명을 대상으로
바야흐로 기업의 1년 성과를 평가하는 주주총회의 계절이다. 주총은 경영성과를 놓고 경영자를 주주가 평가하는 자리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기업이 투자자금을 주주들에게 의존하는 전형적인 주식회사일 경우에 해당되는 말이다. 우리사회도 점차 이 같은 풍토가 일어나고는 있지만 아직은 멀지 않았나하는 생각이다. 3월 중순 이후 현대그룹관련 신문보도가 이를 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