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1449호 3면 ‘현장에서’ 기사에서 경영대 인터넷 센터를 ‘경영대 정보센터’로 바로잡습니다.
오키나와는 일본 유일의 아열대, 해양성 기후 풍토의 영향으로 빼어난 자연경관, 독특한 문화유산 등 매력적인 관광, 리조트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오키나와현으로의 입역 관광객은 연간 4백30만명이다. 작년 한해동안 우리 나라를 방문한 해외관광객은 4백35만명이었다. 관광수입도 입역관광객수의 증가에 따라 연간 5천억엔에 달하고 있
근래에 며칠 동안을 자연대 옆 계단을 지나서 도서관으로 올라오는 길로 등교를 했다. 계단에는 ‘민족 경영’, ‘미군반대’ 등을 써 놓은 하얀 종이가 층층마다 붙어 있었다. 5·18 민주항쟁과 관련해 5월 18일 행사를 앞두고 붙여 놓은 것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 그러나 며칠후 나로 하여금 인상을 찌뿌리게 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 종이들이 남긴 지저분
비가 추적추적 오던 그날은 나에겐 참으로 딱한 날이었다.나는 e-mail을 확인하려 외대 컴퓨터실에 갔다. 이곳은 자리 쟁탈전이 심하기 때문에 눈치껏 재주껏 컴퓨터 자리를 잡아야 한다. 금방이라도 끝낼 듯한 한 여학생을 눈칫껏 찍어두고 나는 그 뒤에 섰다. 그러다가 마침 잠깐 머리를 숙이고 있었는데, 방금 온 여학생이 얼른 그 자리에 앉아버렸다.자리를 빼앗
완연한 5월의 봄이 왔다. 지저귀는 새소리와 꿀을 찾는 벌들의 날개 소리를 들을 정도로 날씨는 맑고 화창하다. 여학우들의 화사한 옷차림을 보면서 봄의 완연함을 느낀다. 하지만 강의실의 봄은 지금 찾아온 것이 아니다. 지난 가을, 겨울 내내 봄이었다. 여기 저기서 들리는 벌 소리 bee~ bee~(휴대폰 진동음), 와 새소리(휴대폰 착신 소리, 메시지 수신
중앙대는 재학기간 1학점씩, 최고 3학점까지 사회봉사 학점을 이수할 수 있으며, 성적관리는 Pass(P) 또는 Fail(F)로 하여 전체 졸업학점에는 가산하나 평점에는 가산하지 않는 조건으로 시행방침을 세우고 있다. 사회봉사 학점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봉사 장소, 봉사 내용과 시간 등을 명시한 소정의 양식을 교무처에 승인받고, 봉사이후에 봉사 기관으로
대학은 단순한 기능인을 배출하는 곳이 아니라 예비사회인으로서 실천적인 교양인을 배출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서 대학에서는 사회봉사와 체계적인 전인 교육을 통한 공동체 교육의 역할까지 도맡게 되었다. 이에 중대신문에서는 중앙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회봉사 학점제 시행방안의 의미를 분석해 보고, 타대사례를 통한 활성화 방안까지도 고민해 보는 계기를 가져보
5월은 유난히도 행사가 많은 달이다. 노동절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5월은 성년의 날, 스승의 날, 체육대회, 문화제 등의 행사들이 풍성하다. 행사들은 강의실밖 푸르름과 너무나 잘 어우러지는 풍경이다. 이 풍경에 빠질 수 없는 요소중의 하나가 술이다. 술문화는 대학생활에 있어 대학생들의 유대감을 고취시키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종반에 접어든 오월의 세찬 봄비에 꽃잎을 떨군 진달래가 처연하다. 꽃잎의 붉은 빛을 일부러 피해가며 짓밟기를 하는 것은 한국 사회의 오월이 갖는 상징적 의미 때문이다. 20년째 반복되고 있는 상징과 더불어 다시 오월은 저물고 있다.이번 5·18 20주년 기념식은 주목할만한 점들이 많았다. 현직 대통령으로 처음 5·18묘역을 참배한 김대중 대통령은 “5·18
지난 17일 사회대(학장:이양현, 회계학과 교수) 체육대회가 열린 대운동장. 각 학과·학부들의 줄다리기 경기가 치열하다. 지난 16일 산업대를 시작으로 각 단대들의 체육대회 일정이 연이어 개최된다. 하지만 참여율이 저조한 체육대회가 행사 본래의 의미를 유지할 수 있을런지.
지난 16일 한국 산업디자인 진흥원에서 열린 ‘제35회 산업디자인 전람회’ 시상식에서 예술대 산업디자인학과와 공예학과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산업디자인학과는 제품디자인부분에서 특선 어재경군 외 3명, 입선 장광덕군 외 15명이 입상했다.또한, 공예학과는 산업공예디자인부분에서 주디자이너와 부디자이너로 구성된 특선 2팀과 입선 4팀이 수상했다.
지난 9일 열린 동아리연합회(회장:구상권, 산업대 산업정보학과·4 이하 동연) 대표자 회의에서 동아리 회칙개정안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를 통하여 신설 및 개정된 회칙은 총 13개 항목에 걸쳐 개정되었다. 신설된 회칙을 살펴보면 휴학생도 동아리 연합회의 준회원에 포함되며, 운영위원회는 분과장의 탄핵권 및 본회의 사업 등의 감사권을 지니는 등의 조항이 신설되었
생활대 생활과학계열(계열장:이복희, 식품영양학과 교수) 신입생의 산업시찰이 오는 31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OB맥주 공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견학에서는 가정생활의 필요부분에 대한 현장학습이라는 취지하에 시행되는 것으로 지난해 온양 민속박물관 견학에 이어 시행하게 된다.
지난 12일 중앙대 111학군단(분단장:김대경)은 학내 정화사업 시행하며 체육부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학군단에서 기존에 실시해 오던 안성천 정화사업의 연장 활동으로 학교에 대한 기여를 통하여 학군단이 학생들에게 비춰지고 있는 이미지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학군단은 이번 정화 사업을 시작으로 매달 첫째주 수요일 학교 일정
인권복지위원회(위원장;조승민, 산업대 산업정보학과·4 이하 인복위)에서는 한 학기 현안사업에 대해 마지막 점검 및 사업을 진행 중이다.이번 학기 중점을 두고 있는 통학버스 관련 사업의 경우 현재 이용 승객이 3천5백명에 다다르는 반면 통학버스는 50대만이 운행을 하고 있어 학생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이 따르고 있다. 현재 잠실, 과천-사당, 분당행의 노선을
각 단대의 체육대회 및 대동제에 맞춰 다양한 문화제 행사가 학내에서 열린다. 예술대 학생회(회장:김남섭, 문예창작학과·4) 주최로 열리는 통일대동제의 일환으로 학내 구성원들의 참여속에 진행되는 문화 행사들을 개최한다.오는 23일 오후 7시 무용학과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새내기 문예단과 여학생위원회가 공연을 가진다. 또한 이번 대동제의 테마로 여성영화와 주변행
예술대 무용학과(학과장:이정희)에서는 오는 30, 31일 제1캠퍼스 중앙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5시 30분에 각각 워크샵과 창작발표회를 가진다.이날 발표회는 전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1학기 수업위주로 재구성되어 현대무용에서는 ‘자연인’을 한국무용은 ‘금오신화’와 ‘북의 대합주’, 발레는 ‘파키타’를 공연할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제1캠퍼스 학내에서 의혈문화제가 열려 학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매년 동아리 연합회(회장:김태훈, 공대 전자공학과·3 이하 동연)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동아리 다 모여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연보다는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문화제가 시작하는 오는 23일에는 학생회관 층별
지난 18일 총학생회(회장:이백윤, 문과대 국어국문과·4) 주최로 의혈로에서 ‘518문화제’가 열렸다.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문화제에서는 ‘천지인’, ‘좋은친구들’의 공연이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사진은 문과대 풍물패 ‘휘몰이’의 공연중에 신들린듯 북을 치는 한 단원의 모습이다.
지난 16, 17일은 각각 산업대와 사회대의 체육대회날. 학생들의 흥과 각 팀의 응원을 위한 학생들의 함성소리가 제2캠퍼스 학교 전체를 뒤흔들만큼 가득 차 있다. 학내 거리 곳곳마다 같은 셔츠를 입고 같은 학과·학부의 단결을 알리는 듯한 학생들의 옷차림이 자유분방한 캠퍼스의 정경에 이색거리다. 체육대회 참가 학생들은 즐거움에 상기된 모습들이다. “야,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