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장터에 등장한 한 트럭분의 수박부대. 이날 수박병장들은 여름의 도발을 막기 위해 더위전선으로 떠날 긴 채비를 준비하고 있다. khc728@press.cau.ac.kr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안성시민들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안성시민의 건강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는 곳은 인지동에 위치한 안성 의료생활협동조합. 이 곳은 모든 지역 주민들의 소망인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여, 보다 즐겁고 적극적으로 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즉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의료전문가와 힘을 모아 건강에 대한
실무선에 있는 안성의 입장에서 지역사회의 개발측면속에 필요한 대학역할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우리는 사회변화의 흐름에 따라 대학의 교육과정이 지역사회 개발을 위하여 자주 개편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교육은 사회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다. 이는 사회로부터 영향을 받게 되고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 중에서 대학이 현실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4월 이야기 주연:마츠 타카코, 타나베 세이치 감독:이와이 순지·스크림3 주연:니브켐벨, 아퀘트 쿼트니콕스 감독:레스 크레이븐입장료는 4천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675-2307로 하면된다.
안성시(시장:이동희)에서는 농업 기술센터 내 전산교육장에서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연중 무상으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윈도우 기초, 농가용 가계부 작성, 전자우편 주고받기, 전자 상거래 등이 개설되어 진행된다.교육 희망자는 농업 기술센터 670-1571로 접수하면 된다.
안성시(시장:이동희) 환경사업소에서는 ‘분뇨처리 연중휴무 수거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평일 분뇨처리가 어려운 맞벌이 부부와 장기 출타자 등을 위한 것으로, 지난 3개월 간의 실시결과 지난 5월 21일까지 총 24일의 휴일동안 총 7백88톤의 분뇨를 처리했다.안성시는 지난 2월에 관내 분뇨 수거업체에 수거협조 공문을 발송하여 총 25대의 차량을 확보하였
안성에 위치한 중앙대에는 각종 CF와 영화에서 훌륭한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앙대를 벗어나 안성 고삼면에 위치한 저수지 같은 곳에서 최근 영화촬영이 이뤄지는 등 안성이 문화산업 기반에 좋은 장소가 될 수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이에 지역부에서는 안성에 위치한 환경장소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고찰하고자 한다. “커버요? 전 불안하지 않아요”, “난
[그리스 로마 철학 기행] 클라우스 헬트/백의/1만 5천원고대 문화의 여러 사건, 도시, 예술품을 이해하려면 그 정신적 모태가 되는 사상적 배경의 이해가 필수적이다. 유럽 문화의 바탕에 그리스 로마 문화의 사상적 이해가 뿌리깊게 자리잡아 그것이 오늘날까지 서양을 바라보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기원전 6세기에서 4세기까지는 철학의 탄생이 있었던 밀레토스에서
역사는 ‘아이러니’의 연속이라 하던가. 분단의 상처가 엄연히 남아있는 2000년 한반도라는 시공간에서 한국전쟁 50년과 분단 최초 남북정상회담을 함께 맞이함은 이 말을 실감케 한다. 50년이 넘는 시간의 장벽만큼이나 높아진 마음의 장벽이 아직도 상대방에 대한 막연한 적대감으로 남았는데 이제 화해와 협력을 위한 대화를 시작한다니. ‘아이러니’라는 말로는 설명
중앙대 영어영문학과 조완제(趙宛濟)교수가 10여년간 연구한 성과들을 영어로 집필하였다. 생전에 출판하지 못한 유고를 같은 과의 최홍규(崔鴻圭)교수가 5년에 걸쳐 내용을 보완 정리하였고, 서문과 해설을 쓰고, 사료가 되는 사진을 넣어 편집했다. 한림출판사에서 서울과 미국 뉴저지에서 동시에 출간한 영문으로 쓰여진 한국근대문화사로서 조선조 중기 이후부터 일본 강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평가(評價)’란 단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그 정의를 아는 이들은 얼마나 있을까. 사전에는 ‘가치나 수준 따위를 평정함, 또는 평정한 가치나 수준. 값침. 값매김’이라 정의되어 있는 평가란 두 음절의 단어. 이 단어를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평가학이다. 한국평가학회(회장:오성삼, 건국대 영어교육학과 교수)는 평가학 테두리 안에서 전공
우리가 인식하는 자연은 결코 단순한 객관적 자연이 아니라 인간과 관련된 자연이기에 이미 그 자체 문화의 산문이다. 이렇게 새롭게 이해된 자연·문화·인간 이해의 길은 생명체적 해석 원리를 원용한 문화철학으로 시도한다. 그 주제어는 자연과 생명, 문화. 그것은 새롭게 이해된 인간학적 전환에 의해 이끌려 진다. 문화학과 철학은 ‘인간 이해’라는 공통의 지평 안에
제2캠퍼스의 통학버스 요금은 도대체 왜 변하지 않는 것인가. 며칠전 남부터미널에서 깜짝 놀라고 말았다.“평택대 학생인데요”라고 학생증을 제시하면서 표를 받는 것이 아닌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평택대 측에서 남부터미널과 협상 끝에 학생증을 제시하면 2천원이 안되는 요금으로 버스를 타게 해주게 되었다고 한다. 남부터미널과 협상을 하였다는 것은 다수 학생의 요구를
직업기술습득과 어학학습 열풍으로 대학은 지성의 공간이 아닌 취업준비기관으로 전락하였다는 비판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지금의 대학은 이전에 비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과제와 학습량을 요구한다. 지난달 24일 오후 2시경에는 의혈로에서 모 단과대 출범식이 있었다. 그리고 25일 오후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는 모 음악동아리의 노천콘서트가 있었다. 이러한
학내에서 현재 등록금 투쟁에 대해 많은 시간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하지만 기간의 장기화와 함께 학생들의 행사는 자연히 소홀해졌고 지금의 사회와 관련하여 문제를 생각하고 고민하는 모습도 많이 줄어든 것 같다. 현재 매향리 쿠니 사격장의 문제로 발화된 국내에서의 SOFA개정시위가 한창 일고 있으며 미군의 한국인 폭행, 살인 사건을 앉아서 방치하고
얼마전 체육교육과 수업을 듣던 중 알게 된 사실이다. 당연히 있겠지하고 생각했던 체육관이 없다는 것. 황당함을 떠나서 그렇다면 ‘체육은 어디서 연습하고 단련해야 하는??遮?의문부터 생긴다. 후문에서 대운동장으로 내려오는 길목에 농구장과 테니스 코트, 골프연습장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있다 해서 실내체육관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체육에
지난 5월 넷째주에 열렸던 의혈문화제에서 보여준 제1캠퍼스 동아리연합회의 비상식적인 태도와 행동에 대해서 글을 올린다. 지난 5월 24일 5시 의혈로에서는 해동검도부의 춘계시범이 예정되었다. 우리 동아리의 시범이 5시였고 이에 앞서 4시에는 택견 시범이 있었는데 4시가 다 된 시각에도 의혈로에는 수많은 차량들이 주차해있었고 의혈로 중간 부분에서는 씨름대회가
잘 알고 있듯이 일본은 90년대 초반까지만 하여도 거품경제 속에서 국가를 운영하여 왔다. 거품경제의 여파는 다방면에서 나타났지만, 특히 주목하게 되는 부분은 지가의 상승이있고, 그 중에서도 도시중심지의 지가는 가격을 매기기 어려울 정도였다. 이런 현상에 부응하여 기존의 사립대들이 펼쳤던 대표적인 대학정책은 ‘도심지에 위치한 캠퍼스 부지를 팔고 외곽지역으로의
지난 1451호 문화기획면에 실린 ‘몸과 마음이 분리된 대학문화, 공동체적 자생력으로 부활하라’는 기사는 경직되어 있는 대학문화의 틀을 깨고 여러 가지 다양한 문화적 흐름을 수용, 자생적으로 키워가자는 취지의 기사였습니다. 즉 이들의 고민에서 생산적 측면을 덮어버릴 정도로 비대해진 소비적 성향을 지적한 것입니다. 그리고 후반부에서 새롭게 생성되고 있는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