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소생하는 새 봄을 맞이하여 존경하는 김희수 이사장님과 서청원 동창회장님을 모시고 200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거행하게 된 것을 전 중앙가족과 함께 기쁘게 생각합니다.그동안 진리를 탐구하고 인격을 닦아 이제 대학의 교문을 나서는 여러분의 기쁨과 보람을 진심으로 축하해마지 않습니다.아울러, 여러분의 오늘이 있기까지 뒷바라지하며 사랑과 인내로 보살펴 주신
학생으로서 지난 14년간 제도권 속에서 학문을 연마했다면 졸업생들은 이제 그 테두리에서 벗어나 그들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것이다. 이는 결코 부끄럽거나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다. 자신이 수립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끈기와 성실함은 앞으로 부딪히게 될 수많은 난관들 역시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2004년 8월 2005년 2월 석, 박사학위 수위자 명단박사학위 수위자 <일반대학원>◇문학박사▲박용준:1960.70년대 미국 부조리소설에 나타난 개인의 저항과 정체성 탐색 연구▲김경민:미야자와 겐지(宮澤賢治)의 동화 연구▲토시히데:部分のヴォイス表現という文法カテゴリの確?屎?茨嘆볶罐弔?성역할 유형과 양육방식이 아동의 성역할 특성에 미치는 영향▲최인
▲ ⓒ 중대신문 김다정 메디컬 센터 앞 노점상이 5개로 늘어남과 동시에 노점상 총 연합회 트럭이 보도를 막아 학생 보행권이 침해받고 있다.노점상인들은 ‘먹고 살기 어려운 상황에서 철거는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학교측은 ‘지속적으로 동작구청에 단속을 요청할 것’이라 밝혀 양측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유연구실 공간 너머’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 ‘지젝 With 헤겔’이 다음달 28일까지 열린다. 슬라보예 지젝은 탈근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철학사의 죽은 아버지, 헤겔을 되살려 내려는 ‘반시대적’ 기획으로 헤겔은 누구이며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에 대한 시사점을 던진다.박정수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매주 월요일 늦은 7시에 시작되며, 강
촛불도 없이 어떤 기적도 생각할 수 없이 나는 어두운 계단 앞으로 나아갔다 그때 난 춥고 가난하였다 연신 파랗게 언 손을 비비느라 경건하게 손을 모으고 있을 수도 없었다 그런데 얼마나 손을 비비고 있었을까 그때 정말 기적처럼 감싸쥔 손 안에 촛불이 켜졌다 주위에서 누가 그걸 보았다면, 여전히 내 손은 비어있고 어둡게 보였겠지만 젊은 날, 그때 내가 제단에
‘실천하지 않는 지식은 쓸모가 없다’는 말처럼 각자에게는 졸업이 자신이 쌓아온 지식들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졸업이라는 인생의 커다란 관문을 통과하며 학생과 사회인, 지식과 실천의 경계에서의 끊임없는 질문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전북대 강준만 교수의 『한국 현대사의 길잡이, 리영희』로 그 대답을 대신할 수 있을 듯 하다.리영희는 한국 현대사와 삶을
■ 구희산 교수(사범대 영어교육과)지난 12월 4일 한양대에서 개최된 한국응용언어학회 국제학술대회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설봉식 교수(산업대 산업경제학과)최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유통연구소로부터 연구교수로 위촉받아 공동연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정동빈 교수(외대 영어학과) 한국조기영어교육학회장은 한국영어언어과학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중
1캠 사회학과의 학과코드가 2캠으로 잘못 입력돼 사회학과 학생 34명이 7일 수강신청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2월 발표된 수강신청 개선안에 따라 2캠 학생의 경우는 지난 7일 9시부터 자정까지 2캠 개설과목을 우선적으로 수강신청 했고, 8일 오전 9시부터 양캠 전 재학생의 수강신청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전산정보처에서 사회학과의 학과코드를 잘못 분류하
G-TELP시험을 오는 21일까지 인터넷 http://218.50.3.67/univer/univer_index.asp를 통해 접수 받는다. 응시료 2만원중 50%는 학교에서 지원해 본인부담은 1만원이다. 대상은 1캠 문과대, 자연대 학생들과 2캠 산업대 학생들 및 다른 단대 재학생들이고 시험은 다음달 13일 오전 9시20분에 실시되며 장소는 1캠로 추후공지
▲ 지난 3일 양캠 총학은 박범훈 총장 취임식장 앞에서 등록금 인상반대 집회를 열었다. ⓒ 중대신문 정세관 양캠 총학생회측과 대학본부측은 방학 중 열린 다섯 차례의 등록금 소위원회(위원장:김창수 전 기획조정실장, 사회대 상경학부 교수, 이하 등소위)에서 아직까지 이렇다 할 합의점을 도출해내지 못하고 있다.지난 4일 재학생 고지에 앞서 열린 제5차 등소위에서
희망찬 새 봄과 함께 오늘 중앙대학교를 졸업하는 졸업생 여러분께 먼저 20만 중앙 가족을 대표해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여러분은 그동안 여러분의 꿈을 실혐시키기 위해 진리탐구의 전당 중앙대학교에서 각고의 노력 끝에 학사, 석사, 박사 등의 영예로운 학위를 받고 이제 정든 캠퍼스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해마지 않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새 봄을 맞이하여 존경하는 김희수 이사장님과 서청원 동창회장님을 모시고 200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거행하게 된 것을 전 중앙가족과 함께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진리를 탐구하고 인격을 닦아 이제 대학의 교문을 나서는 여러분의 기쁨과 보람을 진심으로 축하해마지 않습니다.아울러, 여러분의 오늘이 있기까지 뒷바라지하며 사랑과 인내로 보살펴 주신
치열한 입학시험에 합격하여 4년간 면학한 형설의 공으로 졸업의 영광을 누리게 된 졸업생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앙동산을 떠나는 시점에서 4년간의 성상(星霜)을 회고해보면 주마등 같이 희비가 교차함을 느낄 것입니다. 즐거운 일과 쓰라린 일, 그리고 낭만적인 일들이 한량없이 떠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21세기는 고난의 시대가 될 것으로 예측
▲ ⓒ 중대신문
2004학년도 통합학위수여식이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중앙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졸업식에는 제55회 후기 학사학위수위자 909명, 제56회 전기학사학위자 3751명 등 총 4660명이 학위를 받게 된다. 또한 석사학위수위자는 1431명, 박사학위수위자는 246명이다.올해 총동창회장상은 1캠 이주연씨(약대 약학부)와 2캠 조옥희씨(예술대 사
‘우리 대학 졸업생들의 품질을 보증합니다’라는 취지로 시작된 ‘졸업인증제’는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자 시행되었다. 이 제도는 지난 96년 성균관대가 ‘삼품제’라는 이름으로 처음 실시하여 각종 기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자 각 대학들이 잇달아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앙대 역시 ‘졸업인정제’라는 이름으로 이 제도를 시행중이다.중앙대에
▲ 이제 취업고민은 대학생의 일상사가 되어버렸다. ⓒ 중대신문 졸업시즌이 눈앞에 다가왔다. 졸업식은 결코 짧다고는 할 수 없는 4년의 시간의 끝을 돌아보며 부모님과 학교 친구들과 선·후배, 교수님들의 축하와 격려, 아쉬움을 주고받는 의미 깊은 자리라 할 수 있겠다.하지만 최근 한간에는 ‘IMF 때보다도 더 어렵다’는 경기침체로 인해 취업에 대한 염려와 걱정
2005년. 정든 교정을 뒤로 하고 더 넓은 세계를 향해 첫 발을 내딛는 이들이 있다. 인생의 중요한 획을 중앙 안에서 그었기에 더욱 당당한 그들. 긍지와 자부심으로 캠퍼스를 바쁘게 활보했던 그들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자. <편집자주> ▲ ⓒ 중대신문 정세관 옛말에 ‘팔방미인’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어디에서 보나 아름다운 미인’이라는 뜻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