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제7차 등록금소위원회(위원장:김영탁 기획조정실장, 공대 기계공학부 교수, 이하 등소위) 도중 열린 실무소위원회(이하 실무소위)에서 대학본부측이 등록금 인상률을 7.2% 정도로 재조정 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제7차 등소위에서 대학본부측은 2005학년도 부서별 예산(안) 2차 조정내역을 공개했고, 공개 직후 양캠 총학생회 대표 각 한명,
2캠 총학생회(회장:김진만, 산업대 산업경제학과 4, 이하 2캠 총학)가 지난 14일자로 발행된 중대신문 1574호를 무단 수거했다.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자 조성한 언론매체부장(정경대 행정학과 교수)은 ‘학생 징계에 관한 시행 규칙’의 3조 3항에 따라, ‘교내 홍보물을 무단 제거한’ 김진만 총학생회장에 대해 징계를 요청한 상태다. 1면 ‘대학 본부
<1캠_슬기마루_학생식당> 2005년 3월 14일(월) ~ 3월 19일(토) 구분 아침(₩1,200) 점심_A(₩1,600) 점심_B(₩1,600) 저녁(₩1,600) 14일(월) 쇠고기감자국계란찜쑥갓나물김치 된장찌개오돈불고기시금치나물김치 생선까스크림스프마카로니샐러드김치 햄김치볶음밥계란후라이콩나물국김치
올해는 ‘한일 우정의 해’이다. 하지만 요즘 양국 간에 일어나고 있는 사태를 살펴보면 친구라고 부르기에 민망한 점이 한 둘이 아니다. 다카노 도시유키 주한 일본대사가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소리를 지르더니 아사히신문사 소속의 비행기가 독도 주변 한국 영토로 날아들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시마네현은 기어이 ‘다케시마의 날’ 조례안을 통과
수강신청기간 때의 일이다. 관심있던 과목의 성적평가기준에 학생의 발표참여부문이 꽤 높게 배점되어 있었다. 지레 겁을 먹은 나머지 결국 수강을 포기하고 말았다. 누군가에게 내 의견을 피력하고 그것에 대해 평가받아야 한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었다. 발표를 하든, 질문을 하든 거기엔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경계가 있다. 언젠가 신문사 선배가 그랬었다. ‘질
손자병법이 나오게 된 시대적 배경에 대해서 알아보자. 지금으로부터 약 3100년 전에 주나라 무왕이 은나라를 멸망시키고 주나라를 세운 이래 330년쯤 지나 주왕조의 위력이 무너지면서부터 세상은 어지러워졌다.이때부터 약 500년이 지난 기원전 221년 진시황이 중국전토를 통일할 때까지의 사이를 후세 사학자들은 소위 춘추전국시대라고 말한다. 공자가 춘추라는 역
1990년 10월8일 헌법재판소가 국·공립의 교육대학, 사범대학 및 교원양성기관의 졸업자 또는 수료자를 우선 채용하도록 규정한 구 교육공무원법이 평등권 및 직업선택의 자유에 위반된다고 하여 위헌을 선언하였다. 그 후 3년 간 채용인원의 70%를 국립사범대 졸업자에게 할당하고, 교육대학에 편입학하는 우선특혜를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것을 거부했으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히 캠퍼스를 비추고 있는 가운데 05학번 새내기들의 활기찬 활보는 더없이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와중에 한창 신입생환영회와 선후배간의 술자리로 바쁠 신입생들로 인해 안성 학사촌 내리의 주점들도 덩달아 시끌벅적하다. 오랜 세월 중앙대 학생들과 어울려 자리를 지켜온 내리 주점 ‘강산愛’의 윤영석 사장에게 중앙대 학생들은 과연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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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조직인 이른바 ‘일진회’가 연일 매스컴에 오르며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지난 9일 경찰청에서 열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워크숍’에서 일선 교사인 정세영씨가 폭로한 학교폭력의 심각성은 가히 충격적이다. 이들 일진회는 지역연합체를 만들어 금품 갈취와 폭행을 일삼음은 물론 향락적 유희까지 벌여왔으며 이제는 초등학교에 마저도 일진회가 급속히 확산되
꽃내음을 맡을 때, 내 마음에도 봄기운이 만연합니다. 노오란 국화꽃과 머리위엔 푸른하늘, 이제 정말 봄이 왔나 봅니다.
올해는 ‘한일 우정의 해’이다. 하지만 요즘 양국 간에 일어나고 있는 사태를 살펴보면 친구라고 부르기에 민망한 점이 한 둘이 아니다.다카노 도시유키 주한 일본대사가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소리를 지르더니 아사히신문사 소속의 비행기가 독도 주변 한국 영토로 날아들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시마네현은 기어이 ‘다케시마의 날’ 조례안을 통과시
본부는 올 한해 예산 중 총 22억 규모를 줄이는 한편, 2캠 총학의 교육환경 개선 요구를 받아들여 그에 상응하는 18억 규모의 예산을 추가했다. 결국 대학원 총학생회의 요구분 1억 5천만원과 합산하면, 등록금 인상률은 9.4%에서 플러스-마이너스, 사실상 변함이 없게 됐다. 학생회들이 늘 주장하는 대로 등록금 투쟁은 곧 교육투쟁이기도 하다. 따라서 등록금
실력 있고 우수한 몇몇의 교수들이 타 대학으로 이직했다는 소식. 이 소식을 접한 중앙대 학생들은 다시금 교육현실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학기마다 두 세명 가량의 중앙대 교수들이 타 대학으로 이직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원인을 점검하고, 대책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 최근 교수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학과에서 자
중앙대 모 교직원이 3000만원이라는 거액을 학생 장학금으로 기부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름 밝히기를 거부한 이 교직원은 “돈이 없어 학업을 계속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평소에 종종 보아왔다”며 “이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이 정년퇴직할 때까지 매년 1명씩 가계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을
2005학년도 1학기 강의계획서 입력현황이 지난 11일 성적정정기간이 종료된 시점을 기준으로 발표되었다. 1캠의 경우 전공과목 입력율은 88.39%, 교양과목은 88.50%로 집계되었다. 이 통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입력율이 90%였던 것에 비해 조금 떨어진 수치이다. 또한 2캠의 경우는 전공과목이 87.88%의 입력율을 기록하였으며 교양과목은 강좌수
부서명 사업명 품목 예산요구액(천원) 1차조정(천원) 2차조정(천원) 시설관리과 화장실 개보수/예술대(A동)/16개 건축물관리비 480,000 480,000 시설관리과 무용과 샤워장 개보수/예술대(B동) 건축물관리비 100,000 100,000 시설관리과 화장실 개보수/공예과/2개 건축물관리비 40,000 40,000 시설관리과 화장실 개보수/건설대/6개
학내 연극 동아리 '영죽무대'가 '도적들의 무도회'로 춘계 공연을 시작한다. 오는 19일까지 매일 오후 6시 30분 루이스 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장아누이의 작품으로 서제광씨가 연출을 맡았다.
“순결을 목숨으로 생각하고, 살아서 돌아온 것을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예요”라며 할머니들에 대해서 입을 여는 안신권씨. ‘나눔의 집’의 사무국장인 그는 할머니들을 이렇게 설명한다. 성에 대한 보수적 통념으로 인해 위안부 할머니들은 숨어 살다시피 했고, 지금도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악몽을 꾼다고 한다.현재 10명의 할머니가 ‘나눔의 집’에 거주하고 있고,
‘꽃다운 나이 일본군들에게 끌려가 짓밟히고 잃어버린 인생 되찾는데 오십년 세월이 걸렸다. 이제는 주름투성이 할머니 되었지만 용기있는 증언의 힘으로 우리는 진상을 알게 되었다.늘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웠던 그들의 세계에 이제 환한 빛을 쪼여주자.’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나눔의 집’ 마당에는 구슬프게 가슴을 아려오는 슬픈 멜로디가 비석 한 가운데 박혀 있다.